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종족 클로네

 


'''숲의 종족 클로네'''
'''장르'''
판타지
'''작가'''
이환
'''출판사'''
드림북스
'''발매 기간'''
2010년 2월 8일~ 2012년 10월 18일,[1]
2021년 1월 29일?[2] ~
'''권수'''
'''총 7권'''
1. 개요
2. 작품 내 설정
3. 등장인물
3.1. 클로네
3.2. 가디언
3.3. 인간
3.4. 마물족
4. 여담


1. 개요


이환의 판타지 소설. 2012년 10월 18일기준으로 7권까지 출간. 하지만 정령왕 엘퀴네스의 개정편을 쓰기위해 연재가 중단되어 완결이 안된 작품 이다. 전체적으로 정령왕 엘퀴네스를 재탕한 느낌이었던 은빛마계왕과는 달리 전작들과 차이점이 많다. 무겁고 차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거나[3] 기존의 설정을 변형하고 새 종족을 창작해 투입시켜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성한 것 등. 필력도 후상승했다.
인간형 식물 종족 클로네의 후계 세이라키아가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해 일족의 위기를 해결하고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모험기이자 성장물. 고대부터 이어진 숙적과의 대결을 테마로 삼고 있다.

2. 작품 내 설정


클로네와 마물족의 대립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 클로네
소수 종족. 인간형 식물로 목인과 화인으로 나뉜다.
목인은 모두 남자로 계절별로 머리색이 바뀌는데, 봄에는 성향 나무의 꽃잎 색, 여름에는 초록색, 가을에는 성향 나무의 단풍이 들었을 때의 색, 겨울에는 검은색이다.[4]
눈물로 향수를 만들 수 있고 머리카락을 뽑아 심으면 싹이 자라나고, 피는 존재하는 모든 식물의 효과를 낼 수 있는데 보통 치료제로 쓰이지만 마음만 먹으면 독으로도 쓰일 수 있다. 식물과 소통이 가능하다.
흘러나오는 향기가 진할수록 신분이 높다. 본인의 향기는 맡지 못하지만 제어할 수는 있는데 활용에 따라서는 맡은 사람을 기절 혹은 즉사시킬 수도 있다. 아카시아의 경우 최면의 효과도 있다.
어린아이는 아생이라 부르며, 이 시절엔 인간(을 비롯한 해당 클로네의 모친의 종족)과 거의 다르지 않아 알아보기가 힘들다. 다섯번의 발아[5]를 거치고 20세가 되면 각성을 하게 되며 가디언과도 만난다.
화인은 모두 여자로 여왕을 빼면 지성이 떨어지고 요정과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목인과 달리 자가수정을 통해 태어나며 각성을 거치지 않고 가디언이 없다. 대신 목인들의 능력을 단시간 향상시켜 줄 수 있으며 여왕은 아카시아와는 조금 다른 최면 능력이 있다. 화인의 신분 구별은 색으로 빨주노초파남보 순에 검은색과 흰색은 최하위.
  • 가디언
목인의 소환수.[6] 각성 후 만나게 된다. 가디언의 고유능력은 전투형과 보조형으로 나뉘며 주인을 보조하기 위한 존재라 주인의 성향과는 반대되지만 드물게 주인과 가디언이 둘다 전투형인 경우도 있다.[예시] 반대(주인과 가디언 둘 다 보조형)의 경우는 없는 듯.
  • 마물족
먼 옛날 마족에게서 파생되었으며, 다른 마계의 존재와 달리 너무 약해서 마계로 추방되지 않았다[스포일러]. 하급, 중급, 상급[7]으로 나뉘며 마물족의 수가 늘어날 때마다 힘이 커진다. 인간과 비슷한 외형에 등에 달린 촉수와 녹색 피부를 가졌다.
과거, 그들이 입히는 피해를 보다못한 클로네 왕이 그들을 봉인하였다. 그 봉인이 풀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클로네로서의 정체성을 깨달은 주인공이 헤쳐나가며 위 설정이 본문과 연결된다.
  • 아스란 제국
서령에 소재한 제국으로 세이의 고향. 테랄 선황에 의해 건국되었다.
  • 바하칸 왕국
남령에 소재. 약 100년 전 무신 진혼(라스의 아명), 사신 아스카, 염옥의 이리브(리브), 귀곡의 프레이라는 4명의 영웅들이 갈라져있던 부족들을 모아 바하칸의 기초를 세웠다.

