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메이플스토리)
[image]
[clearfix]
1. 개요
'''This Story is Not Over,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우리 곁에 아직 그들이 있기에, 우리는 그들을 '영웅'이라고 부른다.'''
―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영웅 편
모험가, 시그너스 기사단에 이은 메이플스토리의 세 번째 직업군으로, 수 백 년 전 검은 마법사를 봉인한 영웅들로 구성되어 있다.'''세상은 여전히 영웅들을 필요로 해. 시대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그 사실만큼은 변하지 않을 거야.'''
― 나인하트,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中
2. 설명
2009년 7월 9일 아란을 시작으로 메이플스토리에서 '영웅'이라는 존재가 최초로 언급되었으며, 이어 에반, 메르세데스, 팬텀, 루미너스 순서대로 업데이트 되었다. 이후 유앤아이 업데이트에서 잊혀진 영웅 은월까지 추가되며 최종적으로 6명의 영웅이 완성되었다.[2]
메이플 월드를 공포에 떨게 했던 검은 마법사를 봉인하였고 혹한의 저주로 인해 얼어붙은 6명의 대적자들이자, 검은 마법사의 부활과 함께 저주에서 깨어나 새로운 대적자들과 함께 검은 마법사에 맞선 자들이다.[3]
최초의 영웅 직업 아란이 출시됐을 당시만 하더라도 영웅들이 힘을 합쳐 검은 마법사를 봉인했다는 왕도적인 스토리의 느낌이 강했으나, 신규 영웅 직업들이 추가로 출시되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싸우다 은월이 봉인의 제물로 바쳐지고, 루미너스가 봉인을 완성하는 형태로 스토리가 바뀌는 등, 초기 영웅의 콘셉트와는 점차 다르게 바뀌어가며 지금의 영웅의 콘셉트가 자리잡혔다.
메르세데스가 나온 시점에서 메이플스토리의 'MAPLE'이 다섯 영웅들의 앞글자를 따고 있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고, 팬텀이 나오자 이 루머는 반쯤 기정사실화되었다. 이후 루미너스 페이지에 간간히 각 영웅의 앞글자가 '메이플'이라는 걸 보여 주는 광고 때문에 공식이라고 주장할 수 있으나, 설정을 총괄하는 것은 개발팀이기 때문에 담당팀이 다르고, 무엇보다 에반은 엄밀히 말하자면 과거의 영웅이 아닌 '''후계자'''다. 게다가 정말 마지막 영웅인 은월의 등장으로 다소 복잡해졌다. 다만 현재 시점으로 보면 에반이 포함되는 게 맞고, 은월은 잊혀져서 대부분 기억을 못하니...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이 나올 때 영웅들의 앞글자와 일러스트가 그려진 의자를 사전 예약으로 증정했는데 은월은 앞글자 대신에 하트가 붙어 있다. MAPLE STORY 중 띄어쓰기가 은월이라는 드립도 있지만 띄어쓰기도 없어서...
아란과 에반을 전기 영웅으로, 메르세데스 이후를 후기 영웅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에반과 메르세데스 사이에 빅뱅 업데이트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아란과 에반은 성별도 불확실하고 정확하게 정해진 설정도 없었으며 캐릭터 생성 시 외형도 다른 모험가와 동일했다. 심지어 스킬북도 필요했으며, 갯수도 4개로 가장 많았다. 메르세데스 이후부터 설정이 확실해졌고, 팬텀 이후부터는 스토리에 신경을 썼다는 것이 눈에 띤다. 이후 아란과 에반은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업데이트로 리메이크가 진행되었다.
3. 인기
메이플스토리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 초중반때만 하더라도 직업군이 모험가밖에 없었고, 캐릭터 개인의 스토리를 담기보다는 메이플의 세계관을 설명해주는 스토리 라인이었기에 게임이 인기가 있었을지언정 캐릭터 자체가 인기가 있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처음으로 검은 마법사를 상대했다는 설정을 가진 영웅 직업군이 등장하고 영웅들의 등장과 함께 정립된 세계관이 지금까지 이어져오면서 영웅들의 인기도 덩달아 대폭 올라갔다. 게다가 지난 10년 가까이 검은 마법사나 군단장에 관련된 컨텐츠( 위주로 추가되는 메이플의 추세로 봤을때 검은 마법사와 가장 많은 접점을 가진 영웅들은 인기가 많을 수밖에. 검은 마법사와 직접 대치하기 직전인 아케인 리버 이후에도 군단장이나 검은 마법사와 얽힌 게 많기 때문에 고유 스크립트가 가장 많이 나오는 직업군이다.
