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튜어트(DC 코믹스)

 

1. 프로필
2. 개요
3. 성격
4. 작중 행적
4.1. 브론즈 에이지
4.3. 1990년대 ~ 2000년대 초
4.5. New 52 이후
4.5.1. New 52 이후 설정
5. 미디어
5.1. 애니메이션
5.2. 영화


1. 프로필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
Green Lantern Vol 2 #87
'''최초 등장 시기'''
1971년 12월
'''창조자'''
데니스 오닐, 닐 애덤스
'''캐릭터 설정 정보'''
'''이름'''
존 스튜어트
'''능력'''
격투기 달인,
강력한 의지력과 정신력,
반지를 이용해 구조물 생성 공격
'''신장'''
188 cm
'''체중'''
98 kg
'''눈'''
갈색
'''모발'''
검은색
'''출신지'''
디트로이트
'''동료'''
할 조던, 가이 가드너,
카일 레이너, 킬로웍
'''적'''
페이탈리티, 시네스트로,
블랙 핸드, 패럴랙스
'''소속 팀'''
그린 랜턴 군단, 저스티스 리그
[image]
DC 리버스 이후

2. 개요


John Stewart
지구의 두 번째 그린 랜턴 군단원. 지구의 첫번째 그린 랜턴 군단원인 할 조던이 무력해질 때를 대비한 보조 그린 랜턴 가이 가드너가 무너지는 다리에서 아이를 구하던 도중에 혼수 상태에 빠지자, 가이 가드너 대신 할 조던의 보조 그린 랜턴이 되었다. 이후 가이 가드너보다 먼저 보조 대원이 아닌 정식 그린 랜턴이 되었으며, 저스티스 리그의 멤버가 되기도 한다.
지구에서의 과거 직업은 해병이었으며, 현재는 건축가 일을 하고 있다.
그린 랜턴 군단에서는 저격수 역할을 맡고 있다. 저격 실력도 철저한 계산을 통해 조그만 타겟의 약점을 정확히 맞추는 등 엄청난 편.
한국에서는 흑랜턴, 흑형 랜턴, 채치수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3. 성격


다소 완고하고 원칙주의적인 성격으로, 이리저리 튀는 경향이 강한 할 조던이나 가이 가드너와는 대비된다. 스나이퍼 출신이자 건축가이기 때문에 매우 침착하고 세심하며 계획적이다. 심지어 파워 링을 통해서 구조물을 만들 때도 겉만 만드는 게 아니라 속에서 부품부터 하나하나 쌓아 올릴 정도로 세심하다. 병사로서의 역량만 따진다면 지구의 모든 그린 랜턴 중 최고.
다만 평소에는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인데 중요한 순간에 사고를 대판 크게 치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4. 작중 행적



4.1. 브론즈 에이지


1971년 처음 등장했을 때의 존 스튜어트라는 캐릭터는 인종차별을 하는 백인들을 혼내주는 까불까불하고 당당한 젊은 청년의 느낌이 강한 편이었다. 처음 그린랜턴이 되자마자 한 일도 "나는 숨길게 없다"면서 가면을 벗어던진 일이었다. 때문에 그를 가르치는 할 조던은 존 스튜어트라는 인물이 사건을 인종적인 감정으로만 처리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윽박지르는 모습을 보인다. 나중에 인종차별적인 주장을 펼치는 정치인을 암살하려고 한 범인들을 존이 모른 척 하고 떠났을 때 할이 또 한번 혼내려고 하지만, 알고보니 할이 잡은 범인들은 뒤에서 공작을 펼치려던 진짜 암살범들의 미끼였고, 존이 그 사실을 알아채 진짜 암살범들을 잡은 것이었다. 이 사건을 통해 할과 존은 오해를 풀고 친구가 된다.
1980년대에 할 조던이 그린 랜턴 군단에서 사퇴했을 때, 우주의 수호자들은 할 조던의 정식 후임자로 존 스튜어트를 선택했다.[1] 존은 캐럴 페리스의 항공사에서 건축가 일을 하면서 히어로 일을 맡게 된다.

