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작가)

 

[image]
1. 소개
2. 논란 및 사건사고
3. 작품 목록


1. 소개


팬카페, 블로그,
대한민국판타지 소설 작가.
숲의 종족 클로네의 작가 프로필에 사진이 나오기 전까지는 웬만한 사람들이 남자로 알고 있었지만 '''사실은 여자'''다. 환이란 이름은 작가로서 쓰는 예명이다.[1]
또한 천상지희의 멤버 '''상미린아의 친언니'''다. 천상지희 1집 앨범의 Thanks to에 이환에 대한 언급도 있고, 2010년 10월 현재 린아의 미니홈피엔 숲의 종족 클로네란 글씨가 쓰여있는걸 봐선 자매간에 사이도 좋은 듯하다.
하지만 그 외엔 딱히 성별과 작가 프로필의 사진 정도를 빼고는 알려진 게 많지 않다.
프로 소설가로 데뷔 한 이후 줄곧 판타지 작품을 연재해 왔고 현재는 숲의종족 클로네를 연재중이다.[2] BL쪽 작품은 엘퀴네스 연재 당시 연재했던 '찜한녀석 사로잡기'[3] 한작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일부는 주장하지만 단적으로 최근작인 숲의종족 클로네에서도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BL코드는 정말 사방에서 발견된다. 몇몇 부분에서 일반 판타지 소설과 세계관이 연동되는 듯 한 흔적이 보인다.

작품 내 설정 충돌이 조금씩 존재한다. 주로 초반부 주인공이 세계관을 배우거나[4], 설명할 때[5] 제시된 크고 작은 설정들이 후반부 내용이 하이라이트로 접어들면서 부딪히는 것. 초반부에 설정을 짜면서 따로 메모해두진 않는 듯 하다. 대체로 후반부 줄거리 진행을 위해 즉석에서 생각나는 설정을 덧붙이거나 하다가 바뀌거나 어긋나는 듯. 자세한 사항은 각 항목 참조.
팬들 내에서는 작품을 뭉뚱그려서 환 장르로 부른다. 동인쪽에서는 온리전이 2013년에 4번째 온리전이 열릴 정도로 꽤 인기가 많은 편이다. 2015년 1월 10일 토요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온리전이 한번 더 개최되었다.(예전 온리전은 환프로젝트로 4차로 마무리되었지만 이 온리전은 환틀란티스로 여지껏 열리던 이환 온리전과는 다른 온리전이다)

2. 논란 및 사건사고



2.1. 정령왕 엘퀴네스 착취 논란


이걸로 제게 실망하신 분들은 실망하셨을 겁니다.

제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남아 계시겠고, 맞다고 생각하시면 떠나시겠죠.

