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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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광역시의 중심부에 있는 자치구. 명실상부한 대구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인구는 대구광역시에서 제일 적지만, 면적도 가장 좁은 곳인 지라 인구밀도는 첫 번째로 높다.
동쪽으로는 수성구, 동북쪽으로는 동구, 북쪽으로는 북구, 서쪽으로는 서구, 남서쪽으로는 달서구, 남쪽으로는 남구와 접한다. 그러니까 모든 자치구와 접한다. 달성군은 자치군이다. 그야말로 '''실질적으로 대구의 중심'''[3].
슬로건은 "중구는 대구의 중심입니다" 에서 "Smart 중구" 로 바뀌었다가 류규하 구청장이 취임한 2018년 7월 이후부터는 "소통과 참여, 희망의 새 중구" 로 변경되었다.
중구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구는 사통팔달 대구광역시의 교통 1급지다. 대구 시내버스 노선 대다수가 중구를 경유하고 도시철도 1, 2, 3호선 모두 중구에서 환승한다.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실거주 인구는 지속적으로 줄고, 따라서 번화한 낮과 썰렁한 밤의 대비가 아주 인상적이다. 현재 대구의 자치단체 중 인구가 가장 적어 국회의원 선거도 남구와 합쳐서 1명을 뽑는다. 그래서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으로 남구와 통합하려고 추진 중에 있으나 현재는 거의 흐지부지되었다.
하지만, 대봉동과 삼덕동 일대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 대구의 1세대 부촌이었을 정도로 좋은 입지를 자랑한다. 1970년대부터 입주했던 대봉동 아파트들은 당시 최고 부자들의 거주공간이었다. 특히 1986년 경북고등학교가 이전한 자리에 생긴 청운맨션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의 형이 살았을 만큼 부자 아파트, 고급아파트였다. 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수성구 시대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대봉동은 대구의 원탑이었다. 2000년대부터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현재는 슬럼화된 측면이 있지만 일대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2020년대에 다시 한번 옛 영광의 재현을 기대할 만하다. 주거지는 슬럼화되었지만 그 동안 2005년 2호선과 3호선이 남북으로 생겼고 동쪽으로 김광석길, 신천, 대백프라자, 수성구가 있고 서쪽으로는 대구 시내를 끼고 있는 원도심 핵심지이기 때문이다. 갈수록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는 심해지는 추세에서 학군보다는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편의, 의료, 문화 소위 말해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곳이 각광을 받는 시대인데 대봉동이 그 조건에 상당히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대봉동 일대가 학군이 아주 나쁜 것도 아닌 것이 평준화와 도심 공동화, 수성학군의 성장으로 인해 예전만 못하긴 해도 전통적으로 대구의 명문고에 속했던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경북여자고등학교가 멀지 않다.
남산동의 청라언덕역 일대도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있는 동네다. 환승역인 청라언덕역 더블 역세권, 롯데건설 롯데캐슬, GS건설 자이 등 메이저 브랜드의 파급력은 상당할 것이다. 학군이 약간 아쉽지만[4], 위에서도 말했듯 학령 인구는 줄고, 고령화는 심화되는 추세에서 원도심 중구의 장점이 더 각광받고 단점은 상쇄될 여지가 높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
학군의 경우, 이 자그마한 구가 학군이 한때 서로 갈렸다. 중구의 서쪽은 2학군, 동쪽은 1학군이다. 그래서 자율형사립고 전환 전의 계성고등학교는 달서구나 서구에서도 지원이 가능했으나,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는 1학군으로 취급되어 2학군 지역에서 쓸 수 없다. 하지만 사대부고는 '''조절학군'''에 걸린 학교라 달서구에서도 걸리는 학생들이 조금 있다. 현재는 중구 전역이 1학군이다.
이곳은 주로 동명보다는 동성로, 북성로, 남성로, 서성로 및 반월당으로 구분되고 말하기 때문에 대구지역 사람들도 중구의 법정동은 일부 말곤 생소해 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반월당이 있는 곳인 성내동조차 모르는 시민들이 많다.[5]
2. 역사
1953년 경상북도 대구시 중부출장소가 그 모체이며 1963년 구제가 실시되고, 인근의 종로출장소를 병합하여 대구시 중구로 승격되었다. 그 후 1980년 남구의 남산동과 대봉동 북부를 편입하였다.