일단 영웅들 개인 개인을 놓고 봐도 성격이 겹치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으며, 용사 파티치고 클리셰를 피해간 개성 덕에 나름 캐릭터들간에 터지는 케미가 무시 못할 수준이다. 하지만 팬서비스랍시고 팬텀과 루미너스의 싸움 구도를 과도하게 끌고 가다 나름 블록버스터인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의 평을 말아먹기도 했다.[4]
그런데 리멘에서 검은 마법사가 생각보다 허무하게 쓰러지며 위치가 상당히 미묘해졌다. 영웅들의 제대로 된 결합이나 엔딩 없이 2부인 그란디스 스토리로 넘어가게 되면서 주연이 노바, 레프, 아니마로 바뀔 가능성이 생겼다. 이들은 홈타운이 그란디스인 은월 정도를 제외하면 접점이 거의 없고, 검은 마법사와 가장 큰 관련이 있는 직업군이기에 주연에서 빠질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 굳이 접점을 찾아보자면 초월자의 일부인 루미너스나, 아니마족 관련 스토리에서 최소 곁다리 이상의 비중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은월 정도.
다만 이미 영웅 캐릭터들 자체가 기존의 주인공인 모험가를 밀어내고 새로운 주연으로 자리 잡았던 캐릭터들이었고, 영웅 개개인의 강함은 메이플 월드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이니 그란디스에서도 그란디스의 강력한 적들과 대립 구도를 이룰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고, 메이플 월드의 초월자들과도 밀접하게 얽혀있어 그란디스 스토리에서도 그란디스의 초월자와 마주하며 스토리의 주역이 될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다만 어찌됐던 간에 대적자는 암묵적으로 모험가로 여겨지고 있으며, 운영자들의 푸시는 영웅들에서 그란디스 캐릭터들로, 스토리라인은 모험가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에서 빠질 가능성이 큰 것 또한 사실이다.
THE DAY AFTER에서 스토리가 사소하게나마 등장하였는데. 연합의 파티가 끝난 후 '''프리드의 생가'''에 우연히 모두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세계에 위험이 나타나면 다시 모일거라면서 다시 흩어지며 이후 스토리는 각 영웅별로 다르게 나뉜다. 모험가 스토리에서도 메이플 월드의 위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언급한 이상 메인 스토리가 그란디스 스토리로 넘어가며 주역은 바뀔지 몰라도 이들이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가능성은 높다. 실제로 본격적으로 그란디스 스토리로 넘어간 NEO 업데이트 영상 '숙적'에서도 모험가나 레지스탕스, 기사단, 데몬을 포함한 대부분의 메이플 월드의 직업군들과 달리 크게 그란디스 직업군들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데 이들을 돕는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3.1. 운영진의 편애 논란
넥슨도 영웅 캐릭터들의 인기를 실감했는지 이에 힘입어 영웅즈 팬북인 시크릿스토리:영웅편[5] 을 내놓거나 영웅 직업의 공식 피규어를 제작하는 등 넥슨에서도 영웅 캐릭터들을 타직업에 비해 굉장히 많이 밀어주고 있는 편이다. 또한 점차 이들을 얼굴마담으로 내새워 홈페이지 배너에 올리는 빈도가 점차 늘어났고 나아가 공식 스토리에서마저 이들을 우대해주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이러한 편애가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난 예가 바로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단순히 인기 많다는 이유로 영웅들을 주인공으로 정했다고 기획자가 직접 언급까지 했을 정도였으니.'''사실 블랙헤븐에서 예고를 했던 건 악역인 데미안이 다시 등장한다는 정도였는데, 이것만으로는 포인트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많은 기획안이 제시된 와중 기존에 인기 있던 6명의 영웅이 데미안을 상대하는 건 어떨까 하는 의견이 나왔다. 결과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기획이었고, 이것이 채용됐다.'''
― 전상민 당시 기획자,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관련 인터뷰 中 #
[image]
2015년 이후로 이들이 공식 일러스트에 오르는 일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2016년 여름에 추가된 츄츄 아일랜드의 일러스트에는 츄츄 아일랜드와 영웅즈와의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에도 영웅즈들이 메인으로 등장한 바 있다. 사실 메이플 홈페이지의 이벤트 이미지들도 영웅들로 장식되는 추세이고, 심지어 2018년 봄에는 메이플스토리M에서까지도 이들이 메인 일러스트를 차지해버렸을 정도다. 심지어 2018년 메이플스토리 오케스트라 당시엔 설정상 메이플 아일랜드엔 간 적도 없는 영웅 직업 에반이 모험가의 홈타운 사우스페리에 떡하니 있는 설정오류까지 범한 적도 있다. 2018년 10월 18일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가 개편되면서 추가가 되며 주황버섯 등 메이플스토리를 대표한다는 몬스터나 인물들의 이모티콘이 추가가 되었는데,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이모티콘으로 나온 건 영웅 캐릭터들밖에 없었다.
메이플스토리의 수많은 직업들 중 영웅들이 가장 인기가 좋은 편이지만, 수많은 캐릭터들 중에서 특정 진영 캐릭터들만 밀어주는 것은 확실히 문제가 있다. 2012년 말 리뉴얼에 들어간 시그너스 기사단 중에서 플레임위자드와 나이트워커의 일러스트만 출시당시 일러스트를 그대로 쓰고 있을 동안, 영웅즈 일러스트만 무려 2번이나 수정되었을 정도.