3. 등장인물



3.1. 클로네


이 소설의 주인공. 성향나무는 아카시아, 가디언은 에페스라는 이름의 블랙 드래곤. 세이라키아라는 이름은 고어로 '하늘의 달빛' 이라는 뜻이며[8] 약칭 세이로 불린다.
  • 라휄 로비니아
세이의 부친. 성향나무는 아카시아로 클로네의 왕, 가디언은 유겐이라는 이름을 가진 청룡. 루스터 가문의 기사에게 몰매질을 맞고 쫓겨났다고 알려졌으나 아카시아의 향기로 조작된 것이다.
세이의 입장에서는 만악의 근원이자 무책임한 부모의 표상으로 샐비어를 임신시키고는 맺어질 수 없는 인연이라며 사라졌고 그녀가 죄책감에 죽을 때까지 방치하곤 병들어 죽어간다는 소식에 그녀를 위한다며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을 사용해 세이를 지우려고까지 했다.[9][10] 현재는 마물족의 습격을 받고 북령에 봉인되어 있다.
  • 세메이온 라울
왕의 첫번째 나이트, 성향나무는 라일락, 가디언은 칸이라는 이름의 표범. 나이는 400세 이상으로 추정되며 중년기에 접어들었다. 발목까지 오는 머리에 성별이 헤갈리는 외모지만 상당한 장신에 목소리가 낮은 탓에 착각받는 빈도는 적다. 상급 마물족을 단칼에 보내는 힘을 가지고 있으나 부상으로 약해져 현재는 가수면 상태.
  • 아스카 파인
두번째 나이트로 성향나무는 소나무, 가디언은 프레이라는 이름의 까마귀. 허리까지 오는 흑발은 염색한 것. 눈동자는 진한 녹안이다. 무뚝뚝하고 서늘한 인상. 라휄을 따라나선 나이트 중 한 명으로 7권에서 큰 부상을 입었음이 확인됐다. 현재는 의식 불명으로 복부에 있는 큰 상흔 외에도 자잘한 상처들이 한가득. 이것은 자체치유력이 전혀 효과를 발하지 못한다는 뜻이 된다.
  • 라시안 밀트
왕의 세번째 나이트, 성향나무는 매화. 반묶음 머리에 분홍색 눈을 가지고 있다. 로비니아의 봉인식을 유지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봉인을 위해서 필요한 나이트의 심장을 제공한 것. 이미 망자이기에 다른 이들, 주로 칼프의 회상이나 꿈에만 등장한다. 성격은 누구에게나 밝고 경쾌하며 호탕하고 장난기있어 지나치게 가볍다는 평을 들을 정도였다.
  • 칼프 루니퍼스
네번째 나이트, 성향나무는 향나무, 가디언은 전투계열로 시저라는 이름의 호랑이(백호). 라시안 밀트 사후에는 세번째 나이트가 된다. 라시안 밀트와는 죽마고우에 동기로 같은 스승 밑에서 자랐다.
나이트 중에서 가장 검을 잘 다룬다.
외모는 갈색 계열의 눈, 주근깨 어린 귀염성 있는 하얀 얼굴에 묶은 머리, 마른 체형으로 키가 한참 작은 시란보다도 가볍다.
다소 과격한 언행에 다혈질적이고 책임감 강하고 주도적인 성격. 낙천적이며 굳건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얼굴은 귀엽고 온순한 토끼인데 성격은 맹수라고.
  • 시란 드랜하이
다섯번째 나이트, 성향나무는 수국. 때문에 주위 환경에 민감하여 독 성향을 띈 소나무인 아스카를 싫어한다. 가디언은 엘리라는 이름의 백마. 라시안 밀트 사후에는 네번째 나이트가 된다. 분홍빛 눈동자를 가진 어린 외모.
건망증이 심하다. 정확히는 자기가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고. 라스처럼 싫어하는 클로네도 잘 기억한다. 이 때문에 칼프는 시란의 보모 취급.
  • 라스리프 세녹터
애칭은 라스. 가디언은 리브라는 이름의 남색 늑대로 서로 끊임없이 싸우지만 실제로는 누구보다도 신뢰하는 돈독한 관계다. 둘 다 츤데레. 성향나무는 야래향으로 야행성을 띈다. 이 때문에 시란에게 패배한 것이라 주장중으로 아직도 티격태격한다.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어쨌든 나이트와 동등한 실력으로 신용받는다. 부스스한 은녹색의 올린 머리에 연한 하늘색 눈을 가졌다.
100년쯤 전 진혼이란 이름으로 아스카와 프레이, 리브와 함께 바하칸 왕국을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구원했다. 본인은 남령에서 인간 아내를 만나고 잃었기에 그 기억을 자극하는 진혼이라는 아명과 바하칸 왕국의 언급을 피한다.[13]
