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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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여담


1. 개요


네이버 웹툰 소녀더와일즈의 여주인공으로 통칭 '''.''' 격투 리그 선수 등록할 때 자기가 퀸이라고 적는다고 하며, 다른 사람들도 전부 퀸이라고만 불러서 본명도 모르고 있는 독자가 좀 많을 것이다. 사용 무술은 태권도, 가라데, 킥복싱 등.

2. 상세


사립 와일즈 고등학교 소속 고등학생으로 2-A 클래스. 재계 서열 3위인 YK 그룹[1]의 장녀. 또한 태권도, 가라데, 이종격투기, 킥복싱 챔피언의 자리를 차례차례 차지한 최강의 격투가다. 한마디로 얼굴 예쁘고 집안 좋고 본인 능력도 출중한 '''엄친딸 OF 엄친딸'''.
어렸을 때부터 온갖 영재 교육을 받아왔고 YK그룹의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남자아이 같은 헤어스타일과 옷만 입을 수 있었으며 남동생이 태어나면서 겨우 남자아이 취급을 벗어날 수가 있었다. 그리고 9살 때 좋아했던 남자아이에게 생일파티에 자신도 가고 싶다고 했지만 남자아이의 거절과 함께 '머리도 짧은데 치마 입고 다닌다니 웃긴다, 그냥 바지 입어'라는 식으로 놀림받으면서 무시당한다.
마음의 상처를 받고 그 남자아이와는 그대로 관계가 끝나게 된다. 시간이 지나 중학교 때 우연히 첫사랑과 다시 마주쳤을 때, 좋아하던 남자아이는 처음엔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다가 자기한테 고백했던 여자아이라는 걸 알아차리게 된다. 뒤이어 얼굴이 예뻐지고 YK그룹 사장의 딸이었다는 것을 알자마자 곧바로 친하게 지내려는 속물적인 모습을 보고 싸닥션을 날린다. 이때부터 '''남자는 역겹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송재구의 동생 송재형이 경제력, 미모, 상냥함, 섹시함을 기준으로 매긴 예비신부 평가도에서는 현재 총합 '''20'''점으로 14점인 최달달을 크게 앞서고 있다. 그러나 134화에서 재구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이유로 10점 감점당했다.[2]

3. 작중 행적


1화의 킥복싱경기에서 김혜신을 개박살내며 화려하게 등장한다. 이후 등교 중 송재구와 부딪히면서 플래그를 세웠다(?).[3] 송재구가 마시고 있던 커피우유 때문에 교복이 더럽혀져서 스타킹 값 130, 구두 값 150을 물어내라고 하였고 이를 그대로 받아들인 송재구에게서 '''280원을 받았다'''. 황당했던 건지 어이가 없는 건지 모를 퀸의 침묵이 압권.
친구인 이문영을 시켜서 송재구를 불러들이고 한껏 여왕님 포스를 내뿜으면서 '280원 무릎 꿇고 주워가면 용서해줄게'라고 하였지만 송재구의 트라우마를 건드려버려서 얼결에 송재구가 입에서 "'괴물''이라는 말이 새어나와 버렸고 졸지에 사과 받으려다 면전에서 디스를 당했다. 이에 폭발해서 싸닥션을 날리고 '''100만 원'''짜리 수표를 치료비로 쓰라고 내던졌다.
하지만 5화에서는 차가운 겉모습과는 달리 속으로는 주인공이 '''괴물'''이라고 한 말에 엄청나게 신경쓰며 이문영에게 얘기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그 후 재구가 100만원을 돌려주겠다는 말을 이문영에게 전해듣고 서로 없던 일로 해주려고 했으나 문제는 퀸이 헬기에 타고 오는 것을 몰랐던 재구가 그대로 바람에 휘말려 100만 원이 날아가버려 돌려주지 못하자 ''자존심도 없는 가난뱅이"라고 역디스를 시전한다.
9화에서는 '''샤워씬'''을 선보였다. 일단 만화의 법칙답게 김으로 가릴 곳은 다 가렸지만.. 이거 이래도 괜찮은 건가?!
돈을 돌려주려고 이문영에게 대충 듣고 모르고 샤워장에 들어온 송재구를 혐오스럽게 쳐다보다 가볍게 개발살내려던 찰나, 1화에서 발라버렸던 김혜신의 난입으로 실패했다. 이후 알몸을 노출한 것에 분노해서인지, 세계에 방송되는 교내 격투리그, '''와일즈 리그'''에서 자신의 첫 대전상대로서 '''우승자의 권한으로 송재구를 직접 뽑았다.'''
