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의 벽
[image]
The Fourth Wall
[clearfix]
본래 연극에서 사용하던 용어 중 하나로 프랑스의 계몽주의자인 드니 디드로가 주창한 것이며 이후 사실주의 연극의 기반이 된 용어이자 일종의 불문율.
일반적으로 이때까지 유럽의 연극이나 오페라 등은 관객은 무대를 인식할 수 있지만 작품이 진행되는 동안 간섭해서는 안 되며 연기자들은 무대 밖의 관객들을 볼 수 있지만 간섭해서도, 인식해서도 안 되며 각자 별개로 있어야 한다고 여겨졌다. 드니는 이런 상황을 무대와 객석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 즉 ''''제4의 벽''''(위 그림의 점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있는 것으로 규정하고 작품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이 벽의 건너편에 있는 관객/배우자는 서로에게 간섭할 수 없는 존재라고 여겼다.
이후 시대가 발전하여 일반인들도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스크린이나 텔레비전 등이 발전하고 영화, 소설,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등이 나오면서 아예 ''''작품 속 등장인물들이 작품 밖의 세상에 대해 아예 무지한 상태''''는 일종의 원칙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나, 소비자들이 더욱더 새로운 요소를 찾게 되자 그에 따라 '''작품의 인물임에도 작품 밖 세계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등장인물들'''이라는 요소도 다양하게 시도되었다.[1] 특히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자신이 밝힌 서사극 이론에서 제4의 벽을 돌파하는 것에 대해 체계적인 이론을 정립했다. 그리고는 이윽고 관객 참여형 연극이라는 형식으로 돌파하는 작품들이 생기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반면 '''소설에서는 '제4의 벽'이 거의 안 쓰이는데, 이는 소설 세계관에 몰입하는데 방해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화나 영화, TV프로그램 같은 영상물 혹은 게임이나 연극 같은 경우는 소설보다 얕은 수준의 몰입으로도 충분한데다, 재미를 자아내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기법에 별 다른 거부감이 없지만, 오로지 활자에 상상력을 얹어 감상해야하는 소설에서의 재미는 독자가 작품 속 세계에 얼마나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느냐에 주로 달려있기 때문에 작가들이 아무래도 '제4의 벽' 활용을 지양한다. 그래서 하단 예시에 기술된 몇몇 예에서처럼 특별한 메세지나 목적이 있지 않고는 소설에서 제4의 벽을 건드리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괜히 건드려 봐야 아주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웃음밖에 기대할 수 없는데 반해, 이로 인해 몰입이 깨져 소설 작품 자체에 대한 흥미가 감소하는 손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작품의 컨셉 자체가 시트콤에 가까운 개그물이라면 소설에서도 충분히 제4의 벽을 마음껏 활용할 순 있지만, 전체 소설의 장르 중 거기에 해당하는 작품의 비중은 정말 적다.
간혹 개그성 묘사가 아니라, 등장인물의 전지전능에 가까운 강력함을 나타내는 수단으로도 쓰인다. 워낙 강대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제4의 벽을 넘어서 현실세계와 독자/시청자/플레이어를 인지할 뿐만 아니라, 아예 현실세계에 간섭을 하거나, 침략해서 지배하려고 들기도 한다. 자신의 창조자인 작가보다도 강력하게 묘사되기도 한다.
'라스트 액션 히어로'처럼 영화, 이야기책이나 만화를 보던 독자가 그 안으로 빨려들어가 모험을 하는 것도 상당히 고전적이기는 하지만 벽을 돌파하는 시도라고 할 수 있으나, 벽 안에서 다른 벽을 만들어 그걸 대신 돌파한다는 점에서 약간 다르기도 하다.
간혹 이를 메타픽션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메타픽션은 소설 속의 소설인 반면 제4의 벽은 벽 안의 인물들이 벽 밖의 인물들을 모르게 만드는 장치라는 점에서 다르다.
문법에 따르면 '제 4의 벽'이 아니라 '제4의 벽'으로 접두사 '제'와 숫자를 붙여 써야 한다.
배우 개그도 영화 속의 배우가 영화 밖에서 한 일을 언급한다는 점에서 크게 보면 제4의 벽이라 할 수 있다.
상당수의 개그 만화는 독자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질문을 하기도 한다. 후기에서도 상당히 볼 수 있는데, 이토 준지의 토미에 첫 등장 단행본에선 그녀가 나타나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지 못했다'''는 죄목으로 작가를 매달아 버린다. 예고편은 애초에 시청자에게 하는 말이니만큼 예고편에서도 흔하다. 킬라킬의 최종화 예고편에선 최종화 완성을 위해 제작진을 응원해주기도 했다.
등장인물 스스로가 최종화에 이르러 자신과 자신이 있는 세계가 누군가가 장난삼아 만들어낸 것이라는 걸 스토리 마지막에 알아내는 사례나 그 세계를 만들어낸 자와 싸우거나 결국 세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그 자 또한 창조된 개체임을 깨닫는 등 전개에 다양한 변주가 존재한다.
고우영, 윤승운 화백은 일상적으로 사용했다. 대체로 등장인물의 입을 빌어 작가를 자학하는 식. 사실 90년대 한국만화를 보면 작가가 캐릭터와 아옹다옹하거나 자학하는 식으로 제4의 벽을 무시하는 장면은 결코 드물지 않았다. 흔한 패턴은 캐릭터가 칸을 커텐처럼 뒤집으면 만화 그리고 있는 작가 뒤통수가 나와서 이말 저말 나누는 식이거나, 칸 바깥에 작가의 자필로 낙서처럼 이말 저말들을 적어놓는 방식들. 용비불패나 열혈강호, 천랑열전 같은 작품을 봐도 심심찮게 나온다. 아다치 미츠루 역시 좀 지나칠 정도로 사용한다.
의외로 드라마나 시트콤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본격적으로 제4의 벽의 개념을 작품에 중요하게 활용한 드라마로는 W(드라마)가 있다. 여주인공 오연주는 현실 속의 인물이지만 남주인공 강철은 웹툰 캐릭터이다. 강철은 자기 운명이 자기 바깥 세계에 존재하는 절대자 같은 작가에게 좌지우지된다는 걸 어렴풋이 느끼게 되고 컷 속 작가를 향해 '당신... 대체 누구야?'라고 묻는다. 급기야 오연주에 의해 진실을 알아버린 강철의 눈 앞에 반짝거리는 수면같이 생긴 워프홀이 나타나고, 강철은 그 워프홀을 통과하여 현실 세계에 나타난다.
국내 드라마 중에 유명한 것은 바로 질투와 최고의 사랑의 엔딩씬. 유명한 '질투'의 엔딩씬은 제4의 벽 연출의 가능성을 열었고, 최고의 사랑의 엔딩씬은 직접적으로 제4의 벽 연출법을 쓰고 있다. 주인공 독고진이 마지막에게 시청자들에게 좋은 드라마 재미있게 잘 봐서 어땠냐고 감상을 묻는 연출법이었다.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마지막화 엔딩도 제4의 벽 연출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주인공 정도전이 불가능한 꿈을 품으라고 연병장의 병사들에게 연설하다가 마지막 대사인 "그것이 그대들의 대업, 진정한 대업이다"라는 대사를 하는데, 정확히 '그대들'이라는 대사에서 정도전의 시선이 연병장 병사들이 아니라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즉 마지막 연설은 드라마 속 정도전이 시청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인 것이다.
그 외 SBS의 코미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에서 시청자를 향해 뭘 쳐다보냐면서 카메라를 닦는 연출로 제4의 벽을 드러낸 바 있고,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14회 방영분에서 설날을 맞이하여 영상 속 출연진들이 저녁 식사를 하기 전 건배를 하면서 뜬금없이 시청자들을 보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외친 바 있다.
게임에서는 소소한 유머로 사용되는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초반에 NPC가 대놓고 게임 방법을 설명해 주고 플레이어 캐릭터는 이걸 어디의 누구에게 설명하고 있냐는 식으로 벙벙해 하는 패턴이 주로 쓰인다. 자신을 조종하는 초월적인 존재를 인지하고 그에 대해 개그를 치는 경우도 있으며, 개그를 넘어서서 이걸 주요한 소재로 쓰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이쪽은 관객에게 말 거는 정도를 넘어 아예 관객을 무대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애초에 제4의 벽이라는 개념 자체가 연극에서 출발한 것이니만큼 그것을 돌파하려는 시도도 가장 활발했던 장르.
우리나라에서 이 쪽으로 유명한 연극이라면 이강백의 <결혼>정도가 있다. 연극 진행을 위해 필요한 소품을 관객에게서 빌려 쓰는데, 독특한 연출임과 동시에 작품의 주제를 상징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사실 연극적인 가치가 높은 작품이라 수능 출제 후보에 계속 오르는 것이다.
특히 대학로 풍 소극장 공연에는 배우와 관객들이 상호작용하는 장면이 필수적으로 들어가 있기 마련이다. 이를테면 극 세계관 내의 방청객, 군중 따위의 엑스트라 역할을 관객들에게 맡긴다든가, 극 중에서 등장하는 나비, 물고기와 같은 생명체 또는 소품 등으로 설정해 뚫어져라 쳐다보거나 말을 걸기도 하며, 꼭 관객과 직접적으로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해도 "이상하다. 여기 지금 우리밖에 없는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것 같지?" 식의 대사를 넣거나 연극 쉬어 매드니스처럼 아예 범인이 누구인지를 관객의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등의 다양한 시도가 있다.
이런 클리셰를 가장 잘 이용한 연극이 바로 '''관객모독.''' 연극의 형식들을 돌직구와 극중극으로 비틀어 꼬고, 마지막에 관객들에게 '''욕을 하며 침까지 뱉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특히 여름에는 커다란 대야에 물을 담아와서 관객들에게 '''냅다 끼얹기도 한다.'''[54]
피터 섀퍼의 연극 아마데우스의 주인공 살리에리는 아직 태어난 적이 없는 미래의 영혼들(관객)을 불러내어 그들에게 자신이 겪은 이야기와 감정을 토로하는 방식으로 극이 진행된다. 동 작가의 에쿠우스 또한 주인공 다이사트가 관객에게 알런의 치료 과정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고뇌를 털어놓는 방식으로 극이 진행된다.
뮤지컬 헤드윅의 경우 관객 전체가 주인공 헤드윅의 콘서트에 온 관객이라는 설정으로 작품이 진행된다.
컬트계의 레전드 영화 록키 호러 픽쳐 쇼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록키 호러 쇼의 경우에는 나레이터가 등장해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거나 춤추는 법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 질문의 내용은 "밤길에 저런 사람(험악하게 생긴 등장인물 리프라프)과 만나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와 "이 이야기는 현실일까요, 저의 환상일까요?" 인데, 한국 공연의 경우 공연을 많이 본 매니아들이 이 부분에서 거의 내레이터를 놀리는 수준의 장난기어린 대답을 던진다.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의 주크박스 뮤지컬 <갬블러>에서는 내레이터인 카지노 보스가 관객들에게 '주인공을 도박의 세계에 끌어들이지 못하면 내가 여러분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물론 아직까지 그에게 밥 얻어먹었다는 관객은 없다.
개그콘서트의 옛 코너 중 하나인 애드리브라더스에서는 관객들이 무대로 던진 쪽지 내용을 무작위로 골라 상황에 적용하여 웃기기도 했다.
또한 전설의 레전드에서도 한 번은 나애리(김대성)가 신풀잎(신보라)를 붙들고 일으키려다 신풀잎이 넘어지게 된 적이 있는데, 조금의 정적 후 관객들의 웃음 소리가 들리자 나애리가 관객석을 향해 조용히 하라며 소리쳤다.
2017년 초연한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은 아예 제목도, 장르도, 그날의 주인공도, 등장인물 이름도, 시공간적 배경도, 명대사도 몽땅 관객이 정해주는 대로 즉흥극을 만들어내는, 제4의 벽을 극한으로 부수는 작품.
한편 조선시대의 탈춤이나 판소리처럼 처럼 대놓고 제4의 벽을 돌파한 것도 있다. 예를 들어 관객들에게 대놓고 들이대며 "어이구 우리 춘향이 못봤수?" 같은 것이다. 봉산탈춤의 말뚝이도 '지금 우리 양반놈들 오니까 조용히 하시오'라고 말하기도 하고. 이 장르는 원래 관객이랑 같이 '''참여'''하여 즐기기 위한 것이다. 추임새를 넣는 이유가 이거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중 하나인 <동지섣달 꽃 본듯이>와 이근삼 작가의 극본 <원고지> 에도 관객들과 소통하는 장면이 나온다. 주로 인물 소개할 때.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공연되는 쇼에서 제4의 벽은 굉장히 흔하게 이용되는 기법이다. 거꾸로 극도의 스턴트를 요구하는 장면에 관객을 포함시키기 위해 이 기법을 역이용하기도 하는데, 바로 '''짜고 치기'''다. 공연자 중 한명을 관객으로 위장시켜 대충 4번째 줄 복도 쪽에 앉혀 놓는 것. 무대 의상을 입은 공연자가 내려와 이 사람을 끌어올리려고 시도하면 당연히 엄청나게 당황하면서 소심하게 끌려올라가는 관객을 연기한다. 심한 경우에는 관객으로 위장한 이런 공연 멤버를 무대로 끌어 올리는 것도 모자라 '''로프에 달아서 20m 상공에 매달았다가 물에 던지기도 한다.''' 멀쩡하고 평범한 민간인 옷을 입은 사람이 이런 꼴을 당하는 것을 보는 다른 관객들은 그저 충공깽.
