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고택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2가 84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일제강점기시대의 대표적인 대구의 항일운동가 이상화 시인이 거주하던 고택이다. 대구출신의 이상화 시인이 1939년에서 생을 마치던 1943년까지 거주하던 곳이다. 그는 고택에서 춘향전 등 서적을 영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주로 하였으며 주로 독서와 연구에 몰두하였다. 그의 업적을 기리고자 이상화 기념재단 등 국내외 여러 단체들이 힘을합쳐 2005년 10월27일 현재의 위치에 이상화 고택이 보존되었고 대구시가 관리한다. 이상화고택은 대지면적 205m², 건축면적 64.5m²(단층 목조주택 2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근에는 계산예가, 그리고 서상돈고택과 마주하고 있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과 도보 3분정도로 가까우며 대구근대골목 2코스 관광지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