1981년 대구가 직할시가 되면서 대구직할시 소속의 자치구가 되었다. 이후 1995년 대구광역시 중구로 되어 현재에 이른다.
3. 지리
구의 대부분이 근대 이전 대구성곽의 성내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역사가 깊은 지역이다. 그 대구성곽은 일제시대때 헐렸는데, 성곽을 부순 자리에는 길이 생겨 현재의 동'''성'''로(현재 우리가 아는 시내 동성로), 서'''성'''로(서문시장 인근), 남'''성'''로(약령시장 인근), 북'''성'''로(대구역 앞)를 구성하고 있다. 이 거리들의 어원을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서울로 치면 한양의 사대문안과 비슷한 지역이다. 먼저 삼국시대 초기 토성유적인 달성 역시 중구 서쪽 끝에 있으며 대구의 감영, 성곽, 군영, 향교(원래 교동자리), (옛날과 지금의) 서문시장은 물론 성당이나 교회같은 근대 건축물까지 모두 중구 안에 있다. 아울러 나이 많은 분들중엔 옛날에 중구시내를 성내(城內)라고 불렀다는 분도 있으며 지역 조폭인 향촌동파, 동성로파(모두 중구)는 서로 같은 '성내 식구들'이라 부르기도 했다고...
일제강점기에 동성로와 신천사이에 있는 동인동, 삼덕동, 봉산동이 일본인의 거주지였던 터라 일본인의 관사와 주택 공공시설들이 지어졌고 재개발을 거친 지금도 이 동네에는 가끔씩 일본식 주택이 발견된다. 일본인 사찰(관음사)과 일본인 교회(성공회 대구교회)는 주인만 바뀌어 아직도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산이 없다. 서울 영등포구에도 산이 없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출입이 불가능할 뿐, “쥐산” 이라는 산이 존재한다.
4. 교통
대구광역시/교통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중구는 사통팔달 대구광역시의 교통 1급지다. 도로교통으로 주요도로인 달구벌대로와 중앙대로가 중앙을 가로지르고 신천대로가 중구 외곽을 따라 형성되어 있다. 대구 도시철도 1, 2, 3호선이 모두 지나는 유일한 구이자, 대구 도시철도의 환승역인 반월당역, 청라언덕역, 명덕역이 모두 중구 남산동에 있다. 시내버스도 예외는 아니라서,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의 과반 이상 노선이 중구를 지나가고, 경산시 시내버스와 고령군 농어촌버스 606번, 성주군, 칠곡군 농어촌버스 250번도 지나간다. 경산시 시내버스의 경우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공동 배차인 509번, 708번, 840번, 939번[6]은 물론 경산버스 단독 배차인 990번, 991번도 중구를 지나간다. 참고로 무궁화 필수정차역이자 전국 17위 이용객을 자랑하는 대구역은 북구 칠성동2가에 있지만, 남부역사 길 건너가 중구 동성로여서 시민들이 많이 착각한다.
4.1. 관내 철도역 목록
대구역이 중구에 있다고 생각하는 일반 시민들이 많으나, 대구역은 중구 경계 바로 뒤인 북구 칠성동2가에 있다.
5. 금융
6. 문화/명소
동성로, 중앙대로, 반월당역 등이 있는 상업,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도서관으로는 시립도서관인 대구광역시립 중앙도서관이 있다.
대구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근대 건축물이 남아있는 도시여서 곳곳에 근대건축물, 일제강점기 시대 건축물이나 적산 가옥이 있다. 그러나 근대역사문화관과 선교사주택 정도를 빼면 문화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들로서 썩 관리상태는 좋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아파트 건설 하에 철거된 곳도 있다. 특히 북성로.
대구의 고대와 근현대를 아우르는 지역이라 2000년대 말부터 스토리텔링을 부여하여 근현대 골목여행식의 탐방 프로그램도 만들어 놓았으며, 명물 거리 조성 등 언론과 대구시와 시민단체의 노력으로 이젠 상당히 정착되었다. 내일로 등의 대구여행기를 검색해보면 나오는 루트가 바로 이 '개발된' 문화탐방 루트와 일치하며 1박 2일의 양준혁편의 루트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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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근대골목 여행지도 중 하나.
대구광역시청과 대구광역시의회[8],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9], 서문시장이 있다. 그리고 4대 종교방송사[10] 중 CBS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방송사가 모두 위치하고 있다.