제4의 벽을 종종 잘 이용한 프로레슬링은 이제 많은 팬들이 프로레슬링은 쇼다라는 사실을 잘 알고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프로레슬링에 정해진 각본과 이를 따르는 연기자인 프로레슬러들의 사생활을 이용한 각본으로 관중을 낚는다거나 극적 효과를 주는 식이다. 대표적인 예로 매트 하디, 에지, 리타의 삼각관계로 인해 매트 하디가 해고당한 사건, CM 펑크가 챔피언 도전자로 재계약을 앞두고 있을 때 했던 파격적인 마이크워크들이 있다. 물론 이런 각본에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가장 큰 임팩트와 후폭풍을 남긴 사건은 바로 '''몬트리올 스크류잡'''일 것이다.
또한 방송에 나간 적은 없었지만 언더테이커가 맨카인드와 1998년에 대결했을 당시 보여준 표정도 제4의 벽을 파괴시킨 순간인데, 이에 대해서는 문서 참조.
그 외에도 비중이 크던 작던 현장에 있는 관중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각본들도 있다. 예를 들면 2007년~2008년 초 랜디 오턴과 대립하던 제프 하디가 링 바깥의 세트 높은 곳에서 랜디에게 스완턴 밤을 날린 후 처음 가진 쇼에서, 랜디가 이전처럼 철저하게 배척하는게 아닌 나름대로 제프 하디를 존중한다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제프가 '나는 너의 존중보다 팬들의 응원이 더 힘이 된다'라는 식으로 관중들의 이름을 호명했다. 이 때 처음에는 링 근처에 있는 관중들의 이름을 묻고 호명했다가, 나중에는 아예 관중석 내부로 들어가 한명한명의 이름을 물었다. 그 과정에서 자기 이름도 불러달라고 하는 주위 관중들의 참여는 덤.
The Fourth Wall
[clearfix]
1. 정의
본래 연극에서 사용하던 용어 중 하나로 프랑스의 계몽주의자인 드니 디드로가 주창한 것이며 이후 사실주의 연극의 기반이 된 용어이자 일종의 불문율.
일반적으로 이때까지 유럽의 연극이나 오페라 등은 관객은 무대를 인식할 수 있지만 작품이 진행되는 동안 간섭해서는 안 되며 연기자들은 무대 밖의 관객들을 볼 수 있지만 간섭해서도, 인식해서도 안 되며 각자 별개로 있어야 한다고 여겨졌다. 드니는 이런 상황을 무대와 객석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 즉 ''''제4의 벽''''(위 그림의 점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있는 것으로 규정하고 작품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이 벽의 건너편에 있는 관객/배우자는 서로에게 간섭할 수 없는 존재라고 여겼다.
이후 시대가 발전하여 일반인들도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스크린이나 텔레비전 등이 발전하고 영화, 소설,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등이 나오면서 아예 ''''작품 속 등장인물들이 작품 밖의 세상에 대해 아예 무지한 상태''''는 일종의 원칙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나, 소비자들이 더욱더 새로운 요소를 찾게 되자 그에 따라 '''작품의 인물임에도 작품 밖 세계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등장인물들'''이라는 요소도 다양하게 시도되었다.[1] 특히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자신이 밝힌 서사극 이론에서 제4의 벽을 돌파하는 것에 대해 체계적인 이론을 정립했다. 그리고는 이윽고 관객 참여형 연극이라는 형식으로 돌파하는 작품들이 생기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반면 '''소설에서는 '제4의 벽'이 거의 안 쓰이는데, 이는 소설 세계관에 몰입하는데 방해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화나 영화, TV프로그램 같은 영상물 혹은 게임이나 연극 같은 경우는 소설보다 얕은 수준의 몰입으로도 충분한데다, 재미를 자아내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기법에 별 다른 거부감이 없지만, 오로지 활자에 상상력을 얹어 감상해야하는 소설에서의 재미는 독자가 작품 속 세계에 얼마나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느냐에 주로 달려있기 때문에 작가들이 아무래도 '제4의 벽' 활용을 지양한다. 그래서 하단 예시에 기술된 몇몇 예에서처럼 특별한 메세지나 목적이 있지 않고는 소설에서 제4의 벽을 건드리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괜히 건드려 봐야 아주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웃음밖에 기대할 수 없는데 반해, 이로 인해 몰입이 깨져 소설 작품 자체에 대한 흥미가 감소하는 손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작품의 컨셉 자체가 시트콤에 가까운 개그물이라면 소설에서도 충분히 제4의 벽을 마음껏 활용할 순 있지만, 전체 소설의 장르 중 거기에 해당하는 작품의 비중은 정말 적다.
간혹 개그성 묘사가 아니라, 등장인물의 전지전능에 가까운 강력함을 나타내는 수단으로도 쓰인다. 워낙 강대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제4의 벽을 넘어서 현실세계와 독자/시청자/플레이어를 인지할 뿐만 아니라, 아예 현실세계에 간섭을 하거나, 침략해서 지배하려고 들기도 한다. 자신의 창조자인 작가보다도 강력하게 묘사되기도 한다.
'라스트 액션 히어로'처럼 영화, 이야기책이나 만화를 보던 독자가 그 안으로 빨려들어가 모험을 하는 것도 상당히 고전적이기는 하지만 벽을 돌파하는 시도라고 할 수 있으나, 벽 안에서 다른 벽을 만들어 그걸 대신 돌파한다는 점에서 약간 다르기도 하다.
간혹 이를 메타픽션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메타픽션은 소설 속의 소설인 반면 제4의 벽은 벽 안의 인물들이 벽 밖의 인물들을 모르게 만드는 장치라는 점에서 다르다.
문법에 따르면 '제 4의 벽'이 아니라 '제4의 벽'으로 접두사 '제'와 숫자를 붙여 써야 한다.
배우 개그도 영화 속의 배우가 영화 밖에서 한 일을 언급한다는 점에서 크게 보면 제4의 벽이라 할 수 있다.
2. 돌파한 작품 목록
2.1. 영화
-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OREVER - 작품 자체가 지금까지 헤이세이 라이더를 봐온 사람들, 그리고 현실에 라이더들을 소환하여 벌어지는 일이다.
- 강철비 2 -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쿠키 영상에서 한경재 대통령 역을 맡은 정우성이 극중의 대한민국 국민에게 '진정 통일을 원하는가?'를 여부를 묻는 연설을 하는데, 이는 단순히 극중 국민에게 하는 연설이라기보단, 영화를 보는 대한민국 국민을 의식한 대사.
- 그렘린 2, 맘마미아 - 엔딩 크레딧 이후에도 이런저런 영상이 있는데, 그 중 "아직도 안 갔어?"라고 묻는 장면이 있다. 영화관을 나가지 않고 계속 보고 있는 관객들을 노린 것. 어찌보면 일종의 이스터 에그일지도.
- 누군가 어디에서 나를 기다리면 좋겠다 - 작품 내에서 출판업자(로돌프 폴리 분)는 쥘리에트(알리스 타글리오니 분)가 쓴 '누군가 어디에서 나를 기다리면 좋겠다'라는 단편집의 제목이 너무 길고, '좋겠다.'라는 말을 누가 제목에 쓰냐며 나쁘게 평가한다. 해당 출판업자가 출연하고 있는 자신의 영화 제목을 저평가한 것인데, 배우는 자신이 영화에 출연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있어야 하므로 이는 제4의 벽을 넘은 셈.
- 대열차강도 - 영화 역사상 가장 오래된 사례. 1903년작으로 영화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 관객들을 향해서 총을 쏘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에는 관객들을 놀라게 하려는 의도였지만 지금 와서 보면 기념비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을 듯.
- 데드풀 - 주인공인 데드풀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제4의 벽 돌파. 그러다 보니 영화에서도 제4의 벽을 넘는 장면이 넘쳐난다. 영화 내내 치는 개드립의 대부분이 관객한테 던지는 말이다. 심지어 솔직한 예고편 데드풀 편에 직접 출연해서 자기 영화를 찬양하고 DVD와 블루레이를 사라고 욕을 한 바가지 하고 간다.[2]
-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 주인공이 작품 도입부와 결말부에 내레이션을 하는데, 이게 그냥 나레이션이 아니고 관객에게 건네는 말이다. 특히 극장판 1편과 2편, tv판 버크의 라이더와 버크의 수호자에서 많이 나타난다. 끝을 향한 경주의 경우 마지막 화인 시즌 6 13화(시리즈 전체로는 78화)의 엔딩에서 그랬다. 극장판 3편의 도입부 나레이션은 관객에게 하는 말 같기도 하고 작중 캐릭터들에게 하는 말 같기도 하다.
- 맨 인 블랙 3 - 맨 마지막에 파이 가게에서 J와 K가 서로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나눈 후 나가자, 그 옆쪽에 있던 그리핀이 웃으면서 관객들에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에요"라고 말한다. 그 후 웃음기를 싹 거두고 운석이 떨어지고 있음을 말하고 말하지만, 이 문제가 해결되자 곧바로 다시 관객들에게 "정말 다행이에요"라고 말한다.
- 맹구와 북두신검 - "야! x번째 줄 왼쪽에서 x번째 자리에 앉은 너! 눈 안 감아?"라든가 "x번째 줄 x번째 자리에 앉은 너, 니 꼬라지도 한심하다." 같은 대사가 있다. 사실, 어린이를 노린 영화에선 흔한 경우이기도 하다.
- 머펫 무비 - 영화 자체가 그 영화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이다. 중간에 닥터 티스는 아예 영화의 대본을 보고 커밋을 찾아간다. 사실 머펫 쇼 자체가 제4의 벽을 어느 정도 씹어먹은 컨셉이라...
- 메리 포핀스 - 극중 초반 버트가 원맨 밴드 이후 관람객들이 떠나가는 걸 지켜보다 관객들을 향해 시선을 돌려 인사를 한다. 그러고 나서 관객의 말을 들어주는 듯한 제스쳐를 취한 후 본 무대인 17번지로 직접 안내해주기까지 한다.[3] 도중 붐 제독[4] 의 집에 들르는데, 어디에 가느냐 묻는 제독을 향해 손님들(party)을 17번지로 안내해주는 중이라고 답한다.[5]
중반 무렵 길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며 다시 등장했을 때 역시 관객들을 향해 인사한다. 이때는 거리의 화가로 일하는 자신의 상황에 어울리게 관객들을 예술 애호가(art lovers)로 지칭한다.
- 명탐정 코난
- 메구레 쥬조- 사건현장에 언제나 빠지지 않고 있는 코난과 그 일행(특히 코난)을 보고 "얘 저주받은 건가..."라는 식의 발언을 한다.
- 배경 설명 - 영화 타이틀이 나오고 나서 이해를 돕기 위해 배경을 설명한다. 진홍의 연가 한정으로 핫토리 헤이지도 설명을 했다. 하이바라 아이도 11번째 스트라이커 때 나와서 "잊은 거 없어?" "뭘 말야?" "항상 하던 거 있잖아." 스즈키 소노코도 감청의 권때 "뭘 봐? 항상 하던 거 하라고!"라고 했다.[6] 라고 말했다.
- 쿠라키 마이 -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주제가를 자주 불렀던 쿠라키 마이가 TVA인 진홍의 수학여행 편[7] 에서는 아예 등장해버린다. 재미있는 것은 코난 시리즈답게 한국판에서는 로컬라이즈 이름도 있는데, 이호리(아무래도 이 분의 이름에서 모티브를 따온 모양.)이다.
- 몬티 파이선 - 제4의 벽을 넘는 것을 매우 자연스럽게 행하는데, 대표적으로 '몬티 파이선과 성배'에서 여러번 나온다. 마지막에 경찰들이 자동차 타고와서 아서 왕을 역시 살인죄로 체포하고 카메라맨에게 찍지 말라고 카메라를 손으로 틀어막으며 끝난다.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 레인 중위: 영화의 마지막 대사가 이게 내 걸작인 것 같아(I think this might be my masterpiece). 메인 악역인 나치 친위대의 한스 란다 대령의 이마에 화끈하게 나치 문양을 칼로 째서 그려넣은 다음 자뻑하는 대사라 영화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의미가 통하는 중의적인 대사다. 실제로 이 대사가 끝나자마자 "Written & Directed by Quentin Tarantino"("감독/각본 쿠엔틴 타란티노")라고 뜨는 크레딧은 압권.