결국 견디다 못한 재구가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말하자 놀란 표정을 짓는 것으로 보아, 재구에게 정말로 세계구급 망신을 주려던 의도는 아니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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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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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데레'''
11화에서는 그동안의 쿨뷰티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츤데레가 되었다! 사실 츤데레라기보단 그냥 부끄럼을 많이 타는 것 같기도 하다만. 윤인귀의 이런 변화에 댓글란은 '''너무 갑작스런 변화다 vs 적절한 전개다'''의 싸움으로 아수라장이 된 적이 있었다.
송재구가 자퇴를 선언하고 나가버리자 말 그대로 급당황, 그 동안의 차갑고 냉정한 모습들과는 180도 다른 표정들을 보여준다. 이문영은 그녀의 이런 모습들을 알고 있었는지 ''나한테 잘 안 하면 네가 수줍음쟁이란 거 다 소문 낼 거임"이라며 가지고 놀려먹자 이에 자존심이 걸렸는지 하든지 말든지라며 고개를 돌리고 신경 쓰지 않는 척하자 이문영이 귀여워 하는 걸 보면 예전부터 이랬던 모양.
결국 송재구의 일이 못내 마음에 걸렸는지 자신을 데리러 온 차도 놔두고 이문영의 자전거를 얻어타고 그를 만나러 간다. 가는 길에 송재구의 가난한 집안사정을 이문영에게 들으며 뒤가 켕기는 표정을 짓기도. 막상 재구의 집에 도착한 뒤에도 재구의 대놓고 디스질에[4] 한 짓이 있는지라 제대로 된 반박도 하지 못하다 결국 앉을 수 있으니 건방지게 비꼬지 말라고 하며 앉으려던 와중에 바퀴벌레가 나타나자 최달달, 이문영과 함께 말 그대로 기절초풍하며 날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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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재구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당하고 만다!. 이때 홍조가 가득한 퀸의 표정이 압권.
12화에서는 공주님 안기 상태가 된 데 당황하여 내려놓으라고 외치고 송재구는 '''그대로 손을 놔버린다'''. 하지만 격투계의 답게 낙법으로 사뿐히 착지했다. 그리고 쿨뷰티 이미지도 약간 회복하여 자신은 잘못한 게 없다며 "네가 나랑 싸워서 '''1분만'''[5] 버텨도 평생 자랑으로 삼아도 돼!" 라고 말하나[6] 송재구는 ''다 필요없고 나한테서 신경 좀 꺼줘요"라고 대꾸한다. 이에 마음 상해하면서도 앞으로는 그리 해주겠다고 대답하고 그런 을 보며 재구는 '사실 좋은 여자일까?'라고 생각하기도.
다음 날 이문영과 함께 있다가 송재구가 자신 때문에 김혜신에게 끌려갔다는 소식을 듣고 난처해한다. 이에 이문영은 ''왜 도와주러 가고 싶어? 근데 천하의 퀸이 이 정도로 움직일 수도 없고.. 내가 대신 가줄까? ㅋㅋ"거리며 또 놀려먹는다.
15화에서 스마트폰으로 와일즈 리그 장면을 보고 있다가 송재구가 한 대 맞는 것을 보고 ''아!"하면서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7] 그리고 그 소리를 들은 다른 아이들이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자 "아니야, 아무것도!" 라면서 별 거 아닌 척하는 모습을 보였다.
18화에서 남동생 윤인성이 첫 등장했는데 동생과는 '''굉장히''' 사이가 좋다.[8] 활짝 웃으면서 동생과 이야기를 하는 모습은 지금까지의 쿨뷰티 이미지를 생각하면 동일 인물이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 또한 잡담 도중 동생이 "좋아하는 남자라도 생겼냐"라고 물어볼 때 잠시 '뜨끔'한 후 자기가 인정한 남자가 아니면 안된다는 동생의 조용히 미소짓고 바로 뒤에 송재구의 이야기로 연결 되는 걸 보면 어째 이때부터 마음에 두고 있던 모양. 노린 건진 모르겠지만 윤인귀 남매의 화기애애한 모습과 송재구 남매가 온갖 굴욕을 받는 모습이 번갈아가며 나오는 데 상당히 착잡하다.
