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플로이터 오브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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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iter Orb'''
업데이트 24.4 '오퍼레이션: 베리드 뎁트'를 통해 처음 공개된 오브 협곡의 두번째 오브 마더, 평소에는 '수익의 사원' 근처를 배회하고 있으며. 현재 공개된 오브들 중 유일하게 제자리에 있지 않고 이동하는 오브 마더이다. '착취자'라는 이름 답게 네프 엔요가 주기적으로 금성 표면을 뚫고 터져나오는 써미아를 수집 및 정제할 목적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과거 솔라리스가 세워지기 이전 첫번째 채무 노동자들의 보금자리였던 12번 덱을 박살내어 유디코가 저항 세력을 운영할 의지를 잃어버리게 만든 주범이자. 루드 주드의 자매들을 살해한 원흉이다." '''솔라리스. 연합. 너희도 아낌없이 회초리를 맞아야겠구나. 앞서 온 아이들처럼 말이다.'''
'''마찬가지로. 아낌. 없이!''' "
미션 배경은 플레이어 텐노가 유디코와 루드 주드의 주도 아래 12번 덱의 비극의 진상을 추적하던 도중 금성 표면에 발생한 써미아 균열을 이용해 정제된 써미아를 획득한 뒤, 파괴된 12번 덱에 남아있던 써미아 응축기를 사용하여 익스플로이터 오브를 유인하여 과거 12번 덱과 똑같은 방식으로 포르투나 또한 파괴하려 발악하는 익스플로이터 오브를 완전히 파괴하고 12번 덱의 참사로 사망한 이들의 복수를 하는 것이다.
마치 호위를 받는듯이 주위에 다수의 쿨런트 라크노이드들을 대동하고 다니는 것이 특징으로, 평상시에는 이들에게 훈계하듯 여러 대사를 한다. 평원에서는 가까이 접근할시 아래에 달린 터렛으로 공격하거나, 레이저를 발사해서 공격한다. 예전에는 눈보라를 전개하고 고드름을 날려댔는데, 보스전 등장과 함께 필드에서도 정식 패턴을 사용한다. 머리 위에는 그녀가 전개하던 눈보라의 흔적이 남아있다. 원래 콘셉트는 냉매제같은 영하의 물질을 직접 다루는 오브였던 듯.[1] 설정 상 곳곳에 생기는 써미아 파열구에서 써미아를 추출하여 자신의 에너지로 사용하거나 이렇게 추출한 써미아를 정제하는 역할을 하며, 쿨런트 라크노이드는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매제로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익스플로이터는 이들을 자식처럼 여기며, 파괴될시 오열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솔라리스 연합 신디케이트 평판 5단계를 달성하면 복스 솔라리스 신디케이트를 담당하는 리틀 덕이 있는 방에서 익스플로이터 오브 토벌 의뢰를 수행할 수 있다. 토벌시 요구하는 입장키는 1회당 희석된 써미아 한 개씩으로, 비슷한 성격의 포모리안 디스럽터나 레이저백 사이퍼와는 다르게 분대원 중에 아무나 한명만 써미아 응축기에 넣으면 된다. 희석된 써미아는 이벤트로 열리는 써미아 프랙쳐스 임무에서 얻을 수 있다.
2. 준비 단계 - 익스플로이터 오브 습격
프로핏 테이커 오브 습격과는 다르게 익스플로이터 오브 습격은 준비단계 없이 바로 레이드 시작이 가능한데, 그 이유는 1단계였던 데이터 해쉬 수집은 커뮤니티 이벤트였고, 2단계는 현재 금성 평원에 주기적으로 열리는 써미아 프랙처 이벤트이기 때문이다. 오퍼레이션 베리드 뎁트가 끝나고 나서 1단계 데이터 해쉬 수집은 워프레임 커뮤니티에서 암호를 해독하면서 클리어되어 사라졌고. 2단계인 희석된 써미아 수집은 평원 정기 이벤트로 바뀌어 현재의 3단계 익스플로이터 오브 처치만이 남게 되었다.