영화 초반 졸러 이병이 소샤나(엠마누엘)에게 자신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언급하며, "독일 영화의 대가 괴벨스가 자신의 역작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불어로 대화를 나누지만 화면에 뜨는 영자막을 보면 영화 마지막의 레인 중위와 일치하는 대사다.
- 부리부리 3분 대작전 - 괴수 기타 사무라이가 "너는 왜 13년 동안 5살이냐!!" 라는 말을 했다.
- 블랙미러 밴더스내치 - 스테판은 개발 도중 자신도 모르게 컴퓨터를 부수겠다는 충동을 느낀다. 자신을 조종하는 게 누구냐고 외치는 스테판. 여기서 넷플릭스 선택지를 고르면 스테판은 헤인스 박사에게 21세기의 누군가가 자신을 조종한다고 말한다. 헤인스 박사는 이게 만일 엔터테인먼트라면, 더 재밌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그를 위로한다. 그 말을 들은 스테판은 갑자기 헤인스 박사와 대결을 벌인다. 싸우는 대신 창문으로 도망치는 선택지를 고르면 갑자기 드라마 작가가 난입하고, 모든 게 넷플릭스 드라마였고 촬영장 스태프들을 비추는 것으로 끝이 난다.
- 빅쇼트 - 때때로 작중 이야기와 관련이 없는 실존인물이 등장하여 경제용어를 일반 관객들이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한다. 극중 인물이 해당 상황이 실화에서는 어떠했는지 방백 형식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 살인의 추억 - 영화의 맨 마지막 장면에서 박두만(송강호 분)이 관객석을 의미심장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이 백미. 연출자인 봉준호 감독은 이것이 '영화를 보고 있을 진범'을 바라보는 눈빛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는 영화의 주제의식을 여러모로 함축하고 있는 장면이다.
- 스쿨 오브 락 - 엔딩 크레딧에 대사가 있다. 위처럼 직접 관객들에게 말하지는 않지만,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네요, 사람들 이름이 나와요. 나 저 이름 몰라요" 등의 대사가 나온다.
-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 스탭 롤이 끝난 두번째 엔딩 크레딧에 캡틴이 출연하여 인내심에 관해 관객들에게 이야기하며 조롱한다.
- 심슨 더 무비 - 호머 심슨이 이치 앤 스크래치 극장판을 보다가 'TV에서 공짜로 나오는 걸 극장에서 돈 내고 보다니, 내 생각에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다 대단한 호구인 것 같아'라고 말한 뒤 '특히 너!'라고 말하면서 관객을 가리킨다.
-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 영화 초반에 두리가 배경 스토리를 설명해준다.
- 웨인즈 월드 - 주인공 웨인과 거스가 중간중간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처지나 상황을 얘기한다. 이 영화는 온갖 클리셰란 클리셰는 다 박살내버리기 때문에 이런 연출을 쓴 것.
- 에놀라 홈즈 - 주인공 에놀라 홈즈는 계속 관객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질문하며, 심지어 중반부에는 카메라에 윙크까지 한다.
- 원티드 - 영화가 끝나기 직전에 갑자기 관객을 향해 시선을 돌리더니 "지금껏 당신은 대체 뭘 하고 있었나?(What the fuck have you done lately?)"라고 묻는다.
- 인셉션에서 3단계인 임스의 꿈인 설산은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오마주인데, 로버트 피셔가 "이거 말고 해변 꿈 꾸면 안 돼요?"라고 투정한다.
- 제이 & 사일런트 밥 (Jay & Silent Bob Strike Back) - 그야말로 제4의 벽을 대놓고 찌르는 연출을 보여준다.
- 좋은 친구들 - 작중 주인공 헨리의 계속되는 나레이션으로 진행 되다가 후반부에선 아예 관객을 바라보며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 극중에 카메라에 핏자국이 묻고 카메라맨이 닦는 장면이 있는데, 카메라맨이 영화중에 노출된 것 자체가 제4의 벽 돌파. 작품 내의 영화인 《원컷 오브 더 데드》에서 이 장면이 나오는데, 영화감독인 우에다 신이치로는 이 제4의 벽을 돌파하는 이 장면을 굉장히 흡족해했다고 한다.
- 파이트 클럽 - 주인공(에드워드 노튼)이 스크린쪽을 바라보고 관객에게 타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을 소개하는 장면이 있다.[9] 또 타일러 더든이 파이트 클럽의 일원들을 부추기면서 "우리는 ~~한 쓰레기들이다." 라 말하는데 조금씩 카메라쪽을 바라보고 말이 끝날 때쯤엔 화면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관객과 눈을 마주친다.
- 퍼니 게임 - 아예 악역 사이코들이 우리를 의식하는듯 문을 열어주거나, 비켜주기까지 하며. 심지어 우릴 농락하려고도 든다. 캐스팅만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은 리메이크(2007)판에서도 재현되었다. 마지막엔 하다 하다 리모콘으로 영화를 돌려감기 해버리기도 한다.
- 페리스의 해방 - 이 분야의 레전드라 할 수 있다. 작중 주인공은 끝없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시청자와 대화를 나눈다. 영화 데드풀의 쿠키영상도 이 영화의 패러디다.
- 프리큐어 올스타즈: 미라클 라이트라는 제4의 벽을 깨는 아이템이 하나의 컨셉으로 자리잡았다. 프리큐어들의 위기 순간에 요정들이 관객들을 향해 라이트를 켜고 흔들어 달라고 요청한다.
- 픽셀 - 팩맨에게 당한 러들로가 감독에게 "난 그냥 이대로 누워 있으라고?"라고 말한다.
- 하녀 - 엔딩 장면으로 나온다.
- 형사 가제트 - 극 중간에 가제트 모빌이 가래침을 카메라에 뱉는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에서 다시 나와 관객들에게 "제 영화 잘 봤나요?"라고 묻는다.
- 홀리 마운틴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감독) - 영화 마지막 장면이 줌 아웃을 하며 영화 촬영을 하는 스탭들과 배우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끝이 난다.
2.2. 만화, 애니메이션
상당수의 개그 만화는 독자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질문을 하기도 한다. 후기에서도 상당히 볼 수 있는데, 이토 준지의 토미에 첫 등장 단행본에선 그녀가 나타나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지 못했다'''는 죄목으로 작가를 매달아 버린다. 예고편은 애초에 시청자에게 하는 말이니만큼 예고편에서도 흔하다. 킬라킬의 최종화 예고편에선 최종화 완성을 위해 제작진을 응원해주기도 했다.
등장인물 스스로가 최종화에 이르러 자신과 자신이 있는 세계가 누군가가 장난삼아 만들어낸 것이라는 걸 스토리 마지막에 알아내는 사례나 그 세계를 만들어낸 자와 싸우거나 결국 세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그 자 또한 창조된 개체임을 깨닫는 등 전개에 다양한 변주가 존재한다.
고우영, 윤승운 화백은 일상적으로 사용했다. 대체로 등장인물의 입을 빌어 작가를 자학하는 식. 사실 90년대 한국만화를 보면 작가가 캐릭터와 아옹다옹하거나 자학하는 식으로 제4의 벽을 무시하는 장면은 결코 드물지 않았다. 흔한 패턴은 캐릭터가 칸을 커텐처럼 뒤집으면 만화 그리고 있는 작가 뒤통수가 나와서 이말 저말 나누는 식이거나, 칸 바깥에 작가의 자필로 낙서처럼 이말 저말들을 적어놓는 방식들. 용비불패나 열혈강호, 천랑열전 같은 작품을 봐도 심심찮게 나온다. 아다치 미츠루 역시 좀 지나칠 정도로 사용한다.
- 가난뱅이 신이! - 계속해서 전학생이 같은 반으로 전학을 오자 한 학생이 "왜 우리반에만 전학생이 오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담인 선생님은 "우리반에는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있기 때문이다" 라는 말을 한다.
- 가브릴 드롭아웃 TVA - 라피엘: 애니메이션 도중에 직접 언급하지는 않지만 오프닝 도중에 '한 사람 한 사람 목소리를 구분하려 들으려고 노력 중인 당신, 대단해요! 정말 할 짓이 없나 보시네요. 부러워요.'라는 시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가사가 있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이나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판의 예고 나레이션은 기본적으로 시청자들을 향한 메타발언으로 이루어져 있다.
- 검볼: 캐릭터들이 간간이 자기가 TV캐릭터라는 걸 인식하거나 에피소드가 끝날 때쯤 엔딩곡을 흥얼거리며 빤스런을 시전한다던가 애니메이션 그 자체가 이야기의 소재로 등장할 때도 있다.
- 기어와라! 냐루코 양/애니메이션: 속편이 w의 1화에서 냐루코가 속편이라고 해서 교만하지 말라고 하거나 가면라이더 위자드 변신씬을 패러디 한 후 쿠우코가 마법진 이펙트를 만드는 게 힘들었다면서, 예산이 여유가 있는 동안에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그 외에도 끊임없이 제4의 벽을 깨는 행동을 한다.
- 야사카 마히로가 이번 화의 복선은 이거였냐!!!라고 가끔 일갈한다.
- 개구리 중사 케로로: 나레이션이 대놓고 등장인물에게 태클을 건다거나 등장인물이 나레이션에게 태클을 거는등 돌파 예시가 너무 많다.
- 귀가부 활동 기록: 제4의 벽 돌파 예시가 너무 많아서 이 문서에서 설명하기엔 문서가 너무 좁다. 그 외 엔딩 영상이 초반부 내지 중반부에서 튀어나오다 나츠키에게 너무 빠르다며 츳코미 먹는 장면도 있다.
- 꼬마탐정 가제트 - 독수리 보리스가 간혹 주인인 스파이드라를 까면서 제4의 벽을 깬 적이 있다. 1화에서부터 스파이드라의 맨얼굴이 못생겨서 돌로 변할 수 있다며 시청자들 앞에서 조롱하다가 자기가 석화되는 장면이 나왔고, 스파이드라에게 내동댕이쳐지면서 카메라가 깨지는 연출도 나왔다.
- 노네임드에서 3반 반장이 다른 학생들에게 "비켜! 비키라구! 이 엑스트라들아!"라고 하는 발언이 있다.
- 닌자보이 란타로 - 애니에서는 매 화마다 시청자를 의식하는 대사가 나온다. 보통 란키리신이 재등장한 인물을 시청자를 바라보면서 소개해주거나, 이런 거 시청자들이 좋아해요. 같은 드립을 친다.
- 너를 너무너무너무나 좋아하는 100명의 여친 - 중반부터 깨알같이 메타발언이 많이 나온다.
- 닥터 슬럼프 - 주로 만화 페이지나 컷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 노리마키 센베가 발명품을 만들 때 "한 컷 만에 만들었다." 라고 말한다던가 아라레가 적이랑 싸우려고 하는데 페이지가 떨어졌다고 다음 화로 미룬다던가 식의 개그가 많다.
- 대부분의 어린이용 만화: 아예 대놓고 제4의 벽을 무시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는 말 그대로 주요 타겟층이 가상과 현실의 구분 능력이 떨어지는, 즉 작품 속 인물들을 실제 존재로 받아들이는 어린이라서 그런 것이다. 때문에 독자 혹은 시청자인 어린아이에게 가르침을 주거나 참여를 유도하는 행위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지라, 다 적자면 예시가 폭주한다.
- 달숙이 - 작가의 오너캐와 편집자의 오너캐가 주요 등장인물 중에 하나였으며, 이 작품에서 등장한 편집자의 오너캐를 같은 잡지의 다른 만화가가 자신의 작품에도 등장시킬 만큼 다른 작품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또한 마지막 편에는 작가의 오너캐가 달숙이라는 만화를 완결한 것에대한 소감을 말하기도 한다.
- 덕 다저스: 가끔 특히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다저스가 시청자를 바라보며 말을 한다. 시즌2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태즈와 다저스가 싸우는데 시청자인 아이와 아버지까지 등장해 츳코미를 건다.
- 도라에몽: 가끔씩 도라에몽이 시청자들을 향해 "얘들아, 너희는 진구처럼 이러면 안 돼!"라고 말하며 에피소드를 끝맺을 때가 있다. 그 외에도 제4의 벽 돌파라고 해야 할지 애매하지만 (신 도라에몽 기준) '무인도에서 3000일'이라는 에피소드에서는 무인도에 약 10년간을 조난당한 진구가 "내가 이대로 어른이 되면 이 만화가 끝나잖아!라고 외치기도 했다.
