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종(시트콤)

 

1. 개요
2. 줄거리
3. 출연진
4. 여담


1. 개요


2015년 10월 16일에 처음으로 방영된 우크라이나시트콤으로.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1+1> 채널에서 방송했다. 총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51회까지 방영되었다. 부패에 맞서기 위한 대통령과 휘하 관료들의 분투를 유쾌하게 그려내면서 유로마이단 이후로도 혼돈을 거듭하는 경제와 정치 상황, 돈바스 전쟁 등 러시아의 압력에 노출되었던 상황에 지친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회당 최다 시청자수가 2000만명에 달했으며[1] 구 소련권 국가인 에스토니아와 카자흐스탄에서도 방영되었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도 출품되었는데 영어명인 <서번트 오브 더 피플>로 출품되었고, 실제 국민의 일꾼이라는 명칭으로 국내 방영이 이루워지기는 했는데 한국에서는 해당 시트콤에 출연한 젤렌스키가 '''진짜로''' 대통령이 되기 이전까지는 듣보잡이었다.

2. 줄거리


우크라이나의 부정·부패한 정치판을 비판하는 시트콤으로, 주인공은 바실 페트로비치 홀로보로드코(Vasyl Petrovych Holoborodko)이다. 홀로보로드코는 한 고등학교의 역사 교사였는데, 부패한 정치판에 환멸을 느끼고 대선에 출마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3. 출연진


  • 바실 페트로비치 홀로보로드코(Vasyl Petrovych Holoborodko) - 대통령 (캐스팅: 볼로디미르 젤렌스키[2])
  • 유리 이바노비치 추이코(Yuriy Ivanovich Chuiko) - 총리 (캐스팅: 스타니슬라프 보클란)
  • 페트로 홀로보로드코(Petro Holoborodko) - 바실의 아버지 (캐스팅: 빅토르 사라이킨)
  • 마리야 홀로보로드코(Mariya Holoborodko) - 바실의 어머니 (캐스팅: 나탈리야 숨스카)
  • 스베틀라나 페트로프나 사흐노(Svetlana Petrovna Sakhno) - 바실의 여동생 (캐스팅: 카테리나 키스텐)
  • 올하 유리이브나 미슈첸코(Olha Yuriyivna Mishchenko) - 바실의 전처, 중앙은행 대표, 총리 권한대행 (캐스팅: 올레나 크라베츠)
  • 세르히 무힌(Serhiy Mukhin) - 전 배우, 외무부 장관 (캐스팅: 예브헨 코쇼비)
  • 미하일로 사닌(Mikhaylo Sanin) - 국가재정부 장관 (캐스팅: 유리 크라포프)
  • 이반 스코리크(Ivan Skorik) - 국방부 장관 (캐스팅: 올렉산드르 피칼로프)
  • 나타샤 사흐노(Natasha Sakhno) - 바실의 조카
  • 아나 미하일로프나(Anna Mikhailovna) - 대통령의 조언자 (캐스팅: 할리나 베즈루크)

4. 여담


이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젤렌스키는 드라마에서 맡았던 역을 바탕으로 실제로 대통령에 나가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았는데, '''결국 사실이 되었다'''.

[1] 한국기준으로 치면 시청률이 40~50%가 나왔다는 얘기다. 1:1로 비교하기는 뭐하지만 한창 시청률이 잘 나왔을때의 남자셋 여자셋보다도 더 인기가 높았다는 얘기다.[2] 2019년에 실제로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