  • 세리지
성향나무는 자작나무. 아스란 황제의 병환 치료를 위한 루피너스 열매 수색단원들을 전부 잠에 들게할 전문적인 약초지식을 갖고 있으며, 세이한테 독약을 먹임으로써 클로네인 것을 깨닫게 해준 장본인. 뒤에 이 사실로 탈리스의 질책을 받는다.
자신의 가디언 라나를 하루라도 못보면 좌절할 정도로 좋아하고 아낀다. 이유는 20년 전 각성 직후에 가디언이 나타나지 않아 좌절한 끝내 자살을 시도할 때 라나가 나타났기 때문. 그래도 세이에게 잠시 붙여줬는데, 세이가 왕이 아들임이 밝혀지기도 전이었다는 점에서 클로네가 아이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알 수 있다.
2권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나이는 45세이다.
  • 리카세
심각한 권력 추종자. 자신보다 높은 신분에게는 굽실거리고 낮은 신분은 무시한다. 말투 역시 전형적인 군대 말투. 세리지는 이러한 리카세의 성향을 이용해 잘 부려먹는다. 나이는 세리지보다 많다고. 그렇지만 클로네 특유의 아이를 아끼는 기질은 있기에 세이를 아꼈다.
속이 좁아 매일 일기로 뒷담화한다. 가디언 윌로는 풍뎅이처럼 생겼으며, 순간이동[14]능력을 지니고 있다. 같은 이동 능력자인 르타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다. 리카세의 순간이동 능력은 거리 제한에다 질식사 위험이 있을 정도로 불안정하나 르타는 그런 거 없기 때문. 다른 클로네의 말로는 풍뎅이장수하늘소의 차이라고. 나이트들을 제외하면 서령의 임시 거주지 중에서 가장 강한 4명 중 한 명이다.
  • 르타
장수하늘소처럼 생긴 가디언을 지니고 있다. 여기저기 도움은 되는데 약간 언급하고 지나갈 뿐 출연은 딱 한 번, 그것도 대사 하나. 안습... 리카세와 같은 공간연결능력자.
  • 탈리스
성향나무는 단풍나무, 가디언은 분신술이 가능하고 통신 능력을 가진 에리카라는 나비. 계절마다 머리색과 함께 눈색까지 바뀌는 특이체질이다.
이레이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그 이유는 이레이와 탈리스가 동령에 살았을 때, 탈리스가 단풍나무에 얽힌 미신[15] 탓에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했을 때 이레이가 도와주었기 때문. 마찬가지로, 가장 강한 4명 중 하나.
  • 이레이
성향나무는 백합나무. 가디언은 유사라는 이름의 뱀. 탈리스의 집착에 가까운 사랑을 받고 있고, 자기라는 칭호와 과도한 스킨쉽에 격하게 반응했다가도 점차 순응하는 듯한 태도이다. 다른 클로네들은 둘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다. 위의 언급한 네명 중 한명이다.
  • 헤오나 파피라
화인의 여왕으로 성향꽃은 양귀비이다. 아이를 좋아한다. 이는 여왕의 보호본능 때문으로 대대로 아기보기가 천성이라고. 환각을 보여주고 그와 관련된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여행길 배 위에서 자신을 희롱하는 귀족 남성에게 뱀을 보여주고 공포를 극대화시키는 식으로 사용했다.
  • 레돔 라울
클로네의 실질적 지배 계층인 장로회의 수장이다. 성향 나무는 세메이온과 같은 라일락.
  • 시드
클로네의 아생으로 추측되는 중으로 떡밥이 너무 노골적이어서 클로네 확정[16]. 어릴 때 하이엘프에 의해 길러지다 버려진 후 노예시장에서 세이에게 구해졌다. 정확히는 30골드를 보호비라는 명목으로 주고 산 것. 현재 아스카에게 서령 공통어를 배우는 중.
  • 지크프리스 세녹터(이하 지스)
성향은 야래향, 가디언은 츠바이. 하얀 머리에 붉은 눈을 한 사슴으로 통신 능력을 지녔다. 라스리프의 아들로 머리스타일을 제외하면 똑같이 생겼지만 성격은 정반대. 이는 어머니 란타나의 영향인데 어머니는 인간이었기에 진작 죽었다.
5권에서 라스를 불렀다는 것으로 처음 언급. 6권에서는 라스가 성적인 이야기를 꺼내자 탈리스에게서 그런 말 하기 지스 님께 민망하지 않으시냐며 언급되며 라스의 아들임이 밝혀진다. 7권에서 첫등장하며 칼프의 명으로 라스에게 연락한다.

