유승완
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2. 선수시절
2.1. 대전 시티즌
성균관대학교 재학 시절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일대일 돌파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유승완은 대학 입학후 그해 전국체전 우승 등을 이끌며 주장으로 활약하였으며, 2016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문하였으며, 시즌 전 우라와 레즈와의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리그 1라운드 경기부터 꾸준히 출전한 유승완은 4월 24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서 1 : 1로 팽팽히 맞서고 있을때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서 침착하게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대전의 2016시즌 첫 승을 이끌었으며, 벼랑 끝까지 몰려있던 최문식의 감독으로 생명을 연장시켜주었다.
한편 이날 경기서 골을 성공시킨 후 유승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흉내내는 호우 세레머니를 펼쳤고, 이는 대전팬들 사이에서 유승완을 상징하게 되었으며, 이후 대전팬들은 경기에서 '''유승완이 볼을 잡을 때마다 호우를 외치기도 하였다.'''
이후 공격진에서 김동찬, 구스타보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내던 유승완은 7월 16일 자신의 데뷔골 상대였던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리그 2호골을 성공시키며 부산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고, 이날 경기에서도 어김없이 호우 세레머니를 펼쳤다.
입단 첫해에 22경기를 치르면서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보이면서 많은 대전팬들이 앞으로 대전에서의 유승완의 활약을 기대했으나...
2.2. 경주 한수원
2017시즌을 앞두고 최문식 감독이 물러나고 이영익 감독이 새로 부임하였는데, 이영익은 최문식과는 다르게 경험있는 선수 위주의 선수단을 운영하고자 대대적인 리빌딩에 나섰고, 데뷔한 지 얼마 안된 유승완은 결국 대전을 떠나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으로 이적하였다.
2017시즌 한해 리그에서 총 11경기에 출장하였지만 부상 등의 이유로 큰 활약을 보이지는 못하였으며, 2018년은 부상으로 한시즌을 통째로 쉬는 등 데뷔 초 대전에서 보여주었던 임팩트에 비해서는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2020시즌 로스터에서는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