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분
1. 소개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84년 4월 26일 생.
2. 활동 내역
대학교에서 개그 동아리를 하다가 김범용의 눈에 띄어 2005년 MBC 웃으면 복이 와요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방송에 입문했다. 김범용 등이 진행하던 코너 '''바게트 형사'''에서 성대모사를 하는 성유리 반장으로 등장하다가 2005 SBS 개그 콘테스트에 참가, 입상하며 SBS 8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주로 양 갈래를 땋거나 머리핀을 꽂은 소녀 역할로 등장했으며, 주로 자신이 웃기기보다는 남을 받쳐주는 역할을 맡았다. 그녀의 개그 스타일을 알 수 있는 대표 코너로는 동기 김현정과 함께 자매로 등장했던 '''귀여워'''였다. 타락한 언니 김현정 때문에 난처해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2]
웃음을 찾는 사람들 종영 이후 개그투나잇에서도 아이 역할로 등장했지만 마냥 어리고 순수한 소녀 역할만 맡았던 것은 아니고, 속은 생 양아치라는 반전개그[3] 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도형 PD와 결혼[4] 후 현재는 방송에서 뜸하지만 행사 MC를 보며 지내는 듯하다. 2018년 6월 김미려와 함께 유기견 돕기 콘서트의 사회를 봤다고 한다.[5]
[1] 육아용 유튜브 계정[2] 김현정이 이경분을 갈굴 때마다 내뱉는 대사가 '''"대들어? 대들어? 언니에게 또 대들어?"'''였다. 김현정이 이경분을 찰싹찰싹 때리면서 이 대사를 하면, 이경분은 비명을 지르거나 우는 패턴.[3] '''강대욱'''에서는 순진무구하고 천진난만한 탁구부 매니저 '''삐삐''' 역할로 등장했다. 왜 삐삐인가 하면 고장환이 자신에게 추파를 던지거나 개드립을 내뱉을 때마다 '''삐-'''라는 검열음으로 도배된 욕설로 응징하기 때문.[4] 둘을 연결해준 것은 김범용이었는데, 결혼식에서도 사회를 봤다. 이경분은 데뷔도 도와주고, 연애 및 결혼도 도와준 김범용을 큰 은인으로 생각한다고 한다.[5] 김미려와는 같은 소속사였으면서도 절친한 언니 동생 사이였다. 김미려가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것도 이경분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