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시로 와카나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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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 학원에 소속된 얼터너 후보생으로 본작의 타이틀 히로인인 유우키 미야카와 소꿉친구.'''"후후... 미야카는 여전히 변함없네."'''
미야카가 오기 전부터 히토미 학원에 다니고 있었으나, 미야카가 각성의 기미가 보여 쓰러지면서 이곳에 실려오게 되자 돌연 재회를 하게 된다. 어릴 때부터 미야카를 자주 챙겨줄 정도로 신경써주고 있다.
일단 본작의 등장 히로인들과 같이 등장하고, 스토리 퀘스트상의 주요 인물이긴 하지만, 현시점까지도 얼터너로 각성하지 못한 상태로 퀘스트에서도 출격 불가에 카드도 없다. 따라서 소속된 얼터너들도 그녀를 일반인으로 취급하며 보호하려 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본인은 내색하지 않지만 얼터너, 그리고 얼터너로 각성한 미야카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었다.
일단 본인도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2장 시점에선 각성하지 않은 맨몸으로 야수의 수색을 하려 하지만, 도중에 캡틴에게서 땡땡이치다 걸린 벌로 흡혈귀 수사를 하던 유이와 아이리에게 발견된다. 이때 둘과 같이 신사에 가서 참배하는데, 이때 둘에게는 거짓말을 했지만 실은 얼터너로 각성하고 싶다는 소원을 빌었다.
이후 일반인이니 위험하다며 아이리에 의해 학원에 돌려보내지는데, 문제는 야수들이 출몰하는 밤에 그녀를 홀로 보냈다는 점... 결국 야수와는 다른 존재인 인간 형태의 야인과 조우하게 되는데, 이때 본인은 기억이 애매하지만, 오래전에 본 적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직후 자신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 미야카가 달려오면서 그 야인을 놓치게 되지만, 이때 미야카에 대한 열등감이 조금씩 폭발했는지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지 말라며 폭언을 하고 가버린다. 물론 나중에 말이 심했다고 본인이 사과하기는 하지만, 이후로도 야인과 자주 접촉하는데다가 아직까지도 열등감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했다.
4장에서는 수수께끼의 마약인 해피크리의 존재와, 그것을 자기 학원의 학생들중 일부가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미야카와 노노와 함께 조사를 벌인다. 이때 단독으로 조사를 하던 도중, 다시 한번 수수께끼의 야인인 아딜레와 접촉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이 캡틴에게 발각되었고, 결국 미야카와 노노가 민간인인 자신을 밤에 같이 데리고 간 것에 대해 추궁당하면서 점점 고립되게 된다.
나중에는 아딜레와의 전투로 인해 인연이 돈독해진 프리지아 독과 아이리스 캣의 모습을 보고, 미각성한 자신은 있을 장소가 없을거라며 열등감과 고립심이 더욱 폭발. 급기야 해피크리를 원하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면서 점차 배신 플래그 및 타락 & 세뇌 플래그가 성립되어가고 있다.
5장에서는 얼터너 및 후보생들의 정기 검진을 위해 양호실로 찾아와서 안도 선생에게 검사를 받는데, 그녀 역시 자기처럼 미각성한 상태에서 학교를 졸업한 선배라는 것을 알자 동질감을 느낀다. 이때 안도 선생이 최근 후보생들을 강제로 각성시키는 약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데, 그게 '''자기가 그렇게 찾아다니던 해피크리에 대한 이야기'''였다. 심지어 가방검사를 통해 압수되었던 해피크리 한 조각을 보여주게 된다. 어쨌든 안도 선생과의 대화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된다.
그런데 아이리의 친구가 해피크리의 영향으로 나이트돌이 되버린 상황에서 미야카 일행을 쫒아와서 결국 히토미 학원이 전장이 되버렸고, 이에 양호실에 피신하였으나 돌연 아딜레가 그곳에 난입하여 그녀에게 '''네녀석은 약하고 겁쟁이이다. 흐름에 몸을 맡길뿐인 어리석은 소녀...'''라는 말을 듣는 것과 동시에, 소중한 것을 부숴버리겠다는 말까지 들어버린다. 그 말은 즉 미야카도 없애버리겠다는 의미이기도 했기에 그야말로 멘탈이 붕괴되어버린 상황. '''그리고 결국...'''
