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로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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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성용
소속팀 : 수원 블루 데빌스
포지션 : 미드필더[1]
국적 : 대한민국
나이 : 34세[2]
신체조건 : 183cm 78kg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투믹스로스타임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첫등장은 32화로 구태양이 수원에서 마지막으로 뛰던 시기이후 구태양이 다렌으로 복귀 한 시점에서 유일하게 수원 블루 데빌스에 남은 선수로작중 언급으로는 구태양과 입단 동기이며 나이도 동갑이다.
연습생 출신인 구태양과 다르게 축구명문 부경고에 입학해 전국대회 우승 멤버로 드래프트 1순위로 수원에 프로선수로 입단한 엘리트 코스를 밟는 선수였지만 이 둘은 입단동기고 나이도 같아 금세 친해졌지만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맹활약한 구태양과 달리 프로의 높은 벽으로 인해주전에서 밀려 첫시즌 이성용은 대부분을 벤치에서 보냈다. 이 영향으로 이성용은 대부분을 벤치에서 보내 구태양을 점점 미워하게 되었고 그러던 도중 연습경기때 실수로 깊은 태클을해 구태양이 부상을 당하게 되고 자신이 고의는 아니였지만 이 일로 인해 이성용은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다행히 구태양은 큰 부상이 아니여서 회복되었고 얼마뒤 해외에 진출하게 되었지만 예전처럼 구태양을 대할수없었다라는 작중 회상이 있다.
어쨌든 이후 이성용은 꾸준함, 끈질김을 바탕으로 비록 자신에 자리가 아닌 팀이 원하는 위치 풀백, 센터백, 다른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었지만 군말없이 받아들였고 프로세계에서 13년동안 살아남았고 당연히 이 포지션 저 포지션을 왔다갔다했기에 시즌동안 MVP, 득점왕, 개인 타이틀과는 거리가 멀었고 이성용의 활약은 1시즌도 주목받지 못했고 오히려 팬들로 부터 "땜빵용 선수"라는 말까지 듣게 되지만... 프로 11년째 되던해 11년 만에 K리그 정상에 등극하는날 팬들은 "땜빵용 선수"가 아닌 푸른피가 흐르는 수원의 레전드 이성용!이라는 영광스러운 호칭을 붙여준다. 이후 꾸준함을 바탕으로 프로 통산 500경기 출전도 눈앞에 두고 있으며 국가대표 주장까지 맡게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첫 경기인 우라와 레드를 상대로 2:1로 이겼으며 존 케이를 비롯 힘과 높이에 축구를 구사하는 시드니를 상대로 3:0으로 박살내는등 호성적을 이어간다.
로스타임 첫 등장은 다롄 원정에서 후배들을 브리핑룸으로 불러모으는데 부터 시작한다. 팀원을 불러 모으고 브리핑을 하던도중 구태양을 보게되자 약간 놀라는 표정을 짓게 된다.
경기 당일 이성용은 선발로 나왔지만 구태양은 후반전 교체선수로 벤치를 지키게 된다.하지만 연습나온 구태양은 이성용을 보게되고 이성용은 구태양과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게 된다.
경기는 바로 진행되고 이성용은 날카로운 패스와 투지로 다롄을 휘젓고 다녔으며 공이오자 한세기에게 패스해 한세기가 수비를 뚫고 득점... 하나 싶었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에 걸리고 말았다. 하지만 이후 더욱더 다롄을 몰아 붙였으며 한세기에게 롱패스를해 한세기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확실이 돌파해 득점에 성공한다.
1:0으로 앞선채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이 시작될때 구태양이 들어오게 된다. 이때부터 구태양과 갈등이 시작되는데 이성용은 "4년동안 놀고 먹고온놈에게 지면 13년 세월을 부정당하는 것과 마찬가지다!"라는 마음으로 구태양을 몰아 붙였으며 구태양이 볼을 잡을때마다 거칠게 마크하게 된다.
구태양이 처음 인사할때도 냉소하게 대했으며 마크 할때도 "축구외에도 재미있는게 많은데 왜 돌아왔냐?"는 냉담한 말을 한다. 그리고 구태양이 해명할때도 말이 많다며 무시해 버린다.
이후 자신에게 패스가 오자 한세기에게 패스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강슛을 때려 골로 연결했고 점수차는 2:0으로 벌어지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구태양의 개인기에 돌파당해 중거리슛을 내주었으며 막판에는 구태양이 볼을 잡자 팀원들에게 "반칙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끊으라"는 윽박을 지른다. 이성용이 구태양에게 다가서 마크할때 구태양은 왕우에게 미리패스해주고 슛 동작을 취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성용은 너무 감정에 휩쓸린나머지 무리한 태클을 했고 왕우를 커버할수 없게된상황에서 결국 왕우에게 실점을 내주고 만다.
경기가 끝나자 전체적인 스코어는 이겼지만 구태양과 싸움에서 진 이성용은 박지훈 코치에게 4년동안 놀고먹고온놈에게 당하니 13년 세월이 부질없네요."라면서 푸념하자 박지훈은 "그건 잘못된 생각"이라며 이성용을 질책한다.
이후 이성용은 다롄과 2차전을 대비하기 위해 아침 일찍나와 연습하는 성실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2차전은 구태양-한세기에 갈등 구도로 흘러가서 많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등장할때마다 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고 꾸준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2차전에서 수원에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걷어내 천지훠이에게 패스하고 구태양이 볼을 잡자 이성용은 거친태클로 구태양을 마크하지만 여유롭게 돌파해 나가고 공격수인데도 수비에 가담한 한세기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득점하는 모습을 보자 한세기와 함께 마음속으로 구태양을 다시보게 된다.
이후 이성용 마음이 풀리게 된게 다롄의 역습상황에서 구태양이 쥐가나자 볼을 걷어내 구태양의 쥐를 풀어줌으로써 오해가 풀리게 된다. 이후 남은 시간에 최선을 다하게 되고 치가예프, 오기수 골을 직, 간접적으로 도우면서 수원에 3:2역전 승리에 견인하게 된다.
2차전 끝난후 이성용은 구태양을 인정하게 되고 구태양에 덕담에 "또 만난다면 결승이겠지..."라는 말과함께 유니폼을 교환한다.
이후 우라와 전에서 이미 진출확정이니 무리하게 하지 말라고 선수들을 격려하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팀은 1:0으로 패배했다.
로스타임 인 유럽편이 연재된 뒤로는 주 무대가 유럽이고 아시아 무대는 가끔 친정팀인 다렌만 언급되다보니 분량이 전혀 없다. 2부 언급으로는 일단 은퇴. 35세라는 나이와 노쇠화 때문에 은퇴를 한 모양이다.

3. 기타


외형적인 모습과 한팀의 주장이라는 점 그리고 어디로 이적하지않고 한 팀에 계속 머무르며 지낸 커리어로 보아 모티브는 야구선수인 前 넥센 히어로즈 선수 이숭용 선수에서 따온걸로 보인다.
[1] 공식적으로는 미드필더지만 작중에도 언급되고 하단에도 언급되겠지만 프로시즌동안 이 포지션 저 포지션 가리지않고 뛰어다녔다고 한다.[2] 로스타임 32화에서 구태양과 동갑이라고 언급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