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노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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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윤노리나무는 장미과의 나무로 중국과 일본 한국에 분포하는 나무이다. 남부지역 산지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윷놀이를 할 때 사용했던 나무라 윤노리나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 또한 나무 재질이 단단해서 소(牛) 코뚜래를 사용할 때도 사용하여 우비목(牛鼻木)이라고도 불려진다. 뿌리는 약재로 사용되는데 뿌리를 모엽석남근(毛葉石楠根)이라 부르며 설사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서 많이 이용된다.
2. 생태
낙엽수이며 높이는 5m정도 자라는 작은 키 나무이다. 내한성이 좋으며 음지,양지에서 잘 자란다. 잎은 도란형 모양인데 끝은 뾰족하지만 밑부분은 쐐기 모양이다. 꽃은 5월에 흰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리는데 흰색 털이 밀생한다. 꽃말은 전통. 열매는 빨간 원 모양이다. 10월에 익는다. 직박구리의 주 먹이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