3.2. 가디언


  • 에페스 레티미온
세이의 가디언. 본체는 블랙 드래곤으로 맹약에 묶인 다른 드래곤과 달리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있다. 레드와 마찬가지로 호전적인 성정인데 얌전히 지낼 것을 약속하고 인간계에 머무른 레드와 달리 거부하고 마계에 거주했기 때문.
최우선순위는 세이의 안전. 아무 것도 모르는 세이를 가르치고 지켜보며 즐거워한다. 세이와 관련된 것 이외에는 흥미도 관심도 보이지 않는다. 분명 세이를 좋아하지만 그에게 존칭을 쓰지는 않는다. 보통 클로네가 반말하고 가디언이 존대하지만 세이와 에페스는 그 반대. 세리지는 이를 보며 이건 뭔가 잘못됐다고 중얼거렸다. 정체가 밝혀지며 마계의 존재를 꺼리는 세이의 마음 밖에 났지만 본인은 짐작하고 있었던 듯 담담하게 기다린다.
드래곤이 가디언이 되는 경우는 최초이기에 세이의 강함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첫 등장 당시 상급 마물족을 말 그대로 처바른 것을 생각하면...[17]
  • 유겐
라휄의 가디언으로, 본체는 청룡. 본체의 크기는 집 한채와 맞먹는다.
세메이온의 가디언. 본체는 검은 표범으로 전투형이다. 중급 마물족을 단칼에 보내버리는 강자. 세메이온이 역대 나이트 중 최강이라는 소리를 듣는 만큼 칸도 강하다.
무뚝뚝한 성격이나 세메이온에게만은 예외. 동령에서는 줄곧 본체의 모습으로 세메이온을 태워다녔다. 인간형으로 변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지만 세메이온이 부탁하자 순순히 들어준다.
  • 프레이
아스카의 가디언. 밤에는 눈만 보일듯한 검은색의 까마귀로 전투형. 주인처럼 과묵하다. 각성 이후 아스카의 어깨 위에 변함없이 앉아있었지만 현재는 본계로 돌아가 있다.
  • 디옐
라시안 밀트의 가디언.
  • 시저
칼프의 가디언으로 본체는 백호, 칼프와 마찬가지로 전투형이다. 점잖은 말투와 우람한 덩치에 백발과 흑발이 섞여 있는 외모를 갖고 있어 관록있어 보인다. 유난히 마르고 작은 체구의 주인을 애 취급하여 불만을 사기도. 칼프는 그가 머리를 쓰다듬었을 때 날카롭게 반응했다. 본인은 위로의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해명.
  • 엘리
시란의 가디언으로 본체는 유니콘, 보조형으로 능력은 결계 설치다. 서령의 임시거처에서 사용. 주인과 가디언의 성격이 바뀌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순한 성격이다. 어린 남자아이 모습을 하고 있으며 시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 리브
라스리프의 가디언으로 본체는 남청색의 털을 가진 늑대, 인간 형태는 남청색의 긴 머리를 가진 소녀. 보조형으로 능력은 바람술사. 본계에 있을 때 교류를 끊어 사정을 전혀 몰랐다. 겉보기에 사이가 나빠보여도 실제로는 누구보다도 신뢰하는 사이다. 둘 다 츤데레.
주인에게는 반존대를 사용한다. "그게 부탁하는 사람의 자세예요? 너 그 명령하는 말투 진짜 재수 없거든요?"
라스를 제외한 모든 일족에게 호의를 보이며, 특히 미소년을 좋아한다. 세이와 처음 만났을 때 감격하여 눈물까지 흘렸다. 시란같은 귀여운 미소년이나 칼프같은 장난스러운 느낌의 미소년도 좋아한다. 아스카와는 유독 친밀한 사이.
  • 라나
세리지의 가디언. 본체는 앵무새로 인간 형태는 도자기같이 아름다운 여자아이다. 전투형. 세리지와 늦게 만나서 한동안 몸이 아팠다. 세리지 이외의 자에겐 말을 거의 안 한다. 세리지의 집착과 애정의 대상이며, 깃털로 마물족에게 큰 화상을 입힐 수 있는 듯.
  • 윌로
리카세의 가디언으로 본체는 풍뎅이. 보조형. 공간이동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거리가 조금만 멀어도 반대편 출구가 막혀 목숨을 걸어야 한다.
  • 에리카
탈리스의 가디언으로 본체는 나비. 보조형으로 능력은 분신을 통한 통신. 불특정 다수의 일족에게 소식을 전하는데 최고다.
  • 유사
이레이의 가디언으로 본체는 하얀 뱀. 전투형으로 살기와 환각을 보여주는 능력을 지녔다.
  • 츠바이
지스의 가디언, 순백의 사슴으로 에리카처럼 통신능력이 있다.

