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능룡
밴드 언니네 이발관의 기타리스트이자 나이트오프 소속의 아티스트.
2002년 오디션에 합격해 언니네 이발관에 합류한 기타리스트. 그의 경쾌하고 깔끔한 기타 솜씨는 가히 수준급이라 할 만하다. 기타 뿐만 아니라 6집 <홀로 있는 사람들>에서는 키보드 녹음도 맡았고, 그 외에도 작곡과 편곡을 맡는다. 특히 <홀로 있는 사람들>에서는 작곡에 기여를 많이해 이석원이 감사함을 표한 바가 있다. 2006년 5월, 5집 제작이 표류하고 이석원이 카페 영업에 비중을 두어 잠시 언니네이발관을 탈퇴한 적이 있다. 이후 이석원이 5집에 대한 영감을 받은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앨범 제작에 돌입하며 복귀하였다.
개인으로는 컴필레이션 앨범 <life>에 임주연과 함께, 또 역시 컴필레이션 앨범 <cafe : night&day>에 요조와 함께 참여한 바가 있다. 인디밴드 네스티요나의 보컬인 요나의 전 남자친구라는 카더라 통신의 얘기 있지만 사실은 확인 불가능하다. 네스티요나 음반에는 '사라지지 않는 밤', '꿈 속에서', '잠들때까지' 세 곡의 기타 세션으로 참여.
음악 활동 외에 '설마 그럴 리가 없어'라는 영화에 본인 역할로 영화주연을 맡은 적이 있다. 물론 여기서도 음악 감독을 맡으며 음악 활동을 하긴 했지만.
이석원이 한화 이글스의 팬이라면 이능룡은 KIA 타이거즈의 팬이다. 언니네 이발관의 홈페이지에도 '스포츠를 너무 좋아하고 "동렬이형이 기아 감독으로 가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루도 안빼고 몇번씩 하는 사람.'이라고 적혀있지만 선동열은 시원하게 망했다.[3]
언니네 해체 이후 못의 이이언과 함께 나이트오프로 활동하고 있다.
[1] 음력[2] 2002년 ~ 2017년[3] 2012~2014 시즌 동안 단 한 번도 가을야구 못 해봤고, 2013, 2014 시즌엔 비밀번호의 한화 이글스를 제외하면 사실상 시즌 꼴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