이어지는 이야기에서는 어째 '''스토커'''가 돼버렸다. 다친 송재구를 보고는 겉으로는 침착해보였지만 하교할 때가 되자 재구가 가는 곳마다 숨어서 졸졸 따라다닌다. 그러다 재구가 일 하는 세차장에 도착했을 때 기사의 만류에 저리 좀 가라 말하다가 문득 이곳이 세차장임을 깨닫고 그대로 차를 타고 세차장에 들어서서 다른 히로인들과 재구를 만나자 무척 어설프게 '''"어머 이런 우연이 다 있나?!"'''라며 연기를 한다. 이에 최달달이문영은 '미친뇬 쇼한다', '저거 돌았네..'라고 생각하고..
재구의 집에 도착해 송재구가 이전과 마찬가지로 뜨거운 물을 대접하고 다른 히로인들이 "왜 고귀한 아가씨라서 못 드시겠음? ㅋㅋ"라고 디스하자 따로 준비해온 를 꺼내서 마신다. 저런 수가 있었다면서 어이없어하거나 분해하는 히로인들은 덤. 또한, 호신술에 대한 얘기를 할 때는 '''"나라면 관자놀이에 바로 하이킥 날려서 실신시킬 거야"'''라고 대답해 송재구를 황당하게 만든다. 과연 격투여왕!
이후 봄에 접어들고 와일즈리그 예선표가 나왔다. 우승자의 권한으로 송재구를 지목해버린 바람에 별 수 없이 결국은 송재구와 싸워야한다는 교장선생님과 와일즈 가드의 결정이 나버린 상태. 어쨌든 한 판 뜨긴 하나 보다.
예선대진표를 보러간 자리에 구라고의 이미남과 송재구를 평소 괴롭히던 일진들도 예선표를 보러 나왔는데[9] 눈 앞에서 송재구가 일진들과 멱살을 잡히는 등 험한 꼴을 볼 상황에 놓이자 일진의 손목을 붙잡은 다음'''"놔, 놓지 않으면 이 손 평생 못써..."'''라는 간지폭풍 대사를 선보였다. 그러나 다음 화(22화)에서는 그렇게 폼을 잡아놓고서는 뒤에 가서는 바닥에 쭈그려 앉아 손부터 먼저 올라갔다고 급후회를 하고 만다.
26화를 샤워 후 타월로 몸을 가리고 나오면서 이문영카카오톡으로 최달달의 음식을 보고 자신만 부르지 않았다고 토라지고 자기는 문영이를 만나러 가는 거라는 핑계를 대며 혼자서 영양란을 사들고 송재구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런데 하필 빨간머리 양아치가 그녀가 사온 계란 위로 밀려 넘어졌다. 상황 파악을 하자마자 폰을 꺼내들고는 ''...장비서님 아직 안 주무시죠? 늦은 시간인데 부탁이 있어요. 윤청장님하고 박변호사님께 연락 좀 해놔주세요. 아니요 아직 별일 없어요. 단지... 곧 작은 문제가 생길 텐데... 뒷처리 부탁 좀 드릴게요. 제 부탁 안 들어주신다면 제가 좀 다칠지도 몰라요''[10]
이후는 모두의 예상대로 이문영, 최달달과 함께 양아치들을 흠씬 두들겨 패주었다. 그래도 나름 봐줘서 어디 부러질 정도로 때리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재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 시 연관되어 있는 경우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불행들'''이 일어나게 될 거라는 협박도 잊지 않았다. 상황이 정리되고 재구가 집에 돌아온 이후 달달이 다시 만든 닭볶음탕으로 모두가 함께 저녁을 먹었다.
28화부터 이문영, 최달달과 함께 재구가 일하는 세차장에서 임시 알바를 하게 되었다. 임시 알바를 하면서 거품으로 장난치는 달달을 보고 질투나서 재구한테 장난을 걸어봤는데 표정과 말투가 위협 내지 도발에 가까워서 실패. 36화에서 재구에게 체중을 실어 치는 것에 대해 알려주면서 자기 몸무게를 당당히 말하지만 작가가 모자이크를 쳐버렸다. 이때 밝혀진 몸무게는 52kg. 그리고 이문영의 몸무게도 59kg라며 같이 까발려버렸다. 그리고 송재구에게 의외로 많이 나간다고 본의 아니게 디스를 당하자 당황 + 멍한 얼굴로 바라보다가 이문영이 네가 잘 모르는 거라며 송재구에게 화를 내던 도중[11] 뒤이어 찾아온 달달이 자기도 같이 먹다 보니 살이 쪄서 45kg나 나가게 됐다며 돼지 됐다고 말하자 침울해진 모습은 덤.