3.3. 인간


  • 카밀 폰 루스터
세이의 사촌이자 루스터 가문의 후계자. 검술의 귀재. 조부와 달리 세이를 아끼지만 세이가 누구 때문에 힘들어했는지는 이해하지 못해 그를 냉정하다고 생각한다. 세이가 라반트 백작가를 이어받기를 원해 사람들에게 사사건건 자신과 사촌임을 알리려한다.
세이와 늘 붙어서 교육받다가 세이가 떠나자 조부의 반대도 쌩까고 아카데미에 입학하여 수석으로 졸업했다. 근위대에 입관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보안부 사무팀에 입관. 오자마자 핵폭탄을 투척했다.
세이의 사직에 누구보다도 화를 냈고 엘프의 숲에 이상이 생겼다는 말을 들었을때 임무를 가장하여 세이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섰다. 후에 항구에서 우연히 재회한 후 세이와 가급적이면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
순진하고 곱게 자랐지만 정직하고 올곧으며 누구보다도 선량해 경외받지만 그것도 인간들 사이에서 일로 클로네와 마물족에겐 그런 거 없다. 세메이온의 가디언 칸과 나이트 아스카에게 검술 실력으로 열등감을 느껴 더더욱 정진하려 하나 나이에 따른 혼사 압박으로 방해받는다.
  • 하마르 폰 샤샤(라타 하마르 샤샤)
보안부 3급 요원으로 추적의 대가. 본래 남령 바하칸의 왕족이었지만 어떤 사유로 아스란 제국으로 망명했다. 자신이 인정한 사람에게는 서글서글하고 사교적이지만 이외의 사람은 이름으로도 안 부른다. 이국적이고 잘생긴 외모 덕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본인도 조건 따지지 않고 여자라면 무조건 사랑하지만... 사림에게는 그런 거 없다. 다만 묘사를 보면 마음이 아예 없는 건 아닌 듯.[18] 나중에 세이의 탈옥을 돕다가 로일과 친해진다.
  • 에드밀 폰 프로스트
보안부 3급 요원, 속칭 깡패반이라 불리는 범죄진압반에 소속되어있으며 과묵한 성격이다. 하마르와는 막역한 사이. 마물족에게 감금당한 클로네족을 구할 때 세이에게 큰 도움이 된다.
  • 리사 폰 아빌
발랄한 느낌의 여인. 여성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3서클 마법사에 보안부 4급 요원까지 오른 능력자. 남령의 바하칸 왕국[19]같은 곳이었다면 더 높은 경지에 올라있었을 듯. 스승을 찾지 못해 4서클 진급의 길이 막혀 우울해한다.
  • 아돌 폰 루센
보안부 사무팀 소속. 금발녹안에 건방진 외모를 지니고 있다. 세이보다 한 살 연상이지만 세이가 엄연한 선배. 세이에게 늘 열등감을 가지고 있지만 비중은 없다. 세이를 평민이라는 이유로 막대해왔으나 세이가 호적상으로 백작가의 적장자에 황제의 종손임을 알고 충격받는다. 권력자의 눈치를 심하게 보지만 정작 눈치는 없다.
하마르가 매우 싫어한다. 부모 빽으로 잘나가는 사람을 싫어하고 신분에 구애됨이 없는 하마르에게는 고깝게 보일 수 밖에 없다.
  • 로일
사무팀 소속. 세이와 친하며 세이보다 네 살 연상이다. 사교적인 성격. 아돌은 평민인 로일이 나서는 걸 싫어하며 로일도 아돌의 신분차별적 면모를 질색한다.
  • 에스테반 폰 아스란
아스란 제국의 황태자로 보안부의 실세. 백금발에 푸른 눈동자를 지닌 미청년이다. 나긋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노령의 루스터 공작과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후 황제 앞에서 눈물을 보이거나 크게 당황하고 화를 내거나 배신감에 휩싸이는 모습도 보였다. 물론 이 때는 3개월간 혼수상태던 아버지를 치료할 약이 살을 태우더니 아끼던 심복이 목에 칼을 겨누고 아버지가 눈을 뜨니 미지의 종족이 갑자기 드러나는 등 충격적인 일이 연달아 터졌으니 어찌보면 지극히 인간적인 반응. 이후 세이가 황제시해죄를 벗고선 세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마물족을 등에 업은 일황자와 황권을 다투고 있다. 코랄 폰 루스터 공작의 조카이기에 세이와 카밀은 그의 증조카다. 만약 그들의 부모와 왕래가 잦았다면 세이에게 죽빵을 날릴 사람이 한 명 추가되었을지도(...).
  • 헤일 폰 레이단
정보부의 지휘관으로 30대 중반의 유부남. 하마르에게 벌써부터 영감이라 불리고 있다. 원래는 자작이었지만 황제의 해독제를 구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백작이 되었다. 사실 세이가 혼자 다 한거지만. 여담으로 백작이 된 뒤로 머리가 하얗게 새었다고 한다.
  • 르완 사림 아다드
금발에 은안을 가진 카림의 쌍둥이 누나. 활동적이어서 활동에 불편한 여성복을 싫어해 남성복을 주로 입는다. 몸이 안 좋은 카림을 아낀다. 하마르와는 약혼한 사이이며 진심으로 좋아하는 듯. 식욕이 왕성하다.
  • 르완 카림 아다드