또한 영웅 캐릭터들이 각자 재치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이런 점은 영웅 캐릭터에게만 국한되는 점이 아니다. 영웅 캐릭터 외에도 프렌즈스토리의 주연으로 채택된 바 있는 기사단장 캐릭터들처럼 각자의 뚜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은 얼마든지 있다. 또한, 영웅들이 하나둘씩 출시되는 동안에도 데몬이나 노바족, 제로, 키네시스 등 개인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했고 이들도 충분히 매력이 있는 캐릭터들이며, 실제로도 영웅캐릭터 외에도 이런 직업군을 파는 팬들이 적지 않다. 이렇게 인기를 끌기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캐릭터들은 내버려두고 영웅 캐릭터만 자꾸 푸쉬해준다면, 자칫하면 넥슨의 편애를 독차지한다는 오해를 사버릴 수도 있다.
다만 히오메의 처참한 실패와 노바 패치 이후로는 이러한 비판을 조금은 수용한 것인지 직업마다 전용 스크립트가 나오거나 스토리상 천대받던 노바족을 옹호해 주고 있으며, 영웅과는 접점이 없는 그란디스의 스토리를 점차 더 확장해가고 있는 중이다. 2017년 14주년 기념 일러스트에 노바족 직업, 모험가 마법사의 비숍, 플레임위자드 기사단장 오즈와, 영웅 캐릭터 내에서도 가장 홀대를 받아왔던 은월, 그리고 랑이 메인으로 등장하고, 이들 영웅들의 기본 일러스트가 2번 바뀌는 동안 기본 일러스트 하나 없었던 플레임위자드와 나이트워커의 일러스트가 2019년 9월 26일 패치로 추가되는 등, 묻혀왔던 직업들에 대한 팬서비스 역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오히려 그란디스쪽의 직업들이 현 디렉터의 총애와 편애를 받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는 중.
또한 아케인 리버에서 테네브리스, 검은 마법사까지 이어지는 메이플 월드의 주인공 포지션도 모험가가 모두 돌려받으면서 영웅이 편애받던 시절과는 비교도 안되게 모험가의 스토리 내 입지가 올라갔다. 모험가의 대적자 설정 독식으로 인해 불만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시작부터 있던 직업군이라 영웅 때와는 다르게 유저들이 대부분 인정하는 추세.
4. 강함
그 중에는 '''아주아주 강력해서 검은 마법사에 대적할만한 영웅'''들도 있었어.
'''초월자 이상의 존재들[9] 을 제외하면''' 메이플스토리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들'''로, 초월자인 검은 마법사를 봉인시킨 전적이 있으며 개개인의 명성과 설정도 상당히 파격적이다.하지만 희망은 존재했다. 다섯 명의[7]
영웅이 메이플 월드를 지키기 위해 모였다.
아란 튜토리얼[8]
검은 마법사와의 전쟁이 대두되기 전부터 위대한 오닉스 드래곤의 왕과 함께하면서 봉화를 만들고 메이플 월드 전역에 강함과 명성을 떨친 '''대마법사'''를 선두로, 검은 마법사의 수많은 군단을 단신으로 막아낸 '''폴암의 선인'''과 검은 마법사에게 마지막으로 일격을 선사한 '''그의 반신인 빛의 마법사''', 군단장 중 한 명의 목숨마저 훔친 아리아 황제의 친구인 메이플 월드에 소문 자자한 '''전설의 괴도''', 요정족 중 하나인 '''엘프의 왕''', 보잘 것 없는 출신이었지만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재앙을 알아채고는 모든 것을 짊어지는 사명을 다한 '''무투가'''까지 통틀어서 영웅 개개인은 재능과 그들 본인의 힘으로 순수 자신의 힘이 아닌 검은 마법사에게 힘을 받은 그의 군단장들보다 강했고, 그들을 제압했다.[10] 또한 그 검은 마법사와도 대립하여 봉인이라는 업적을 달성해냈고 검은 마법사 봉인에 가장 앞장서서 봉인을 직접 완성하거나 기여한 것도 이들.[11]
하얀 마법사의 빛의 결정 루미너스, 엘프인 메르세데스를 제외하면 나머지 4명은 선천적으로 강한 마족, 마력을 사용하는 레프, 강인한 노바족, 정령도 아니고 전투력 측면에서는 가장 별 볼일 없는 '''인간'''이다. 그럼에도 검은 마법사에게 비벼볼 수 있다는 것은 영웅들의 재능과 강함을 나타내기에 충분한 부분.