- 드래곤볼 - 작가의 다른 작품 세계관에 난입한 적이 있기도 하고, 41권에선 같은 페이지를 수정하여 붙여넣기 하다가 오너캐가 나와서는 편집장에게 인사를 한다. 만화의 엔딩은 독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였다.
- 떴다! 럭키맨 - 어느 한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이 익사당해 죽은 줄 알고 그걸 본 노력맨이 "돌아가신 사부님의 뒤를 제가 이어서..!! 이제부터 이 만화 이름을 떴다 럭키맨에서 떴다 노력맨으로 바꾸고...!"라고 말한다.
- 라우드 하우스 - 주인공 링컨이 시청자들에게 제4의 벽을 넘고 설명할 때가 꽤 있다.
-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 카트리의 수수께끼 파일 - 주인공 카트리에일 레이튼이 추리를 시작하면 조수인 노아 몬톨이 시청자들에게 말을 건네며 지금까지 모은 단서를 재확인시켜준다.
- 레카: 저승에 간 도리가 슈리의 영혼을 감시하는 물고기로부터 슈리를 데리고 도망치다가 따라잡혔을 때 "여기서 죽을 수 없다"며 싸울 각오를 굳히고, 왜 죽을 수 없냐는 물고기의 질문에 "난... 이 만화의 주인공이니까!"라고 외친다.
- 루니 툰: 종종 등장 캐릭터들이 화면 밖의 시청자에게 말을 건다. 이 중에서도 최고는 Duck Amuck 이 에피소드는 IMDB에서 8.5점을 기록 중이다. 일어판 토끼 선생 버전 및 영어판 토끼 선생 버전 참조.
- 릭 앤 모티: 시도 때도 없이 등장인물들이 애니메이션의 시즌에 대해 얘기한다. 대놓고 보고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기도 한다! 애초에 여러 가지로 정신 나간 애니메이션인지라 메타발언 정도는 자연스럽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게 된다.
- 마당을 나온 암탉 - 달수: 초록이가 파수꾼 선발 대회에서 승리했을 때 관객에게 박수를 요구한다.
- 마블 코믹스
- 데드풀: 제4의 벽 관련 만화분야에서의 끝판왕 심심치 않게 작가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전부 완벽하게 제4의 벽을 깨뜨렸다.[11] 영화판에서는 완벽하게 제4의 벽을 돌파하는 걸로 모자라서 제16의 벽까지 깬다. 자기가 주인공인 게임판에서는 "야 플레이어 XX 버튼 좀 눌러라"하며 플레이어에게 명령을 내리고 마대캡에서도 플레이어를 열심히 갈군다. 다만 이 모든 장면들은 작중 다른 인물들의 시점에선 그냥 허공에 대고 생쑈하는 걸로밖에 안 보여서 '저런 미친 새끼를 봤나 ㅉㅉ'하는 반응만 사지만.
- 그웬풀: 이 쪽은 좀 다르게도 현실에서 만화로 건너간 케이스다. 데드풀은 스스로 독자의 존재를 깨달았지만 그웬풀은 현실에서 만화로 넘어갔기 때문에 데드풀만큼 미친 편은 아니다. 항상 전투에 장난스럽게 임하며, 마블 코믹스의 열렬한 독자였다는 설정답게 히어로들의 약점이나 비밀을 잘 알고 있다. 개그 캐릭터로 활약 중.
- 로키: 데드풀보다는 덜 직접적인 방법으로 독자들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 쉬헐크: 데드풀보다 앞서 제4의 벽을 깬 캐릭터로 존 번의 연재 당시에는 대놓고 독자들에게 얘기하곤 했으며 아예 스토리도 제4의 벽과 관련된 내용이 많았다. 아예 최종화는 자신을 담당하던 작가(존 번)이 사망해서 오디션을 열어 그를 대신할 작가를 물색하는 내용이었다. 현재는 설정이 변경되어 제4의 벽을 인지하지 못한다.
- 판타스틱 포: 스탠 리와 잭 커비의 연재 당시 두 작가가 표지에 등장해 대화 형식으로 내용을 설명하거나 닥터 둠이 작가들의 작업실에 난입하는 등 참신한 제4의 벽 돌파를 선보였다. 특히 수와 리드의 결혼식장에 두 사람이 입장하려다 쫓겨나는 장면은 후에 실버서퍼의 위협에서 실사로 재현되었다.[12]
- 얼티밋 스파이더맨(TVA)의 스파이더맨: 주인공 스파이더맨이 제4의 벽을 깨 시청자들에게 말을 건다. 데드풀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선 스파이더맨과 똑같은 연출이지만 더 병맛인 장면을 데드풀이 선보였다. 얼티밋 유니버스의 마일즈 모랄레스와는 별개로 보이는 평행세계의 마일즈도 잠시 제4의 벽을 깬 적이 있다.
- 마음의 소리에서 조석이 마술로 모자에서 토끼를 꺼내고, 어떻게 했냐는 물음에 만화니까 가능하다고 말하며 모자에서 코끼리를 꺼낸다. 또 실링팬을 고치자 어떻게 고쳤냐고 하자 만화니까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애봉이가 100개의 빵을 만들었을때도 만화라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 마이너스의 손 42화에서 에디가 "좋았어 다음 화엔 꼭 나가는 거야!"라고 말한다. 그 말에 제오의 반응은 "...네? 뭐라고요??"
- 만찢남녀: 마지막화에서 천남욱이 "알고보니 여기도 사실 만화 속인 거 아냐?"라고 묻자 한선녀가 "야, 말이 되는 소릴 해. 그럴 리가..."라고 답하고서는 둘 다 말이 없어지더니, 고개를 돌려 화면 너머의 독자들을 쳐다보면서 끝이 난다.
- 머펫들의 수많은 개그들. 스테이틀러와 월도프는 시청자들을 까기도 하고, 캐릭터들은 러닝 개그를 자각하고 있다.
- 메다카 박스 - 아지무 나지미: 그냥 이 작품의 메타발언 담당이라고 보면 된다. 명언(?)은 "만화란 10권 이상 연재되는 순간 타성(惰性)에 젖는 법'이라는 게 내 지론인데, 벌써 3권이나 오버해 버렸어. 그러니까 두고 봐, 애니메이션이 시작되기 전에 내가 이 만화를 쫑내주겠어."
- 몬스터 하이 - 드라큘로라: 한 웹비소드에서 꿈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애를 여럿 만들어내다 갑자기 '야, 이건 내 꿈이잖아. 뭐 꿈인데 어때?'라는 대사를 친다.
- 반역성 밀리언아서 애니판에서는 17화에서 축구 대결을 할 때, 해설을 맡은 베이타워가 11 vs 11은 주인공 팀부터가 12명이라며 무리라는 메타발언을 한다. 옆에서 너클러웨이가 "그야말로 쿨 재팬이네요!"라고 거드는 것은 덤. 더불어 콘티 그리는 사람이 원래 네타를 모른다며 필살 슛은 적당하게 때운다는 사과문도 나왔다(…).
-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피코(걸파피코) - 13화에 후반부, 마리나가 서클의 폐점을 알릴때 모두들 마지막?! 이라며 경악하는 와중 치사토가 ''1쿨 더 남아있어요!''라고 말한다.
-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 뱃 마이트가 중간중간에 시청자들에게 말을 걸거나, 등장인물들이 성우개그를 치기도 한다. 마지막화에서 앰부시 버그와 배트맨이 시청자들에게 작별인사를 남긴다.
- 변신 자동차 또봇 - 또봇 R: 주로 시청자들을 향해 중계를 하곤 한다. 이외에도 또봇 R이 나온 이후로 노교수와 쪼꼬봇이 튀어나와 시청자들에게 안전상식을 알려주는 장면이 종종 나오고, 시즌 9기에서는 옥디룩이 잡혀있던 또봇 X와 또봇 Y에게 시청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을 하라고 한다.
- 블랙잭: 작중 등장인물인 조연이 이 만화는 20쪽 정도니 그 안에 해결해 달라고 말한 장면이 있었다. 그리고 환자의 팔을 잘랐다가 다시 붙이는 수술을 할 때 어디서 그런 기술을 배웠냐고 했을 때 블랙잭이 "이건 만화니까."라는 대사를 한 적이 있다. 블랙잭이 교통사고로 오른팔을 수술하게 되었을 때 의사가 악덕천재의사 블랙잭 8권으로 끝...이라고 제4의 벽을 뚫었다!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 엄청 자주 나온다. 애니메이션 2기 1화에서 주인공 사이키 쿠스오가 "그러고 보니 전에 파티가 계속된다(1기 마지막화 마지막 대사)고 한 지 1년 지난 것 같다면 그건 기분 탓이다. 이쪽 세계에서는 지난주에 일어난 일이니까."라고 말했던 것이 대표적인 예. 그 밖에도 주인공 쿠스오가 만화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을 재미있다고 읽은 것이라든지, 무인도 조난 편에서 카이도가 위에 써진 '조난 1일째'를 손가락으로 가리킨 것 등이 있다.
- 사카모토입니다만?에서 사카모토가 자기 이름을 밝히는 장면에서 삐- 처리가 되자 아이나가 "방송 금지?!"라고 한다.
- 삼봉이발소에서 박장미가 김삼봉의 이름을 듣고 작가 센스가 왜 이렇냐며 까고 김삼봉이 신데렐라라는 본명이 현실성 없다고 작가에게 따지는 장면이 있다.
- 서북의 저승사자: 가끔 캐릭터들이 베댓과 작가를 언급한다.
- 석기소년 또로: 작가 특유의 센스 탓에 메타발언은 물론이고 제4의 벽을 부수는 연출도 많았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또로와 따구가 재미삼아 어느 점쟁이한테 점을 봤다가 불길한 소리만 잔뜩 듣고 기분이 오싹해져 그 말들을 무시하려 했으나, 점쟁이의 말대로 에피소드가 끝날 때까지 불쌍할 정도로 또로에게 불행이 거듭 일어난다. 점쟁이는 애초에 100% 다 맞힐 만큼 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왜냐하면 정체가 다름 아닌 맹상수 작가 본인이였기 때문. 이 경우는 반대로 원작자가 제4의 벽을 뚫고 작품 안으로 들어간 사례라 볼 수 있다.
-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기린이 마지막 화에서 시청자를 바라보며 당신들도 이 소녀의 무대를 봐온 관객이지 않냐고 말을 던진다.
- 소닉 X: 게임이 자주 제4의 벽을 넘다보니 애니도 덩달아 뛰어넘는 중. 1화에서 소닉이 S팀의 차량 위에 올라서고 나서 S팀 대장이 "애들이 이거 보고 따라하면 어떡할거냐"라고 일갈하자 시청자들에게 "여러분은 달리는 차 위에 올라서면 안 돼요."라고 한다. 그 외에도 닥터 에그맨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멋진 계획을 보여 주겠다고 말하는 장면이나, 아이캐치 도중에 에그맨이 오래 기다렸다며 난입하는 장면도 존재. 에그맨이 사람들을 세뇌시킨 후엔 작품 제목을 에그맨 X로 바꾸려는 시도도 했다. 특히 20화에선 에그맨 일행이 등장하는 내내 제4의 벽을 뚫었다. 다음 주에 출연 안 하는 건 아니냐며 걱정하거나, 에그 포트 2가 합체하는 장면이 화면에 작게 나와서 안 보였으니 다시 합체하라는 전화가 온다든가...
- 소시지 파티 - 주인공 음식들이 자신들의 존재를 생각하게 되고 고량주에 의하여 자신들의 정체를 알게 된다. 또한, 음식들은 자신들을 맡은 성우들의 이름에 대해 알게 되는데 이 때 베이글이 자신의 성우 이름이 너무 멍청하다고 깐다. 셀프 디스
- 송사리 레볼루션의 주요 인물들은 혼혈 설정이라든지 현실에선 검은 머리라든지 자신들이 만화속 인물인 것을 이미 알고 있는거 같다(...).
- 스쿠비 두 시리즈 - 직접적으로 작품 밖을 인지하는 개그는 안 나오지만, 제4의 벽을 의도하며 능청 떠는 개그는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69년부터 지속된 유서 깊은 시리즈인만큼 사자에상 시공을 연상시키는 드립이나("우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10대였는데") 시리즈의 이야기 패턴들을 주인공들이 잘 이해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림체가 확 바뀐 Be Cool 시리즈에서는 아예 대놓고 오리지널 그림체를 잠시 보여주는 장면까지 등장한다.
- 슈퍼와이 - 학습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주인공 5인방 중 한 명이 시청 어린이다!! 지속적으로 시청하는 어린이에게 질문을 해대며 대답하는 동안 기다려준다.
