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성

 


1. 캐릭터 소개
2. 작중 행적
2.1. 사랑의 오작교
3. 러브슬립에 등장
4. 기타

네이버 웹툰 소녀더와일즈 [1]의 등장인물. 윤인귀의 남동생. [2]

1. 캐릭터 소개


40화에서 나온 프로필을 보면 키 158cm에 몸무게 46kg. 재구 어머니와 퀸이 닮았다는 설정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묘하게 머리스타일이 재구와 닮았다. 게임을 즐겨하고 초코 파르페 같은 단 음식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부잣집 도련님이라는 지위를 빼면 평범한 애다.(게임하느라고 회사일 땡땡이 치는 경우도 몇 번 있었다.) 극 초반에 재구에게 그렇게 모질게 굴던 퀸도 남동생 인성이와의 사이는 굉장히 좋은 편이었다. 아무래도 윤인성이 태어나면서 그룹의 후계자라는 무거운 짐을 벗은 데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이 섞여 있는 듯. 참고로 "누나 남자는 내가 정한다!" 나 "남자를 사귀려면 내 허락을 받아야 해." 라는 대사로 미루어 볼 때 시스터 콤플렉스 기질도 어느 정도 있다. 조폭들 상대로 하는 행동은 누나 판박이.
참고로 5살 때부터 후계자 수업의 일환으로 격투기를 수련해 온 베테랑. 최소 8~9년 정도는 했을 것이다. 재구도 체급 차 덕에 이겼지 기술에서는 완패였다고 말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2. 작중 행적


18화에서 첫 등장. 뉴욕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가해서 퀸의 안부를 묻는다. 이 때 반가워하는 퀸의 모습이 압권이었다.
참고로 이 때 작가가 노린 것인지 화기애애하는 윤인귀 남매와 김한결 패거리에게 걸려서 온갖 고생을 다 하고 있는 송재구 남매의 모습이 대조되어서 재구네를 심히 안습하게 만들었다.
39화에서 퀸이 와일즈리그 예선을 준비하는 재구에게 실전 준비를 하게 한다고 재구를 집에 부를 때 상대가 윤인성이었다.
재구는 어린애랑 싸운다고 어리둥절해 하지만 퀸의 한 마디. "우리 집안의 남자야. 쉽게 보지 마!"
그리고 그 말답게 재구를 시종일관 압도하면서 쌍코피까지 터트리고 [3] 빈틈을 노려서 암바까지 걸지만 "넌 체급이 작거나 같은 상대에서 힘으로 밀리는 일은 없을 거야." 라는 이문영의 말을 떠올린 재구가 암바를 해제하고 윤인성을 번쩍 들어올려 링에 꽂아놓고 '''"처음 보는 형에게 반말 하는 거 아니야. 앞으로 보면 똑바로 인사 잘 하고, 알겠어?"'''라고 말하자. [4] "네. 형" 이라고 쫄았다.
여기까지만 보면 집안 믿고 나대는 중딩에 불과했겠지만.......,

