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데렘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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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악신, 어두운 자'''
이레데렘눌
Yredelemnul the Dark, evil god of death
'''성향'''

'''기반 스킬'''
기도술
1. 개요
2. 상세
2.1. 신앙
2.2. 권능
2.2.1. 신앙 - : 광신도(Zealot)
2.2.2. 신앙 * : 시체 도굴꾼 (Exhumer)
2.2.3. 신앙 ** : 괴이한 (종족명) (Fey [종족명])
2.2.4. 신앙 *** : 영혼을 더럽히는 자 (Soul Tainter)
2.2.5. 신앙 **** : 육신의 조각가 (Sculptor of Flesh)
2.2.6. 신앙 ***** : 죽음의 전조 (Harbinger of Death)
2.2.7. 신앙 ****** : 사신(Grim Reaper)
2.3. 선물
2.4. 징벌
3. 공략
3.1. 볼트 5층 공략
3.2. 영혼 예속
4. 패치 내역


1. 개요


검은 횃불을 들어라! 잠든 사자(死者)를 깨워라!
Carry the black torch! Rouse the idle dead!

어두운 자, 이레데렘눌은 죽음과 언데드를 지배하고자 하는 이들로부터 숭배받는 신이다. 신도들은 그 어떤 신성한 것도 적대시해야 하나, 그 대신 자신에게 복종하는 언데드 군단을 일으켜 다닐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각종 다양하고 유용한 (그리고 불경한) 권능을 얻을 수 있다. 이레데렘눌은 살육을 기뻐하지만, 시체를 바치기보다는 사용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이레데렘눌은 인공적인 존재를 파괴하는 것 역시 기뻐하는데, 진정으로 살아있지 않은 존재는 죽을 수도, 언데드가 되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던전 크롤의 신으로, 어둠과 죽음을 다스리는 악신이다. 반신족가고일, 의 사랑 희생을 한 캐릭터는 이 신을 섬길 수 없다.
키쿠바쿠드하와 함께 죽음을 주관하는 신. 같은 죽음의 신이라도 키쿠바쿠드하가 강령술 마법의 강화에 초점을 둔 네크로맨서를 위한 신이라면, 이레데렘눌은 죽음의 '기사'라는 이름으로도 알 수 있듯 전사를 위한 신이다.
다른 전사 신들과 비교하자면, 이레데렘눌은 직접적인 전투력 강화보다는 동료를 늘리는 쪽에 더 특화되어 있다. 마크레브의 악마 소환이나 트로그의 어깨형들과는 달리 이레데의 신도는 적을 죽여 시체를 만들어야 동료를 얻을 수 있으나, 대신 동료를 만드는 데는 신앙심이 필요하지 않고 한 번 만든 언데드 부하는 반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파괴되지 않는 한 지속시간 무한, 대신 다음 층으로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 악신이라 금기도 별로 없어 적들을 퍽퍽 때려잡다 보면 쉽게 신앙심이 쌓이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강령술을 수련하지 않고도 언데드 수하를 떼거지로 데리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 이데레렘눌의 가장 큰 장점이다. 즉 마법따위 엿바꿔 먹은 순수 전사 테크를 타면서 강령전사 흉내를 낼 수 있다는 것. 물론 리치폼이 없기에 효율은 좀 떨어지나 조합에 따라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이기도 한다. 대미지를 그대로 되돌려주는 고통 반사나, HP를 술술 채워주는 생명력 흡수 권능 역시도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물론 이 두 권능은 신앙심을 포풍같이 먹긴 하지만…. 이레데렘눌의 권능들은 잔몹이 떼거지로 나오면서 강한 몹이 1~2마리 섞여있는 경우에 특히 쓸만한데, 생명력 흡수를 몇 번 쓰고난 후 광역으로 시체를 일으키면 역다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오크 광산이나 짐승굴의 경우 널린게 잔몹이다보니 생명력 흡수로 오히려 신앙심을 늘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레데렘눌은 시체를 이용하며 음에너지 공격을 날리는 그 권능의 특성 상 악마나 신성몹이 잔뜩 나오는 후반부부턴 성능의 한계를 보인다. 대신 권능의 장점만을 누릴 수 있는 초중반엔 종족불문하고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이때문에 안습한 생존력 때문에 초중반이 고비인 데몬스폰같은 종족과의 조합이 좋은 편. 게다가 이런 종족들은 후반부에 들어서면 그냥 사기캐로 변하므로 권능이 없어도 후반부를 무난하게 넘길 수 있으니 더더욱.
이레데렘눌을 섬기다가 죽으면 '영혼 없는 좀비가 되어 던전을 떠돌게 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선신들이나 좀처럼 죽음으로부터 보호하거나 부활시키는 게 아니라 그냥 시체만 좀비로 만드는 효과이므로 플레이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 상세