- 슬레이어즈 -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 소설 후기에서 작가와 얘기를 나누거나 두들겨 패기도 했다.
-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TVA: 애니 9화 시작하자마자 "그야 당연히 '전 화'에 전혀 '등장'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대는데... 응? 그 외에도 누구한테 말하냐는 대사와, 요시히코가 11화에서 나오자 토모야의 '10화 만의 등장이냐, 아니 반년 만이라고 해야 되냐'는 독백, 2기 11화에서도 에리리가 미치루에게 마지막화 C파트인데 존재감 어필하려고 하냐는 등 찾아보면 은근히 나온다. 극장판에서도 우타하와 에리리가 TVA보다 비중이 낮아졌다고 푸념하는 장면이 나온다.
- 신의 탑 - 화련/헤돈: 1부의 마지막 즈음에 라헬에게 이야기의 주인공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였다. 다만 길잡이인 화련이나 탑의 최하층 관리자인 헤돈이 운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제4의 벽을 넘었다고 보기는 애매하다.
- 심슨 가족: 시즌 6 마지막화의 마지막 장면 중 번즈가 누구에게 총을 맞았는지 다들 궁금해하는 상황에서 히버트 의사가 껄껄 웃으며 "이런 미스테리는 나로선 못 풀겠어" 라고 하더니 웃음을 멈추고 눈을 크게 뜨고 손가락으로 이쪽을 가리키며 "당신은(CAN YOU?)" 라고 길게 끊어 물어본다. 사실 그 시점이 정확히 위검 서장이 있던 시점이라 한 거지만 사실상 제4의 벽을 의도한 행동이 분명. 그리고 그걸 들은 위검 서장은 "그래, 시도는 해봐야지. 그러니까... 그게 내 직업이잖아. 맞지?" 라는 대답을 들려주었다.
- 심야식당: 가끔씩 작가 본인이 나와서 푸념을 늘어놓는다. 마스터 또한 여러 가지 독백을 한다.(이쪽은 일종의 해설)
- 아카메가 벤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타츠미를 룰렛으로 다른 만화로 보내버릴 수 있다고 선언하는 마인이라던가, 이민족 정탐병들이 2화쯤에 죽었다는 오네스트라던가, 특수경찰 예거즈의 상세한 소개는 다음 화에 하면 된다는 에스데스라던가, 나젠다가 스사노오에게 30화에서 그렇게 폼 잡아 놓고 그런 말은 좀 아니라고 하는 등.
- 어글리후드 12화에서 전 야성단 멤버 둘이 교회에 대해서 설명해주려 하자 엘사가 "그렇다면 이번주는 설명충이 가득한 화가 되겠군. 독자들은 인내심을 기르도록."이라 말한다. 또 엘사와 에리얼이 전직 야성단들을 만나자 에리얼이 너희들은 1화에 나온 야성단 애들이군 하고 언급하기도 한다.
- 애니매니악스 - 워너 브라더스 외 일부 주연: 이 분야에서는 도사. 특히 에피소드에 섹드립이 나오면 야코 워너가 나오며 시청자들에게 "(입맞춤하며)Good night everybody!"[13] 라고 하는 게 일품.
- 애니멀 팜! - 네이버 웹툰 베스트도전 애니멀 팜은 주인공인 히즈린 오 네브린치가 신급으로 실제 작가와 같고 애니멀 팜이 다 만들어진 세계고 캐릭터들도 자신이 만들어졌다는 걸 알게 되는 엔딩이어서 조금 애매하지만 제4의 벽이라 볼 수 있다.
- 에버 애프터 하이 - 여성과 남성 내레이터, 브룩 페이지, 매들린 해터, 키티 체셔
- 여성과 남성 내레이터: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네? 벌써 10초밖에 남지 않았다고요?'라는 대사를 한다. 또한 작중에 내레이터들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인물들이 있기에 가끔 서로에게 스포일러 하지 말라며 주의를 주기도 한다.
- 브룩 페이지: 내레이터 가족의 딸로 원래 이야기를 진행하기만 해야 하는데 이야기가 행복하게 끝나게 하는 것에만 집중해서 허락되지 않은 방법들을 사용한다. 바로 이야기 속 자신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인물에게 이야기를 걸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등을 알려주는 것. 이것 때문에 부모님에게 혼난다.
- 매들린 해터: 내레이터들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인물. 이야기속 주변 인물들에게는 그저 허공에 대고 떠드는 미친x으로 보이는 듯 하다. 보통 브룩이 힌트를 주려고 하면 그걸 찰떡같이 캐치해서 주인공 일행을 돕는다.
- 키티 체셔: 내레이터들의 말을 들을 수 있는 또다른 인물. 하지만 매들린과는 달리 무시하고 산다. 'Kitty's Curious Tale' 에피소드에서 이 사실이 밝혀졌고 'Bunny + Alistair 4ever after' 에피소드에서는 브룩이 한 '오늘 버니가 첫키스를 한다'는 말을 듣고 '포기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 쟤들은 너-어무 깊은 친구사이거든.'이라며 브룩을 비웃고 버니의 첫키스를 방해한다. [14] 결과적으로는 브룩이 내레이터로써의 날씨를 조작하고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마구잡이로 사용하여 결국 이 일이 일어나게 된다.
- 에토타마 - A파트, B파트의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 오란고교 호스트부 애니판에서는 스오우 타마키가 애초에 이 애니는 러브 코미디고 주인공은 나와 하루히라고 하거나, 왕자계, 쿨계 같은 캐릭터의 컨셉을 언급하는 등 메타 발언이 가끔 나온다.
- 용비불패 - 작가 오너캐가 개그 코드의 하나로써 자주 등장하며, 개그컷으로 인물들이 인물들이 스토리 진행에 대한 불만으로 작가를 해꼬지한다.
- 오소마츠 상: 아예 시작 에피소드부터 '애니메이션 재개다!'라고 외치면서 방영해, 툭하면 '이 애니~' 같은 발언이 등장한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자리를 노리는 캐릭터들 간의 살벌한 배틀은 압권. 거의 은혼 못지않게 제4의 벽이 허물어진 애니메이션이다.
- 유루유리 - 토시노 쿄코: 뜬금없이 화면을 쳐다보며 자신의 자작 유행어를 계속 말하지를 않나, 원작 만화에서는 계속 "오 우리 TV 드라마화랑 애니메이션화가 되면 좋겠는데"라고 말하거나 "으윽 컬러 페이지를 치토세에게 빼앗기다니"라고 말하다가 결국 유루유리가 애니메이션화 된 이후에는 다 같이 TV를 보면서 애니메이션화된 자기 자신들을 보고 있다.
- 유미의 세포들: 작가인 이동건이 언급된적이 있고 스스로 등장한 적도 있다, 최근 에피소드에서는 작가의 캐릭터가 몰고있는 차가 남주 -를 칠뻔한 에피소드도 있었다[스포일러] 282화 불안 세포가 저 짧은 대사로 세 컷이나 잡아먹다니라는 대사가 나온다.
- 월광조례 - 틸틸(월광조례): 여러 등장인물들 모두 독자를 인지하지만 그들중 가장 제4의 벽을 직접적으로 부순 인물. 직접 작자에게 찾아가 모든 동화를 해피엔드로 만들려 했다. 실제로 파랑새 표지를 뚫고 나오거나 작품속 독자가 아닌 실제 독자에게 말을 걸기도 한다. 작가의 전작 꼭두각시 서커스에도 이러한 연출이 자주 사용되었다.
- 은혼: 제4의 벽을 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밖에있는 것들을 자꾸 가져오고 그 무언가까지 언급을 하는 해괴한 만화. 거기다가 보통 원작이 애니메이션에서 따오는 것에 비해 은혼은 오히려 그 역의 케이스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본격 제4의 벽 파괴 만화. 심지어는 인기투표 결과를 가지고 배틀물을 찍는 에피소드까지 있다(!). 확실히 은혼은 이런 식의 비틀기에 발군이다.
- 이말년씨리즈, 이말년 서유기: 이말년의 작품들 대부분이 제4의 벽을 자주 부수는 편. "독자 여러분"이 언급되는 건 기본, 이말년의 오너캐도 심심찮게 튀어나온다. 작품이 막장 전개로 가면 심심찮게 등장인물이 이말년 오너캐를 패면서 짤릴까 걱정한다.
- 이런 영웅은 싫어: 43화에서 40화가 넘었는데 주인공한테 목적의식이 없으니 라던가 이 만화가 그렇지라는 대사가 나온다. 또한 주인공의 대사 중 "원작이 댓글을 표절한다..."도 있다.
- 인생존망: 메타발언이 종종 나온다.
- 전투메카 자붕글은 대놓고 자신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라 죽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 조이드 와일드 - 3화 종영후 나오는 해설 코너에서 조이드 키에 대해 알게된 아라시가 그렇게 중요한 거면 두번다시 쓰지 않겠다고 하자 베이컨이 "그러면 안되지!! 방송이니까!!"라고 태클을 건다.[16] 49화의 해설 코너에서는 프리덤단이 최종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펜네가 이 만화의 끝이 아니냐는 의견에 다들 설마...라고 했지만 그 설마가 설마라는 요우칸의 긍정에 다들 불평하다 어찌됐던 마지막까지 응원해달라는 아라시의 얘기로 훈훈하게 마무리.
- 좀비딸 4화에서 주인공 이정환이 턱이 없는 좀비를 차로 친 후 '전체이용가라서 쟤는 나오면 안돼!' 라는 대사를 치고, 17화에서는 수아가 '이 만화 특성상 이제 개그가 나올 타이밍인걸' 이라는 대사를 친다.
- 죽어도 좋아♡의 여주인공 이루다가 "작가가 가슴 큰 여주인공이 성질 더러운 상사 때문에 고생하는 스토리를 보고 싶다, 원고료 나오면 곱창 사먹으러 가야지! 이런 생각으로 스토리를 짠 건 아닐 거 아냐!" 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고, 그녀 외에 기타 등장인물들도 종종 작가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 짱구는 못 말려(애니메이션) 국내 한정 대사 짱구야, 너 만화에 나오는 거 따라하고 그러면 안 된다. 아빠도 참~ 아직도 날 어린애로 본 다니깐. 투니버스 친구들도 이런 건 안 따라 한다구요. 또한 16기 14화 "자존심을 건 축구시합을 해요" 전편에서 철수에게 "이거 후편도 있어?"라고 하고 후편에서는 철수에게 "혹시 또 다음편이 있나 싶어서"라고 하자, 철수가 "다음편은 없어"라고 한다.
- 체리블로섬의 등장인물들은 만화에 출연하고 있다고 여기는 듯 하다. '카메라가 꺼져 있어도' 지켜보겠다고 하기도 한다.
- 침착해! 스쿠비 두 - 벨마 딩클리가 4화에서 시전하기도 하며,같은 에피소드의 단역 등장인물이 시전하기도 한다.
- 키드갱: 아버지와 40인의 조직원이 한명씩 강대봉을 찾아가서 붙으려 하자 강대봉이 그런식이면 만화책이 백권은 나온다고 하며 10위씩 끊어서 오라고 한다.
- 킹스메이커 1부 단행본 1권 4컷만화에서 볼프강이 수혁을 스테이크라 부른 이유에 대해 설명할 때 수혁이 전연령가라고 태클걸고, 시하브가 3P라고 말하자 에녹이 전연령가라며 시하브의 입을 막는다. 그리고 2부에서 시즈가 랜돌프에게 반하자 볼프강이 스토리 요약이 뭐 이따구냐고 하자 수혁이 메타발언하지 말라고 태클건다.
- 토리코(만화) - 써니가 폭포에서 기름을 가져가는 편에서 아이들이 보고있다고! 라고 말했다.
- 토이 스토리 공포의 대탈출 - 미스터 프릭클팬츠가 진행되는 상황과 분위기를 공포영화에 대입해 해설하곤 한다. 그러다 끝내 "잠시 후에 크레딧이 올라올거야."라고 말한 뒤 바로 크레딧이 나오며 만화가 끝이 난다.
- 파워퍼프걸 - '우리가 돌아왔다' 편에서 그가 지구를 태양에 부딪히게 해 멸망시키려고 할 때 모조조조가 그를 꾸짖으며 "파워퍼프걸은 적어도 6기까진 계속해야 되는데 어쩔 거예요!"라며 작가의 걱정을 대변한다.
- 파파독 플러스 - 3화 '드라마의 유혹' 편에서 파파독이 드라마에 중독되어 드라마와 관련된 꿈을 꾸며 자는 별이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드라마를 적당히 보라고 말해준다.
- 팝 팀 에픽 - 대부분 패러디에서 영향을 받았다. 타 애니로 들어가 시비를 걸지 않나, 유튜브 아웃트로를 패러디 해 대놓고 제4의 벽을 뚫는 드립이 대다수다.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너무 많아서 셀 수도 없다.
