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월검 9
'''은빛의 달을 의미하는 은월검 9'''
1. 개요
2018년 7월 5일 카트라이더 도검 테마 업데이트에 맞춰 새롭게 추가된 검 모양의 아이템 카트바디.
2. 기능
- [물파리]를 [얼음 물파리]로 아이템 변경
- [물폭탄/물파리] 재빨리 탈출
- 아이템 슬롯 3개(아이템전)
- [물폭탄/물파리] 탈출 시 순간부스터 가능
- 스타트 부스터 출력 강화(아이템전)
- 아이템 팀배틀에서 필살기 슬롯 2개
3. 입수방법
7월 5일부터 7월 18일까지 상점에서 판매되는 도검 은월검 패키지에서 무제한 기간제로 획득 가능.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저녁 9시에 쇼타임으로 지급되었던 사전 지급 두루마리에서 획득 가능.
2018년 11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얻을 수 있는 '카트 꿀단지'에서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었다.
은월검 패키지 재판매가 끝난 기준, 네오의 신상 카트 No.5에서 1.70%의 확률로 무제한을 얻을 수 있다. 그 후 합성에서 얻을 수 있다.
4. 성능
4.1. 장점
[image]
일단 기본적으로 아이템전에서 대세라고 할 수 있는 3슬롯이 탑재되어 있어 쉴드 또는 공격형 아이템을 하나라도 더 챙길 수 있다. 또한 재빨리 탈출 기능이 있기때문에 물 종류 공격을 맞아도 빨리 따라갈 수 있어서 주행하기 편하다.
게다가 이 카트는 이번 도검 테마 업데이트에 맞춰 새로 나온 아이템인 '''얼음 물파리'''를 사용할 수 있는데[1] , 물파리를 확률적으로 얼음 물파리로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100%확률로 변경이 된다. 이 얼음 물파리의 무서운 점은 '''얼음폭탄처럼 특수 물파리로 판정되어 부자말 펫을 포함한 물파리 방어 펫이나 마그마 9나 마귀상어 9 등등의 물파리 확률방어 카트들로 방어가 불가능하며''' 실드가 없는 이상 무조건[2] 맞게 된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천적을 만난 셈.
얼음폭탄인 경우 얼음폭탄이 일정 거리 앞에서 떨어지면 속도를 줄이면 안 맞을 수 있다. 또는 맵이 넓을 경우 사이드 쪽으로 달리면 안 맞을 수 있다. 그러나 얼음 물파리 같은 경우 특정 유저를 저격하여 날아가는 투사체 형식이라 실드가 없으면 무조건 맞게 된다. 그리고 물폭탄의 거리를 잘 계산하지 못하거나 팀전에서 팀이 적들과 함께 섞여있는 경우 얼음폭탄을 사용하기가 매우 까다롭다.[3]
하지만 얼음 물파리의 경우 사용하면 유도 형식으로 바로 상대에서 명중하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매우 편하다. 그리고 일반 물파리와 얼음 물파리가 날라올 때 소리가 동일하기 때문에 맞기 전까진 일반 물파리인지 얼음 물파리인지 알 수가 없다.[4] 또한 당연한 이야기지만 얼음 물파리는 얼음폭탄과 동일한 얼음이기에 '''얼음 물파리를 맞으면 재빨리 탈출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얼음 물파리 탈출 시 순간 부스터 조차 사용할 수 없다.''' 갇혀있는 시간은 물파리<물폭탄≤얼음 물파리<얼음 폭탄 으로 사용하기 힘든 물폭탄과 비교해도 같거나 더 길 정도이다.[5]
또한 펫과 카트가 방어할 수 없다는 점 및 성능이 비슷한 전자기 미사일보다도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데, 우선 전자기 미사일은 상대를 조준해서 쏴야 하지만 얼음 물파리는 유도방식이라 바로 명중한다. 또한 전자기 미사일은 일반 미사일과 날아오는 소리가 확연히 달라 대처가 쉽지만 이쪽은 물파리와 날아오는 소리가 같아 대처도 힘들고 "풍선방어"라는 치명적 단점이 존재하는 전자기 미사일과 달리 100% 무조건 얼음속에 갇히고 지속시간도 비슷하기에, 전자기 미사일보다 배는 더 짜증을 유발한다.
또한 개차방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사이렌 100% 획득으로 배척당하는 홍련 9나 라쳇, 이외에도 비슷한 성능임에도 금지 카트인 소방차 9나 크리스마스 캔디 9, 금계 9 등과 달리 은월검 9는 현재까지는 개차방서 사용해도 특별히 제재가 없는 편. 물론 디펜서들은 암흑 골머리 9나 흑호 9 및 호랑이류 카트바디를 주로 탑승하지만, 얼음폭탄의 루나 9이나 혹은 이 카트로 얼음 물파리를 사용하면서 또 다른 변수를 만들 수 있다.