4.2.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이후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당시 다른 히어로들과 함께 안티 모니터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역할을 한다.[2]
존 스튜어트는 1417 구획의 그린 랜턴 카트마 투이 밑에서 훈련을 받고 둘이서 여러가지 모험을 거치다 나중에는 연인이 되었다. 카트마 투이와 존은 다시 복귀한 할 조던을 포함해 아리시아, 킬로웍, 살락 등등의 그린 랜턴들과 함께 우주를 수호하는 업무를 맡는다. 그리고 결국 카트마 투이와 결혼까지 가게 된다.
그러나 존 스튜어트의 파워 링이 시네스트로의 음모에 의해 무력화 된 상태에서, 스타 사파이어의 힘에 미쳐버린 캐럴 페리스에 의해 카트마가 살해당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고 말았다. 이 이후 존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이런저런 일에 시달리게 되고 살해 누명까지 뒤집어 써 할 조던과도 적대하기까지 이른다.
지구를 떠난 존은 코스믹 오디세이라는 스토리라인 도중 반생명 방정식의 화신으로부터 잰시(Xanshi)라는 행성을 구하는 임무를 하면서 마샨 맨헌터에게 자기는 뭐든 가능하니 금방 해결한다고 거만을 떨었지만, 행성 전체를 날려버리는 것을 막지 못했다. 결국 그 행성의 인류가 멸종했고, 마샨 맨헌터는 분노했으며, 존은 엄청난 트라우마가 생겨 자살 직전까지 이르게 된다. 한편 페이탈리티라는 잰시의 전사 공주는 오카라 행성에서 전사 훈련을 받느라 홀로 살아남을 수 있었는데, 이 사건을 알고 난 뒤 분노해 집요하게 존 슈트어트를 죽이려는 적이 되었다. 나중에 마샨 맨헌터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존을 용서해준다. 이 사건 이후로 존 스튜어트는 교만한 성격을 버리고 진지하고 차분한 성격이 되었다.

4.3. 1990년대 ~ 2000년대 초


1990년대에 할 조던이 패럴랙스라는 빌런으로 변하고, 그에 의해 그린 랜턴 군단이 멸망하자, 존은 컨트롤러즈[3]에게 징집되어 그린 랜턴 대신 다크스타즈라는 안티 히어로 군단의 일원이 되었다. 그러나 그 도중 다크사이드의 아들 그레이븐에 의해 다쳐 반신불수가 돼 걸을 수 없는 신세가 된 일반인으로 전락하고 만다. 하지만 나중에 패럴랙스 할 조던이 병실에 찾아와 다리를 고쳐줬다.
이후 카일 레이너가 과거의 할 조던으로부터 얻어낸 그린 랜턴 반지를 존에게 주면서 그는 그린 랜턴에 복귀하게 되었고, 카일 레이너가 우주로 여행을 떠난 사이 저스티스 리그의 그린 랜턴으로 활약한다. 이 당시, 어릴 적에 여동생 로즈를 데리고 차에서 질주를 하며 난동을 피우다 여동생을 죽여버리는 사고를 쳐버렸다는 과거가 추가된다.

4.4. 그린 랜턴 : 리버스 이후


그린 랜턴 : 리버스에서는 돌아온 패럴랙스의 영향을 받아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그리고 타락한 할 조던이 돌아왔다며 경계하는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 특히 배트맨을 크게 나무란다.
이후 패럴랙스는 할 조던이 아닌 그를 배후에서 조종하던 우주적 존재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부활한 할 조던, 그린 랜턴으로 돌아온 가이 가드너, 카일 레이너와 함께 간셋을 조종하는 패럴랙스와 사투를 벌이고 쓰러뜨리는데 도움을 준다.
이후 그린 랜턴으로 완전히 돌아온 할과 파트너가 되어 지구를 수호하는 임무를 맡는다.