이런 미야카를 지키려는 마음이 자극이 되었는지, 늑대형의 얼터너로 각성, 아딜레에게 당할 위기에 처한 미야카 일행을 구해주며 나타난다. 처음 각성한 상태였지만, 그럼에도 아딜레를 몰아세울 정도로 강력한 각성 상태를 보였고, 덕분에 미야카 일행은 위기를 넘기는가 했더니만... 사실 이 각성은 '''해피크리를 복용하여 강제적으로 각성한 상태'''였고, 전투가 끝나자 마자 돌연 쓰러져버린다.[1] 심지어 해피크리로 각성한 것도 일시적이었고, 그렇기에 자신은 어차피 필요 없을거라 생각하며 학교를 떠나려 하지만, 미야카가 학교 근처의 언덕에서 찾아내서 설득하면서 다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미야카... 이제 걱정하지마. 뒷일은 나에게 맡겨줘.."'''
이미 해피크리를 복용한 상태였기에, 결국 해피크리의 부작용이 발생.[2] 그대로 괴로워하다가 쓰러진다. 그리고 그녀의 앞에 안도 선생이 나타나 와카나에게 '''나의 소중한 늑대 얼터너씨...'''라는 말을 하면서 도와주겠다며 쓰러진 와카나를 데리고 가는데...
사실 이 모든게 안도 선생의 계획대로였고, 늑대형 얼터너로 각성된 그녀는 쉐도우 스피어를 각성시키기 위한 열쇠로 이용되었던 것. 심지어 자기가 복용한 해피크리의 정체가 흡혈귀 사건으로 인해 습격당한 후보생들의 피로 안도 선생이 제조했던 것이라는 게 드러나자 충격받아 멘탈이 붕괴되어버린다.
결국 그대로 제물로 바쳐져 쉐도우 스피어가 열려버리고, 자신을 구하기 위한 미야카 일행을 방해하기 위해, 스피어의 영향으로 아귀화가 된 안도 선생의 불사신화 보정을 위한 도구 겸 배터리가 되어버린다. 결국 이렇게 되버린게 자신 때문이라 자책하면서 그저 지켜보고 있었지만, 안도 선생이 말했던 말을 떠올리며 '''자신이 스피어의 열쇠'''라는것을 다시 자각한다.
그리고...
결국 최후에는 미야카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칼로 찔러 자살함으로써 홀을 봉인하고 그대로 안도 선생과 동귀어진해 버린다. 그녀의 말대로 최후에는 미야카를 지킬 수 있게 도움을 줬지만, 소중한 친구가 죽어버린 것 때문에 미야카는 크게 충격을 받고, 재기할 때까지 한동안 얼터너의 능력을 잃어버린다.'''와카나''' : "있잖아... 미야카...
'''미야카''' : "와카나...?"
'''와카나''' :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어...
'''미야카''' : "안돼! 기다려!!!"
'''와카나''' : "미야카... 위험하니까 여기에 오면 안돼...
'''루리코''' : "이녀석... 설마! 홀을 닫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미야카''' : "그런...! 와카나! 기억해줘! 약속했잖아!! 절대로 없어지지 않겠다고... 함께, 임연수어의 신님께...!!"
'''와카나''' : "그랬네... 미야카... 약속 못지켜서 미안해."
'''미야카''' : "싫어...! 와카나... 안돼!!"
'''와카나''' : "미야카... 앞으로도 미소로, 건강하게, 미야카답게 있어줘"
'''미야카''' : "와카나...!!"
'''와카나''' : "미야카... 최후에 나... 너를 지켜줘서 다행이야."
'''미야카''' : "안돼애애애애액! 와카나아아아!!"
그런데 6장이 끝난 뒤의 예고편에서 등장하는데, 본화의 마지막은 슬픈 새드 엔딩풍 느낌인데도 예고는 애니메이션의 예고편처럼 밝은 느낌이라 분위기를 깨면서도 위화감이 느껴진다. 여기서는 자기가 죽어버린 것에 충격을 먹고 난리를 피는데, 와카나가 앞으로도 더 강력한 적이 나타난다는 말에 어차피 자기는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우중충해지는 순간, 미야카가 "과연 어떨까?"라는 말을 한다. 이에 설마 자기 등장하는거냐고 물어보는데... 단순한 개그성 예고이긴 하지만 아직 안죽었다는 떡밥이 투척된 셈.