이들의 강함을 강조하기 위한 요소 중 하나로, 일반인으로 시작하는 에반을 제외하면 튜토리얼 레벨이 무려 300, '''만렙'''이다. 이는 만렙이 확장될 때마다 꾸준히 바뀐다. 레벨 100도 메이플 월드에서 매우 높은 명성을 갖고있는데 100과 300간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어마어마하다.[12] 또한 전직 과정도 간단한데, 아란은 마하가 스킬들을 알려 주며 전직하고, 에반은 미르의 성장이 곧 에반의 성장이다. 팬텀은 전직할 때마다 메이플 월드 전역에 숨겨둔 창고에서 스킬북을 찾아 전직을 한다. 메르세데스는 위대한 정신이 때가 될 때 직접 찾아가서 전직을 시켜주고, 루미너스는 해당 레벨이 되면 스스로 생각해서 깨달아 전직하고 스킬을 습득한다. 즉, 스킬북도 필요없을 뿐만 아니라 전직 퀘스트조차 딱히 없다. 더구나 루미너스는 은월을 제외한[13] 다른 영웅들과는 달리 되찾는 스킬 외에도 새로 습득하는 스킬도 있다.[14]
하나 검은 마법사의 봉인 이후 자신들의 저주가 풀리어 본격적으로 다시 활동하기 시작했을 때는 저주 때문에 그 강함이 폭락했으며,[15] 히오메 Act 1.5에서 에반이랑 루미너스의 대화를 보면 아직 영웅들은 힘을 완전히 회복하진 못한 모양이다.[16]
게다가 영웅들의 리더이자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았던 프리드의 자리를 아직 성장이 부족한 후계자 에반이 대신했다. HoM 기준 아란, 은월, 에반 3명이서 신 군단장의 에이스인 데미안 한 명 상대로 밀릴 정도.[17] 그리고 ACT 4에서 에반과 2명의 영웅[18] 이 데미안의 폭주 상태로 버티는 것이 고작이었다.[19][20] 즉, 전반적으로 전원 너프 된 상태.
거기다 팀워크 면에서도 과거에 비해 약화 되었는데, 과거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개인 성향이나 사적인 감정은 뒤로 미뤄주게 해줬던 프리드의 리더십이 지금은 없다. 이 부분은 에반이 얼마나 성장하고 리더십을 갖추게 되느냐에 따라 달린 문제인 듯하다.
이런저런 악재를 거쳤어도 HoM에서 데미안의 마족 정예부대 손실 중 절반이 영웅 때문이라는 한 마족 부하의 언급을 보면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약화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세계관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인 듯 하다. 현재 메이플 연합의 대규모 군사들이 아닌, 개인이 적의 본거지에서 단독적으로 전투가 가능한 영웅은 현 연합에서도 독보적이며 상당히 강하다. 특히 '''검은 마법사와도 싸워본 적이 있고''' 전투 경험과 노련함은 절대 넘사벽이며 전술 전략안 등도 뛰어나다. 영웅들도 각자 힘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
5. 스토리
- 상세 스토리 및 퀘스트는 아래 문서를 참고.
6. 영웅
6.1. 전사 계열
'''"맡겨둬, 이 누님이 든든하게 지켜줄 테니."'''
- 폴암의 전사 아란
6.2. 마법사 계열
'''"고마워, 너희와 함께 했던 여행을 잊지 않을게."'''
'''''드래곤 마스터의 피는 혈통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야.운명의 굴레로 이어지는 거지. 널 꼭 만나고 싶었어.'''''
- No.1 드래곤 마스터 프리드
'''"이제 우리에게 남아있는 기적은 아무것도 없을지 몰라요. 역시 검은 마법사를 해치우지 않으면 모든 것은 끝나지 않아요."'''
'''"미래는 지금부터의 싸움에 달렸어요"'''
'''"난 그 아이를 지켜주고 싶다. 처음 봤을 때부터 남 같지 않은 아이였지. 그리고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준 아이기도 해."'''
- 별의 아이, 운명의 대적자 루미너스
6.3. 궁수 계열
'''"난 포기하지 않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평화로운 세상을.... 반드시 지켜내겠어."'''
- 엘프의 왕 메르세데스
스토리 퀘스트에서 상당히 고풍스럽고 위엄 있는 말투를 구사하는데, 이를 보면 왕으로서의 이미지 관리는 철저한 듯하다. 하지만 실제 성격은 허당+천연+다혈질.
그 외에 팬텀이 아름답다고 드립치거나 NPC들이 메르세데스와 조우할때의 반응 등, 거기에 더해 아름다운 엘프의 왕이라는 공식 이명을 보면 왕으로서의 아름다움과 기품을 가지고 있는 듯 보인다.[43]
6.4. 도적 계열
- 영웅이 된 괴도 팬텀
6.5. 해적 계열[48]
'''"난 너희에게 또 잊혀질지도 모르지. 하지만 언제나 너희들과 함께 싸울 거야."'''