4.5. New 52 이후


타협을 하지 않는 성격 탓에 지구에서 건축가로서 취직을 못하게 되었고, 결국 자신과 똑같은 상황인 가이 가드너와 파트너가 되어 그린 랜턴 일에만 집중하기로 한다.
이후 우주의 수호자들이 타락해 시네스트로에게 몰살당한 뒤, 그린 랜턴 군단의 지도자가 된 할 조던의 보좌관이 된 킬로웍의 뒤를 이어 신병 훈련관이 된다.
페이탈리티는 스타 사파이어가 되면서 증오심을 벗어던지게 되었고, 존 스튜어트를 용서한다. 결국 둘은 연인이 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스타 사파이어의 힘이 그녀를 조종하고 있었다는 것으로 밝혀진다. 결국 스타 사파이어의 힘에서 풀려난 페이탈리티는 다시 적이 되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제프 존스 작가가 만들어준 존의 미래에 의하면, 존은 노년에 그린 랜턴 직에서 물러나고 페이탈리티와 함께 지구에 정착한 뒤 세상을 잘 이끌어나가는 의원이 된다고 한다.
퓨처스 엔드에서는 감염되지 않는 몇몇 안 남은 히어로였지만 감염된 슈퍼맨의 공격에 파워 링이 감염돼서 결국 기계화되버리고 말았다.

4.5.1. New 52 이후 설정


뉴52 설정 리부트 이후에는 1971년 당시 할 조던과 만나게 된 설정은 사라졌고[4] 아래와 같은 설정이 붙게 되었다.
인종차별이 심한 미국 미시건디트로이트에서 어머니가 자유를 부르짖으며 의원직을 맡았으나 총살 당한 이후 성격이 개판이 되어버리게 되었다.
이후 정신차린 그는 미국 해병대에 들어가 스나이퍼를 했지만 아나키즘에 빠진 흑인 무력 시위대를 똑같이 무력으로 제압하려는 상관에게 반항하다 퇴역하게 되었으며, 이후 건축가로 살다가 그린 랜턴의 반지로부터 선택 받게 되었다.

4.6. DC 리버스 이후


리버스 이후에 그린 랜턴 군단의 지도자가 되었다. 하지만 "할 조던과 그린 랜턴 군단" 시리즈가 끝나면서 지도자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노 저스티스 이벤트 이후 저스티스 리그에 다시 참여하게 된다.

5. 미디어



5.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 출연하여 매우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성우는 필 라마/이봉준/쿠스노키 타이텐.
[image]
어째서 할 조던이 아닌 존 스튜어트가 당시 그린 랜턴으로 저스티스 리그에 출연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당시 할 조던은 사망 상태에 머무른 상태였으며, 카일 레이너가 원작 저스티스 리그의 그린 랜턴으로 활동 중이었다. 근데 제작진 측에서 멤버 전원이 백인인 당시 저스티스 리그에 흑인을 추가하고자 했고, 결국 카일 대신 존이 멤버로 나서게 되었다. 인종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주요 제작자인 드웨인 맥더피가 다른 그린 랜턴보다 팀에 어울린다고 생각해 넣었다고 한다. [5]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과는 전혀 관련 없는 호크걸과 로맨스를 이룬다. 나중에 헤어진 후, 빅슨과 연인이 되는데, 미래로 갔을 때 만난 워호크가 자신과 호크걸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애니메이션의 인기 덕분에 그린 랜턴 영화가 개봉했을 때 한국의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 팬들은 왜 백인인 할 조던이 주인공인지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있었다.(...)[6]
이 애니메이션이 오리지널 설정을 워낙 잘 만든지라 존 스튜어트 캐릭터의 인지도상 문제가 여럿 생겼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위에서도 얘기한 호크걸과의 로맨스. 원작에서 호크걸과 존이 사귄 적 없는 것은 둘째 치고 호크걸은 "호크맨과 영원히 갈라질 수 없는 운명의 사랑"이라는 설정이라 도저히 원작에서 이어질 건덕지가 안 보이는데 팬들은 당연히 둘이 사귀는줄 알거나 작가들한테 둘을 맺어주라고 아우성이니...
위 애니에 나온 덕분에 다른 저스티스 리그 애니에서도 대표 그린 랜턴으로 나오는 경우가 은근 많다.
그린 랜턴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25화에서 가이 가드너에 의해 언급된다. 여담으로 이때 할 조던은 '뉴스 기자인척 하는 놈 말이야?'라고 말했는데 이것은 동명이인임을 이용한 말장난. 하지만 애니메이션이 방영 종료되어서 출연은 못했다.
극장 애니 틴 타이탄 GO! 투 더 무비스에서도 출연한다. 성우는 릴 야티.[7] 스타파이어가 "그 쪽과 관련된 영화가 있었나요?"라고 묻자 '''"그린 랜턴 영화가 있었지! 하지만... 그 얘긴 하지 말자..."'''라며 시무룩해 한다. 물론 영화판 그린 랜턴은 할 조던이 주인공이었지만 어차피 존도 그린 랜턴이고, 따지고 보면 절친의 영화가 망한 거니까 시무룩할만 하다.