2.1. 신앙


이레데렘눌은 당신이나 당신의 언데드 노예들이 모든 존재를 죽이는 것을 좋아한다. 이레데렘눌은 당신이 신성한 존재를 죽이는 것을 특히 좋아한다.

이레데렘눌은 당신이 신성한 마법이나 물건을 사용하는 것을 지극히 싫어한다.

'''좋아하는 행위'''

  • 종류에 상관 없이 모든 몬스터를 죽이는 것
    67% 확률로 신앙도가 1 상승한다. 죽인 적이 강할수록(HD가 높을수록), 캐릭터의 레벨이 낮을수록 확률은 증가한다.
  • 인공적인 존재를 죽이면 무조건 신앙도 1 상승 (언데드 부하가 죽여도 동일)
    인공적인 존재란 가고일, 석상, 골렘, 다이아몬드 오벨리스크, 우샤브티(Ushabti)[1], 주문연성 하인(Spellforged servitors)을 일컫는다.
'''싫어하는 행위'''

  • 신성한 물건을 사용하는 것 (참회)
    신성 무기, 신성한 언어 두루마리가 여기에 해당한다. 다만 감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멋모르고 사용한 경우엔 용서해준다.
  • 석상 변신 마법을 시전하는 것 (파문)
    곧장 파문된다. 이레데렘눌이 지극히 싫어하는 '죽을 수 없으며, 그렇기에 언데드가 될 수 없는 상태'기 때문에 바로 파문된다. 가고일을 신자로 받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 석상폼은 전사에게 유용한 변신술 중 하나지만, 이레데 신앙 중인 경우 다른 마법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편이 좋다.
  • 이레데렘눌을 잊는 것
340턴마다 신앙심이 1씩 감소한다.
  • 이레데렘눌을 배신하는 것

2.2. 권능


이레데렘눌은 신도들에게 해골과 시체를 일으키는 능력을 하사한다. 신도들은 그들의 희생자로 이루어진 언데드 부하들을 불러들이고(recall), 살아있는 존재의 생명력을 흡수하여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신앙심이 충분하다면, 이레데렘눌은 요청을 받아 신도의 상처를 공격자에게 반사시켜 주기도 한다. 신도들은 최후엔 영혼을 속박하는 힘을 얻어, 적이 자신을 위해 싸우게 만들 수도 있다. 이레데렘눌은 신도들에게 이따금 언데드 추종자들을 하사하며, 신앙심이 깊을수록 강한 부하를 내려준다.


2.2.1. 신앙 - : 광신도(Zealot)


  • 없음.

2.2.2. 신앙 * : 시체 도굴꾼 (Exhumer)


'''사체 되살리기'''
Animate Remains
'''분류'''
'''액티브'''
'''소모'''
'''2MP, 만복도 200-400'''
'''효과'''
'''시체 한 구를 좀비로 만들거나, 해골 한 구를 움직이게 만들어 부하로 삼는다.
이 권능으로 만든 좀비와 해골은 계단을 오르내릴 수 없으나,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초반부터 말 그대로 시체 군단을 끌고 다닐 수 있다. 이 권능은 신앙도가 ***이 되면 '죽은 자 되살리기(Animate Dead)'로 변한다.