- 잊혀진 영웅 은월
7. 영웅 간 관계
현재 리더가 사실상 고인인 프리드 대신 에반으로 바뀌었으며, 전체적으로 사이가 그럭저럭 좋은 편이지만 팀 내에 팬텀과 루미너스처럼 서로 맞지않는 영웅도 있다.[50]
검은 마법사의 저주가 풀린 이후에도 몇몇 캐릭은 본인 스토리 내에서 영웅들끼리 서로 찾지도 신경쓰지도 않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확실히 각자 이유나 사정은 있었다. 아란은 아예 기억을 잃은 상태였고, 에반은 프리드의 존재 자체를 몰랐던 데다가 애초에 나머지 영웅들과도 아예 모르는 사이였다. 메르세데스는 프리드 대신 아프리엔이 저주를 대신 받을 것은 알고 있었으나, 사실 다른 영웅들도 봉인을 당했다는 사실을 그 당시 메르세데스가 알고 있긴 했을런지 의문. 정상적으로 생각하면 다들 수명이 다해서 죽었다고 생각하는 게 보통이기는 하다.
팬텀은 대강 아프리엔 쪽 상황을 알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프리드가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봉인이 풀리고나서 개인적으로 부하들을 동원해 정보망을 펼쳐나간 걸 보면 나머지 동료들의 상황도 알고 있었을 듯. 스토리를 보다보면 상황이 다 파악될 때까지 숨어있다 모습을 드러낸 느낌이여서 그동안 혼자 정보를 모으며 은둔한 듯하다.
다만 은월같은 경우는 스토리 내에서 영웅들을 한번씩은 다 찾아가며, 프리드를 그리워하는 점이 두드러지게 묘사되었다. 또 루미너스의 경우 검은 마법사를 처치하고 나서 서로 다른 장소에 봉인된 뒤 깨어난 시점이 달라 행방을 찾기 어려운 점도 있었고,[51] 엘리니아에서 깨어나자마자 위치나 풍경으로 에우렐을 떠올리고 가장 먼저 만난 라니아에게 에우렐에 대해 바로 묻기도 했다. 하지만 루미너스는 라니아의 얘기를 듣고 검은 마법사가 봉인되어 이제 세상은 평화로워졌다고 여긴 것과 동시에 많은 시간이 흘러 이제 자신을 아는 자가 아무도 세상에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으니 아예 찾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 빛의 길 스토리에선 혼자 동료들의 소식을 알기 위해 엘리니아에서 요정에게 에우렐에 대해 다시 묻는 등 동료들을 찾으려는 모습이 묘사되었다.[52]
아예 영웅들 찾아가는 게 본 스토리인 은월을 제외하면 각 개인 스토리에서 한두 명 정도 이름은 언급되며, 대체적으로 일단 모이기보다는 각자 잃어버린 자신의 힘을 되찾는데 주력하는 스토리이다보니 만날 일이 없거나 적다. 개인 스토리 이후 통합되어 나오는 블록버스터나 이야기에선 아마 힘을 되찾고나서 모였다는 설정인 듯. The Day After에서 팬텀이 언젠 같이 다녔냐면서 위기가 생길 때나 다시 모인다고 언급한다.[53]
그런데 히오메에 이르러서는 검은 마법사를 상대로 같이 싸운 사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사이가 좋지가 않으며 협동심도 없다시피한 말 그대로 '''콩가루'''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콩가루 이미지가 확실하게 굳혀진 건 히오메 이후부터인데, 히오메는 캐릭터 붕괴가 심각하다는 평을 들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일단 메르세데스의 경우 딱히 사이가 나쁜 영웅은 없으나 그렇다고 프리드와 팬텀, 에반을 제외한 다른 영웅과 특별히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다.[54] 은월은 수백년 전 같이 싸운 동료란 것을 알고는 있지만 다른 동료들은 그때에 대한 기억이 없는 상태다.
히오메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이전엔 티가 난 적이 없었지만 루미너스는 프리드와 사실 사상적으로 대립이 있었다고 했고, 또 팬텀과는 대놓고 견원지간으로 히오메 Act 3에서 결국 사생결단 보려다가 메르세데스가 겨우 말렸다.[55] 다만 히오메 이전까진 둘의 관계가 최악이라 할 정도로 묘사된 적은 없다. 루미너스 튜토리얼에서 서로 몇 마디 주고받으며 팬텀이 '서로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게 나와 너의 유일한 공통점'이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둘의 대화 분위기는 심각하지 않았고 루미너스는 연합 스크립트에서 되려 팬텀과 아리아를 언급할 정도. 팬텀의 경우도 사실 처음부터 영웅이 되려던 게 아니라 아리아가 사랑한 세계를 지키겠다는 결심하에 영웅즈에 합류한 것이기 때문에 따로 노는 느낌이 좀 있기도 하다.
애초 스토리를 보면 팬텀은 혼자놀기를 좋아하는지 74렙때 할 수 있는 스토리 퀘스트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에요'를 클리어하기 전까지는 오로지 자신과 자신의 부하들하고만 하려고 했지 그 어떠한 동료와도 연대를 시도하지 않았다. 분명히 튜토리얼을 보면 최소한 메르세데스는 곁에 있었는데도 말이다.