작가가 환장르 온리전을 4회까지 연 자신의 팬을 상대로 열정 페이와 더불어 사회초년생 낚기 등의 통수를 후려친 것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다. 또한 이것에 대한 작가의 입장문이 전형적인 가해자의 자세라며 추가로 논란이 되었다.작가 입장문1작가의 추가 입장문[6]
사건은 미니(mini)가 2018년 6월 4일 트위터에 '공공연하게 탈덕선언을 한 후 장르분위기 흐리고 나간 사람'이라는 이야기에 대해 이유를 해명하겠다는 글을 올리며 시작되었다.미니 입장문1미니 입장문2 당시 작가에게 정령왕 엘퀴네스 웹툰 제안을 받은 미니는 승낙하여 웹툰 준비를 시작했으나, 준비 과정에서 미니가 마감 기한을 지키지 못하고 출판사와 퀄리티 조율도 맞지 않아 결국엔 불발되었다.
입장문의 주장에 따르면, 웹툰 제작은 계약서 없이 진행되어서 추후 계획이 무산되며 콘티 1~4회분량(48p) 와 1화에 관련된 수당을 받지 못했고 추가로 요구했던 정령왕 엘퀴네스 개정판 1, 2권에 삽입된 일러스트에 대한 수당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정령왕 엘퀴네스에 삽입된 일러스트는 작가가 그림을 받아가며 온라인에 게재 금지, 다른 굿즈 제작 금지를 요구했다. 이유는 이 일러스트들로 출판사측에서 다른 굿즈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작가가 받아간 일러스트는 당시 굿즈로 제작되어 판매되고 있던 그림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논란이 일자 작가가 나서서 입장문을 발표했다.[7]
웹툰건에 대해서, 미니는 계약이 확정된 상태로 생각했고 출판사는 원고를 확인 후 계약할 생각이었던 것 같다며 당시 입장 차이가 있었는데 도 그걸 깨닫지 못했다고 답했다. 결론적으로는 출판사와 미니만의 상황과 잘못이지 본인의 잘못이 없다는 주장이다. 현재 진행되는 웹툰 프로젝트와는 출판사가 달라 관련 없으므로[8] 오해하지 말라고도 덧붙였다.
일러스트에 대해서, 언제든지 미니와 대화할 의향이 있으니 연락 달라고 답했다. 당시 일러스트 비용에 대해서도 측정 됐었다고 말했는데, 출간될 정령왕 엘퀴네스 책을 주는 것이다. 판매되고 있는 일러스트지만 2차 저작물이기 때문에 저작료를 내는 게 맞아 비용을 책정하기 곤란하다는 게 이유다. 2차 창작 발언에 관하여 논란이 불거지자 작가는 추가 입장문에서 말을 바꾸어 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지불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가는 일러스트 판매 금지는 기억이 안 난다며 증거를 가져오면 확인 후 사과하겠다고 덧붙였다.
첫 입장문에 사과의 말이 일체 없어 논란이 일었었으나, 추가 입장문에서 작가가 '''저도 출판사가 거절해서 굉장히 상심했는데 무슨 사과를 했어야 하는 건가요?''' 하며 사과할 마음이 없음을 드러냈다.
작가의 추가 입장문을 기점으로 미니와 작가 두 사람 모두 추가 입장문은 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3. 작품 목록


[1] 이환의 환은 煥(불꽃 환)이라고 적는다.[2] 2021/1/29 부로 엘퀴네스 개정판의 연재가 끝났다.[3] 당시 '후후후'라는 닉네임으로 마녀넷에 연재. 3부작 구성이다. 1부는 아스틱 제국 공작의 아들 사파이어 폰 렌티스(통칭 사피),리베 제국의 황태자 알시옥스 쥬에르 리베(통칭 알시)를 주인공으로 한 BL물이며, 2부는 그들의 아들 시리우스 미카엘라 리베(통칭 시즈)와 알시의 맹약자인 드래곤 실키리우스 레드 블러시아(통칭 실키)가 주인공인 BL물, 3부는 1부 주인공의 딸이자 2부 주인공의 여동생 시엘룬 미카엘라 리베와 아자크렌 제국 황제의 서자인 륜 나다라 아자크렌이 주인공인 노멀물이다. 작가의 취향이 노멀로 바뀌었나 착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3부는 '은소'라는 네티즌의 작품이다. 1부를 가지고 팬픽을 쓴 은소는 원작가와 대화하던 중 2부를 쓸까 고심하는 작가에게 자신이 3부를 쓰겠다고 자청하였고 승낙받아 3부를 집필하였다. 나름대로의 줄거리도 갖고 있고, 판타지의 성격을 갖춘 덕에 이녀석은 '''제목만 바꾸면 무결점 걸작'''이라고 야오녀들이 칭송하는 물건.[4] 정령왕 엘퀴네스, 은빛마계왕[5] 숲의 종족 클로네[6] 삭제한듯 하다.[7] 윗 링크의 작가입장문 참고[8] 그때 있던 직원이 카카오페이지 정엘 기획 전에 모두 퇴사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