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운룡

 

柳雲龍
판타지소설비상하는 매》의 등장인물이자 '''싸이코.''' 동방이문 정진정명의 창룡문주이며 자칭 미남자. 청룡왕 유하스의 화신이라는 말이 있다.
금정 7년(팔마력 912년) 원춘절(4월 4일, 레이펜테나 고유의 명절) 출생.
성향은 True Neutral으로 모덴카이넨 빰치게 균형을 중요시한다. 다만 훨씬 싸이코적이어서 균형을 맞추기위해 싸우다가 상대가 밀리면 배신해서 팀킬을 시작한다거나...[1]그래도 출판본에서는 싸이코 기질이 대폭 줄어들어 그냥 평범한 푼수 정도로 줄었다. 그래도 그 세계관 내 몇 손가락 안에드는 싸이코 기질을 보이긴 한다. 로윈 레이트가 정신을 읽었다가 그즉시 비명을 지르게 만드는 위업[2]. 존경스럽기도 하다.
신룡환 루진검을 들고 발광중인 서이준을 호신용 무술로 '''간단하게 제압'''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페르아하브, 서이준과 모두 겨루어 승리. 문주중 최강이라고 하긴 하나, 이때는 어렸을때. 다만 비상하는 매에서 서이준과 다투며 스쳐지나간 말에 의하면 '''서이준과 싸웠을 때 심장이 한번 박살났다'''고 한다. 어쩌면 심장병의 이유가 이걸지도.
지병으로 심장병이 있는게 유일한 약점이라고 할수 있지만 출판본에서는 에멘세르스에 와서 만난 페르아하브 일행의 치유마법 한방에 해결되고 말았다 그런데 사실 이것도 치료를 못한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병약 속성을 부여하기 위한 꼼수였다는 것.(...)

"나 님은 천재인데 심장병이라는 약점이"

"그래요? 큐어 디지즈"

"헉 세계의 밸런스가.. 이럼 내가 너무 완벽해지잖아."

...여러모로 원래 약점이라는 것보다는 나르시시즘 만렙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에피소드. 애초에 심장병이 있다는 것을 자랑거리처럼 떠들고 다녔으니뭐 (...) 참고로 파워 워드 킬을 맞고 버티다 영 안되겠으니까 '나 없는 세상 남겨둬 무엇하리~'라며 주문을 외워댔지만, 저혼자 픽 쓰러졌다가 알고보니 호신부가 있어서 멀쩡했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성향도 성향이고 실은 창세신 휴온의 사제라는 직책에 있기에 균형을 중요시 여기고 있는 것이라고 하지만, 독자들에게는 그저 싸이코 기질이 다분한 나르시스트. 그나마 자기 제자는 좀 아끼는 듯해 보이지만 그것도 운명이라는 식이다.
유운룡의 누이가 서이준의 첩 중 하나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래서 유운룡이 불평하는 장면이 있다.
더 로그에선 직접 출현은 없지만 부록 '''신들의 계보'''에 데미갓(반신)으로 나온다. 그러니까 더 로그의 최종보스급인 보디발이나 이노그와 동급의 괴물이라는 것.
실은 오우거 메이지 팔부중 중의 하나인 나가의 피를 잇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이도 수백 살이라고.

[1] 결국엔 자기 자신빼고 모조리 몰살로 끝을 맺는다. 작가 공인 싸이코라, 적이든 아군이든 몽땅 망하게 하는 트루 뉴트럴 성향이라고.[2] '''수천 수만년을 윤회하며 살아온 카오스 엘더'''가 정신오염을 일으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