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우에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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井上 晶
Rewrite의 등장인물. 성우는 와타나베 요시미(渡邉 佳美).
카자마츠리 학원의 2학년 여학생. 자칭 '''코타로의 라이벌'''. 신문부 위원으로 교내에 여러가지 비밀스런 정보들을 알고 있으며, 네타거리를 찾아돌아다니는 코타로를 멋대로 라이벌 취급하고 있다.
코타로가 그녀의 쪽지를 통해 센리 아카네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후로도 종종 코타로 앞에 나타나는 등 은근히 비중이 있다.
정보수집 능력같은 건 고등학생 수준이 아니라, 코타로의 부정입학 소문이나 아카네의 학원 관계자 설같은 위험한 정보까지 조사할 정도. 코타로는 사회에 나가면 퓰리처 상도 탈 수준이라 평했지만 안타깝게도 그 능력 탓에 봉변을 당한다. 시즈루에게 부탁해서 코타로의 정보를 캐거나 도청기를 붙여놓게 하거나, 여러모로 위험한 캐릭터.
코노하나 루치아 루트를 제외한 모든 루트에선, 불행히도 카자마츠리 시에 관련된 '어떤 비밀'을 조사하러 가다가 행방불명이 된다. 코타로는 오컬트 연구부원들과 함께 그녀를 찾으러 숲에 들어오지만 도리어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들을 연속으로 당하게 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작품의 분위기가 크게 반전되면서 각 히로인의 개별 루트가 시작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의외로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인물.
이후 결국 어찌어찌해서 발견되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태로 부모와 같이 카자마츠리를 떠나게 된다.
코토리 루트의 경우 나중에 코타로와 만나서 자신이 갖고 있던 USB 메모리를 넘겨준다. 가이아에 확보당하기 전에 이걸 그대로 삼켜버렸고, 병원에서 토해내어 즉시 숨김으로써 빼앗기지 않고 가지고 있을 수 있었다. 기억상실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이걸 갖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무언가 중요한 단서일 것이라 생각했다고. 그리고 이 메모리의 내용을 통해 코타로는 진실에 좀 더 한 발짝 나아가게 된다.
치하야 루트에서는 거리에서 발견되어 전학 갔다고 되어있지만 어째 팬디스크에서는 다시 카자고 학생으로 등장. 가디언이 보호해서 시즈루가 기억을 지웠다고 한다. 시즈루 루트에서는 가이아에 확보된 다음 기억조작 받고 풀려난 모양.
이렇게 본편에선 비중도 상당히 높은 편이고 음성도 있지만, 스탠딩 CG는 없는 비운의 캐릭터(...). 위의 바이스&슈바르츠 카드 게임에서 최초로 캐릭터 디자인이 공개되었고, 팬디스크인 Rewrite Harvest festa!에서는 스탠딩CG 및 이벤트 CG가 추가되었다. PSP판에서도 스탠딩 CG가 추가되었다. 이후 증강판인 Rewrite+에도 추가되었다.
팬디스크 치하야 루트에서는 카자고 학생으로 돌아와 오컬연에 '숲의 주인'에 대한 정보를 넘겨준다. 숲의 주인을 잡기 위한 탐색에도 끼어들어서 수영복 차림의 아카네 사진을 찍어서 팔아치울 궁리를 한다.
아카네 루트에서도 등장하는데, 배경과 인간관계가 묘하게 바뀐 탓인지 실종 사건에 대한 언급 자체를 하지 않는다. 행방불명 사건이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족으로 이 루트에서 코타로를 라이벌로 여기는 이유가 나온다. 아무리 코타로에 대해 조사를 해도 나오지 않는 공백이 있어서 라이벌로 생각한다고...
카가리 루트에서는 코타로의 부탁을 받아서 카가리를 조사한다. 이 때 코타로가 거래조건으로 부정입학 건의 진실을 알려주자 기뻐하기도.공식 인기투표에서 1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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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발매 후 근 6년간 이름이 베일에 싸여 있었는데, 모바일 게임 Rewrite IgnisMemoria을 통해 晶로 드러났고, 이후 Rewrite IgnisMemoria Station 1회 방송에서 아키라로 읽는다고 밝혔다. (31분 25초부터[1]
[1] 영상 속의 인물은 해당 게임의 디렉터 타케우치 군(武内グン)과 성우 와타나베 요시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