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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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go-1
그린 랜턴의 등장인물. 동정의 남색빛을 사용하는 인디고 트라이브의 일원이자 지도자. 본명은 이로크(Iroque)로, 인디고-1은 그녀가 부르기 편하라고 자칭한 이름. 아빈 수르를 자신의 구원자라고 불렀다. 인디고 1은 예전에 부상당한 그린 랜턴 군단의 일원을 죽인적이 있다고 하는데...
<워 오브 그린 랜턴즈> 에서는 우주의 수호자였던 크로나의 함정에 걸려서 할 조던을 제외한 레인보우 로데오 전원이 잡힐때 같이 잡혀서 북 오브 블랙에 잡혔다. 그리고 시네스트로가 북 오브 블랙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페이지를 헤멜때 감옥에 갇혀 있는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위의 설명과는 달리 자신의 이름은 인디고-1이 아니라고 하면서 아빈 수르가 자신을 어디에 가둔건지 말하라고 시네스트로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의 파워 링은 존 스튜어트가 사용했다.
이후 카일 레이너가 북 오브 블랙에서 탈출하는 인디고-1을 다시 그려서 부활. 그 후 반지가 인디고-1을 찾아가는데 이때 인디고-1의 본명이 이로크(IROQUE)임이 밝혀진다.
아무래도 파워 링에게 몸을 조종당하고 있는 모양이다. 아빈 수르가 뭔 짓거리를 한것인지 궁금해지는 상황.
사실 그녀는 아빈 수르의 딸을 죽였던 지독한 살인마였다. 그런데 아빈 수르가 그녀를 녹 행성에 데리고 와서 동굴안의 우물에 나오는 남색빛을 연구해 만든 파워링을 그녀에게 끼워준다. 그러자 그녀는 동정심을 느끼게 되면서 밤새 아빈 수르를 끌어안고 울었으며 이 반지의 효력에 놀라움을 느낀 아빈 수르는 우주에 있는 범죄자들을 붙잡아와 이들에게 이 파워링을 끼워주었다. 하지만 동굴에 있던 노인인 나트로모에 의해 중앙 배터리는 부셔지게 되고 그녀는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 덕분에 동정의 힘이 다시 돌아와 인디고 랜턴으로 돌아온다.
카일 레이너에게 인디고 트라이브의 파워 링의 사용방법을 가르쳐 주기도 했으며, 첫 번째 랜턴의 분노 이후 구원을 찾다가 (동정을 강제로 느끼게 해주는) 반지를 스스로 버리고 '우주에서 가장 너그럽고 사랑스러운 존재'로 불리는 구세주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