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영(첼리스트)
1. 개요
'''Hee Young Lim (임희영) - French Cello Concertos Making Film with LSO(London Symphony Orchestra)'''
대한민국의 첼리스트.
2016년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첼로 수석에 여성 동양인 최초로 임명되어 활동해오다 2018년 한국인 최초로 베이징 중앙음악원에 교수로 임용 받아 후학양성과 솔리스트로서의 활동에 주력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음악가이다.
2. 학력
일찍이 1998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하며 금호영재,영아티스트, 라이징스타 시리즈 출신으로 제 47회 이화경향 콩쿠르, 스트라드, 국민일보등 다양한 국내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으며 예원을 빛낸 상을 수상하였다. 예원학교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예술영재로 만15세에 입학하여 학사를 졸업하였으며 이후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유럽으로 건너가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만장일치로 수석 입학,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2008년 소란틴 국제콩쿠르 현악 부문 1위, 미국 시카고 바넷 첼로콩쿠르 1위와 바흐 특별상을 비롯 이태리 IBLA 그랑프리와 프로코피예프 특별상, 이마 호그 국제 콩쿠르 2위, 2009년미국에서 오래된 역사를 가진 콩쿠르인 워싱턴 국제 콩쿠르 1위, 2010년 독일 칼 플레쉬 아카데미에서 라이온즈와 브람스 특별상, 프랑스 포럼 노르망디에서 실내악 그랑프리, 프랑스 Cziffra재단 콩쿠르 1위, 핀란드 파울로 국제 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독일 엠마뉴엘 포이어만 국제 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헝가리 파블로 카잘스 국제 콩쿠르 디플로마, 2011년 폴란드 루토슬라브스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3위로 입상하는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탄탄한 실력을 갖춘 첼리스트로 발돋움한 그녀는 마에스트로 야닉 네제 세갱이 음악감독으로 재직 당시 4년 동안 공석이었던 네덜란드 로테르담 필하모닉 첼로 수석으로 임명되어 활동하다 후학양성을 위해 중국의 최고 명문 음악원으로 꼽히는 베이징 중앙 음악원의 첼로 교수로 재직중이다.
3. 연주활동
국내에서 KBS 오케스트라, 강남 심포니,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원시향, 코리안 심포니,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명 교향악단과 협연하였고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 통영 국제 음악제, 2001년 금호 한. 중 수교 기념 9주년 연주, 아트센터 인천 개관 1주년 연주, 마포아트센터 제 5회 클래식 축제 등 주요 음악행사에 초청받았다.
국제적으로는 미국 휴스턴 심포니, 독일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예나 필하모닉, 뷔템베르그 필하모닉, 바덴바덴 필하모닉, 헝가리 부다페스트 방송교향악단,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폴란드 플록 심포니, 핀란드 쿠오피오 심포니, 스페인 콘체르토 말라가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갈라가, 자그레브 솔로이스츠, 우한 심포니, 베이징 심포니등과 협연하였다.
실내악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Jean Cras의 실내악 곡을 동료 음악가들과 녹음한 씨디를 출반했다. 또한, 스위스 베르비에, 에딘버러, 루체른 페스티발 등 저명한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 보이며 연주가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 현대음악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통영 국제 음악제에서 야콥 얀코프스키의 첼로 소나타, 미국 콜럼비아 음대 초청으로 피터 서서의 첼로 모음곡을 초연, 카롤 베파, 마이클 파인의 작품을 베이징에서 아시아 초연하였으며, 2020년 1월, 중국 주하이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하루에 완주하는 등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가고있다.
4. 여담
- 2018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한국의 젊은 음악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 2018년 11월 9일에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French Cello Concertos’ 데뷔 앨범이 소니에서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그라모폰, BBC뮤직매거진등 해외의 권위있는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영국BBC Radio 3, Classic fm, 미국 시카고 WFMT, 뉴욕 WKCR, WQXR, 보스턴 WCRB, 로스앤젤레스 KUSC, 캐나다 CKUW등 각국의 주요 라디오에서 소개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 클래식 잡지 음악저널의 2016년 7월호 표지, the Strad 의 2018년 11월호 표지, 2020년 6월호 표지, the Move의 2018년 12월 표지, 객석에서 꼽은 12명의 첼리스트로서 2018년 8월호 표지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