2.1. 1단계 - 데이터 해쉬 수집
상기했듯 2019년의 커뮤니티 이벤트였던 첫번째 준비단계는 유저들이 오브 협곡에 있는 하린디 분화구 지역의 북동쪽 동굴에서 찾을 수 있는 잠겨진 문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데이터 콘솔을 발견하고 이를 레딧 등지에 제보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시작되었다. 솔라리스들조차 언급을 꺼리는 해당 지역의 정체를 궁금해한 플레이어 텐노는 데이터 콘솔에 나타나는 16개의 데이터에 따라 유디코와 루드 주드의 조언대로 오브 협곡 전역에 흩어진 16개의 데이터해쉬를 찾아 스캔하고, 이내 16개의 코퍼스 문자로 이루어진 문장을 알아낸다.
이후 유저들이 해당 문장을 이루는 코퍼스 문자의 조합을 문 앞에 있는 콘솔에 입력함으로써 잠금이 풀리고, 커뮤니티 이벤트가 완료됨과 동시에 12번 덱이 개방되었다. 내부는 아직도 파괴의 흔적이 역력하고 곳곳에 미처 수습하지 못한 솔라리스 노동자들의 시신이 널브러져 있는 참혹한 모습으로, 배경음으로 나오는 낮은 콧노래로 부르는 포르투나 테마가 마치 죽은 사람들이 부르는 것 같은 음산한 느낌을 주어 신선하고 새로운 시도라는 호평을 받았다.'''The Dead Have Debts'''[2]
오퍼레이션 베리드 뎁트가 완료된 후 데이터 해쉬 스캔 커뮤니티 진척도는 사라지고 12번 덱은 영구히 개방되었으며, 커뮤니티 이벤트의 흔적은 12번 덱 입구의 데이터 콘솔에 입력되어 있는 문장으로 남았다.
2.2. 2단계 - 써미아 파열구 봉인
12번 덱이 개방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이 인게임에 등장한 준비단계. 과거 솔라리스가 묻었던 비밀을 알아낸 플레이어 텐노는 유디코와 루드 주드와 함께 익스플로이터 오브에게 보복할 계획을 세우고, 마침 금성 표면에 써미아 파열구가 생성되어 네프 엔요가 이를 채취,수집 및 정제하여 상품화하기 위해 익스플로이터 오브를 보낸 것을 알게 된 루드 주드는 이 써미아를 이용하여 익스플로이터 오브를 12번 덱으로 유인할 계획을 세운다.
인게임에서는 이 이벤트 이후로 처음으로 익스플로이터 오브를 제대로 조우할 수 있게 되었으며, 커뮤니티에서는 오브 마더 주변을 배회하는 쿨란트 라크노이드를 처리하기 위해 접근하여 교전하는 동안 평원에서 익스플로이터 오브가 등장하는 위치와 시전하는 패턴들을 통해 레이드에 대한 전략을 분석했다. 패턴 분석은 아래에 이어서 후술.
이후 정기 이벤트로 전환된 해당 준비단계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Warframe/이벤트/써미아 프랙쳐스를 참조하자. 써미아 프랙쳐는 업데이트 당시와 비교하면 꽤나 변화가 없는 축에 든다.
3. 패턴
익스플로이터는 1페이즈 한정으로 프로핏 테이커와는 다르게 하단부 터렛의 체감상 위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패턴이 일반 공격식으로 이루어져있다. 근접할시 다리로 내려찍는데, 이때 작은 냉기 장판이 생성된다.
3.1. 1 페이즈
'''1. 아이스 슬램'''
몸을 내리찍어 넓은 범위의 냉기 장판을 만든다. 점프해서 피할 수 있으나, 한번 걸리면 생각보다 많이 느리고 냉기 상태이상이 상당히 길게 지속되기 때문에 터렛에 찢길 수 있으니 주의. 마지막에는 중간에 얼음 기둥도 생성한다.
'''2. 스노우 볼텍스'''익스플로이터가 이동하며 자리를 잡을때 시전되는 눈보라이다. 이때 마이터 라크노이드가 대량 스폰되기도 하고 바람이 꽤나 강해 이동이 제한되니 터렛에 맞지 않게 조심.