4.2. 단점
이 카트는 사실상 기능이 얼음 물파리밖에 없다. 즉, 믿을 건 얼음 물파리밖에 없는데 카트를 타고 주행해보면 느끼겠지만 생각보다 얼음 물파리가 잘 나오질 않는다.[6] 아마 얼음 물파리 특성상 비교적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게 설정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카트를 탑승하게 되면 물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 다른 카트바디를 탑승하면 하위권에서는 물파리가 높은 확률로 나오는데 은월검 9는 얼음 물파리를 사용하는 특성상 얻을 확률이 낮으며 오히려 물폭탄과 미사일이 더욱 많이 나오는 상황이 벌어진다.
잠수함 패치가 진행된듯 한데 위의 얼음 물파리 획득 확률이 상향 조정되어 현재는 2~8위 주행 시 일반 물파리와 같은 빈도로 자주 등장한다! 높은 안정성과 샹향된 얼음 물파리 빈도 덕분에 디펜더의 역할을 준수하게 맡을 수 있다.
또한 도검 카트바디의 특성상 호버링형 카트바디의 주행감이므로 호버링 카트가 그렇듯이 카트의 몸싸움 능력이 부실한 편이다.[7] 따라서 부실한 몸싸움으로 인해 다른 유저와 부딪히면 멀리 날아가거나 차체가 뒤집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주행안정성은 호버링형 카트바디 답지않게 좋은 편이므로 몸싸움을 회피할 실력이 된다면 크게 개의치 않아도 된다.
2019년 8월 1일자로 은월검 9의 완벽한 상위 호환인 히드라 X가 출시되면서 사실상 사장 직전까지 몰렸다.
게다가 2020년 1월 30일 얼음 물파리에 얼음 물폭탄, 물폭탄 방어까지 탑재된 웨이브 X가 등장하면서 해당 카트의 보급이 쉽게 된다면 볼 일이 없는 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5. 여담
- 현재 은월검의 주인은 월희, 경합에서 이긴 후 받은 후에 사용하지 않고 있었으나 시나리오 마지막에 일영과의 대결에서 사용한다.
- 카트라이더 최초로 캐릭터가 서서 타는 카트바디다(고유 주행 사운드는 덤).[8] 그때문에 좌, 우 방향키를 눌러도 캐릭터의 고개가 돌아가지 않으며, 부스터를 쓸때도 고개가 젖혀지지 않는다... 단, 아이템 쓸 때는 잠시 앉기는 한다.
- 완주시 세레머니는 각 캐릭터별 고유의 기존 세레머니가 아닌 해당 캐릭터의 웃는 모습으로 골인한다.
6. 관련 문서
[1] 여담으로 얼음 물파리의 경우 예전부터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공모전을 통하여 얼음폭탄을 탄생시켰으며 추후 물파리도 얼음 물파리나 독성 물파리도 만들어야한다는 의견이 많이 있었으나 거의 10년이 훨씬 지난 2018년 7월 5일에 최초로 얼음 물파리가 탄생하였다.[2] 카트에 바나나9의 고유기능인 거대 바나나도 실드류의 아이템이 없을 때 무조건 밟게 되는 것과 동일하다.[3] 물론 얼음폭탄과 얼음 물파리의 장점이 다른 점도 있다. 얼음 폭탄은 자신의 전방으로 불특정 다수의 라이더들을 얼릴 수 있는 것에 비해 얼음 물파리는 자신의 바로 앞 라이더 한 명 밖에 얼리지 못하며 팀전의 경우 앞서가는 상대 팀원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또한 얼음 물파리는 쉴드가 있으면 막을 수 있지만, 얼음 폭탄의 경우 거리를 재서 바로 위에서 떨어트리면 쉴드를 가지고 있어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4] 물론 맞기 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하다. 맞기 직전 물파리가 날아올 때 정면 모습이 보인다. 이 때 일반 물파리는 파란색의 둥근모양이며, 얼음 물파리는 각진 둥근 모양이면서 투명한 하늘색이다[5] 좌우 방향키 연타를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물폭탄의 피격 지속 시간이 2초, 물파리의 피격 지속 시간이 1초 얼음폭탄의 피격 지속 시간이 약 3.5초 정도 된다. 얼음 물파리는 약 2초 정도이다.[6] 기간제 획득 후 AI라이더와 아이템전 주행해본 결과 일부러 하위권으로 쳐져서 달려도 얼음 물파리가 잘 나오지 않았으며, 오로지 아이템 체인저를 돌려야만 간간히 획득이 가능하였다.[7] 비슷한 카트로 블록 빗자루 9과 크리스마스 캔디 9이 있다.[8] 이 엔진 사운드는 비룡도 9와 장비 익덕, 그리고 검 모양 카트의 주인인 월희와 일영이 직접 뛰는 카트도 공유한다.[9] 사실 관련이 없다기보다는 은월에서 모티브를 따 온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