2.2.3. 신앙 ** : 괴이한 (종족명) (Fey [종족명])


'''고통의 거울'''
Pain Mirror
'''분류'''
'''액티브'''
'''소모'''
'''플레이어가 받은 피해량의 세제곱근만큼의 신앙도[2]'''
'''효과'''
'''권능이 발동된 동안 받은 모든 대미지를 공격자도 받게한다.[3]'''
적이 강력할 수록 효과적인 권능으로, 효과가 무지막지한 만큼 신앙도 소모량도 무시무시하다. 하이코스트 하이리턴. 반드시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언데드 수하 호출'''
Recall Undead Slaves
'''분류'''
'''액티브'''
'''소모'''
'''2MP, 만복도 50~100'''
'''효과'''
'''언데드 수하들을 가까이로 불러들인다.
이레데렘눌에 하사받은 언데드는 층에 상관없이 부를 수 있으나, 그 외의 방식[4]으로 얻은 언데드들은 해당 층에 있는 존재들만 불러온다.'''

2.2.4. 신앙 *** : 영혼을 더럽히는 자 (Soul Tainter)


'''죽은 자 되살리기'''
Animate Dead
'''분류'''
'''액티브'''
'''소모'''
'''2MP, 만복도 200-400'''
'''효과'''
'''이 권능은 사체 되살리기 권능을 대체한다.
시야 내 모든 시체와 해골을 일으켜 부하로 삼는다.
이 권능으로 만든 좀비와 해골은 계단을 오르내릴 수 없으나,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2.2.5. 신앙 **** : 육신의 조각가 (Sculptor of Flesh)


'''생명력 흡수'''
Drain Life
'''분류'''
'''액티브'''
'''소모'''
'''6MP, 만복도 200-400, 신앙도 2~3'''
'''효과'''
'''시야 내 모든 살아있는 존재에게 피해[5]를 준 후, 피해량의 절반만큼의 생명력을 흡수해 체력을 회복한다.
한 번의 발동으로 회복할 수 있는 체력은 (기도술 레벨 x 2)로 제한된다.
음속성 공격 판정을 받기 때문에 음속성 저항력을 가진 존재들[6]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어비스, 판데모니엄, 무덤, 지옥 등 음속성 저항력을 지닌 적들이 대부분인 후반 던전에서는 쓸모가 거의 없지만, 그 이전의 던전들에서는 신들의 권능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초월적인 위력을 보여주는 권능이다.[7]
기도술을 충분히 올려두었다면 토먼트 스크롤을 주워다가 토먼트 → 생명력 흡수 전략이 매우 유용하다.

2.2.6. 신앙 ***** : 죽음의 전조 (Harbinger of Death)


'''영혼 예속'''
Enslave Soul
'''분류'''
'''액티브'''
'''소모'''
'''8MP, 만복도 500-1000, 신앙도 4-6'''
'''효과'''
'''스마이트 방식으로 대상을 지정할 수 있다. 지정한 대상에게 영혼 예속이라는 상태이상을 부여한다
이 상태이상이 유지되는 사이에 대상을 살해하면, 대상을 유령으로 부활시켜 영구적인 언데드 수하로 삼는다.
이 수하는 생전보다 전체적인 능력치가 떨어진 상태이나 대신 생전의 장비와 마법, 고유 능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다.
예속할 수 있는 적은 오직 하나뿐이며, 하나를 예속한 상태에서 다른 하나를 예속시키면 원래 있던 수하는 파괴된다.
이 권능으로 적을 예속할 때 경험치를 얻을 수 없다.'''
'''영혼 예속의 조건'''
1. 지성이 없는 대상[8]과 영혼이 없는 대상[9], 언데드, 무작위 판데모니엄 로드[10]는 예속할 수 없다.
2. 권능을 사용할 시 예속할 대상의 현재 체력이 3/4 이상이어야 한다.
3. 상태이상을 부여하는 데 성공했다면 표식이 찍힌 적을 ((0.75*기도술)+2)턴 안에 죽여야 한다.
생전의 저항력이 아닌 유령 고유의 저항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기, 화염 등에 쉽게 터진다.
네임드에게도 쓸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네임드를 하나 골라잡아 부려먹으면 좋다 (루퍼트, 도날드, 아스테리온 등). 네임드가 아닌 적 중 유용한 예속 대상은 엔트로피 웨버같은 디버퍼나, 멜리아이처럼 스마이트를 사용하는 적들, 혹은 아더 마이트나 아더 힐링을 가진 적들이 유용하다. 천사를 타락시켰을 경우 원래 들던 신성무기가 악마의 무기로 변화하고, 헤일로도 움브라로 변한다.
판데모니엄 군주 롬 로본의 경우 토네이도와 라이트닝 볼로 아군을 초토화시키기 때문에 예속해선 안된다.