재구를 위해 학교측에서 남자 샤워실을 만들었는데, YK건설 담당자에게 '한마디'해서 건축대상 받은 10명이 설계하도록 하여 금자탕에 버금가는 센스의 샤워실을 만들어 냈다. 고양이발 욕조와 남자아이를 위한 장난감들까지 챙기는 센스는 덤.[12]
재구가 출전한 와일즈리그 예선에서 자신의 추종자들이 즉시 바친 특별석에 재구의 동생들을 데리고 관람. 재구가 이기자 동생들을 데리고 대기실에 들어갔다가 이문영과 최달달이 지쳐 쓰러진 재구 양 옆에 붙어 자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겉으로는 태연해보였지만 문영과 달달의 얼굴에 낙서를 해놓고[13] 자신의 직권을 남용, 거울 볼 시간도 없이 시범 경기에 출전시켜 바로 응징. 달달과 이문영은 아무것도 모른 채 출전하고 말았다. 그리고 나서는 둘이 고전할 때마다 주먹을 불끈 쥐거나 져라고 몰래 악담을 퍼붓기도... 초반의 차갑고 강렬했던 모습에 비해 어째 갈수록 유치해지고 있다.
재구 동생들과 먹여주고 놀아주다가[14] 다른 곳으로 가려는 찰나 김호패와 시비가 붙자 간만에 절륜한 여왕 포스를 내뿜었다.[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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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이 진행되던 61화에서의 포스.
근데 나중에 나오는 스토리를 파고 들어 보면 작중 희나리파가 매장되었다는 말은 없으며 멀쩡하게 재등장까지도 하는 걸 보면 미수로 그친 모양. 허세는 아닐 가능성이 큰게 윤인귀는 굳이 나서서 찌르는 타입은 아닐뿐더러 설마 자기 집안 크기도 모를까... 결국 다른 방식으로 해결이 되자 굳이 건드리지 않고 놔준 것이나 다름 없다.
72화에서는 알바하는 재구에게 회사일을 배워야해서 더 이상 학교를 나오기가 힘들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회사 후계자는 남동생이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물러나게 되었다는 언급이 이전에 었기에 의문점을 키우고 있다. 아마 그룹 회장이라는 자리는 남동생이 물려받지만, 회장이 아닌 다른 업무는 그룹 가족의 일원으로서 배워둬야 하는 모양인 듯.
73화에서는 본의 아니게 공개 고백을 해버렸다. 많이 못 보게 된 재구를 그리워하는 누나를 안타깝게 여긴 인성이가 타고 있는 헬기에 '재구 넌 내꺼! 얌전히 기다려♡'라고 현수막을 붙여서 재구네 집 근처를 돌고 갔다.
시즌1 마지막 화에서는 가까스로 대회에 참석해서 오랜만에 재구와 만났다. 이후 재구가 오랜만이라고 인사를 하자 상냥하게 미소를 지으며 '''"어"'''라고 대답했다. 이후 김호패와 붙는데, 그냥 싸우려드는 것이 아니라 재구에게 조언을 묻는 모습을 보이며 재구와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며 재구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 둘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후 자신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한 김호패가 뒤에서 달려드는 것을 강렬한 발차기로 날려버린다.
시즌 2에서는 오랜만에 재구와 단둘이 있으면서 대화를 나눴다. 이때 뒤에서 지켜보던 이문영과 최달달이 은근히 분노하면서 쳐다보았다. 이때 두바이에 대해 설명을 했는데, '''대놓고 얼굴에 홍조를 뛰면서 얘기를 하였다.''' 그리고 그녀의 성격에 비해서 제법 말을 많이 하였다가 재구에게 이 점을 지적받는다. 그것도 "선배답지 않게 말이 많다"라고 말이다. '''그리고는 재구에게서 대놓고 여기 오고 싶었다면 솔직히 말해도 된다고 말을 들었다.''' 그러자 이때는 보통과는 달리 부정하지 않고 짧게 "어"라고 답했다. 그러고는 더욱 크게 문영과 달달의 분노를 샀다. 그러고는 재구에게서 초반에 자신을 괴물이라고 부른 것에 대한 사과를 듣는다. 그러자 본인도 "나도 그땐 좀 심했다"고 답하는 등 초반과는 정말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 그때 은근히 윤인성이 집사에게 시킨 벚꽃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는 달달의 분노를 극도로 발전시켰다. 그리고는 대화를 계속하면서 다음엔 못 올 거라고 답한다. 그리고는 독백으로 '''"나도 가기 싫어, 나도 그냥 여기 있고 싶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는 분위기 좋은데 갑자기 달달이 뒤에 숨어서 입으로 방귀뀌기 스킬을 내는 바람에 재구에게서 방귀 뀐 걸로 오해를 받았다. 그리고는 달달이 한 번 더 이 스킬을 쓰는 바람에 분위기가 이상해져 버렸다.
