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서폿저택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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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폿저택에 어서오세요의 등장인물이다.
레오나와는 앙숙이면서도 친하다. 빅토르의 기억상실 에피소드 때에는 레오나는 언제나 잔나의 간식을 훔쳐먹으려고 하기 때문에 잔나는 레오나를 잡기 위해 함정까지 설치하여 대비 태세를 갖추었지만 레오나는 무고한 빅토르를 탱커로 삼아 트랩을 빠져나가 유유히 디저트를 훔쳐 먹는다.

2. 상세 및 작중행적


처음 등장할 때부터 자신은 매우 예쁘다고 스스로 소개할 정도로 공주병이 심하다. 그리고 레오나한테는 특히 까칠하게 군다. 하지만 타릭에게는 딱히 딱딱하게 굴거나 하지않고 언제나 타릭과 붙어다닌다. 눈치가 조금 있다면 알아 차렸겠지만 사실 타릭을 좋아한다.[스포일러] 타릭이 서폿저택에 들어오고 바로 다음날 그 옆방으로 들어왔으며 별로 일을 하지 않고도 돈 걱정없이 살 수 있지만[2] 타릭이 일하는 게이바에서 일을 돕거나 한다.
타릭의 이상형이 케이크를 같이 먹을 수 있고 자기주장이 강하며 외모가 준수한 금발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럭스가 "이제 일러스트에서는 백발이 아니냐"고 하자 연재가 시작 할 때는 일러스트가 금발이었다며 필사적으로 항변했다. 블리츠크랭크가 "그러고 보니 럭스도 금발이다."라고 하자, 블리츠크랭크의 코드를 뽑아버렸다. 그것도 모자라서 럭스가 "어차피 흑백만화라서 티도 안 난다"고 지적하자 '''자신의 머리카락을 노란색으로 물들인다.''' 하지만 타릭의 완벽한 이상형에 부합하는 이즈리얼이 나타나고 둘이 함께 방으로 들어가자 울면서 럭스에게 매달린다. 이즈리얼이 럭스의 남친임을 알게 되자, "너 능력 좋다 이것아"라며 이즈리얼을 사귄 럭스를 질타한다. 이후 쓰레쉬에게 도움을 요청해 소방차 게임을 하고 있는 두 명을 끌어낸다. 다행히도 소방차 게임은 잔나가 걱정하던 것과는 달리 그런 게임은 아니었고 타릭에게 보고 싶었다며 징징댄다.
이후 옥상에서 술을 마시는데 아마 타릭과 이어질 듯하다. 며칠 후 레오나가 모르가나와 가게 삭빵 제빵대결을 펼치고 주방에서 쉴 틈없이 궁을 써대며 빵을 굽는 바람에 저택내부가 굉장히 더워지고 노출장면이 나올 뻔 했지만 작가의 대학동기들이 이 만화를 본다는 것을 눈치 챈 작가에 의해 나오지 않았다. 그후에는 딱히 모습이 안 보이더니 50화에서는 모르가나와 레오나의 제빵대결 MC가 되었다. 타릭의 기상캐스터 드립은 덤이다.

3. 기타


원래 작가가 구상한 잔나는 초기에 출시된 금발 버전 잔나였던 듯 하며 패치된 이후 잔나의 머리색은 연한 파랑, 하늘색이다.

[1] 사진 속 모습은 레오나와 모르가나의 제빵 대결 때 사회자를 맡은 모습.[스포일러] 작가의 블로그에 있는 에필로그 텍스트를 보면 몇년뒤에 케이크를 뺐어먹은 룰루를 잡으려고 날뛰는 잔나를 보던 타릭한테 레오나가 "니 여친 안말려도 되냐?"라고 말한것을 보면 몇년뒤 타릭과 잔나 둘은 사귀는 사이임을 알수있다. [2] 바람마법에 관해서는 대륙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라 마법학회에 가끔 가서 바람이나 뿜어대면 돈을 번다고 한다. 레오나의 말로는 갓백수라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