차이나타운도 있지만 화교학교, 중국어학원, 중화요리집 등등을 빼면 안습. 오히려 화교들이 바로 옆에 있는 동성로, 중앙대로, 반월당으로도 진출한 상황이다.
2.28기념중앙공원이 소재한다.
반월당역 인근에 관덕정 순교기념관이 있다. 원래 관덕정은 조선시대 군사훈련이나 무과 시험을 치르는 곳이었으나 중죄인의 사형을 집행하는 곳이기도 해서 절두산 성지만큼은 아니지만 경상도 지방의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순교한 장소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 중구청 공식블로그 참조바람.
최근 중구 지역 재개발로 신축 아파트가 많아지고 있다. 모 아파트의 경우는 106제곱미터에 분양가 7억 8천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분양 중인 중구 아파트 전체의 분양가가 기존에 비해 상향 평준화 되고 있어서 대구에서는 수성구에 이어 집 값이 두 번째로 비싼 동네가 되었다. 2020년 10월 기준 평당 1,320만원이다.
7. 정치
지금까지의 국회의원 중 최다선 타이 기록을 세운 박준규가 15대에 국회의원을 했다. 다만 대구 중구에서 9선을 한 것은 아니고, 대구, 경북, 서울 등에서 선수를 차곡차곡 쌓아오다가 마지막을 중구에서 보내게 된 것이다. 자민련 소속으로 당선됨으로써 자민련 TK를 대표하는 사람이 되었으며, 15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당선됨으로써 사상 최초로 국회의장 3선의 고지에 올랐다.
이후 매번 국회의원이 교체되어서 중진이 없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박준규 전 국회의장 이래로 처음으로 현역 곽상도 의원이 연임에 성공했다.
15대 대선과 16대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가 전국 최대 득표율을 보인 지역이다. 그러나 2010년대에 와서는 TK 최대 득표율 지역은 군위군에 빼앗기고 대구 최대 득표율 지역은 서구에 빼앗기면서 보수세가 다소 약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대구 내에서도 보수세가 강한 지역 중 하나이다.
7.1. 관련 문서
8.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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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깊은 구도심 지역이 다 그렇듯이 법정동 경계가 엉망이다. 도로 경계와 맞는 것도 아니고, 행정동 경계와 맞는 것도 아니고... 집 건너 집과 그집 건너 집이 우편주소가 모두 상이한 일이 비일비재하다. 시내 중심가인 사일동, 남일동 부근은 아예 한 건물 안에서 동이 나뉘는 경우도 있고, 왠만한 대형건축물보다 크기가 작은 동도 있다.
- 1965년 행정동제 실시
- 1970년 봉산동 분리→봉산1동, 봉산2동
- 1975년 봉산1동, 봉산2동을 다시 봉산동으로 합동, 대신동을 대신1동, 대신2동으로 분리개편
- 1980년 남구 일부 편입, 행정동 개편
- 1998년 과소행정동 통폐합
- 2011년 동인1·2·4가동, 동인3가동을 동인동으로 통합
8.1. 동인동
8.2. 삼덕동
법정동은 삼덕동1가, 삼덕동2가, 삼덕동3가. 주민센터는 삼덕청아람리슈빌아파트 인근에 있다. 경북대학교병원이 위치해 있다. 삼덕초등학교 뒤편의 삼덕3가는 담장 없는 집, 마을 벽화, 머머리섬 인형마임축제와 같은 마을 축제 등 도심 속의 마을 가꾸기 행사가 활발한 곳으로 유명하다.
동성로 메인 로드(진짜 동성로: 옛 한일극장-대구백화점-중앙파출소)는 성내1동이지만, 야시골목이나 로데오 거리(대구 최고의 유흥가이자 클럽거리)는 삼덕동에 속한다. (삼덕동 서편)
또, 삼덕동에는 대구도시공사와 계룡건설산업이 공동 개발한 삼덕 청아람 리슈빌이 입주해있다.
- 1965년 행정동 삼덕1·2가동, 삼덕3가동 설치
8.3. 성내1동
법정동은 공평동, 교동, 남일동, 덕산동, 동문동, 동성로1가, 동성로2가, 동성로3가, 문화동, 봉산동, 북성로1가, 사일동, 상덕동[11], 완전동, 용덕동, 태평로1가, 포정동, 화전동. 주민센터는 2.28기념중앙공원 옆에 있다. 인구는 '''5,097명'''.[A]
흔히 시내라고 부르는 번화가 동성로가 있으며 대구백화점 등 여러 대형 백화점들과 2.28기념중앙공원, 교보문고 대구점, CGV 대구, CGV 대구한일, CGV 대구아카데미등이 있다.
