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마일 2세
1. 개요
사파비 제국의 3대 샤.
2. 즉위 전
1547년에 시르반의 총독으로 임명되어 오스만 제국과 몇 차례 전투를 하기도 하였고, 1556년에 호라산 총독으로 임명되었으나 궁정 중신의 음모로 인해 동북방의 한 성채에 20년동안 유폐되었다. 1574년 선제 타흐마스프 1세가 병에 걸려 더 이상 살아남을 가망이 없다는 것을 알자 키질바시는 차기 황제 자리를 두고 타흐마스프의 아들인 하이다르와 이스마일 이 2명을 놓고 갈등하였다. 하이다르를 옹호하던 파는 이스마일을 암살하기 위해 암살단을 보내지만, 타흐마스프가 이스마일의 군공을 아깝게 생각하여 암살단의 행동을 저지하였다. 타흐마스프는 1576년에 사망하였고, 하이다르파와 이스마일파료 나뉘어 내분이 시작되었다.
3. 반키질바시 정책
그는 재위 전 19년동안 유폐 생활을 했으며 이 유폐생활의 영향으로 즉위하자마자 키질바시의 간섭을 이겨내려고 하며 친정을 시도한다. 또한 그는 제위를 공고히하기 위해 친족들을 숙청한다.
4. 수니파 정책
그는 당시 국교였던 시아파 대신 수니파를 후원하였다.
5. 암살
그러나 궁정 내분에 휩싸여 그는 1577년에 독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