'''번외. 마이터 라크노이드 소환'''익스플로이터는 라크노이드를 주기적으로 조금씩 소환하며, 이동할때나 써미아를 맞추기 힘들게 몸을 크게 움직일때는 유독 많이 스폰되며, 4인팟이라면 비처럼 후두둑 쏟아져 내려오는걸 볼수 있다. 베가 토로이드 파밍시 유용하니 참고.
'''번외 2. 쿨런트 라크노이드 소환'''환풍구를 3개 이상 파괴했을때, 써미아를 맞출수 없는 맵 중앙의 높은곳에 올라가서 쿨런트 라크노이드를 소환하며 공격한다. 떨어지는 쿨런트 라크노이드를 전부 죽이면 다시 내려온다.
3.2. 2 페이즈
'''1. 모타 캐논'''
프로핏 테이커와 같으나, 직사로 사출하지 않고 폭격만 한다.
'''2. 써미아 프렉쳐'''과열도가 45% 이상일때 시전하며, 15%만큼의 과열도를 빠르게 감소시킨다. 여파로 파열구가 형성되며, 30~ 45초의 쿨타임이 있다.
'''3. 파이어 돔'''과열도가 65% 이상, 한명 이상의 텐노가 사정거리 안에 있을때 시전하며, 불의 돔을 만들어 텐노를 가둬버린다. 시전중 소량의 열기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4. 콜 쿨런트 라크노이드'''몸을 높이 들어 등을 열고 열기를 배출한다. 이 행동을 할시 쿨런트 라크노이드가 스폰된다. 텐노가 있는곳의 반대쪽에서 스폰되니 참고.
4. 3단계 - 익스플로이터 오브 공략
4.1. 시작
레이드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12번 덱으로 향해야 한다. 12번 덱은 하린디 분화구의 북동쪽 동굴 내부에 있으며, 분대원 모두가 문 앞에 도착해야 입장이 가능해진다. 12번 덱 끝까지 가서 왼쪽 위 2층에 있는 써미아 응축기와 상호작용하면 가지고 있던 희석된 써미아 1개가 소모됨과 동시에 곧이어 익스플로이터 오브가 등장한다.
익스플로이터는 등장할 때 천장을 타고 내려와서 벽면에 달라붙어 터렛으로 사격을 가하는데, 이때 익스플로이터가 다리를 딛고 있는 양쪽 두 개의 암반을 사격으로 부수면 비로소 떨어져 내려오면서 1 페이즈로 돌입한다.[3]
4.2. 1 페이즈
1 페이즈는 익스플로이터 옆쪽과 뒷쪽에 있는 원통 모양의 환기구 4개를 모두 부수면 된다. 일단 환기구 하나를 파괴하면 익스플로이터 오브가 나머지 3개의 환기구를 모두 얼리면서 무적상태가 된다. 그 다음 근처의 써미아 응축기에서 제작[4] 되는 응축된 써미아를 X키로 주워서 얼려있는 환기구에 휠키로 던져 네번 (직격시 두번) 적중시키면 환기구에 있던 얼음이 녹는다. 얼음이 녹으면 환기구를 부순다.
이 1페이즈 때에는 터렛 공격과 냉기 상태이상을 거는 장판 공격을 가하는데, 터렛의 대미지가 매우 강하고 냉기 상태이상도 한번 걸리면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써미아를 던진 뒤에는 왠만하면 구석에 숨어 응축된 써미아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환기구를 부수는 도중에 마이트 라크노이드들이 튀어나와 방해하니 잡아주자. 참고로 이동할때는 필드에서는 펼치지 않던 눈보라를 펼치는데, 바람이 쎄서 움직임이 꽤나 제한되니 터렛에 맞지않게 주의하자.
환기구를 녹이고 부수는 것을 반복하여 세번째 환기구까지 부서지면 갑자기 써미아를 맞추기 힘든 천장으로 올라가서 쿨런트 라크노이드를 소환한다.[처치시대사] 마지막 쿨런트를 처치하면 익스플로이터 오브는 "'''난 내 아이들만큼 쉽게 쓰러지진 않을꺼다. 내 송곳니는... 어른의 것이니까.'''" 라고 말한 뒤 내려온다. 이때 남은 환풍구를 마저 부숴주면 "'''내 아이들! 이 아이들이 너희에게 무슨 짓을 했다고!'''" 라고 말하는데, 들어보면 알겠지만 정말 목소리에 원망이 가득하다. 이후 도시에 가기 좋은날이라며 포르투나를 불태우기 위해 익스플로이터 오브가 동굴 바깥으로 나가며, 이를 막으러 바깥으로 나가는 것으로 1페이즈가 끝난다. 들어왔던 길을 따라 동굴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된다.