8.4. 성내2동
법정동은 계산동1가, 계산동2가, 남성로, 남일동, 대안동, 덕산동, 동산동, 동성로3가, 동일동, 북내동, 북성로1가, 북성로2가, 상서동, 서내동, 서문로1가, 서성로1가, 서성로2가, 수동, 수창동, 장관동, 전동, 종로1가, 종로2가, 태평로2가, 태평로3가, 포정동, 하서동, 향촌동, 화전동. 주민센터는 약령시 내부 한약재도매시장 옆에 있다. 인구는 '''4,609명'''.[A]
약령시, 경상감영공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현대백화점 대구점, 동아쇼핑, 영풍문고 대구점, 대구우체국, 대구평화방송 등이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도 이 동네에 있었지만, 2013년 9월 신서혁신도시로 이전했다.
동산동에는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있으며 근대에 세워진 문화재들이 꽤 있는 곳으로 덕분에 주말이면 관광객들이 와서 설명을 듣는다. 1박 2일 대구광역시 편에도 역시 문화재들이 소개가 되었는데 가만히 보면 신명고등학교[12] 근처에 은근히 많다. 이 학교를 다니면 근처 문화재를 볼 수가 있다. 아래의 문화재는 동산동에 있는 문화재들.
- 선교사 챔니스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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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사 블레어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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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도 있긴 한데, 손에 꼽을 정도다..... 오래 된 아파트인 계산오거리의 동산맨션이 있고, 현대백화점 대구점 옆에는 미소시티 아파트가 있다.향촌동의 경우 국채보상로의 북쪽이며, 일제강점기때의 중심가였던 북성로와 함께 번화한 지역 중 하나였다. 당시 명칭은 무라카미초(村上町)였으며 현재는 수제화 골목으로 유명하다.
8.5. 성내3동
법정동은 달성동, 도원동, 동산동, 서문로2가, 서성로1가, 서야동, 수창동, 시장북로, 인교동, 태평로3가이다. 인구는 '''5,234명'''.[A]
삼성그룹의 모체인 삼성상회가 있던 자리로 지금은 작은 기념관이 있다. 법정동 중에 도원동이 있는데 달서구 행정동 중의 하나인 도원동과는 상관없다. 예전에는 대구 전매청과 허름한 가옥들이 있던 곳으로 지금도 여전히 낙후된 주택들이 많다. 다만 이 동네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집창촌 '''자갈마당'''이 있기 때문이다. 달성네거리 인근 전매청아파트, 도원아파트, 수창초등학교 근처에 있다.[13]
거리 앞에는 '''24시간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이라는 푯말이 있는데 네이버 지도 거리뷰는 그대로 올려져 있었으나 다행히도 현재는 삭제되었다. 그런데 다음 지도 로드뷰는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이 업소 종사자들 중에 일부는 인근 대구역까지 원정 나오기도 하며[14] 어쨌든 웬만하면 정신건강에 여러모로 좋지 않은 곳이니 이 골목으로는 가지도, 지나지도 말자.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달라진 이야기가 되었다. 구 전매청 창고 건물을 활용하여 대구예술발전소로 재탄생하여 전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고, 옆에 빈 곳으로 남아있던 전매청 사택도 현재는 수창청춘맨션으로 재탄생되어서 다양한 전시공간으로 바뀌었다. 이후엔 대단지인 대구역 GS자이아파트가 지어져서 새로운 주민들도 많이 들어왔으며, 아파트가 입주한 이후 건너편의 자갈마당은 근근이 버티다 결국은 철거된 후, 공사가 진행중이다. 오토바이골목은 아직 남아있지만, 공장지대도 현재 철거를 준비 중이므로 앞으로도 환경은 계속 나아질 예정.
그렇다고 마냥 볼거리도 없는 동네가 아닌 것이, 성내3동에 속해 있는 달성동에 바로 대구 시민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달성공원'''이 바로 이 동네에 있다. 주말이 되면 달성공원에 놀러오는 가족들이나 연인들이 붐빈다. 물론 평일에는 동네 산책이나 운동 나오시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지만.
