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펠프스
1. 개요
벤와 음발라의 대체 선수로 영입된 서울 삼성 썬더스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였다.
2. KBL 이전 커리어
KBL 이전에는 주로 필리핀 리그와 대만 리그를 경험했었다. 일단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신장과 피지컬이 특징인 동아시아 선수들로서는 유진 펠프스의 위력을 막을 수 없었고 상급의 성적을 냈다.
골밑에서의 자리다툼 능력도 좋아서 리바운드 능력도 탁월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KBL
3.1. 서울 삼성 썬더스
시즌 전 자유계약 선수 후보 중 한 명으로 뽑히면서 KBL에 데뷔할 수 있을 거라는 관측이 나왔었고, 결국 삼성이 음발라를 퇴출시키고 영입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낮은 삼성의 높이 특성상 펠프스 혼자만으로는 버거울 수 있겠지만 뛰어난 리바운드 능력과 돌파능력을 보고서 영입한 듯하다.
KBL 첫 경기인 오리온스에서 2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음발라와는 달리 골밑에서의 착실하게 리바운드 다툼에 가세해주었다는 점이 좋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팀이 대패하면서 첫경기부터 쓴맛을 맛보았다.
이후 팀이 7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본인만 힘이 드는 경기모습을 보여주었으나 DB전에서 30득점 16리바운드라는 대활약을 펼치면서 연패탈출의 선봉장이 되어주었다.
하지만 또 다시 연패에 빠진다. 본인은 꾸준히 20득점 이상씩을 올려주면서 활약하는데도 나머지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미진하고 또한 상대팀에서도 펠프스만 막으면 된다는 식으로 펠프스가 골밑만 접근하면 곧바로 더블 팀 수비로 대응하니 체력도 많이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에는 1월말 허벅지 통증 때문에 결장하고 말았다. 김준일이 복귀한 상태에서 결장한 것이니 삼성으로서는 아쉬운 부분.
팀이 이후 계속 연패를 거듭하자 점점 스탯관리에만 치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신장이 센터 포지션 치고는 작은 신장이지만 강력한 힘을 앞세워서 골밑에서 자신보다 큰 선수들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KBL 이전에는 주로 골밑 공격 위주로 플레이를 펼쳤었는데, 이러면서 자유투를 얻어내는 능력도 탁월했다. KBL 들어와서도 이러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데 거기다 기본 야투도 어느정도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자유투를 많이 얻어내는데도 성공률은 기복이 심하다는 게 단점. 성공률은 60%대로 아주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잘 들어가는 날은 20개 가까이 얻어서 2~3개 빼고 모두 집어넣기도 하고, 안되는 날은 밑도 끝도 없이 안들어간다.''' 12월 30일에는 자유투 에어볼이 나왔으며 2019년 1월 2일 KGC전에서는 자유투 총 10개를 얻어내서 단 1개만 성공시켰다...
5.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