이 때 생성기에서 만들어진 응축된 써미아를 들고 나가면 2페이즈 공략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4.3. 2 페이즈
1페이즈를 끝내고 입구를 따라 동굴을 다시 나가면 2 페이즈에 돌입한다. 써미아를 안정적으로 추출하기 위해서인지 쉴드는 없지만 매우 단단한 외갑을 가지고 있어 아크윙 무기로도 피해를 입힐 수 없기 때문에 외부 부품을 떼어내어 내부에 직접 피해를 입혀야 한다.
2페이즈부터는 왼쪽 상단에 과열 정도를 알려주는 HUD가 생긴다. 환풍구가 망가져 통상 냉각 기능이 망가진 익스플로이터에게 응축된 써미아를 던져 과열시키고 익스플로이터가 정신을 못차리게 됐을 때 가까이 가면 시네마틱 모드로 들어가면서 저절로 외부 부품을 때어낸다. 인원 수나 진행 시간에 따라 아무것도 안해도 기본적으로 올라가는 과열도가 다르다.
하지만 바깥에는 응축된 써미아를 만들어주는 기계가 없기 때문에 직접 만들어야 한다. 익스플로이터를 냉각하러 몰려드는 쿨런트 라크노이드는 머리에 냉각수가 든 파란 용기를 이고 있는데, 그냥 놔두면 이걸 익스플로이터에게 던져버려서 열을 식혀버리니까 보이는 즉시 파괴해주자. 냉각수를 쓰기 전의 쿨런트 라크노이드를 파괴하면 냉각수를 얻을 수 있다. 쿨런트 라크노이드는 익스플로이터를 계속 냉각해주므로 익스플로이터 주변에 오지 못하게 부숴주어야 한다. 냉각제를 준 쿨런트 라크노이드는 서서히 죽어가니 신경쓰지 말고 냉각제를 가진놈을 죽이는데 집중하자.
처음에는 파열구가 근처에 없는데, 반정도 과열도가 차오르면 오브가 "'''죽어!'''"[5] 또는 '''"모범이 되지 않는다면, 본보기가 되어야겠구나!"'''[6] 또는 '''"분열하라!"'''[7] 라고 외치며 몸통을 땅에 부딪히며 쌓인 열들을 빠르게 땅속으로 방출하여 과열도가 점차 내려간다. 그 여파로 익스플로이터 근처에 파열구가 만들어지면 그때 용기를 채워 던지면 된다.
이 땅에 몸통을 부딪히는 패턴은 사실 과열도가 반이상 올라가면 무조건 사용하게 되어있는데, 이 패턴에 어느정도 쿨타임이 존재한다. 그래서 써미아를 던지면 던질수록 과열도가 오르는 시간이 빨라져 저 패턴이 다시 나오기 전에 과열도가 쭉 차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써미아를 던지지 않으면 계속 절반정도 과열도가 찼을 때 식혀버리니 무조건 써미아를 계속 던져줘야 한다.
부품을 한 개 떼어낼 때마다 과열 게이지가 없어지고 익스플로이터 오브의 불타는 부위를 공격할 수 있게 된다. 일정 대미지를 주면 다시 과열 게이지가 나타난다. 익스플로이터를 공격할 때는 부식 혹은 관통속성 무기가 좋으며, 키트건 중에선 캐치문이 가장 좋다. 관통에 다단 히트, 약간의 튕김 유도도 있으니 다리를 통해 쏴도 관통하여 데미지를 준다.
2개의 부품과 머리를 합쳐 총 3번 떼어내고 타오르는 부위들을 공격하여 파괴하면 익스플로이터는 쓰러진다.