107화에서 생일을 맞이했다. 동생이 재구를 불러 이벤트를 하려 했지만 재구가 열기구를 돌려보내고 크루즈선도 마다하는 바람에 불발. 무지 보고 싶어하는 묘사가 나왔는데 좀 섭섭할 듯. 그래도 달달이라는 훼방꾼이 있음에도 재구와 같은 오리배에 탄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108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가족들이 다 회사일 때문에 타지에 나가 있어서 제대로 된 생일을 보내지는 못하고 생일과 일상이 별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겉은 화려하고 완벽하지만 내면은 항상 혼자였고 외로운 것이 많이 안타깝다.
아마도 생일을 제대로 보내는 것은 재구와 함께하는 지금이 처음일 듯하다. 재구에게 지금이 너무 편안하다고 말하는데 이때 퀸이 졸면서 재구와 함께 오리배를 타고 하늘을 나는 꿈을 꾸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 그리고 졸면서 그 긴 머리카락이 '''강물에 빠져서''' 자칫하면 자다가 강물에 빠지게 생겼다.
2부에선 츤이 조금씩 엷어지고 데레가 늘어나는 모양이다. 110화에서 강록을 붙잡고 있는 양아치들을 상대로 강록을 풀어주라고 외치는 재구를 보고 '못 본 사이에 박력 있어졌다.' 라고 생각하며 얼굴을 붉힌다.
집안에서 협력 가문과 사돈을 맺으려고 한다고 한다. 다만 아직 계획 중인 데다가 좀 복잡한 사안이라서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문제는 재구에게 집안일이라고는 해도 모르는 남자와 왈가왈부하는 것은 좀 그런데 조언을 해달라고 말하자 '''우리의 희대의 둔감남께서는 "착하고 멋진 사람이면 여러모로 좋은 거니까 한 번 만나봐요."라고 답하셨다.''' 그 말을 듣고 정색을 한 뒤에 바로 집으로 돌아가려 하고 박 기사는 재구를 혼낸다...
그리고 122화에서 '''가출을 해 버렸다!!''' 어지간히도 선 보는 게 싫었던 모양. 새벽녘에 문영네 집에 들어가서 문영의 방에서 자고 있었다. 134화에서 재구에 대한 망상을 하며 얼굴이 빨개진다(선배는 내 여자니까요!!!!).
144화에서 약혼남을 떼어놓기 위해 재구에게 '알바 끝나고 놀러와~'라는 말을 한 덕분에 재구가 '설마 선배가 나를...?' 이라는 의문을 품게 되었고 145화에서 찾아온 재구에게서 '혹시 저 좋아하나요?'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당황해서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 채 헤어졌고 147화에서 자기 얘기가 아닌 것처럼 이문영에게 상담을 요청한다.
이후 재벌모임 중 화장실에서 도촬을 당하게 되고[17] 카메라를 뺏으려 하지만 흑인 경호원에게 제지당하게 된다.
그리고 사진을 회수하기 위해 문영과 함께 그가 있는 인천에 있는 사설 격투장으로 가서 랭킹 20~6의 선수들을 상대로 단체전을 벌이는 등 간만에 파이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체격차이와 쪽수로 인해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고 얼굴도 살짝 긁히는 등 고전하다가 마침 나타난 와일즈 가드 이나에 의해[18] 싸움은 중단되는가 싶더니...[19] 결국엔 와일즈 멤버[20] VS TOP5 1:1대전까지 가게 된다.
그리고 얼굴을 살짝 다친 모습을 보고 재구가 상처부위를 만지며 걱정하자 얼굴을 붉히며 뚱~ 한 표정으로 '저 사람이 그랬어'라고 말하며 소녀 같은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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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신을 습격하려는 조나단과 다시 맞닥뜨리고 조나단이 재구에게 따로 사람을 보낸 것을 알게 되자 격노하여 죽지 않을 정도로 팬 다음 재구를 놓아주라고 소리 지른다.