백금발과 금안을 지닌 사림의 남동생. 긴 머리에 고운 얼굴과 왜소한 체격을 지녀 자주 여자로 오해받는다. 여관에서 많은 남자들에게 고백을 듣기도. 선천적으로 심장과 호흡기가 약했지만 세이가 클로네의 피로 완치시켜줬다. 다만 사림과 달리 비중은 0.
  • 라자드
긴 흑발을 지닌 검사. 하마르의 오랜 친구이자 사림과 카림의 호위무사이다. 오러를 쓸 줄 아는 소드마스터지만 싸울 기회가 없어 활약은 없다. 오히려 사무적인 재능이 돋보이는 편.[20]
  • 바엔(램파스)
마탑의 후계자. 금발이 자라면서 변한 갈색머리에 전체적으로 창백한 무채색 계열의 외모를 지녔다.흔히 알려진 주황색 머리에 짙은 벽안은 신비로움을 위해 마법으로 변형시킨 것. 7서클 정도의 강력한 마법사. 어느 드래곤이 맹약을 어기고 전수해준 용언마법을 구사할 수 있다. 클로네들 감금 당시 나이트들의 피를 대량으로 뽑아가거나 끔찍한 생체실험 계획을 늘어놓아 클로네들이 매우 싫어한다.
  • 알트만 폰 아스란
아스란 제국의 일황자. 황태자 자리를 노리고 있다. 후궁의 자식인데다 허영심 강하고 멍청하며 무예도 변변찮아 황권에 도전할 수 없는 인물이었지만 바엔과 마물족의 서포트로 자신의 입지를 넓혀갔다. 그러나 황제의 병환 중에 귀족들을 모아 파티를 여는 실책을 벌여 다시 좁아져 버렸다.
  • 키니시아 폰 아스란
알트만 폰 아스란의 모친이자 황제의 후궁. 장성한 아들이 있음에도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중이며 능력도 뛰어나 무능력한 아들을 뒤에서 보조해 주며 호시탐탐 에스테반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아들을 꼼짝도 못하게 하는 카리스마와 원하는 바는 모두 이루고 마는 고집을 보이나 비중은 적다.
  • 코랄 폰 루스터
카밀 폰 루스터의 조부이자 세이의 외조부. 아스란 제국 최고의 권력자로 보안부의 책임자이다. 황제에게 충성하기에 자연스레 황태자 파의 구심점이 되었다.
세이의 암울한 과거의 직접적인 원인. 권력과 귀족이 최고라고 생각하여 평민의 아이를 잉태한 샐비어를 라반트 백작가에 급하게 시집보내 훗날 미쳐죽어가게 만든다. 세이에게 늘 태어난 죗값을 요구. 세이가 신분 상승의 기회를 모두 걷어차고 본인이 평민이라 강박적으로 생각하는 신분에 꽉막힌 생각을 갖게 만든 원인이다.[21][22]
최근 권에선 개명이라도 했는지 콘웰 폰 루스터로 나온다(...).
  • 샐비어 폰 라반트
세이의 어머니. 코랄 폰 루스터에 의해 세이를 잉태한 채 라반트 가에 시집갔으나 늘 라휄을 그리워했다. 세이를 보며 은발이 아니라는 것에 라휄을 사랑하면서 다른 남자를 품어 저주받은 거라며 죄책감을 가져 서서히 미쳐 죽어갔다. 세이를 볼때마다 "자신이 부정한 짓을 저질러 저주를 받은 검은 머리의 아이가 태어난 것이다."라는 생각을 계속 했다. 세이가 자기 혐오를 하게 된 원인.[23]
죽기 직전 세이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스스로의 불행에 빠진 나머지 더 불행해진 세이가 보이지 않았던 것. 적어도 세이를 향한 세상의 눈을 막아주거나 조언이라도 해줬어야 했다. 사랑을 받고만 자라 라휄처럼 잘못된 해결책이나마도 강구하지 못하고 방치한 듯. 물론 라휄이 잘한 건 아니고.
  • 듀이 폰 라반트
라반트 백작의 서자지만 공식적으로는 적자로 알려졌다. 잉태 시기는 세이보다 늦지만 클로네와 인간의 출산주기 차이로 인해 장남이 되었다. 적자인 세이에게 열등감을 갖고 있었으나 정작 세이는 권력과 신분에 관심이 없다. 라휄의 후계자로 오인받아 일황자의 후원을 받고 그의 호위기사가 되어 사촌 여동생과의 결혼까지 추친받았지만 사실이 밝혀지자 감옥에 수감되었다.
후에 마물족 아서스가 자신에게 흥미를 보이자 세이와 매우 친하다고 거짓말을 쳐 인질 역으로 풀려난다.
  • 나일
항구 도시에서 세이와 만난 소년. 싹싹하고 시원스러운 왈가닥이지만 화가 나면 성격이 험악해지고 힘도 세서 제 품삯을 주지 않는 여관 주인을 목졸라 죽이려 했다. 세번째 상급 마물족과 연관이 되어 있다. 냄새를 매우 잘 맡고 몸 안에 무언가 기생해있는 듯한 느낌이고 그 이후로 성격도 거칠어졌으며 세번째 마물족은 엘프에게 기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거의 확정. 하프 엘프지만 인간에 가까운 외모. 원래는 은발이지만 정체를 숨기기 위해 흑발로 염색했다.
  • 테랄 폰 아스란
2권에 잠깐 나오는 아스란 제국의 건국황으로 클로네의 왕과 죽마고우였다.
  • 아일린 폰 비스커
비스커 후작이 애지중지하는 딸.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해서 귀족들 사이에서도 자신이 최고라 생각한다. 카밀과 혼담이 오가는 중이고 카밀에게 관심도 많아 세이를 매수하려 했지만 마물족에게 납치당할 뻔 하자 포기. 이후 아스카에게 빠져 세이의 일행과 동행하려 했지만 세이의 예상외의 행동에 무산된다.