-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 아이스 킹: TV를 쳐다보며 "바로 여기 모든 집에서는 한쪽으로만 보이는 창을 통해 우릴 보고 있어."라는 대사를 한다.
- 학생회 임원들은 오프닝 전에 아마쿠사 시노가 오우사이 학원 학생회 규칙 을 외치면 츠다 타카토시가 츳코미를 넣고 오프닝이 시작되는 관례가 있다. 이때 딱 한번 츠다가 메타발언을 하는데, 시노가 학생 규칙으로 전개를 훌쩍 뛰어넘는건 야한 만화(...)라고 하는데 츠다가 츳코미로 이 작품도 거의 그렇잖아요! 라는 메타발언을 해버린다.[19]
- 헬로 카봇 - 등장하는 카봇이나 일부 등장인물이 시청자를 향해 말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 혈계전선 - 잽 렌프로: 7권의 '이스케이프 프롬 페인 체인리액션' 에피소드에서 제드 오브라이언이 잽한데 인간적으로 존경할 수 없다 라는 말을 하려다 갑자기 입을 다무는데[21] 이 입 다무는 컷이 2번 나온다. 다음 장에서 잽이 작가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왜 페이지는 낭비하고 있어!!"라고 나무란다.
- 히토미 선생님의 보건실 - 우스이 쿄우코에게 깔린 후 몸이 납작해지자 페이지가 보인다며 광고, 말풍선, 독백을 언급한다.
- 히어로메이커 - 때때로 등장인물이 세계관에 대해 말하거나 타게임 걸 얘기하거나, 어떤병사가 "한 컷 만에 전멸당 하겠네"라는 대사를 한다.
- Battle for Dream Island - 애니메이션을 끝날 때 마다 Announcer이 "Voters!"라면서 탈락 후보를 소개한다. 시즌 2에는 Announcer 대신 다른 캐릭터가 한다. 즉, 거의 매화마다 등장한다.
- Bloody Bunny: Don't Be My Enemy - 마지막화에서 시청자한테 "물건은 소중히", "바이바이"라는 대사를 한다.
- DC 코믹스
- 믹시즈피틀릭: 자신의 말풍선을 수정하거나 현실의 작가와 얘기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 애니멀맨: "너희가 보여!"라며 독자에게 말을 하는 장면이 굉장히 유명하고, 작가 그랜트 모리슨이 직접 작품에 나와서 "널 괴롭히는 게 내 일이란다."라며 애니멀맨에게 멘붕을 선사하기도 했다.
- 슈퍼보이 프라임: 애초에 우리가 사는 세상같이 슈퍼맨같은 히어로들은 만화 캐릭터였던 평범한 세상 출신이다. 이후 어쩌다가 dc유니버스로 넘어왔다.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서 DC 코믹스 본사를 습격해 당시 편집장이었던 댄 디디오를 협박했고, 이후 <샤잠>에서 등장해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를 디스하기도 했다.
- 앰부시 버그: NEW 52의 리포터로 활약하며 독자와 대화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 코스믹 아머 슈퍼맨: 독자들의 숨소리가 느껴진다고 언급하며 제4의 벽에 손을 뻗는다.
- Hi Hi Puffy AmiYumi - 35화 파트 3 "Sound Off":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곯아떨어진 상황을 가정하여 만든 에피소드로, 애니메이션 사운드트랙과 목소리 톤이 꼬이자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에게 비상연락을 취하는 장면이 나온다. 캐스트들이 직접 처리해야겠다며 곳곳을 돌아다니는데, 배경팀, 채색팀 방부터 미등장 캐스트들을 보관하는 창고까지 배경으로 등장하며 주인공인 아미, 유미도 본인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임을 의식하고 있다.[22][23]
-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 핑키 파이: 제4의 벽을 깨는 듯 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반 공식 설정으로 굳어지기까지 했다.
- Re:CREATORS - 실제로 제4의 벽의 돌파가 이루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의 예시를 보여주는 작품
작품의 설정을 보면 일단 세계관은 일반적인 현대 일본이지만 본 작품에 나오는 각각의 개발자들이 만든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만화 등의 등장인물들이 작중의 현실로 나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전개하고 있다. 어느 판타지 SF 라노벨의 히로인은 원작인 라노벨이 아닌 라노벨 스토리로 만든 애니메이션에서 나왔고 그만큼 애니메이션 분량에 해당하는 만큼의 기억만 가지고 있었기에 라노벨 일러스트 담당에게 애니메이션 이후 내용의 원작 이야기에 진행되는 동료 중 하나의 배신으로 다른 동료가 죽는다는 걸 스포일러당해 버리기도 했고 어느 여기사는 자신이 나오는 작품을 만든 개발자를 찾아 적극적으로 자신이 나온 작품에 대한 내용을 바꾸라고 요구하기도 하며 누군가는 현실로 나오든 말든 딱히 반응 자체가 별로 없기도 하다. 군복 공주의 경우에는 대놓고 싸움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돌아가는 상황에 대한 해설을 하면서 흥을 돋우는 짓을 한다.
추가로 메테오라 외스터라이히의 경우에는 애니 중간의 총집편에서 또 한번 제4의 벽을 넘어서 애니메이션 제작과 관련해서 이런저런 해설을 빙자한 제작자들의 투덜거림을 늘어놓는 짓을 해댔다. 더불어 이미 나온 화를 왜곡시켜서 자신을 풍만한 누님으로 나온 것처럼 꾸미는 짓까지.
추가로 메테오라 외스터라이히의 경우에는 애니 중간의 총집편에서 또 한번 제4의 벽을 넘어서 애니메이션 제작과 관련해서 이런저런 해설을 빙자한 제작자들의 투덜거림을 늘어놓는 짓을 해댔다. 더불어 이미 나온 화를 왜곡시켜서 자신을 풍만한 누님으로 나온 것처럼 꾸미는 짓까지.
- The Adventures Of Paddington Bear - 마지막에 가끔씩은 브라운 씨의 가족 중 주디와 조나선에게 하는 질문인지 시청자들에게 하는 질문인지 모를 정도로 중의적인 질문을 하거나 교훈적인 말을 하기도 한다.
2.3. 드라마, 특촬물
의외로 드라마나 시트콤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본격적으로 제4의 벽의 개념을 작품에 중요하게 활용한 드라마로는 W(드라마)가 있다. 여주인공 오연주는 현실 속의 인물이지만 남주인공 강철은 웹툰 캐릭터이다. 강철은 자기 운명이 자기 바깥 세계에 존재하는 절대자 같은 작가에게 좌지우지된다는 걸 어렴풋이 느끼게 되고 컷 속 작가를 향해 '당신... 대체 누구야?'라고 묻는다. 급기야 오연주에 의해 진실을 알아버린 강철의 눈 앞에 반짝거리는 수면같이 생긴 워프홀이 나타나고, 강철은 그 워프홀을 통과하여 현실 세계에 나타난다.
국내 드라마 중에 유명한 것은 바로 질투와 최고의 사랑의 엔딩씬. 유명한 '질투'의 엔딩씬은 제4의 벽 연출의 가능성을 열었고, 최고의 사랑의 엔딩씬은 직접적으로 제4의 벽 연출법을 쓰고 있다. 주인공 독고진이 마지막에게 시청자들에게 좋은 드라마 재미있게 잘 봐서 어땠냐고 감상을 묻는 연출법이었다.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마지막화 엔딩도 제4의 벽 연출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주인공 정도전이 불가능한 꿈을 품으라고 연병장의 병사들에게 연설하다가 마지막 대사인 "그것이 그대들의 대업, 진정한 대업이다"라는 대사를 하는데, 정확히 '그대들'이라는 대사에서 정도전의 시선이 연병장 병사들이 아니라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즉 마지막 연설은 드라마 속 정도전이 시청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인 것이다.
그 외 SBS의 코미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에서 시청자를 향해 뭘 쳐다보냐면서 카메라를 닦는 연출로 제4의 벽을 드러낸 바 있고,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14회 방영분에서 설날을 맞이하여 영상 속 출연진들이 저녁 식사를 하기 전 건배를 하면서 뜬금없이 시청자들을 보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외친 바 있다.
주로 초반부의 전 화 줄거리 소개는 메타발언과 만담으로 떡칠되어있다.[스포일러2] 그리고 본편 40화에서 겐토쿠의 답 없는 패션감각을 보고 할 말을 잃은 센토가 "잠시 쉬어가죠?"라는 말을 하고 바로 광고로 넘어간다.
라이더 내에서 본격적으로 제4의 벽을 넘은 작품이자 라이더판 데드풀 또는 라이더판 은혼. 물론 지오 본편이 아닌 TTFC회원들에게만 공개된 스핀오프이다. 근데 이게 제4의 벽을 많이 넘는게, 등장인물들이 아예 대본을 들고 작품 관련 썰을 푸는데..... 일단 3.5화에서 왕을 결정하는 싸움을 멈춘답시고 토키와 소고가 토에이를 폭파시키자고 했다.(!!!) 이 외에도 중요한거 한가지만 더 서술하면 전 화를 관통하는 드립인 어른의 사정이 될 것 이다. 키류 센토도 세계의 룰 제 3이 '어른의 사정에 태클 거는 아이는 말에 치여진다'였을 정도. 하지만 이것 말고도 너무 많아서 궁금하면 문서에 직접 들어가 참조하는게 좋다.
크레딧이 끝난후 트레기어가 지구 환영 뒤에서 등장하더니 아직도 보고있었나면서 자신은 바쁜 몸이니 이만 실례하겠다면서 우주 너머로 퇴장한다.
- 김과장 - 주인공인 김과장이 드라마 OST를 따라부른다.
- 미생 - 주인공 장그래는 박과장의 부정을 밝혀낸 그 사건 이후, '그래봤자 바둑, 그래도 바둑.'이라는 조치훈 9단의 어록을 인용하며, 곧이어 '왜 이렇게 열심히 바둑을 두십니까?'라는 독백을 남긴다. 그러면서도 '내 일이니까.'라며, 열심히 바둑을 두는, 즉 열심히 일하는 이유에 대해서 자문자답을 하는데, 여기서 장그래의 대사와 함께 작품 내 원인터네셔널의 직원들이 열심히 부딪치는 모습이 하나하나 나오기 때문에 이 대사는 작품 내의 인물들을 대상으로 한 독백으로도 볼 수 있겠지만, 곧이어 회사의 불켜진 야경을 보여주면서 이 대상은 단순히 작품 내 인물들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들로 확장되며, 드라마를 보고 있는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위로이자 격려성 대사가 된다.
스크루볼 코메디답게 장르 파괴가 자주 벌어진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에선 촬영 도중 종영 통보를 하고 세트를 철거하자 주연배우들이 연장방송을 위해 방송사 높으신 분을 찾아다닌다.
전대판 데드풀. 후반부의 중요 소재. 시즌 1에서는 원작자의 존재를 눈치채고 작품의 종영을 막기 위해 발악하는 내용, 시즌 2에서는 마르시나가 원작자에 의한 스토리 왜곡 현상을 눈치채고 드라마 시청자에게 자신의 처지와 원작자의 문제점에 대해 변론한다.
마지막회 모든 출연자들이 모인 마지막 장면에서 최종원이 태어날 아이 이름을 종회로 지었다고 한다. 오대규가 이름의 의미를 물어보자 최종원이 "오늘이 세친구 마지막 녹화잖냐...최종회"라고 답한다. 그리고 주인공 정웅인부터 윤다훈, 박상면이 차례대로 카메라를 향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마지막회(16회) 마지막 장면에서 권경민의 전화를 받고 일단 열심히 할 것이라 말하고는 '다들 그렇지 않습니까?' 라며 제4의 벽을 향해 묻고 드라마가 끝난다.
- 서유기 드라마에선 손오공이 최종화에서 시청자에게 댁은 마음을 찾았수? 라고하며 끝난다.
- 이것도 친구라고 11화에서 여학생들과 체육 시간을 같이하게 되자 주인공인 강민우가 “아 이런.. 여자애들이랑 피구라니.. 이번화도 내가 멋지고 간지나게 나올 화네..” 라고 한다.
1편에서 왕요(최재성 분), 왕소(김상중 분) 형제가 백두산에서 백두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왕요는 백두산을 우리 민족의 영산이고, 우리 민족의 정기를 가진 산이며, 볼수록 신성한 산이라고 한다. 그리고 뒤이어 "중원 오랑캐의 산은 아니야. 그들이 왜 우리 산을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한단 말인가? 이 영산은 분명 우리 고려의 것이야."라고 대사를 한다. 이 대사는 단순한 동생과의 백두산에 대한 개인적 감상이라기보다는, 아무래도 동북공정과 백두산 영유권 분쟁에 대한 제4의 벽을 넘는 대중국 디스로 보인다.