그리고 7장에서, 자신의 희생으로 스피어를 닫는데 성공하지만, 늑대의 얼터너화 또는 스피어의 불사의 영향으로 자살한 부분이 회복함으로 인해 실패로 돌아가면서 생존이 인증되었다. 심지어 안도 선생도 살아있었기에 홀을 봉인한 것에 대한 분풀이로 죽을 위기에 처하는 순간, 갑옷 형태의 야귀종인 야병이란 존재가 나타나고, 그대로 수상한 자 취급을 당하여 안도 선생과 함께 연행되어버린다.
이후, 야족이자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모델리에게 이런 저런 실험을 당하던 도중, 갑자기 힘이 폭주하기 시작하고, 그대로 모델리를 습격할 기세가 되는 것 같아보였지만, 돌연 충성하는 포즈와 함께 무릎을 끓고, 자신에게 야족으로서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하는데...
11장에서 드러난 바로는 와카나도 어느 미친 여교사처럼 세뇌당해 야수화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이를 알게 된 미야카는 와카나와 싸워야하는 사실에 또다시 예전의 갑갑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실비아의 조언 및 친구들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위로에 미야카는 다시 마음을 바로잡는다. 하지만 와카나가 적으로 등장할 경우 얼터너들에게 상당한 위협이 될 것은 분명한데, 그 미친 여교사도 얼터너로써의 각성 자질이 있는 상태에서 야수의 힘을 받자 실비아와 미유키가 함께 상대했음에도 고전하다가 겨우 약점을 알아내면서 쓰러뜨리는게 가능했다. 그런데 그 여자의 경우 아직 불안정한 상태였음에도 얼터너 2명이 고전을 할 정도였는데, 와카나는 아예 희귀하다는 늑대의 얼터너인데다가 야수의 힘까지 받았다는게 밝혀졌다. 따라서 그녀의 강함은 거의 상상을 초월할듯하다.
이후 임시로 천월전의의 힘을 빌린 미야카의 도움으로 와카나 자신과 광월의 마녀 에클레스로 분리되었고, 치열한 격전 끝에 에클레스를 쓰러뜨렸고, 그 에클레스는 아딜레가 에너지로 흡수하여 세레네의 잔을 준비하는데 쓰기로 한다. 그 이후 와카나는 미야카가 시련 없이 천월전의의 힘을 사용한 대가[3]로 미야카와 관련된 모든 기억을 잊게 되지만, 1개월 뒤 책상에 엎어져 잠든 미야카가 잠꼬대로 임연수어 드립을 친 것에 충격을 받고 기억을 되찾으며[4] 미야카의 소중한 소꿉친구인 와카나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이러한 스토리 특성상, 와카나 에피소드는 제2화부터는 제1장을 완결짓고 나서야 해금이 되며, 카드에 따른 추억도 이런 내용이 선행되어야 감상할 수 있는 내용이 많다. 이전까지의 와카나는 후보생으로서 곁에서 미야카를 응원하는 신세기만 했으니, 얼터너로서 같이 활동하는 내용은 제1장을 끝내야 아귀가 들어맞는 내용이 많기 때문.
2. 평가
보기에 따라서는 불쌍하다고 느껴지는 호측과, 그야말로 성우가 아깝다고 느껴질 수 밖에 없는, 보기에 따라서는 비판의 요소 및 발암, 민폐로 느껴진다는 불호측이 갈릴 수 밖에 없는 인물. -
일단 본인은 얼터너로 각성하지 않았지만, 자기 나름대로 할일을 하겠다는 의도만은 좋았다. 문제는 미각성한 상태이기에 민간인 보호자에 가까운 처지라서, 그야말로 무방비이기에 밤에는 야수들에게 노림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상황. 아니나다를까 극중에서도 맴버들이 와카나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등 민폐를 제대로 끼쳐버렸다.