3.4. 마물족


  • 엘리하
첫번째 상급 마물족으로 무뚝뚝한 성격. 강하지만 에페스에게 팔이 잘리면서 처참하게 져서[24] 복수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 아서스
두번째 상급 마물족으로 화려하다못해 눈이 아픈 옷을 입고 다닌다. 잠깐 스쳐가기만 했어도 평생 기억했을 거라고. 엘리하와 달리 장난기 많다.
  • 타론
황궁에 잠입한 마물족으로 회색 머리를 가지고 있다.

3.5. 드래곤


  • 마커티스
그린 드래곤. 레어 주변의 미로처럼 꾸며진 숲은 그의 상징이자 자랑이기에[25]마물족이 수맥을 오염시켜 숲이 망가지자 절규한다.
위험에 처한 세이를 구해내 레어로 데려가 돌봐주었으며 이후에도 라휄에게 진 빚을 갚고자 세이를 도와주려 한다. 세이가 거절하자 굴러다니는 흔한 물건이라며 뛰어난 성능의 마법검을 억지로 줬다. 이 때 세이가 어두운 환경에서 자랐음을 눈치챈 듯. 세이가 라휄의 아들이라 추측했다.
50년 전까지는 3서클은 정식 마법사로 인정받지 못했기에 리사 폰 아빌을 무시하는 발언을 많이 했지만 뒤이어 사과한다. 세메이온에 의해 '마티'라는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가명을 쓰게 된다.
  • 에페스 레티미온
위의 가디언 부분 참조.

4. 여담


다른 작가의 소설인 "마법 군주 in 칼리스타"와 콜라보 이벤트를 했다. 칼리스타 쪽에서 운영하는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26]에 세이가 잠시 등장.
7권은 6권이 나온지 '''1년 6개월'''만에 나왔다. 그리고 7권이 나온지 '''8년'''이 지났다. 8권은 정령왕 엘퀴네스 개정을 마치고 낸다고 한다.
2012년 10월 18일 ~ 2021년 1월 29일 장장 8년만에 엘퀴네스 개정판이 완결되었다.
작가 블로그에 잠깐 휴식기를 가진 후 연재에 들어가겠다고 공지거 올라왔다. 밑에 외전에 관헌 공지도 올라왔다
5년전 외전 in the past가 온리전에서 권당 5000원씩 200부 풀렸다. 현재 인터넷에서 권당 5~10만 원에 거래되는 중. 일러스트를 제외한 책을 2015년에 판매한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위 연재 재개 공지와 함께 외전 정발 공지도 올라왔다.
작중 설정오류인지 오타인지 숫자에 관한 오류가 좀 있다.
-1권에서 '나보다 3살연상의 동료인 로일 형이다'라고 언급되나, 그 후 그의 나이가 24세로 나온다.
-세이의 생일은 초여름이고 배경 시점이 여름인데 세이의 생일에서 반년전이라고 나온다. 초여름으로부터 반년전이면 아무리 길게 잡아도 겨울정도다(...)
-'아이가 태어날때 부친이 약해진다.'라는 이유로 왕이 쉽게 당했다지만 그 시기는 10년전이라 언급되었고 세이의 나이는 20세가 되어 갈 때라 시기상으로 맞지 않다. 그렇다고 20년전으로 고친다면 램파스의 위치와 1황자 등의 인간들의 나이가 애매해진다.[27][28]
사실 숫자 관련 말고도 몇몇 설정오류가 있다. 예를 들면 작품 초반에는 클로네 종족의 거처는 어디까지라 서령의 엘프의 숲이고 동령이나 인간무리에 섞여 사는 이들이 소수인 것처럼 묘사되는데,[29] 중반 들어서 갑자기 동령이 주거처고 엘프의 숲에 살던 이들이 특별히 나와서 살고 있었다는 걸로 나온다.
하이 엘프의 언어는 발음으로, 남령의 바하칸의 언어는 ㄱ=a, ㄴ=b 이런 식으로 해석할 수 있다. 참고로 아스카와의 대치 중에 대문자로 시작하는 대사는 캐릭터의 이름인지 해석이 안 된다.
권마다 책날개에 있는 작가의 프로필 사진이 달라진다.