참고로 냉각수나 써미아를 소지한 상태에서도 아크윙 사용이 정상적으로 가능하다. 다만 체감상 아주 살짝 오래 걸리기도 하고, 써미아를 집을때 땅과 붙어있다면 시야가 잠깐 빠르게 회전하는 버그가 있다. 써미아 파열구나 쿨런트 라크노이드까지 거리가 멀면 아크윙을 사용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니 유의하자.
1페이즈일때는 포탑에서 레이저총을 쏘고 이게 매우 아프지만, 2 페이즈일때는 과열 때문인지 화염방사기로 바뀐다. 그러니 오브 근처에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 사거리가 닿지 않아 공격할 수 없으므로 1페이즈때보다 체력관리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조금 멀리서 궤도를 맞춰 써미아를 던져야 하기 때문에 귀찮은 건 어쩔 수 없다.
4.4. 마무리
익스플로이터가 쓰러지면 프로핏-테이커와 마찬가지로 폭발한다. 하지만 프로핏-테이커보다 훨씬 빠르게 폭발하므로 맷집이 약한 워프레임은 조금 거리를 두었다가 익스플로이터가 폭발하면 돌아와 드롭템을 수거하면 된다. 하지만 쓰러지고 폭발하기전에 엉덩이쪽에 대기하고있으면 아이템을 드랍하는데 잇잘로 빠르게 먹고 폭발하기전에 탈출하면 된다. 오퍼레이터의 보이드 모드나 아메샤의 벤지풀 러쉬, 오베론의 피닉스 리뉴얼로도 피할 수 있다.
5. 보상
익스플로이터 오브는 복스 솔라리스 12,000 평판으로 교환 가능한 라줄라이트 토로이드 1개와 힐드린의 파츠 설계도가 드롭된다. 또한 10%확률로 워프레임의 걸음에 특수효과를 더해주는 쇼킹/프리징 스탭 이페메라 설계도, 오비터에 장식할 수 있는 아티큘라, 덱 12 캡쳐라 배경도 드랍한다. 임무 완수 보상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바닥에 드롭되는 형식이니, 자폭 피해서 대피한 뒤에 깜빡하지 말고 챙기고 나가자.
또한 오브 협곡에서 입수 가능한 광물들과 보석, 서보피쉬를 해체하여 얻는 자원을 다양하게 드롭하기 때문에 익스플로이터 공략을 여러번 했다면 포르투나와 관련된 파밍에서 손을 놓아도 된다.
6. 기타
- 익스플로이터 오브의 음성 대사 성우는 켈라 드 싸임과 같다. 상당한 변조를 거치고 말투 자체도 어눌한 프로핏-테이커 오브와 달리 익스플로이터 오브는 완전하고 자연스러운 고압적인 어투의 여성이 확성기로 말하는 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 익스플로이터 오브도 프로핏-테이커 오브와 비슷하게 동체 상단부에 개폐형 박격포로 무장하고 있다. 익스플로이터 오브는 이것을 공중으로 사출한 다음 특정 위치에 투하하여 넓은 범위에 폭격을 가한다. 프로핏 테이커도 평상시 경보레벨 3단계 이상 또는 레이드중 쉴드 파일론이 설치되어 있을때 이렇게 공격한다.
- 포르투나 업데이트 초기에 익스플로이터 오브가 포르투나 내부에 정착하고 있는 버그가 종종 발생했다. 12번 덱이 (작중 현시점의) 포르투나의 레벨 디자인을 가져다가 만들어진 것을 감안하면 복선이었던 셈.
- 프로핏 테이커 오브에 이어 떡밥을 더더욱 노골적으로 뿌리고 있는 보스이다. 부하들인 라크노이드의 파괴에 마치 아이를 잃은 부모마냥 절규하는데다가 사망시에는 하늘로 돌아간다라는 유언을 남긴다.
- 현재까지 출시된 오픈월드 보스 중에서는 진입장벽 및 난이도가 가장 쉽다는 평가를 받는 보스이다. 아이돌론 3형제는 쉴드 파괴를 위해 앰프를 동원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진입장벽부터가 어마어마하고 봄발리스트를 위시한 각종 패턴과 맷집 모두 악랄하기 그지없으며, 프로핏 테이커 오브는 잡으려면 솔라리스 연합의 최고 평판을 요구하는데다 60레벨대 테라 코퍼스 유닛들의 물량전에 역시 랜덤 속성으로만 쉴드를 깔 수 있다는 난관에 더해 마지막 페이즈에 시간제한까지 걸려있다.