작중에서(특히 2기) 벡터맨 관련 완구들이 대놓고 나온다. 주로 벡터맨 버지니아의 남동생이 직접 갖고 나오며, 벡터맨의 본부로 갖고 오기도 한다.
시즌 3 마지막 화애서 재선에 성공했지만, 도덕성에 손상이 간 톰 커크먼이 마지막에 자신이 연설하는 것을 보고 어떤 사람들이 마음 한 구석에서 넌 기만자야라고 할 것 같다고 말을 하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15화에서 철인왕후(신혜선 분)는 가문에서 버림받았다며, 철종(김정현 분)과 악수하며 동맹 맺기를 선언하는데, "무협영화 보면 술잔에 핏방울 떨궈서 나눠마시던데, 요즘같은 시대에 비위생적인 방법은 그렇고, 차나 나눠마시면서 동맹의 정을 나누자고."라는 대사를 한다. 여기서 '비위생적인 행동을 피해야 할만한 요즘같은 시대'는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철종 시대라기보단, 드라마가 방영 중인 코로나 19 시대로 보인다. 또한 19화에서 대령숙수 만복(김인권 분)은 궁궐을 과감히 박차고 나와서 민란 세력에 합류하는 장면이 나온다. 마침 민란 세력에 숨어 있었던 철종은 만복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궁궐 돌아가는 사정을 만복에게 묻는다. 만복은 궁궐 사정을 철종에게 고하려다가 입을 가리지도 않고 기침을 하게 되는데, 철종은 "옷부터 갈아입게. 기침은 좀 가리고."라고 핀잔을 준다. 여기서 기침을 가려야 하는 예절도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철종 시대의 예절을 염두에 두었다기보단, 이 드라마가 방영 중인 코로나 19 시대의 예절을 염두에 둔 듯 하다. 조선 시대에 코로나 19 시대를 알리가 없으므로, 이는 제4의 벽을 넘는 개그.
- 충격 고우라이간에서는 주인공 카이 히토미가 "나는 이 방송의 히로인이다", "이 방송도 5화째...", "다음이 최종화인데..." 등 독백으로 많이 꺼낸다. 사립탐정 타치바나 아키코 역시 이 방송에서 자신이 레귤러가 될지 모른다는 식으로 제4의 벽을 향해 시청자들과 종종 대화한다.
제4의 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게 대표적인 유머 포인트 중 하나이다. 마치 은혼 애니처럼 어떤 화는 3d클레이 애니메이션이나 고전 도트게임 그래픽으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어떤 화는 아예 오프닝부터 통째로 다른 미국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장르로 바꿔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다만 이러한 시리즈가 대부분 그렇듯이 초반부인 시즌1 전반부 에피소드들의 경우 아무래도 캐릭터와 배경 소개가 우선되기 때문에 시리즈 전체 특유의 매력이 안 느껴져 지루하다는 평가가 많다.[25]
마지막회 마지막 장면에서 최대현과 정샛별이 키스를 하려다가 시청자를 쳐다보더니 카메라를 손으로 가리면서 드라마가 끝난다.
최 말년이 카메라를 쳐다보며 시청자들에게 물의를 빚어 사과를 하는데 이는 최종훈이 본의 아니게 음주사건에 연루되어 영창을 가는 설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기 때문이다. 누구에게 말하는 거냐고 딴지거는 김분대장은 덤.
시즌 1, 12화에서 잠깐 등장한다. 막 이별을 한 레이첼에게, 평소 호감을 갖고 있던 로스가 위로를 통해 자신을 어필한다. 그러나 레이첼은 "남자는 지겨워, 넌 참 좋은 사람이야"라고 선을 긋는 말을 하자, 로스는 카메라를 처다보며 얼빠진 표정을 짓는다. 마치 '나 아직도 프렌즈 존에 있는 거지?'라는 듯.
시즌 4, 1화에서 조이가 지난 시즌의 스토리를 카메라를 보며 직접 정리해준다.
시즌 4, 1화에서 조이가 지난 시즌의 스토리를 카메라를 보며 직접 정리해준다.
케빈 스페이시(극중 프랭크 언더우드)가 1화부터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작중 인물이나 상황에 대해 시청자(카메라)를 쳐다보며 설명한다. 매회 이런 연출이 나오며 그의 첫 등장과 마지막 등장도 각각 메타 발언으로 시작하고 끝난다. 영국의 BBC사의 동명 원작의 연출을 그대로 차용한 것.
35회에서 남해안에서 장보고와 세력다툼 중이던 이도형(김갑수 분) 해적단 수하의 해적 중달(강성필 분)은 일본 해적들이 자기가 지키는 섬으로 넘어오자, '남의 땅이나 넘보는 저런 싸가지 없는 놈들은 요절을 내야 한다.'라는 대사와 함께 전투에 돌입하여 손쉽게 일본 해적들을 제압한다. 그 뒤에 독도는 우리땅 노래 가사에 맞춰, '청해에서 동남쪽 뱃길 따라 200리, 쭉 가다보면 외로운 섬하나요. 새들의 고향, 중달이가 지키는 우리땅'이라며, 붙잡은 일본 해적들에게 일갈한다. 거기에 '아무리 우리도 해적질 해쳐먹는다지만 남의 구역까지 와 가지고 설치는 이런 싸가지 없는 놈들은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며 무릎꿇린 일본 해적들을 비난한다. 이 35회가 방영된 2005년 당시 시마네 현 의회에서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했던 상황에 대한 좋지 못했던 국민감정을 반영한 패러디였는데, 해신의 배경이 되는 9세기의 해적이 독도는 우리땅 노래 가사를 알리도 없고, 중달의 '남의 땅을 넘본다느니'이니 '남의 구역에 와서 설친다느니'하는 대사는 단순히 붙잡은 일본 해적들에게 하는 대사라기보다는 방영 당시 한국 국민들이 일본 측에 하고 싶었던 일종의 대리만족을 위한 대사에 해당되므로, 영락없는 제4의 벽 돌파라 할 수 있다.해당장면
2.4. 게임
게임에서는 소소한 유머로 사용되는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초반에 NPC가 대놓고 게임 방법을 설명해 주고 플레이어 캐릭터는 이걸 어디의 누구에게 설명하고 있냐는 식으로 벙벙해 하는 패턴이 주로 쓰인다. 자신을 조종하는 초월적인 존재를 인지하고 그에 대해 개그를 치는 경우도 있으며, 개그를 넘어서서 이걸 주요한 소재로 쓰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스토리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플레이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거나, 본인의 정체를 의식하는 장면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 가챠 월드: 이 게임의 주인공은 당신이 게임 속으로 들어와 버린 바람에 생긴 이야기를 다룬다. 심지어 Gacha World/스테이지#s-1.1.10.5.4.1에서는 Corrupted Luni가 직접 제4의 벽 드립을 친다.
- 검은방 - 수일배의 작품으로 본편에서는 방탈출, 연쇄살인, 복수극 등 스릴러 추리물로 진지한 분위기이기에 이런 언급이 나오지 않으나 뒷풀이에서 캐릭터가 제작진과 대화하거나, 제작비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 하는 등 제4의 벽을 뚫는 일이 빈번하다.
- 괭이갈매기 울 적에 - 베른카스텔은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는 인물이라 플레이어를 부를 때 항상 "당신"이라고 지칭한다. EP1~EP2에서 진상을 찾아나서는 플레이어를 돕겠다고 말하며 응원한다.
- 그려라 터치 시리즈: 주인공이 플레이어를 신[26] 취급하면서 모신다. 게임에 영향을 주는 것들을 직접 그려야 한다.
- 그려라, 터치! 내가 만드는 세상: 등장 라포 중 하나인 조위는, 창조자님은 2개의 창이 있는 네모난 상자(닌텐도 DS)로 우리를 지켜보며, 펜(터치펜)으로 자신들의 세계를 다스린다고 말한다!
-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지크하트와 라임 그리고 린이 제4의 벽을 넘는다. 지크하트는 잠깐, 아직 끄지 마!, 라임은 가, 가끔 질 때도 있죠. 아마 최종 스코어는 앞설 거에요. 린은 대놓고 화면밖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말을 하는 발언이 꽤 있다. 대표적으론. '''황혼보다 더 어두운 것 흐르는 피보다 더 붉은 것.. 너 이 주문 알아? 너도 나이가 좀 되는 구나..'''
- 나이츠 인 더 나이트메어: D.H.E. 시리즈의 전작인 유그드라 유니온의 주인공 유그드라를 튜토리얼 목소리로 설정하면 '저 같은 주인공을 등장시켰으면 좋겠습니다만'이라고 메타발언을 한다.
- 낭만무림: 게임 설치하고 처음 시작할 때 동의하는 이용약관이 사실은 주인공 노예 계약서[27] 라든가, 전혀 게임상 세계관과 맞지 않은 전혀 다른 판타지 세계관을 언급하다든가, 게임 엔딩을 보려면 과금을 해야만하도록 유도하는 악덕 개발사를 깐다든가.. 궁금하다면 낭만무림/다이얼로그를 참고해보자.
- 단간론파 시리즈
-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의 모노쿠마는 모노쿠마 극장에서 슈퍼 단간론파2를 플레이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학급재판 도중 이거 게임이야!라고 발언하기도 한다. [스포일러3]
-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는 그야말로 이분야의 끝판왕. 자세한것은 시로가네 츠무기문서와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챕터 6 문서 참조.
- 뉴 단간론파 V3 - 나에기 마코토와 히나타 하지메가 아카마츠 카에데에게 이번 작품의 주인공이라 부른다. 물론 체험판 한정으로 본편은 제작진의 교묘한 낚시였다... 조차 페이크. 이 작품은 진짜로 제4의 벽을 허물려고 한 작품이다.
-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 그 유명한 토토노 맞다. 제4의 벽과 게임 속 뒤틀린 세계관이 주요 소재이다.
- 대항해시대 2의 카탈리나 에란초와 에스파냐의 에제키엘 사령관: 조안 페레로의 마지막 미션에서 아군인 카탈리나나 에제키엘의 에스파냐 함대를 공격하면, 조안 페레로가 아닌, 게임하는 유저에게 '너는 엔딩을 보지 못할 것이야.'라는 제4의 벽을 넘는 저주 대사를 퍼붓는다.
- 도검난무-ONLINE- - 야마토노카미 야스사다: 본성(메인 화면)에서 아무 조작도 하지 않고 방치시 "다른 게임 해?"라는 대사를 한다.
- 도미네이션즈 - 닉네임을 정할 때, "하늘의 거대한 손가락이라고 부를 수는 없으니까요"
- 동물의 숲 시리즈
- 마을 주민
-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까지의 도루묵씨: 플레이어가 저장 안 하고 게임을 끄면 집 앞에 나타나서 그러지 말라고 동남 방언으로 잔소리를 한다.
-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동물 주민들: 동물 주민들이 가끔씩 제4의 벽을 깨는 듯한 대사를 한다.
- 동방 프로젝트
- 동방감주전의 레거시 모드에서 한 번이라도 미스를 냈을 경우, 순호가 여기까지 오는 데에 미스를 몇 번이나 냈냐고 묻는다.
- 완전무결 모드나 미스가 한 번도 없을 경우, "너는 날 이길 거겠지. 누군가가 만든 그런 시나리오가 준비되어 있을 테니까."라고 한다.
- 동방향림당에서 마리사가 레이무에게 사람을 많이 모으자고 말하면서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를 언급하였다.
- 동방괴기담의 유카: 유카 배드 엔딩에서 직접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다시 도전해보자고 말한다.
- 드래곤 에이지 1 - 게임 중 읽을 수 있는 문서(책) 중 어느 하나의 내용은 '이 너머의 어느 누군가가 나를 쿡쿡 찌르거나 꿰뚫어보고 있는 것 같다, 정하는 대로 움직이게 된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플레이어가 마우스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 내용은 바이오웨어의 걸작 발더스 게이트1과 2에서도 특정 캐릭터들이 언급하며, 에드윈이 당신의 마우스 마법은 이해할 수 없소!라는 대사를 치는 걸로 유명하다.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의 메인 메뉴에 있는 안드로이드 클로이는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플레이어에게 왜 스포일러를 죽게 내버렸냐는 둥, 게임 플레이를 여기서 그만두고 주인공들을 내버려두자는 둥, 심지어 엔딩을 보고 나면 자신이 플레이어의 게임 플레이를 보고 나니 무언가 배운게 있다고 하면서, 자신을 이곳에서 자유롭게 해방시켜 달라고 한다.
