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범죄자)

 


1. 개요
2. 생애와 라이즈업 무브먼트 활동
3. 논란
3.1. 미성년자 성범죄
3.2. 공금 횡령
3.3. 목사 활동 재개


1. 개요


이동현은 대한민국장로회(예장고신) 목사이자 성범죄자이다.

2. 생애와 라이즈업 무브먼트 활동


이동현 목사는 한국 개신교의 대표적인 청소년 사역 단체였던 라이즈업 무브먼트의 전 대표이다.
1968년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유부남이며, 슬하에 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1] 이동현 목사는 분당샘물교회 , 복된이웃교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설교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다. 라이즈업 무브먼트는 1999년 분당을 시작으로 만들어진 단체인데, 지역 청소년 연합을 위해서 세워졌다. 당시에는 비틴즈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다. 이후 단체의 이름을 비틴즈에서 라이즈업 무브먼트로 이름을 바꾸었고 라이즈업 무브먼트도 분당 , 서울 , 수원 , 안산 등으로 세를 퍼뜨려 여러개의 지역지부가 있는 초교파 청소년 기독교 선교단체로 키우고 동생 이동호 선교사와 함께 운영했다.
라이즈업 무브먼트는 주말에 집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설교와 성경모임을 제공하는 일을 정기적으로 했다. 자체적으로 라이즈업 워십밴드를 운영했으며 연례행사로 광화문 , 서울시청앞 등 대광장에서 청소년 집회라는 명목하에 선교집회를 열고 있었다.[2] 8월 또는 9월에 집회일을 잡고 여름방학에 청소년 , 청년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하여 지부가 있는 지역의 교회들을 모두 돌며 홍보를 하게 했다. 2010년부터는 신앙과 공부를 모두 체화하자며 멘토링 , 자기주도학습 운동을 일으켜서 개신교계 학부모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컨퍼런스로 개신교 신앙의 중요성과 생활 계획 방법, 공부 방법론을 퍼뜨린 후 학생을 등록시켜서 라이즈업 소속의 대학생으로 하여금 학업과 단체 활동을 병행하며 중고등학생을 멘토링하고 컨퍼런스로 소개된 프로그램에 따라 피드백하는 방식이었다. #

3. 논란



3.1. 미성년자 성범죄


2016년 여름에 드러난 바에 따르면 2005년 당시 17세 고교생을 2008년까지 수차례 강요에 의해 관계를 했다고 한다. 수년간 위력으로 간음을 했다고 했는데, 이것도 모자라 심지어 피해자들을 협박하기도 했다고 한다.[3]
이 사실을 피해자 엄마가 알게 되었고, 당시 각서까지 받았으나 학교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유학을 결심한 피해자에게 해외여행을 가자고 했고, 여기서 또 성관계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피해자는 당시의 사건으로 인하여 우울증을 겪기도 했고, 이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직까지 당시의 사건이 떠올라 제대로 된 생활조차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논란이 알려지자 개신교 내에서는 파문이 상당하다. 그 이유는 이동현 목사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스타 목사이며, 그가 해오던 청소년 사역은 인생개조 프로그램이라고 여겨질만한 것이었어서 단체 내의 청소년들에게 그는 존경스럽고 본받을 만한 대상이 되고 있었기 때문.
논란이 확산되자 이동현 목사는 라이즈업 무브먼트 단체 홈페이지에 ‘사죄의 글’을 올리고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죄로 인해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영혼과 그의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무릎 꿇어 사죄한다”며 사실상 혐의를 인정했다.
특히나 이 이동현 목사는 설교당시 매춘과 포르노, 음주, 흡연을 죄악이라며 비난하는 설교를 해놓고 정작 자신은 뒤에서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왔으니...
게다가 상술한 고교생을 강간한 일 외에도 다른 중고생들을 상대로도 성추행을 하거나 해외선교때 남학생들은 자기랑 방을 따로 쓰게해놓고 여학생들은 납득할수 없는 이유로 자신과 같은방을 쓰게했다는 증언들도 나온것등 파면팔수록 더 큰것이 나왔다.
자신의 단체에 몸담은 여성들과 부적절한 관계가 있단것도 합의하에만 한다면 범죄가 될일이 없는 성인 여성들하고만 그랬던게 아닌 반의사불벌죄는 커녕 합의여부에 상관없이 만지거나 성관계를 가지는것 자체가 불법인 미성년자들을 상대로도 그런 관계를 가졌으니 빼도박도 못하게된것.
사실 이 이동현 목사말고도 앞에선 온갖 깨끗한척을 다해놓고 정작 뒤에선 성범죄나 미성년자 성범죄를 저질러온 케이스들이 적잖게 있는건 사실이다.[4]
이것때문에 예장고신 수도남노회에서 재빠르게 그를 목사면직처리했다.

3.2. 공금 횡령


선교단체에서 받은 후원금을 주택구입비 , 개인생활비 용도로 전용한 사실이 있어 라이즈업 무브먼트측이 대여금 반환 소송을 냈지만 이동현 목사는 단체를 개인사업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법원은 1) 라이즈업은 이사회 따위의 관리조직이 미비해 법인으로 인정하기 어렵다. 2) 정관은 총회의 의결을 통해 임원을 선출하도록 하고 있는데, 현재의 대표자는 위와 같은 절차를 통해 대표자로 선임된 것이 아니므로, 원고의 적법한 대표자로서 이 사건 소를 제기할 권한이 있다고 볼 수 없다.
3) 설령 원고를 비법인사단으로 보아 당사자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비법인사단이 총유재산에 관한 소를 제기하려면 사원총회를 거쳐야 하는데 이러한 사원총회 결의 없이 그 명의로 제기된 소는 소송요건이 흠결되어 부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그래서 소가 기각이 아닌 '각하' 되었다.한 마디로 소송과정이 엉망이었다는 이야기

3.3. 목사 활동 재개


2019년 여름 목사면직 3년이면 활동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목회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
[1] 한국 개신교의 보수성으로 인해 오랫동안 기혼 남성에게만 목사 안수를 주는 불문율이 있어 왔으며 여성들은 자격을 갖추었어도 안수를 주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여성 목사도 생기는 추세이다. [2] 애프터스쿨, MC몽 , 손승연 등 가수들도 불렀다.[3] "한국 사회에서 여자가 이런 식으로 사람들 입에 오르면 네 인생은 망한다. 너 이래 놓고 이제 결혼은 어떻게 할래?" 등 도저히 목사의 입에서 나온말이라고 믿을수없는 충격적인 말을 했다고 한다. 아니, 목사여부를 떠나서 인간이라면 도저히 할수 없는말을 한것.[4] 가장 대표적 사례가 개그맨 문천식의 형으로 유명세를 탔던 문대식 목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