그러나 5차 전직 때 메이플 월드의 여신의 질문 중 지키고 싶은 것 중 함께 싸웠던 동료라는 선택지가 있는 걸 보면(에반 제외)스토리에서 티나게 묘사되진 않아도 서로 전우애는 깊은 듯하다. 루미너스와 팬텀은 동료를 선택해도 서로를 저격하긴 하지만.[56] 저 둘의 성향이 너무 달라서 그렇지, 전체적으로는 유일무이한 친구이자 동료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다들 수백 년 전 사람들이라 서로를 제외한 친구가 사실상 없는 것만 봐도... 은월 스토리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메이플 월드 자체가 뒤집어지는 전장판에서 다 같이 사진도 찍고 타임 캡슐까지 묻었음이 드러난다. 당장에 영웅즈 비판의 핵심이 된 히오메에서도 ACT 4에 이르러서는 감정이 풀린건지 잘만 협동해가면서 싸우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감정이 격화되어 붙기 이전 ACT 2에서는 서로 약간의 말다툼은 있지만 잘만 같이 오고 같이 싸웠다.
검은 마법사 격퇴 이후의 스토리를 다룬 The Day After에서는 검은 마법사 사후 프리드의 생가에 모여서 자신들의 행적과 프리드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에 다시 헤어지면서 언젠 가족처럼 똘똘 뭉쳐다녔냐면서 세계의 위기가 등장하면 다시 모일 것이라고 다짐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꽤 괜찮은 팀이었다고 묻는 에반의 말에 루미너스는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지만 이에 팬텀은 칭찬이 인색한 샌님이라면서 둘도 없을 최고의 팀이었다면서 말한다. 이를 보면 진짜 유일한 친구들인 만큼 겉으로는 몰라도 내심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루미너스가 직접적으로 본심을 표현하는 것이 잘 나오지 않기도 하고. 다만 이를 히오메에서 뜬금없이 서로를 물어뜯으며 현피를 뜨는 어이없는 전개를 어떻게든 묻어버리고 둘 사이 관계가 좋아보이게 하려는 운영진들의 처절한 똥꼬쇼로 보는 시선도 있다(...). 그게 아니라면 서로를 힐난하고 마치 죽일듯이 싸우고나선 갑자기 좋은 관계였다며 뜬금없이 화해를 할 이유가 전혀 없으니 말이다.
당장 이들이 결성된 주요 목표인 검은 마법사는 사라졌지만 연합측의 주요 핵심 전력이라는 점, 사실상 유일한 친구라는 점과 아직 메이플 월드의 다양한 위험이 소멸되지 않은 점에서 계속 연락하고 지내다가 히오메처럼 큰 사건이 터지면 다시 만나서 협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8. 여타 용사 파티와의 다른 점
보통 생각하는 용사 파티의 클리셰와 달리 상당히 특이하다.
다른 판타지에 나오는 파티와는 독특하고 대조적인데 일단 전사 직업군은 흔히들 생각하는 검쓰는 용사가 아닌 폴암을 사용하며, 보통 서포터를 자주 담당하는 마법사 직업군 중 한 명인 루미너스는 마신의 반쪽인다가 프리드는 드래곤과 계약한 마법사이다. 현 리더인 에반은 파티의 리더치곤 어린 편이며, 엘프가 궁수로 나온다는 클리셰는 따랐지만 일반적인 활이 아닌 석궁을 쌍권총마냥 두 개를 사용한다.
또한 엘프 궁수는 보통 엘프 안에서 신뢰가 가거나 나름 영향력 있는 엘프를 보내는데 반해 이 궁수는 아예 엘프의 왕일 뿐더러 보통 다른 매체에선 일행의 골칫거리가 되는 적으로 등장할법한 괴도가 일행으로 합류했고 남은 한 명은 판타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무투가이다. 서폿 없는 올딜러 체제인 것도 특이점.[57]
최종보스인 검은 마법사를 격파하는 과정도 특이한 게, 한데 뭉쳐 힘을 합치지 않고 제각기 역할 분담을 한 채 각개격파로 사실상 '''솔플'''을 했다. 중요한 사건임에도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지라 각자 뭘 얼마나 했는지 전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충 추리해보면 아란이 검은마법사의 대규모 잡졸들을 홀로 처리했으며, 메르세데스가 프리드의 보조[58] 하에 검은 마법사 2페[59] 를 담당했고 은월이 오자마자 봉인의 제물로 소멸되어 봉인을 활성화시킨 뒤, 루미너스가 3페를 홀로 마무리했다. 팬텀은 정확히 알려진 건 오르카와 스우를 조진 것이지만, 처음부터 뭔가를 맡았다는 것이라던지 오르카/스우를 조진 뒤 또 어디론가 떠난 것을 보아 홀로 남은 군단장들을 상대했다고 볼 수 있겠다. 사실상 말만 파티지 함께 힘을 합쳐 시너지를 낸 것이 전혀 아닌 셈이다.
9. 기타
- 템페스트를 기점으로 신규 직업군 '노바'가 나왔으나, 공식 홈페이지의 직업 소개란에는 노바 카테고리가 없고 영웅 탭에 추가되었다. 이 직업표를 수정하는 데 어느 쪽이든 비슷한 수고가 든다는 것을 보면, 이는 메이플 측의 의도적인 것으로 볼 수 있었고 나무위키의 이 문서도 노바를 추가하여 작성하였다. 하지만 홈페이지 개편 후 다시 노바로 분류된 것을 보면 그냥 칸이 부족해서 그랬던 모양.