거기다 미야카에 대한 보호가 너무 과보호적인데, 매번 돌봐주는 것으로 인해 미야카는 와카나없이는 아무것도 하기 어려운, 사실상 와카나 바라기가 되어버렸다.[5] 이 때문에 나중에 와카나가 자살했을 때 한동안 얼터너 능력을 상실할 정도였으니... 나중에는 세뇌당해서 나타날테니, 망설이지 않고 친구에게 안식을 준 아이리와 다르게 차마 싸울지 못할거라는 전개가 나올 수 있으므로, 미야카가 본의 아니게 팀원들 및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계기까지 만들게 생겼다. 소개란에서 나온대로 미야카를 자기가 돌봐주고 있다는게 부각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자기가 미야카에게 돌봄을 받는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소꿉친구로서의 보호하는 면이 부각이 안된 점도 있다.
이렇게 멘탈이 유리멘탈인데다 위기 상황에서 하는 행동들 역시 거의 다 수동적이다. 매번 위기에 처할 때마다 자기가 알아서 하는 일이 없고, 허구한날 좌절하고 있다. 유일하게 자의적으로 한 것은 미야카를 구하기 위해 해피크리를 복용해서 강제 각성한거지만, 이것 역시 흑막이 사용하라고 유도한데다가 아딜레의 협박이 추가타로 들어가서 그런 것이므로 순수하게 자의로 한 행동이 아니었다.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늑대의 얼터너로서 모두와 함께 하고 있지만, 이번엔 소중한 친구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 친구들을 다치게 하지 않겠다는 반동으로 지나치게 오지랖을 부리는 성향도 종종 보인다. 1컷만화에서도 친구들의 곤란한 점을 해결하겠다며 나이트 비스트를 해치우면서 사쿠라코의 파트너로 뛰자마자 미야카를 위해 임연수어를 굽는 등, 지나치게 열심히 하려는 모습으로 부담을 주기도 한다. 이를 지켜보는 사유리조차 진정하라며 말릴 정도.
2.1. 기타
일본 서비스 기준 2.6버전이 업데이트되고 메인 스토리 14장이 나오면서 신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이후 한국 서버에서도 2018년 8월 1일, 2.8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3. 카드
참고로 무소속이며 프로필도 멤버가 되면서 변경되었다.
사건에 휘말렸지만 생환한 늑대의 얼터너. 걱정이 많은게 옥의 티.
3.1. ☆
3.1.1. 【히토미 학원】 와카나
3.2. ☆☆
3.2.1. 【학원의 여름】 와카나
3.3. ☆☆☆
3.3.1. 【마이코디】 와카나
3.4. ☆☆☆☆
3.4.1. 【선택받은 소녀】 와카나
궁극기가 하필이면 현재 체력을 소모하는 기반으로 딜을 주는 방식이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캐릭터이다. 힐러를 적어도 두명 배치하는 걸 추천. 상대 체력에 비례하는 형태라서 몸빵 좋은 적이 나올 경우 좋지만 마침 빛속성이기까지 한 경우는 거의 없고 이래저래 쓰기 어려워서 그냥 서브카드로 능력치 셔틀이나 하는 신세가 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어떻게 키우냐에 따라 궁극기가 다른 암속성 캐릭터들의 궁극기보다 강력해질수 있다.[8]
[1] 어떤 의미론 안도 선생과의 상담이 복선이었는데, 애초에 해피크리를 보여준 것은 어떤 의미론 '''이걸 써라...'''라는거나 마찬가지였다. 즉 대놓고 유혹한것.[2] 나중에 드러난거지만, 각성을 빨리 촉진시키겠다고, 한알이 아닌, 대량의 알을 복용했다는게 밝혀진다.[3] 원래 천월전의의 힘을 다루려면 주어지는 혹독한 시련을 이겨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고대의 얼터너가 대상의 가장 소중한 것을 받아가는 대가로 임시로 천월전의의 힘을 빌려준 것.[4] 이 때 미야카를 부르는 느낌도 전혀 다른데, 기억을 되찾기 전에는 낯선 사람을 부르는 톤으로 '유우키 양'이라고 부르지만, 기억을 되찾은 후에는 평소처럼 타박하는 톤으로 '미야카'라고 부른다.[5] 대표적으로 1컷만화에서 미야카가 물고기와 눈이 마주치자 미야카를 보호하려고 했으며 이를 본 유이는 과보호한다고 지적한다.[6] 나탈리, 레이와 가슴 사이즈는 동율이다. 엉덩이가 작지만.[7] 뭐든지 잘 듣는 귀.[8] 심지어는 잘 키운다면 그 헤스시온마저도 원킬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