197화에서 달달에게 재구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202화에서 다같이 수영복을 사러가지만 그 가게에서 직원이 자신들과 청소부 아주머니에게 신경질은 낸다.
203화에서 청소부 아주머니에게 직원이 무례하게 구는걸 보았음에도 못 본 척하고 자신들에게 무례했던 걸 사과하라고 요구한다. 그 과정에서 재구에게 오해를 받는다. 달달을 따라가서 명환과 명성을 따로 불러낸다. 거기서 일부러 달달이가 명환 오빠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결국 204화에서 서로 재구를 사이에 둔 규칙(?)을 정한다
205화에선 단체사진을 찍던 중 재구와 손을 잡기 위해 손을 뻗어보지만 스치고서는 손을 빼버린다. 홍조는 덤.
207화에선 재구에게 접근하는 중국여자에게 임팩트있게 '''꺼져''' 라고 말하며 밀치는데 표정이 매우 화나있는 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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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화에서는 송재구와 산책로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를 회상하다가 '''먼저 고백을 했다.''' 그 후 뒤도 안 돌아보고 뛰었으나, '''송재구에게 팔을 잡히며 "나도 좋아요."라고 화답받는다.'''
215화에서는 잠깐 마음을 진정한 후 송재구가 일단은 좀 더 생각을 정리하게 해달라는 발언을 하자 수긍하고 비밀로 한다. 그리고 담력 도보에서 가장 마지막 주자가 된다.
216화에서는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 재구의 등에 업힌 최달달을 보자 굉장히 정색하지만 해명을 해서인지 일단은 같이 나무 아래 비를 피한다. 재구가 우산 대용으로 쓰거나 더 확실히 비를 피할 장소를 찾아 떠난 사이 최달달과 둘만 남자 자기가 재구에게 고백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219화에서는 재구에게 볼에 입맞춤을 하려고 했으나 재구가 옆으로 고개를 돌리는 바람에 입에다가 하고 만다. 뺨에 하려고 했는데 재구가 고개를 갑자기 돌려 입에 했다고 당황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
220화에서 모두 집으로 돌아온 후 그날 밤 홀로 재구의 집에 찾아갔을 때 재구에게 막 실연당한 달달과 마주한다. 달달은 그녀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남기며 재구 쟁탈전에서 승리하게 된다.
'''인 줄 알았는데...'''
221화에서 송재구에게 제주도에서 했던 말에 대해 확실한 답을 듣고 싶다고 하자 송재구가...

"선배가 신경 쓰여요. 선배가 좋아요.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아요! 나에게 마음을 보여준 것도 정말 고맙고요... 많은 시간을 함께 한 건 아니지만 선배는 좋은 사람이에요 그래서 조심스럽고... 제주도에서 일이 꿈같아요. 다 진짜로 있었던 일들인지... 그 때 대답을 확실히 못 한 거 미안했어요."

라고 하자, 퀸은 불안한 기운을 느끼며 무슨 말을 하려고 그러냐고 한다. 그러자...

'''안되겠어요. 선배 마음을 받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미안해요.'''

이런 말이 돌아오며 대차게 차여버린다. (여러가지를 종합한) 이유는 선배랑 어울리지 않는 게 현실이라서...
그 후로 송재구가 그만 돌아가달라고 하면서 차임 확정. 그 말을 듣고 엄청나게 슬픈 표정을 한다.
이후 222화에서, 재구에게 차인 퀸은 갈 곳 없이 돌아다니다 결국 이문영의 집으로 가게 된다. 놀라는 이문영에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멍 하니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문영은 '센 척하지 말라,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강하게 말하며, 결국 퀸은 문영에게 매달려 울음을 터뜨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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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에도 퀸은 돌아가지 않으며, 문영의 침대에 누워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223화에서 출국을 대략 2시간 남겨놓고 방에서 나온다. 초췌한 얼굴로 경호원 아저씨에게 먼저 들릴 곳이 있다고 말한 후 달달이의 집에 찾아가는데, 경계하는 달달이에게 내민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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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얻은 왕 깃발'''이었다. 그리고는 달달에게 소원을 말하러 왔다고 하는데...