2.2.7. 신앙 ****** : 사신(Grim Reaper)


  • 없음.

2.3. 선물


신앙도에 따라 이레데렘눌은 반영구적인 언데드 수하를 선물한다. 신앙도 *** 단계부터, 정확히는 신앙도가 75 이상일 때부터 이레데렘눌은 부하를 선사한다.
선물을 받을 때마다, 1d(최소(3+(선물을 받은 횟수)/2, 12)) 주사위를 굴려 나온 값에 따라 하사받는 부하의 종류는 달라진다. 따라서 신앙도를 빨리 얻을 수록, 이레데렘눌이 좋은 수하를 줄 확률이 빠르게 올라간다.
주사위
이레데렘눌의 선물
주사위
이레데렘눌의 선물
1
미라
7
해골 전사
2
와이트
8
찢겨진 귀신
3
날아다니는 해골(2-5구)
9
뱀파이어 기사
4
망령
10
구울
5
뱀파이어
12
해골 용
6
환영 전사
12
타락 천사
이 권능으로 소환하는 타락 천사와 해골 용의 수는 합쳐서 3마리를 넘을 수 없다.
'''이 부하들은 계단을 따라 내려갈 수 있다'''. 사실상 이레데렘눌의 권능 중 가장 유용한 권능으로서, 후반에 상당히 빈약해지는 타 권능들을 메꾸는 역할을 한다. 다른 동료들과 달리 언데드라서 후반부의 골칫거리인 고통에 '''면역'''이다. 초반에는 유용한 편인데 날아다니는 해골같이 수준급의 부하가 초반부터 나오면 층을 날로 먹을 수 있다. 물론 그렇게 층을 날로먹다가 컨미스로 부하들을 강한 적들이나 네임드에게 때려박아서 날리면 피눈물이 날 것이다. 그러나 후반부에는 해골 용이나 타락천사로는 후반 던전을 터는데 스펙상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천 턴만에 부하들이 다 털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부하들을 공격한다고 해서 이레데렘눌이 징벌을 내리지는 않기 때문에, 초반에 와이트같은 하급 부하가 캐릭터보다 좋은 무기를 끼고 있으면 죽여버린 다음 무기를 뺏어 드는 짓도 가능하다.

2.4. 징벌


''"모든 것이 죽음 앞에서 평등하나니! 신성한 순교란 아무 의미도 없도다!"''

이레데렘눌에게 파문당하거나, 이레데렘눌을 배반하는 경우 모든 언데드 수하들이 전부 파괴된다.
징벌 중일 때, 2000턴마다 1번씩 이하와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 임의의 강령술 주문 실패 부작용 (캐릭터 레벨이 높을수록 좋지 않은 효과가 발생할 확률이 낮아짐, 4레벨 이하면 무조건 실패)
  • 시야에 있는 시체와 해골이 전부 살아나 플레이어의 적이 된다.
  • 언데드 수하들 일부가 적대적으로 변한다.
  • 적대적 언데드가 소환된다.
미라, 와이트, 날아다니는 해골, 망령(Wraith), 뱀파이어(Vampire), 환영 전사(Phantasmal warrior), 불타는 시체, 찢겨진 귀신(Flayed ghost), 해골 전사, 구울, 죽음의 옥수수, 해골 용, 타락 천사(Profane servitor) 등이 소환된다.
파문당하거나 배반한 경우, 징벌 카운터는 50이 되며 대략 25번 정도의 벌을 받으면 징벌 상태가 풀린다.
후반부엔 이레데렘눌의 권능이 안 통하는 곳이 대부분인 탓에[11], 올룬을 노리는 캐릭터는 거의 대부분 이레데렘눌을 배반하게 된다. 징벌 자체는 캐릭터가 어느 정도 성장한 상태라면 그리 무서운 편은 아니다. 한 번 이레데렘눌을 버리면 신앙 시 얻었던 어드밴티지는 거의 다 사라진다.

