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알렉상드르 세사르 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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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ques Alexandre César Charles'''
'''자크 알렉상드르 세사르 샤를'''
프랑스물리학자, 수학자, 발명가이다. 샤를의 법칙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746년 11월 12일 프랑스의 보겐 시에서 출생하여 소르본 대학·파리 공예 학교의 교수를 지냈다. 기체의 성질을 연구하여, 기체가 일정 압력하에서의 기체의 부피 변화는 절대온도와 비례하여 그 부피가 증가된다고 하는 샤를의 법칙을 발견하였다. 이것은 후에 루이 조제프 게이뤼삭에 의하여 확립되었기 때문에 게이뤼삭의 법칙이라고도 불린다.
수소를 가득 채운 기구를 날리는 데 성공하였으나, 이 기구는 파리 외곽지역에 착륙한 후 농부들의 손에 파괴되었다. 몽골피에 형제가 열기구를 이용하여 비행에 성공한 지 10일 후인 1783년 12월 1일에는 직접 기구에 탑승하여 550미터 상공까지 날아오르는 데 성공하여 최초로 인간의 기구 비행을 실현하였다.[1]
이후 프랑스 대혁명이라든지 나폴레옹 전쟁도 무사히 넘기며 대학교수로 임명받는 등 중용되다가 1823년 4월 7일 천수를 누리고 눈을 감았다.[2]

[1] Richard hamblyn,'Invention of clouds',Picador,2002[2] 뛰어난 화학자였지만 악질 세금청부업자이기도 했던 라부아지에는 반대로 단두대에서 참수되었다. 당시 과격파 혁명정부가 피에 굶주려 무고한 라부아지에를 사형시켰다는 오해가 있지만 라부아지에는 앙시앙 레짐때 실제로 뜯어먹은 금액이 엄청났기 때문에 과격파가 아니었어도 옹호가 안 될 정도로 피해가 극심했다. 샤를마저 라부아지에가 너무 심했다고 비판했다. 혁명정부가 무차별적으로 과학자들을 탄압하지 않았다는 증거로 샤를이나 몽골피에 형제는 오히려 우대받고 천수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