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융준
1. 소개
이융준 李隆俊
1858.11.22~1859.05.22
조선 제 25대 왕 철종과 그의 정비인 철인왕후 안동김씨 사이에서 태어난 외아들이자 유일한 정실소생 자녀다.
인조-효종-현종-숙종-영조계를 잇는 마지막 남계 후손이며 그가 요절하면서 이 계대는 후손이 절손되었다.
2. 생애
1858년 11월 22일 신시[1] 창덕궁 대조전에서 출생하였으며 태어남과 동시에 원자 정호를 받았다.
부왕인 철종은 원자가 지낼 처소에 이극문이라는 휘호를 써서 현판으로 내리는 한편 백일을 맞은 아들을 위해 소명[2] 을 고르는데 홍복(洪福), 장록(長祿), 윤중(胤重), 융준(隆俊) 중 융준(隆俊)을 택하였다.
다른 이복형제들과[3] 달리 잔병치레 없이 잘 크는 듯했으나 생후 6개월이 된 1859년 5월 22일 급작스런 열병으로 요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