- 영웅들의 봉인 시기와 봉인 후 깨어난 시기, 그리고 봉인된 장소와 깨어난 장소가 명확히 나오지 않았다.
- 팬텀과 은월, 루미너스를 제외한 영웅들 나머지 모두가 벽안이다. 팬텀과 은월은 둘 다 자안이며, 루미너스는 오드아이다. 하지만 루미너스도 검은 마법사의 힘이 흘러들어가 한쪽 눈 색이 바뀐 것일뿐 원래는 벽안이라는 걸 생각하면 둘을 제외하곤 다 벽안인 셈.
- 영웅들 중 막내만 제외하고 모두 나이는 수백 살이 넘는다.[63] 그런데 나이는 수백 살이지만 봉인당했던 연령이 20대 초중반이라서 연령대는 대략 20대 초반 정도. 엘프여왕도 인간나이로 치면 20대 초중반으로 추정되며, 막내는 청소년으로 보인다.[64] 물론 은월은 수백 년 동안 봉인되었다고 뭣한 사람이며[65] 다른 영웅들과 다르게 자신의 나이는 모를 것이다.[66]
- 초월자의 혈통(?)을 물려받은 빛의 마법사을 제외한 나머지는 혈통빨이 아닌듯 하다. 프리드는 자기힘으로 먼치킨이 되었으며, 에반 역시 특별한 혈통 없이 영웅이 되었으며, 아란과 은월도 혼자 힘으로 힘을 키운듯하다. 팬텀은 본인 가문이 돈이 많다고는 한데 혈통에 대해서는 밝혀진게 없다. 돈으로 무슨 재능이나 전투 실력을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 재능으로 강해졌을 수 밖에 없다. 메르세데스도 엘프의 여왕이긴 하나 애초 엘프들에게는 왕이라는 자리가 혈통으로 세습되는 자리가 아니라고 한다.
- 영웅 중에서 프리드와 아란, 은월, 에반, 팬텀은 인간이고 메르세데스는 엘프이며 루미너스는 명확한 종족이 불명이다. 또 은월은 어떤 일을 겪어서 인간 또는 불명이 되었지만...[67]
- 2015년 11월 9일에 HoM 전야로 일러스트가 신규 공개됐으나 평이 영 안 좋았다. 해당 문서 참조.
- 5차 전직 시의 메이플 월드의 여신이 가장 지키고 싶은 것이 뭐냐고 묻는 스크립트를 보면 에반[68] 을 제외한 나머지 영웅들은 전부 선택지 중 동료들이 있다. 선택 시 대사를 보면 겉으로는 사이가 그저 그래 보이지만 목숨을 걸고 함께 싸운 전우들이라서 의외로 서로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모양.
- 190제 하이퍼스킬인 "히어로즈 오쓰"와 5차 스킬인 "프리드의 가호"는 영웅 공통 스킬이다. 히어로즈 오쓰의 경우 각 영웅별로 스킬 이펙트 색이 다른데, 이 고유색은 프리드의 가호에서도 이어지게 된다. 프리드의 가호는 스킬을 중첩시킬 때 마다 각각 다른 문구들이 나오며 문구들이 어느 영웅에게 해당 되는지는 각 영웅들의 히어로즈 오쓰의 색상과 매치 시켜보면 알 수 있다. 참고로 이 문서 상단에도 있는 영웅 틀의 이니셜 칸의 색상들도 이것을 따른 것이다.
(언제나 당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 아란
>2중첩: Vires acquirit eundo
(나아감으로써 힘을 얻는다.) - 메르세데스
>3중첩: Magna vis est. magnum officium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 은월
>4중첩: Dum vita est, spes est
(삶이 있으면, 희망이 있다.) - 에반
>5중첩: Nil desperandum
(절대 절망하지 말아라.) - 팬텀
>6중첩: Faber est suae quisque fortunae
(운명을 만드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 루미너스[69]
- 2017년 6월 26일에 열린 하이파이브 간담회에서 히오메 때 리뉴얼했던 영웅즈 전원의 일러스트가 다시 원래 디자인으로 회귀한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이에 우스갯소리로 공식도 히오메를 흑역사 취급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다. 레헬른 퀘스트에서 신규 일러스트가 나왔는데, 나머지 영웅도 히오메의 일러스트 대신에 신규 일러스트를 사용할 것으로 추측된다.
- [image]
- [image]
- [image]
에반은 한손으로 케이크를 먹고 있으며 아란은 안 들고 뿔버섯 입에 케이크를 쑤셔넣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는 한 손으로 들고 접시에 담긴 케이크를 슬라임에게 주고 있는데 슬라임이 좋아서 그런지 하트를 띄우고 있다. 은월은 안습하게도 밑에 있는 자신을 제외한 세 명이 제대로 안 들고 있어서 무거워서 그런지 넋이 나가있다.