2.1. 사랑의 오작교


'''102화 현재 시점에서 감정표현이 서툰 누나를 서포트하는 기특한 아이가 되었다. 오죽했으면 얘 아니었으면 퀸은 페이크 히로인을 넘어 공기나 쩌리가 되었을 것이라고'''(인공위성에 비유하는 독자들도 있다. 말그대로 도도한 척하면서 다가가지 못하는 퀸이 지구에 안착 못하고 궤도만 맴도는 인공위성 같았다나.) ''' 팬들이 입을 모아 말할 정도. '''
재구한테 졌을 때에는 "잘 해봐. 형." 이라고 하며 퀸을 바라봤는데 퀸은 홍조를 띄고 있었다. "남자를 사귀려면 내 허락을 받아야 한다." 는 말에 훈련도 시킬 겸 윤인성에게 데려와서 인사시킨 셈이다. 게다가 당당하게 미소짓는 모습이 누나한테 '나 잘했지?'라고 하는 것과 같다는 소리가 많아 거의 확정.
자신을 이긴 재구가 퍽이나 마음에 들었는지 이후에도 YK 그룹의 황태자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누나의 연애를 서포트한다.
특히 압권은 73화. 헬기에 ''''재구, 넌 내 꺼! 얌전히 기다려♡''''라고 쓰여진 현수막을 붙이고 재구 동네를 한 바퀴 돌고 갔다. '''참고로 이 때 현수막에 그려진 퀸은 홍조를 띄고 윙크까지 하고 있었다.''' 근데 그 때 재구 옷차림이 속옷 바람이라......, 좀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 수법은 93화에서 다시 나온다. 참고로 두 번 모두 실패. 재구 반응이 좀 안 좋았다.(첫 번째에는 깜짝 놀라 들고 있던 휴대폰을 땅바닥에 떨어뜨리고 두 번째에는 어이없다는 듯 얼빠진 표정을 했다.)
이 외에도 퀸이 재구에게 문자를 보낼 때 조언을 해 주는 등 물적, 심적으로 두 사람의 관계 개선을 도와주고 있다.
이제는 헬기는 동네 사람들 잠 다 깨운다고 보내지 말라는 재구에게 열기구를 보내 놨다......,
107화에서는 매우 단단히 얘기를 해뒀는지 재구가 거절하자 열기구 조종사가 제발 가달라고, 안 그러면 자신들이 무척 혼난다며 사정사정을 했다. 그래도 결국 거절하자 전화를 걸어서 왜 마중 안 나왔냐고 짜증을 내면서 '''"비행기 공항에 퀸과 딱 있는게 그림이 좋다."'''는 발언까지 한다. 그리고는 워낙 재구가 말을 안 듣자 아주 '''오늘이 퀸의 생일'''이라는 사실까지 말한다. 그러자 드디어 재구에게서 오겠다는 말을 받아내고 이후 한강으로 오라는 말을 전한다. 재구가"설마 유람선을 빌린건 아니겠지?"라고 묻자 "유람선을 왜 빌려?! 이 형 참~ 나 그런 사람 아니라구!!"라고 말하고는 이어서 '''"내 배가 있는데 뭣하러 빌려~! 나야 나! 불가능이 없는 사나이 인성이라구!"'''답해서 아주 자기 배에 재구와 퀸을 태울 계획이라는 것까지 말한다. 그 배엔 아주 '''인성'''이라는 글자까지 크게 달려있다. 이후 재구가 이것도 거절하자 박기사에게 다른 것을 준비하라고 지시한다. 그러자 박기사는 다른 것으로 준비하겠다고 했는데 그 방법이라는게 바로 오리배. 게다가 자기까지도 힘께 그것도 최달달과 함께 타고 있었다. 본인도 불만인지 내 배 놔두고 왜 이딴걸 타고 있냐고 불평하다가 달달에게 "닥쳐 꼬맹아! 너랑 타고 있는 내가 더 짜증나!"라는 말을 듣는다. 그래도 이 오리배에 재구와 퀸 또한 '''단둘이 타게 되고''' 꽤 좋은 분위기가 되었다.
이후에도 제주도여행을 계획하고, 퀸의 행동을 이해못하는 재구를 이해시키면서 괜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부분을 해소해주는등 사랑의 오작교역할을 톡톡히 해내는중이다.

3. 러브슬립에 등장


여담으로 러브슬립이라는 또 다른 웹툰에서 나오고 있다. 누나인 윤인귀도 언급이 된다. 카메오 주제에 두 자리 수 화에 출연했다. 러브슬립 후반부에서 선화와의 혼담이 오가는 우여곡절을 다뤘는데 '''본편인 소녀더와일즈에서보다 더 비중있게 나왔을 정도로''' 꽤 임팩트있게 출연했다.[5]
[image]
러브슬립에서의 행적은 여기를 참고.

4. 기타


점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재형이와 재솜이(송재구의 동생들)에게 이것저것 해주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그 과정에서 재형이는 재솜이에게 형아가 안되면 너라도 시집보낼거라고 했다.)
[1] 정확하겐 카메오로 출연[2] 재구랑 싸울 때 이문영이 중학생이라고 언급하는 데 퀸이 9살 때 태어났으므로 설정붕괴라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는 웹툰 업로드 당시 작가의 실수로 밝혀졌으며 단행본 작업하면서 해당 부분은 9살 때>그러던 어느 날로 수정된 상태. 하지만 제나 작가의 말에 따르면 초등교육과정을 가정교육이나 월반으로 대체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실제 나이는 더 어릴 것이라고 한다. 이게 일리가 있는 이유가 4화에서 퀸이 운전수에게 '일반 학교는 재미없어서 못 다니겠다.'라고 한 대목과 관련이 있다. 기업의 후계자로 어릴 때부터 영재교육을 받아왔으니 당연히 재미가 없는 것. 키를 보면 한 12살 쯤 될 것이다.[3] 참고로 이 때 기사 아저씨랑 세차장에 있던 달달이가 어디 간다고 말도 안 하고 갔다고 토라져서는 '''" 확 코나 깨져라!"'''했는데 진짜로 다음 컷에서 맞고 쌍코피를 흘렸다.....[4] 재구를 처음 봤을 때는 엄연히 형인 재구에게 '너' '녀석' 등의 말을 하면서 반말 찍찍 갈겼다. [5] 원래 러브슬립 자체가 타 웹툰의 캐릭터들을 게스트로 특별출연시킨다. 물론 작가간에 합의는 다 된 상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