3. 공략


동료들은 명령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공격성이 크게 달라지므로, 동료들을 잘 다루고 싶다면 우선 명령 문서를 보고오는 것을 추천한다.
3룬 전용, 혹은 초반 전용 신이다. 초반엔 실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하나, 후반에는 쓰고 싶어도 쓰기가 너무 힘들다. 후반으로 갈수록 시체는 보기가 힘들어지고, 대부분의 적이 생명력 흡수에 면역이며, 적들의 강력함으로 인해 수하들이 빠르게 파괴당한다.[12] 때문에 후반부엔 사실상 무신앙으로 플레이하는 것과 별반 다름없는 수준의 효율을 보인다.
그러므로 이레데렘눌로 올룬을 하겠다는 도전의식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면, 3룬 + 어비스 + 뎁스 + 조트 렐름까지만 이레데렘눌을 믿고 그 이후에는 다른 신으로 갈아타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여기까지만 읽는다면 굳이 이레데렘눌을 왜 믿는가 싶을정도로 평가가 박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3룬 이후의 이야기. 그 이전의 이레데렘눌은 플레이어에게 초월적인 힘을 부여한다. 이레데렘눌을 믿을 경우 수하들을 선물받을 때 까지만 버텨낸다면 그 이후는 진행이 지루해질 정도로 강력하다.
강력한 선물 수하들이 언제나 따라다니고, 해당 층의 몬스터들을 살해하는 족족 되살려 군단을 운용할 수 있으며, 설사 플레이어의 체력이 낮아진다고 해도 생명력 흡수로 피해를 주는 동시에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방어력과 회피력, 저항력이 너무 높아 상대하기 벅찬 적은 고통 반영을 사용하여 스스로 자멸하게 만들 수도 있다.
그 때문에 미라나 펠리드처럼 고른 캐릭터가 초반엔 답이 없을 정도로 허약할 경우 매우 유용한 신이다.

3.1. 볼트 5층 공략


이레데렘눌은 볼트 5층을 매우 쉽게 돌파할 수 있다.
1. 일단 기본적으로 기도술을 15 내지 20 이상을 수련해야한다. 그리고 토먼트 스크롤을 몇 장 준비해둔다.
2. 볼트 4층에서 물약으로 풀도핑을 한 후 '''수하들을 두고 혼자''' 5층으로 내려간다.
3. 토먼트 스크롤을 1-2장 사용하고 생명력 흡수 권능으로 체력을 가득 회복한다.
4. 둘러싼 적들을 빠르게 제거한 뒤 죽은 자 되살리기 권능으로 대량의 언데드를 생성한다.
5. 텔레포트를 사용해 구석으로 이동한 다음 언데드 리콜을 사용한다.
6. 분산된 적들을 언데드 수하들과 함께 다굴을 쳐서 잡아낸다.