224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는데, 출국하여 회사업무를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아직 말한 소원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225화에서 재구가 나한테 오지 말라고 했다, 나를 좋아할 수 없다고...... 재구한테 접근하지 말아줘, 내가 없을 때 재구가 너한테 가면 나 너무 화날 것 같아. 대신 괜찮아지면 소원 취소할 테니 소원을 들어줄 수 있지?"라고 달달에게 부탁했다.
그렇게 영원히 잊고 사는가 싶었으나, 마지막화에서 재구와 다시 만난다. 소매치기에게 날라차기를 한 대 날리면서.. 아마도 잘 되었을 듯..

4. 여담


그림 작가인 제나의 전작의 영향인지 퀸이라는 이명과 안 어울리게 '''다크포스 풀풀 풍기는''' 매우 차가운 이미지가 되었다. 독설가 속성도 소유하고 있는 한마디로 꽤 더러운 성격이다. 이때는 그야말로 일기당천의 냉혹한 여제의 존재감을 풍겼는데, 101화 시점에서는 쌍둥이나 꼭 닮은 대역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달리 생각해 보면 재구에 대한 사랑이 이 아가씨를 이렇게까지 바꿔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초반부에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와 타이밍 안 좋게 걸려드는 사건 때문에 저항조차도 할 수 없었던 재구에게 상당히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압박감에 견디지 못한 재구가 면전에서 퇴학을 선언했을 정도로. 하지만 이런저런 사건이 일어나고 점차로 재구의 매력에 반하게 되고, 애정도와 정신적인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성격도 변하게 된 것.
지금까지 나온 것만 보면 '''재구의 쓸데없는 둔감함의 최대 피해자.''' 어린 시절 안 좋은 기억이 있는 것을 빼면 연애 경험이 없는 지라 연애 감각이나 애정 표현 능력은 제로에 가까워서 항상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데 둔감한 재구는 거의 알아차리지 못한다. 직접 한 거라곤 11화에서 공주님 안기 자세로 얼결에 안긴 것과 뒷바라지뿐. 게다가 동생이나 운전수 아저씨, 비서 등 여러 사람들이 연애를 서포트해주겠다고 나서지만 재구의 반응은 영 좋지 않다. 헬기에 현수막을 띄워 대리고백할 때에는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 헬기나 열기구, 크루즈선 같이 남에게 민폐를 준다 싶은 것들은 바로 돌려보낸다. 게다가 일 때문에 학교에 못 온다고 했을 때 속마음은 붙잡아달라고 애원하고 있었을 텐데 재구는 오히려 잘 됐다고 한다. 특히 107화에서 생일이라고 나름 신경 써서 한강에 크루즈도 띄우고 열기구도 보내놨는데 다 마다해서 팬들에게 눈치 빵점이라고 까인다. 그래도 2부에서 재구도 퀸에게 나름 호감이 있다는 묘사가 증가하는 것이 그나마 위안일 듯.
74화에서 재구가 보낸 답장이 매우 큰 역할을 하는데, 제주도에서 리조트 직원이 퀸과 윤인성의 용모를 보고 흉을 볼 때였다. 옛날 성격이었으면 하이킥이나 따귀를 날렸을 테고, 그 매니저는 사회에서 생매장이었다. 동생인 윤인성이 비서에게 말리라고 할 정도였으니. 하지만 '어른스럽게 현명하게 대처하라.'라는 재구의 충고를 떠올리며 그 매니저에게 정중하게 사과.[21]
104화에서 추석특집 표지가 올라왔는데 하늘에 뜬 보름달이 재구달, 그리고 한복을 입은 퀸이 토끼귀 머리띠를 쓰고 있었다(…).
216화에서는 마침내 서로 고백하면서 그동안 마음 고생에 보답을 받을 걸로 보였지만...
전반적인 외모나 재벌가 딸에 10대 소녀라는 점, 격투 여신이라는 점이 리리 로슈포르와 닮았다는 사람도 있다.
20화 후반 들어서 가장 앞에 히로인들의 각종 SD 표정집이 올라오는데, 달달과는 다르게 설정상 표정 변화가 없다보니, 눈매와 입모양만 다른 표정들이 올라왔고, 구석에는 '''이 표정 없는 뇽 OTL'''이라면서 좌절하는 작가가….
네이버 웹툰 러브슬립에서는 동생 윤인성의 레슬링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찾아오는 것으로 특별출연. 고등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것으로 묘사된다.
2015년 7월 12일 이문영, 최달달과 함께 비키니 입은 모습이 나왔다.
