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야마
니들리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센다 미츠오.
세계 각국의 정부 뒤를 조종하는 '666인 위원회'의 일원이며, 중요한 위치에 있는 듯하다. 아담 아크라이트 및 시메온과는 서로 돕는 관계이다.
애니메이션 스토리가 완결나는 시점인 7~8권 분량까지는 아담 블레이드와 아크라이트의 싸움이 스토리의 중심에 있었기에 별 비중이 없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과 이후 원작 내에서 보인 행보에 매우 큰 차이가 있다.
1. 애니메이션판
니들리스가 아닌 보통 인간으로 등장. 시메온 건물 내부에서 블레이드와 아크라이트의 싸움을 관전하다가 배신을 때린 사텐에게 끔살당한다. 죽기 직전에도 동요하는 기색 하나 없이 사텐에게 블레이드의 존재를 경고하는 말을 남겼다.
2. 원작
11권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이브 노이슈반스타인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 사텐과 함께 나타나 블레이드 일행과 대립하고, 달려드는 미오를 노인의 몸으로 가볍게 제압한다.
이는 그에게, 인간을 진화시키는 독성 바이러스인 에덴의 사과가 주입되어 있기 때문. 니들리스에게도 주입하기 힘든 에덴즈 시드를 주입했다는 사실에 경악하는 디스크에게 '''과학은 진보하고 있단다, 디스크. 그러기 위한 아담 프로젝트니까.'''라고 말하며 아담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 점으로 보아 아무래도 666인 위원회는 사텐과 연합하고 아크라이트와는 다른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듯하다.
이후 자신의 프래그먼트인 '메모리 가드'를 이용해 블레이드의 기억을 엿보려고 하나, 그에 저항하는 블레이드에게 능력이 깨져버린다.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시메온 본사에 칩을 탈환하려 잠입한 세트와 소르바 앞에 나타나 둘을 막고 이후 완결까지 등장이 없다.
3. 능력
'''「
기억의 파수꾼이라는 명칭을 지닌 능력. 이름 그대로 기억을 다루는 능력인 모양이다.
- 블랙아웃 인보크: 대상의 육체에서 불길한 문을 구체화시켜, 그것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본인의 기억을 조사한다. 이 능력으로 인해 주위에서는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다'고도 전해진다. 블레이드에게 사용했지만, 블레이드 본인이 저항하여 문을 파괴시켜, 그 파편이 직격한 크루스, 사텐이 '블레이드의 기억의 세계'로 빨려들어가는 예상치 못한 사태가 일어났다. 블레이드한테 한 것처럼 기억을 끄집어 내는 것이 능력의 전부일 수 도 있지만, 이는 블랙아웃 인보크라는 기술인만큼 다른 효과를 더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