8.6. 대신동
법정동은 대신동, 시장북로(일부)이다. 인구는 '''8,194명'''.[A]
크고 아름다운 '''서문시장'''으로 설명이 끝나는 곳. 서문시장역도 대신동 소재다. 서문시장 간다는 말을 다르게는 대신동 간다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시 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는 계성학교(계성초,중,고등학교)가 있지만, 계성고등학교는 2016년 3월 서구 상리동으로 이전하였다.
대구에서 유서 깊은 곳 중 하나지만, 서문시장 옆편에 있는 대신동 주거단지는 상당히 낙후된 것이 문제. 일부는 재개발 지역에 속해 있으나, 아직 개발은 답보상태이다. 하지만, 달구벌대로를 접하고 있는 대신동 행정구역에는 재개발이 활발했다. 2000년대 중후반 태왕아너스스카이가 입주한 이후, 2015년에 GS건설이 지은 대신센트럴자이 아파트가 들어섰고, 2018년 8월 말, 이편한세상 대신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했다. 현재 지어진 아파트 단지 뒷 쪽으로 '서문지구 재개발' 이라는 플랜카드를 걸고 논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지만, 기약이 없는 것 같다.
8.7. 남산1동, 남산2동, 남산3동, 남산4동
8.8. 대봉1동, 대봉2동
9. 출신 인물
- 김광석: 가수.
- 김선아: 배우.
- 김수환
- 김신영[15]
- 박경원
-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 박상원
- 안성기
- 여정남[16]: 남일동
- 유승민: 제17~20대 국회의원
- 이강학
- 이승엽: 前 야구선수
- 이하늘: 그룹 DJ DOC의 멤버.
- 전태일[17]
- 추미애: 前 국회의원, 現 법무부 장관.[18]
- 현제명
[1] 57개 법정동, 12개 행정동[A] A B C D E 2020년 10월 기준 주민등록인구[2] 2020년 10월 기준[3] 달성군까지 포함한 지도상 대구의 중심은 남구 대명11동 산281-3번지 일대.[4] 아쉽다는 것도 수성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렇지, 앞서 말했듯 역사 깊은 전통적 명문고인 사대부고와 경북여고가 있다.[5] 이에 관한 일화로 대구로 이사왔던 한 BJ가 팬들과 소소한 만남을 위해서 “사일동 CGV”로 와달라고 SNS에 게시하였으나 정작 사람들은 사일동이 어딘지 모르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참고로 사일동 CGV라고 한 곳은 구 영프라자 건물에 있는 CGV 대구점이다. 그리고 법정동 경계가 엉망이라서 CGV 매장도 절반은 동성로 2가다.[6] 814번을 제외한 모든 대구·경산 공동 배차 노선이 중구를 지나간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7] 여기서 외국은행은 대한민국 영토 내에 지점 또는 사무소 형태로 진입한 경우로만 한정되며,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경우에는, 한국내의 법인형태로 운영중이며 시중은행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곳에 넣지 않는다.[8] 2025년 달서구 두류정수장 부지로 이전 예정.[9] 원래 이 곳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있었으나, 강창역으로 이전하였다.[10] CBS기독교방송, PBC평화방송, BBS불교방송, wbs원음방송. 기독교방송국은 동침산네거리에 있다.[11]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작은 법정동이다. (0.003㎢ = 3,025㎡)[12] 본래는 신명여자고등학교였으나 2004년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서 신명고등학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성명여자중학교와 같이 있다. 이 학교 역시 1900년대에 세워진 학교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수성구 수성4가에 있는 신명여자중학교는 재단에서 떨어져 나갔으며, 현재는 남산고등학교(옛 남산여고)와 같은 재단에 있다.[13] 수창초등학교에서 약 200m 반경에 있다. 반쯤 농담으로 서쪽에는 자갈마당, 동쪽에는 소규모 공장, 북쪽에는 KT&G, 남쪽에는 북성로 오토바이 골목이 있어서 좋지 않다 카더라. 즉, 집창촌, 공장 매연, 담배, 오토바이가 초등학생의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는 반쯤 암울한 이야기. 언젠가 학교 이전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14] 주로 젊은 남자들에게 호객 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다.[15] 다만 성장은 서울특별시 은평구에서 했다.[16] 인혁당 사건 희생자. 민주화운동가.[17] 노동운동가.[18] 출생지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