하지만 이런 놈들에 비해 익스플로이터 오브는 진입에 요구하는 물건이 고작 희석된 써미아 하나뿐이라 희석된 써미아만 있다면 포르투나 평판조차 제대로 안 올렸다 하더라도 그냥 무심하게 12번 덱에 걸어가기만 하면 진입할 수 있으며, 난이도 면에서도 1페이즈의 환풍구 파괴가 어려울 뿐이지 2페이즈에는 동원하는 부하도 별로 강하지 않으며 그나마 난점이라는 게 약점에만 타격이 먹히는 정도인데다, 다른 오픈월드 보스와는 달리 공략에 특정 무기/워프레임을 필수적으로 요구하지도 않아 상대적으로 훨씬 수월한 편이다.[8] 그렇다고 패턴의 완성도가 낮거나 보상이 짠 것도 결코 아닌지라 여러모로 호평받고 있다. 평판 아이템인 라줄라이트 토로이드 하나만 해도 결코 가벼운 보상이 아닌데, 여기에 레어물고기 수십마리를 갈아야 나오는 재료나 파밍이 힘든 레어광물까지 다수 드랍한다!
그나마 꼽을 만한 접근성 면의 문제는 희석된 써미아가 나오는 써미아 프랙쳐스 이벤트가 수시로 나온다고는 해도 결국 비정기적으로 나온다는 점 정도.
그나마 꼽을 만한 접근성 면의 문제는 희석된 써미아가 나오는 써미아 프랙쳐스 이벤트가 수시로 나온다고는 해도 결국 비정기적으로 나온다는 점 정도.
- 1페이즈 때 대량의 마이트 라크노이드가 스폰되는데, 잡다보면 베가 토로이드를 깨알갇이 얻을 수 있다. 네크로스를 들고 가면 추가 파밍에 도움이 된다.
[1] 지금도 1페이즈에서 환기구를 얼리거나 냉기 장판 공격을 가하는 패턴이 있으며 환기구가 파괴된 2페이즈부터는 냉각 기능이 마비된 상태이기에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2] "죽은 자들에겐 빚이 있다" 정도로 해석 할 수 있는 이 문장은 12번 덱에서 사망한 이들이 빚을 갚으려 일하는 채무 상환 노동자들이기도 하지만. 익스플로이터 오브에게 받아낼 빚이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또한 한국어 번역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16개의 데이터 해쉬를 해독하여 알아낸 총 16자로 이루어진 문장이기도 하다.[3] 한가지 이상한 점은, 본래 수익의 사원 주변을 배회하는 익스플로이터가 상당히 멀리 떨어진 하린디 분화구에서 나타난다는 것. 아마도 써미아 추출 중에 12번 덱의 써미아 응축기가 작동하는 것을 감지하고 출격한 듯 하다. 써미아 응축기를 작동시킨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구덩이 위로 익스플로이터가 도약하는 것을 볼 수 있다.[4] 응축기에 제작시간을 나타내는 게이지가 표시되어 있다. 게이지가 꽉 차면 써미아 한 개가 나온다.[처치시대사] 첫번째를 처치할시 "'''안돼! 아이들을 죽이다니 이 잔악한것들!'''" 두번째로 처치할시 "'''괴롭힘이라니! 내가 눈뜨고 지켜보는 한 괴롭힘은 용납 못한다!'''" 세번째로 처치할시 "'''아아... 못됐어... 정말 못됐어...'''"[5] 부품을 뜯어내지 않았을 시.[6] 부품을 1개 뜯어냈을 시.[7] 부품을 2개 뜯어냈을 시.[8] 거기에 은신이 되는 워프레임을 동원할 경우 메인 보스인 익스플로이터 오브나 첫페이즈에 소환되는 마이트 라크노이드들이 워프레임을 인식하지 못해 공격을 전혀 하지 않는다. 익스플로이터 오브의 경우 하단부에 달린 화기만 사용하지 않고 그외에 패턴들은 다 실행 하기에 안전하게 공략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