5.2. 영화


위 애니메이션 덕에, 당시 그린 랜턴이 다시 할 조던이 되었음에도 2007년도 저스티스 리그 프로젝트의 그린 랜턴이 되었었다. 당시 발탁된 배우는 래퍼 겸 배우인 커먼. 그러나 그 저스티스 리그 프로젝트가 제작비 문제로 무산되는 안습의 상황에 처하게 되어버렸다. 이후 결국 할 조던이 그린 랜턴 실사화의 자리를 채갔다. 그러나...

5.2.1. 그린 랜턴 군단


프랜차이즈 리부트를 하며 2020년에 DC 확장 유니버스 작품인 "그린 랜턴 군단"이 나오기로 결정되었고,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할 조던을 지지하는 팬들[8]과 존 스튜어트를 지지하는 팬들[9] 간의 "누가 그린 랜턴이 될 것인가"에 관한 신경전이 큰 편이었지만, 둘 다 주요 인물들로 출연하기로 확정되었다. 리쎌 웨폰의 주인공 콤비처럼 활약할거라 한다.
저스티스 리그 영화판에 드웨인 존슨 혹은 덴젤 워싱턴이 배역으로 내정되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단순 루머로 밝혀진데다 드웨인 존슨은 블랙 아담 배역이었다는 사실이 확정되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타이리스 깁슨이 계속해서 자신을 어필하고 있고 팬들도 반응이 좋은편이라서 이쪽도 만만치 않게 유력하다.
이드리스 엘바로 원하는 많은 팬들도 있지만, 엘바는 토르 시리즈의 헤임달 역으로 입지를 굳힌 상태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거기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캐스팅 되었기에 가능성이 없어졌다.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의 감독을 맡았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테넷에서 합을 맞춘 존 데이비드 워싱턴을 그린 랜턴 역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

[1] 이 당시 그린 랜턴 시리즈의 주인공도 할 조던에서 존 스튜어트로 잠시 바뀌었다.[2] 참고로 이 당시에 할 조던은 여전히 은퇴 상태라 전투에 참여하지 못했다.[3] 세상을 철권통치 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우주의 수호자들의 다른 분파다.[4] 그 당시 설정은 1970년대 당시 뜨거운 감자였던 정치적인 이슈들이 크게 엮여있는 설정이었기 때문에, 2010년대까지 와서도 그런 설정을 쓰기에는 모순점이 너무 많았다.[5] 해병대 소속이었던 설정을 이용하여 시간 여행 에피소드중 반지가 잠시 힘을 잃었을때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공수부대와 합류하여 해병대 소속이었음을 말하고 그들과 함께 독일군과 싸우기도한다. 여담으로 작중 존 이 합류한 공수부대는 이지중대다[6] 한국보다는 덜했지만 미국에서도 존 스튜어트만이 유일한 그린 랜턴인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한다.[7] TV판 틴 타이탄 GO! 애니에서도 몇 번 출연했었다. 다만 대사는 없다.[8] 주로 원작 만화의 팬들[9] 주로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의 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