3.2. 영혼 예속


이레데렘눌의 영혼 예속 권능은 아주 강력한 네임드도 부하로 삼게 해준다. 예속하면 좋은 네임드로는 티아마트, 프레데릭, 마저리, 세인트 로카, 루퍼트, 아이쥴 등이 있다. 다만 니콜라, 롬 로본처럼 광역기를 가진 대상은 다함께 체인 라이트닝, 토네이도 등에 휩쓸려 사이좋게 비명횡사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예속시키지 않는 편이 낫다. 네임드가 보이지 않는다면 네임드를 찾을 때까지 타이탄, 화염거인, 서리거인, 고위 엘프 몹(신궁, 검귀, 악마술사 등), 오크 전쟁군주를 예속시켜 데리고 다니는 것도 좋다.
영혼 예속만 보고 이레데렘눌을 끝까지 믿기엔 많이 힘들다. 소환수가 소모품 취급받는 게임 특성상 설령 세레보브를 예속했다고 하더라도 다른 신들이 주는 혜택에 비해 생존성이 턱없고, 세레보브 같은 네임드 악마들은 범위공격이나 광역 침묵을 걸어대기 때문에 동료/플레이어 방해만 해댄다.

4. 패치 내역


  • 0.6버전에서 언데드 선물이 플레이어를 따라 층 이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0.10버전 이전에는 언데드 선물 판정을 신앙심으로 판정했다.
  • 0.12버전 이전에는 언데드 리콜 능력이 모든 동료를 1턴만에 불러왔지만, 다른 층의 동료는 불러올 수 없었다.
  • 0.13버전에서 rotting hulks와 plague shamblers가 선물 목록에서 제거되었다.
  • 0.14버전 이전에는 본 드래곤과 타락천사의 보유 수에 제한이 없었다. 또한 뱀파이어 대신 프리징 레이스를 선물했고, 천사를 '영혼 예속'하면 신앙심을 주었다.
    이전에는 모르고 홀리워드 스크롤을 읽는 즉시 모든 언데드 동료가 배신했었다.
  • 0.16버전 이전에는 시작 직업 중에 이레데렘눌을 믿고 시작하는 데스 나이트가 있었다.
  • 0.18 이전에는 성스러운 존재나 악마처럼 시체를 남기지 않는 종류의 몬스터는 영혼 예속 대상으로 삼을 수 없었다. 0.18부터 시체를 남기지 않거나 성스러운 몬스터도 예속할 수 있게 되면서 예속 가능한 적의 폭이 매우 넓어졌다.
  • 0.19 버전에서 시체 되살리기, 죽은 자 되살리기의 만복도 소모량이 50-100에서 200-400으로 증가하였다.
    영혼 예속의 만복도 소모량이 150-300에서 500-1000으로 증가하였다.
    언데드 수하 호출의 만복도 소모량 50-100이 삭제되었다.
  • 0.22에서 영혼 예속 권능이 스마이트 타게팅으로 변경되었다.

[1] 무덤에서 출현하는 몹[2] 8 대미지를 받으면 신앙도가 2 깎이고, 27 대미지를 받으면 신앙도가 3 깎이는 방식.[3] 공격자'''도''' 받는 것 뿐임에 유의. 플레이어에게 오는 대미지를 무효화하는 효과는 '''전혀''' 없다.[4] 권능으로 되살리거나 마법으로 소환[5] (1+1d7+1d(기도술))[6] 천사, 악마, 언데드, 촉수 괴물 등[7] 시야 전체 공격 + 피할 수 없음 + 음속성 저항이 아니면 대미지를 감소시킬 수 없음 + 피해의 절반을 훔쳐가 플레이어의 체력을 회복시킴 + 저렴한 권능 사용 비용[8] 동물 이하[9] 식물과 비생물(가고일이나 오브파이어같은 인공물)[10] 세레보브 등 네임드 군주는 예속 가능[11] 판데모니엄 군주가 나오는 층에선 시체를 남기는 적이 잘 출현하지 않는다. 무덤이나 슬라임 굴은 '''아예 안 나온다'''.[12] 물론 수하들이 언데드다 보니 고통처럼 악마들에게 약점 잡힐만한게 없고, 해골용이나 타락한 천사정도 되면 저항과 스펙 모두 우수해서 핀드도 어렵잖게 맞다이로 잡아낼 정도긴 하다. 하지만 수하들이 파괴당할 경우 보충이 힘들다는 점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