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노스 베이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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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2에서는 회계 능력을 가진 고용 가능한 항해사로 그럭저럭 쓸만한 항해사 중 하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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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4에서는 나름대로 네임드 해적로 등장.
키프로스 등지에서 활동하는 지중해의 해적으로 라파엘 시나리오 한정으로 등장한다.
제노바의 조합의 의뢰로 선금으로 28000닢을 받은 라파엘 함대의 공격을 받아 토벌되고 잡히면서 라파엘에게 무르다는 소리를 듣고 제노바의 조합에 넘겨지며 그를 잡은 후에는 98000닢을 얻는다.
조합의 의뢰를 받는 NPC나 다름없는 역할이면서도 함대를 5척 거느리고 있지만 능력치가 매우 형편없기 때문에 간단히 토벌할 수 있다.
여담으로 '자가노스' 가 'Zağanos' 라면, '자아노스' 라고 해야 옳다. 터키어에서 'ğ' 는 음가가 없고 앞의 모음을 길게 발음하라고 지시하는 글자이기 때문. 역사상 유명한 '자아노스' 라고 하면 메메드 2세의 오른팔로 콘스탄티노플 공방전에 참가했으며 공방전 당시의 재상이었던 찬다를르 할릴 파샤가 처형된 이후 재상이 된 자아노스 파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