후속작 일렉시드에서 비슷한 캐릭터인 유지영이 나온다.

[1] 실제 재계서열 3위 SK그룹이 모티브인 듯.[2] 그런데 이 점수도 연재가 진행되면서 어느 순간 묻힌 느낌을 준다. 다만 이건 그만큼 송재구의 동생들에게 얼마나 친밀하고 좋게 여겨지는 지에 대한 장치로 볼 수 있으니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다.[3] 사실 퀸에게 들이박은 게 워낙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이때 자세히 보면 송재구는 윤인귀의 '''가슴에 얼굴을 그대로 들이박았다.'''[4] 내 주제에 무슨 공부예요, 나가서 돈이나 벌어야지. 100만 원짜리 수표를 지갑에 넣어두고 다니는 사람이 앉기엔 너무 누추한 곳이다. 등등[5] 작가가 오타를 내서 1분을 !분이라고 적어놨다.[6] 근데 이후 전개를 보면 이는 사실이었고 퀸 스스로도 진심이었음을 알 수 있다.[7] 근데 애당초 송재구가 저렇게 끌려가서 얻어 맞게 된 원인의 제공자도 사실은 퀸 본인이다. 처음부터 퀸이 애꿎은 송재구를 자기 대전 상대로 지목하지 않았으면 김혜신이 빡친다며 송재구를 끌고 갈 일도 없었고, 저렇게 원인도 모른 채 끌려가 맞을 일도 없었다.[8] 남동생이 태어난 덕분에 YK그룹의 후계자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원하는 대로 살 수 있었다. 아마 거기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죄책감이 섞여 있는 듯.[9] 이미남과는 그다지 친한 사이는 아닌 듯. 그저 추종세력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10] 근데 그 비서는 '''살인사건만 아니면''' 자기가 모두 다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다고 했다. [11] 근데 정말 송재구가 모르는 것이 맞다. 윤인귀와 이문영 둘 다 정말 못해도 170은 넘는 휜칠한 기럭지에다 둘 다 격투기를 배운 만큼 다른 여고생들에 비해 근육이 있을 텐데 엄청 가벼운 편. 특히 퀸은 거의 '''저체중 수준'''이고 이문영도 평균보단 가벼운 편이다.[12] 여기서 윤인귀가 알고 있는 남성상은 '자기 남동생이 전부'라는 것을 알 수 있다.[13] 이문영에게는 그녀의 몸무게인 "59kg", 최달달에게는 그녀의 아이큐 "95"라고 적어놓았다.[14] 재구의 남동생은 '''누나가 우리 형이랑 결혼하면 좋겠다'''고 말하자 움찔하더니 은근히 좋아죽는 얼굴을 보였다. 적어도 이전부터 쭈욱 푹 빠진 모양.[15] YK가 재개서열 3위라는데 저런 난장판을 벌여도 아무렇지 않을 정도면 1, 2위는 어느 정도인건지...? 궁금해질 지경이다. 게다가 대대 규모급의 병력을 그냥 재벌기업이 보유하고 있고, 회장 딸내미가 자기 개인적 사정 때문에 출동시키는 걸 보면 국가가 상당히 막장인듯. 애당초 일개 기업이 무장한 중소부대를 저렇게 함부로 이끌면 국가 차원에서 가만두지 않는다.[16] 그런데 39화부터 이후까지 쭈욱 국내 1위 대기업이라고 나왔다.[17] 도촬을 계획한 게 약혼자인 이희경의 친구인 조나단인데 정말 친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보통 싸가지가...[18] 재구가 박기사에게 와달라는 연락을 받고 길을 가던 도중 만났다. 그리고 이나를 스토킹 하던 구라고 장선생의 차를 타고 인천에 도착하게 된다.[19] 이나가 조나단이 가지고 있던 도촬자료를 순식간에 낚아 채면서 상황종료되는가 싶더니 이미 복사본이 널렸으니 그것도 찾고 싶으면 토너먼트전에서 이기라고 도발한다. 물론 이나는 '목숨이 아깝지 않다면야...'라는 식으로 말하며 바로 승낙.[20] 역시 우연히 만난 김혜성과 작두까지 데려온 덕분에 숫자가 맞게 되었다.[21] 재구의 조언이 아니었다면 이 매니저는 재벌가 3세의 흉을 본 죄로 그 자리에서 생매장이었을 테니 맞는 말이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