[1] 정령왕 엘퀴네스 개정판 연재로 인해 무기한 휴재에 들어갔었다.[2] 정령왕 엘퀴네스 개정판 연재가 20권으로 끝났다. 조만간에 재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근 8년 만이다.[3]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차분해졌다는 것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다.[4] 물론 대체로 그렇단 것이고 나무종류마다 다르다[5] 일종의 성장통으로 잠시 기절하며 발아가 진행될수록 주기가 길어진다.[6] 마계의 '마수'들이다[예시] 아스카와 프레이, 칼프와 시저 등[스포일러] "마물족 하나가 황실 부대를 전멸시킬 정도인데 약하다고?"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때는 클로네의 피를 이용해 더 강해진 상태였다.[7] 상급 마물족이 5마리가 되면 마족에 근접한 힘을 지닌 고위 마물족이 탄생한다.[8] 이는 마커티스와의 첫만남에서 알게 되었다.[9] 세이는 이 말을 듣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을 내뱉으며 분개하는 감정을 억누를 수 없었다.[10] 레드 드래곤이 북령에 사는 실버 드래곤이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에 조예가 깊다고 말해서 북령으로 향했지만 북령에 들어선지 일주일만에 습격을 받아 봉인되는 일이 발생한다.에페스는 그런 마법은 없다며 말을 한 레드 드래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고 레드 드래곤이 거짓말을 한 거라 말한다.그리고 드래곤 일족의 전체 또는 일부, 또는 그 레드 드래곤만일지라도 드래곤은 이 일에 관여되어 있을 거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이때 자신이 드래곤이라고 밝힌다.[11] 7권에서의 칼프: "저게 저보다 연장자인데다 나이트인 나를 무시하고도 무사할 것 같아? 아주 그냥 옆에만 있었어도 콱!"[12] 의외로 칼프보다 연하다.[11][13] 세이가 그 일을 언급하면 왕의 후계 대신 주위 사람들이 죽어나갈 것이라고.[12][14] 정확히는 공간 사이에 통로를 만드는 것.[15] 단풍나무는 저주받은 일족이라 아버지를 잡아먹으며 태어난다는 미신. 클로네들은 원래 애를 낳고 나면 몸이 한동안 약해지는데(라휄도 이 때문에 쉽게 당했다) 단풍나무는 그 정도가 특히 심해 이 시기를 넘기지 못하고 죽어버릴 뿐이다.[16] 개인적으로 매화나무 속성같기도 하다[17] 심지어 왕의 봉인때문에 힘이 제한되었었다. 그리고 제한된 상태의 힘도 다 발휘하지 않았던 상태였다.[18] 사림이 열을 재기 위해 카밀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질투한다던가, 사림이 여성스럽게 옷을 입자 짧게 눈이 흔들린다든가, 삐친 사림이 카밀의 팔을 잡아끌자 카밀의 뒤통수를 죽일 듯이 노려본다든가[19] 여자인 사림이 가장 유력한 왕위 계승자다.[20] 남령으로 가는 배를 반나절도 안되는 시간에 소리소문 없이 잡는데 성공한다.[21] 악역이자 선역의 모습을 가진 복잡한 인물. 세이에게 감정이입하는 독자들 입장에서는 악역처럼 느껴지지만 국가나 집안 입장에서 보면 가장 든든한 선역. 황태자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인데다 그들 세력의 구심점. 하지만 그런 집안에서 하나뿐인 외동딸이 천한 용병과 야반도주를 시도 하고 그의 아이를 품은 채로 다른 남자에게 시집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만 당장 그 기반의 뿌리부터 흔들리기에 평생을 외면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22] 심지어 이 작품의 배경은 중세 시대다. 여성의 순결과 지조가 강요된 이 시대에 신분도 모르는 천한 남자의 아이를 밴채 백작가와 혼인한 것은 당장 가문이 망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일.[23] 직접적으로 세이에게 말하진 않았고 미쳐가며 유모에게 말한 것을 세이가 들은 것이다.[24] 이후 바엔이 용언마법으로 재생해 준다.[25] 정령왕 엘퀴네스와 다르게 그린드래곤이 땅의속성이다.[26] 마법이 쇠퇴한 시기가 배경으로 황실 마법사가 고작 3~5서클이어서 해산물의 싱싱한 보관이 사실상 불가능하여 드래곤에게서 용언마법과 6서클 마법을 익혀 이에 성공한 주인공의 레스토랑이 인기를 끌게 된다.[27] 1황자의 경우 10살이 채 되기전 마물족 부활에 가담한게 되기도 하고[28] 특히 램파스의 나이가..[29] 칼프가 동령 얘기를 할 때도 떨어져 살고 있는 화족과 합치는 것만 언급하고 동령에 사는 목인들은 언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