- 과거에 옥스퍼드에서 영웅들이 나온 제품을 발매했었는데 퀄리티도 영 좋지않고 메르세데스랑 은월도 빠진 상태였다. 이후 너키팩 시즌2로 레고처럼 생긴 피규어가 발매되었는데 이번엔 6명 전부 나왔으며 퀄리티도 나름 괜찮게 나와서, 대부분의 팬들이 드디어 몬스터가 아닌 캐릭터 굿즈를 내준다고 기뻐했다.[71] 다만 퀄리티에 비교하여 12000원이라는 비싼 가격과 랜덤이라는 문제와 별하늘 난초세트의 교환권때문에 현질 유도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랜덤이 아니라 6명 전원이 있는 패키지도 있는데 무려 9만원 이상이다.
- 특정 유저가 DPM표를 업로드할 때 팬텀, 은월 등의 경우 딜량이 최하위권일 때가 많다 보니 도대체 어떻게 검은 마법사를 봉인했냐, 프리드는 사실 검은 마법사 수큐뱉을 데리고 간 거다는 식의 뼈있는 우스갯소리가 돌고 있다. 설정과 현재 인겜의 괴리가 상당히 큰 탓이다.다만 이는 은월이 검은 마법사를 솔플로 격파하면서 이러한 농담이 사라지고 있다.
- 차원의 도서관 Episode 4 : 설원의 음유시인에서는 류드 일행이 드래곤 마스터의 탑에서 작동시킨 봉화로 사람들이 메이플 월드의 위협이 있다는 것과 검은 마법사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런 검은 마법사를 막기 위해 영웅이 나타나 그들의 활약으로 검은 마법사가 봉인되었다고 한다.
- 히오메에서 나온 영웅즈의 복장도트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히어로즈 메이플 패키지를 2015년 12월 3일부터 23일까지 75000원에 500개로 한정판매했다. 각 영웅 세트마다 풀셋을 맞추면 그 영웅을 상징하는 문양이펙트가 뜨는 방식이다. 문제는 그 복장 디자인을 재현해놓은 도트가 그렇게 좋은 평을 듣지는 못했다는 점. 특히 루미너스는 옷 도트가 오징어 다리같다고 까인 적이 있다. 헤어, 성형, 모자, 한벌옷, 신발, 망토, 무기까지 모두 구현되었으나, 장갑만 미구현되었고 장갑 아이템의 정확한 이름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장갑 아이템까지 모든 캐시 장비의 형태를 구현해놓은 유출본이 실제로 인터넷 등지에 굴러다니는 것으로 볼 때, 계획에는 있었으나 출시 당시에는 증발해버린듯 하다.
- 2017년 8월 31일 패치로 영웅즈 전원의 캐릭터 생성창 일러스트가 전부 교체되었다. 히오메에서 리뉴얼했던 디자인에서 다시 기존 디자인으로 회귀했지만, 히오메에서 나온 디자인보단 덜해도 교체된 일러스트 역시 호불호가 여전히 갈렸었다. 특히 팬텀의 모자가 뒤집어진 컵라면 그릇같다고 합성짤이 유행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아직도 일러스트가 없던 플레임위자드, 나이트워커는 내줄 생각을 안하고 또 영웅들만 챙긴다고 반발이 극심했으며, 실제로 플위와 나워의 일러스트는 한참 후인 2019년에야 내줬다.
- 검은 마법사와의 최종결전인 테네브리스의 리멘이 개봉될 당시 CM에서 검은 마법사 최후의 결전이라는 스켈레톤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이때 여섯 영웅의 모습이 나온 뒤 이들이 진 힐라를 상대하고 가운데 루미너스, 왼쪽 메르세데스, 오른쪽 아란이 검은 마법사의 바로 앞에 대치하는 모습으로 나온다.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2&v=1RkKHc0IyVY 검은 마법사의 예언에 나온 '최초의 대적자들'이 영웅이고, 검은 마법사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대적자의 힘이 필요하다는 설정 때문에 영웅들이 나온 모양. 공식 설정상으로는 플레이어 직업군들이 죄다 다굴을 하는 것에 가깝지만.
- 영웅들의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이들은 가명인 팬텀을 제외하면 각 디폴트 네임이 본명이며, 작중 NPC들은 유저가 지은 이름으로 부르는 일이 없다. 다만 당연하지만 이벤트나 모험가 스크립트를 따르는 곳은 유저가 지은 이름으로 불린다.
- 네오 업데이트의 숙적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 아란은 아크, 에반은 호영, 팬텀은 아델을 도와주는 모습으로 나왔다.[72] 이후 루미너스는 팬텀, 아델과 함께 행동하고, 메르세데스와 은월은 제논과 함께 앵글러 남매와 대치하는 걸로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카이저, 엔젤릭버스터가 제른 다르모어 휘하의 첫 번째 사도인 마족 하보크를 상대할 때 은월과 아란이 여러 그란디스 직업군들과 함께 연이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