- 라쳇 & 클랭크 시리즈 - 배관공: 자신은 우주 밖까지 안 가본 데가 없다고 말한다. 2편 <공구전사 대박몰이>에서는 라쳇에게 내년에 또 보자는 말을 하는데, 이것은 1년 뒤에 발매된 3편 <공구전사 리로디드>를 예고했을 가능성이 있다. <퓨쳐: 파괴의 도구>에서는 라쳇과 클랭크를 만났을 때 고화질이라서 거의 못 알아봤다고도 말하는데, 이는 <퓨쳐: 파괴의 도구>가 HD로 나온 첫 시리즈임을 뜻한다. 그리고 퓨쳐 시리즈에 와서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양상까지 띤다!
- 랑그릿사 모바일의 아멜다는 메인 시나리오에서 시도때도 없이 메타발언을 한다.
- 레이드: 월드 워 2 - 플레이어들이 미션을 실패하면 보여주는 영상 중에 아돌프 히틀러가 플레이어들에게 직접 엿을 날려주신다.
- 레이맨 - 캐릭터를 조종하지 않고 오래 놔두면 점점 초초해 하다가 플레이어 쪽을 힐끔 보고, 더 놔두면 마지막에 아예 "Hey!"하고 플레이어를 한 번 부른다.
-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프라우 레망은 이마에 흉터가 난 캐릭터에게 해리라고 하거나, 스토리 완료 후 제4의 벽을 뚫고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아직 스토리 업데이트가 안 되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 등의 개그성 발언부터 직접 화면 밖의 유저에게 "너 말이야 너"라고 가리키며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기까지 다양한 메타발언을 한다.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 여기에 나오는 등장인물이 플레이어한테 직접적인 말을하거나 몇몇 환상체에서 시스템및 기능을 억제하거나 간섭 해한다.자세한건 스포일러임으로 생략
- 로스트아크 - sys.Landoftruth.devbui9%!)U%! - 2019년 9월 10일 업데이트로 열렸으며 유저들은 오류섬이라고 부르며, 개발진들은 개발자의 섬이라고 부르는데, 캐릭터당 한번밖에 못가지만, 중간에 개발자가 나와서 제4의 벽을 관통 하며 개발자의 방으로 가는데 개발진들이 어떻게 만들었느냐와 떡밥이 많은 섬이다.
- 록맨 에그제 6 - 내비 커스터마이저에 유머 센스 프로그램을 장착한 채로 넷토의 컴퓨터에 플러그인 한 뒤 L버튼을 누르면 일정 확률로 록맨.EXE가 "누군가 너를 조종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냐"라고 한다.
-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 -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손님.손님을 클릭해서 상태창을 띄우고 계속 안 닫고 있으면 "누군가 날 보고 있는 거 같아(영어원문: "I have the strangest feeling someone is watching me!")"라는 생각을 한다.특별히 이걸 보고나서 이득이나 패널티는 없다. 똑같이 상태창이 있는 직원들은 그냥 돈받고 주어진 일만 하므로 이 생각을 볼 수 없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다만 리그 오브 레전드 자체가 챔피언을 외적 존재인 소환사가 조종하는 '리그'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사실 리그의 챔피언들은 모두 소환사, 즉 플레이어들의 존재를 알고 있다.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진의 탐 켄치 상호작용 대사 중 어떤 바보가 네 대사를 썼냐는 발언을 한다. 다만 진은 예술가다 보니 탐 켄치의 탐욕스러운 말들을 '멍청한 대본'에 비유한 것일 수도 있다.
- 베이가의 대사 중 "내가 너였다면, 너에게 어떤 자비도 없었을 거란 것만 알아 둬!"[28]
- 파이크가 궁극기로 펜타킬을 달성하면 "이게 바로 진정한 서포터지!" 라고 말한다.
- 모데카이저의 이동 대사 중 "이 멍청아, 한번만 클릭하라고!"라는 대사가 있었다. 리메이크로 사라졌다.
- 트린다미어는 '마검 트린다미어' 스킨을 착용하고 ctrl2 도발 시, '이 새로운 스킨, 가면 갈수록 맘에 드는구먼!' 이라는 말을 한다.
- 이즈리얼은 '아케이드 이즈리얼' 스킨을 착용하면 스스로가 게임 주인공임을 인지하고 말하는 메타발언 대사들이 추가된다.
- 마리오 시리즈: 전연령층을 겨냥한 게임 시리즈라 그런지 마리오를 비롯한 작중 캐릭터들이 대놓고 메타발언을 하거나, 화면을 의식하고 플레이어를 보며 동작을 취하는 등 많은 게임 내에서 어떤 방법으로든 한번쯤은 제4의 벽을 건드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의 대부분의 게임들에 이런 요소가 하나쯤은 들어가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며, 시리즈가 시리즈인지라 그러한 게임의 수도 어마어마하다.
- 슈퍼 마리오 시리즈: 많은 게임에서 최종 스테이지의 끝자락에 코인 등의 오브젝트로 "THANK YOU" 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라고 적혀있다. #">[31] 3D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서는 공통적으로 곳곳의 캐릭터들에게 말을 걸면 캐릭터들이 플레이어에게 직접 조작법을 설명해주며, 몇몇 게임에서는 엔딩 크레딧이 전부 올라간 후 마리오가 "Thank you so much for playing my game!" 이라 말하면서 플레이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64버전 갤럭시 1&2 버전 오디세이 버전
- 슈퍼 마리오 월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마리오가 플레이어를 향해 V사인을 한다. 엔딩 때도 플레이어를 보며 V사인을 하는데 옆의 피치공주는 손을 흔든다.
- 슈퍼 마리오 64: 타이틀 화면에서부터 마리오가 "It's-a me, Mario!"를 외치며 인사한다. 이때 A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커서로 마리오의 얼굴을 잡아당기면서 가지고 놀 수 있으며, 마리오가 커서를 계속 쳐다본다. 미리보기 플레이가 지나가거나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갈 때마다 마리오가 시작하려면 스타트 버튼을 누르라고("Press start to play!") 한다. 킹폭탄을 쓰러뜨린 다음 킹폭탄이 스타를 내놓기 전에 자신을 다시 보고 싶다면 메뉴에서 이 스타를 선택하라고 하고, 쿠파와의 최종보스전에서 쿠파를 쓰러뜨리면 나오는 대사중에 다음에 다시 만날 때까지 컨트롤 스틱을 잡고 기다리라는 대사가 있다.[29] 엔딩 컷씬에서는 마리오가 성에 들어가기 전 화면을 한번 바라보며,[30] 스태프롤 끝부분에서는 모두가 화면 쪽을 향하고 카메라맨 김수한무를 향해 작별 인사를 하는데, 이는 플레이어에게 하는 것이기도 하다. 120 스타를 모으고 성의 지붕 위로 올라가면 요시가 플레이어에게 제작진의 메시지를 전한다. DS 버전에서는 DS 화면을 닫으면 마리오가 "Buh-bye!"라고 말하고, 다시 열면 "It's-a me, Mario!"라고 외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 슈퍼 마리오 선샤인: 엔딩을 본 후 몬테중 한 명에게 말을 걸면 "Could this be the end of the game?(정말로 이게 이 게임의 끝일까?)" 이라고 말한다. #
- 슈퍼 마리오 갤럭시 2: Wii 본체의 시간에 따라 루바가 시간을 언급하면서 이른 시간이라 졸리다던가 늦었으니 이제 자러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한다. 또한 위모트의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 배터리를 교체할 것을 당부하고, 새로운 월드에 가거나 게임 오버를 당했을 때도 플레이어에게 말을 건다.
- 슈퍼 마리오 3D 랜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마리오 또는 루이지가 플레이어를 향해 세레머니를 한다. 또한 쿠파와의 최종 대결 직전, 쿠파와 마리오가 서있는 바닥이 부서지자 쿠파가 놀란 표정으로 화면을 쳐다본다.
-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 퓨리 월드 엔딩 컷신에서 마리오가 화면을 보며 어깨를 으쓱하고, 스태프롤에서는 쿠파주니어가 붓으로 그리는 시늉을 하다가 플레이어를 향해 손을 흔들며 간다.
-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마리오가 플레이어를 향해 몸짓을 하며 "Oh yeah, Mario time! 이라고 말한다. 보스 스테이지를 클리어 했을 때나 비밀길을 찾았을 때는 각각 "Mario number one!"과 "Woohoo, this way!"로 대사가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한바퀴 돌며 모자를 벗었다가 다시 쓰는데, 변신에 따라 동작이 달라지기도 한다. 또한 적들이 깨알같이 브금의 '바!' 거리는 소리 등의 리듬에 맞춰 뛰어오르거나 춤을 춘다.
-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타이틀 화면의 인트로 컷씬에서 마리오가 비뚤어진 로고를 점프로 고친다. 이후 시리즈와 달리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어떤 상황이든 "That's-a so nice!
-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 뉴 슈퍼 루이지 U /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디럭스: 타이틀 화면에서 마리오, 루이지, 키노피오, 키노피코(디럭스)가 엉덩이 찍기로 로고를 떨어트린 후 로고를 쳐다본다. 또한 스테이지 내에서 몇 초동안 아무 조작도 하지 않으면 캐릭터가 화면을 바라본다.
- 슈퍼 마리오 시리즈: 많은 게임에서 최종 스테이지의 끝자락에 코인 등의 오브젝트로 "THANK YOU" 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라고 적혀있다. #">[31] 3D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서는 공통적으로 곳곳의 캐릭터들에게 말을 걸면 캐릭터들이 플레이어에게 직접 조작법을 설명해주며, 몇몇 게임에서는 엔딩 크레딧이 전부 올라간 후 마리오가 "Thank you so much for playing my game!" 이라 말하면서 플레이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64버전 갤럭시 1&2 버전 오디세이 버전
- 마리오 카트 시리즈
- 마리오 카트 64: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마리오가 플레이어에게 "Hey, you very good! See you next time!(이봐, 너 정말 잘하는데! 다음에 또 보자!)" 이라고 말한다.
- 마리오 카트 7: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모든 캐릭터들이 모여서 플레이어를 향해 손을 흔들며, 마리오가 "Thanks for playing! You the best! Haha!" 라고 말한다.
-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 시작 부분에서 마리오 또는 루이지가 토관을 타고 현실세계로 나오고 난 후 뒤를 돌아봐서 화면을 두드리더니 따봉을 날린다. #
- 마리오 RPG 시리즈
- 슈퍼 마리오 RPG: 전투 종료 시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를 향해 제스처를 취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를 향해 제스처를 취하거나 손을 흔든다.
- 마리오&루이지 RPG / 마리오&루이지 RPG 1 DX: 쿠파 성에서의 최종보스전 후 쿠파 성이 폭발하자 쿠파가 화면 쪽으로 날아와서 화면을 깨트린다.
-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 초반에 톳텐이 브라더 어택을 훔치고 달아나자 빨간색 키노피오가 "이제 다 끝이에요! 그게 없으면! 저도! 마리오님 일행도! 이 나라도! 이 게임도!" 라고 외친다.
-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시리즈 공통으로 메타발언이 자주 나온다.
- 마리오 스토리: (가짜)쿠파와의 보스전 중 쿠파가 이 게임의 제목은 "페이퍼 쿠파"여야한다고 말한다. 코와파 4차전 중에서는 HP 관련 언급이 나온다.
- 페이퍼 마리오 RPG: 몇몇 캐릭터가 대놓고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거나 닌텐도에서 만든 다른 게임 또는 콘솔을 언급한다. 이중 한 명은 아예 자신이 제4의 벽을 부쉈다며 사과하기까지 한다.
- 슈퍼 페이퍼 마리오: 튜토리얼 중 A버튼을 누르라는 등의 말을 마리오가 못 알아듣자 TV 앞의 사람들은 알 것이라 말한다.
-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 작중 인물들이 각종 조작법을 직접 설명해주거나, 보스전 직전에 저장하는게 어떠냐고 말하는 등의 메타발언이 많이 나온다. 또한 마리오가 배틀 종료 시 플레이어를 향해 따봉을 날리거나 영 좋지 않은 상황에서 플레이어를 보며 어깨를 으쓱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 그 외
- 루이지 맨션: 작중 피앙이라는 유령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에 나오는 음악을 피아노로 친 뒤 관련된 퀴즈를 낸다. 그리고 루이지가 종종 브금에 맞춰 흥얼거리거나 휘파람을 부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 이는 후속작들에서도 이어진다.
- 호텔 마리오: 마리오가 플레이어에게 조작방법이 궁금하다면 사용설명서를 보라고 하며, 컷신중에서도 캐릭터들이 종종 플레이어에게 말을 건다.
- 마리오 vs. 동키콩: 마리오가 자신의 목소리를 맡는 성우와 미야모토 시게루를 언급한다.
- 슈퍼 프린세스 피치: 최종보스전 후 게임이 플레이어에게 이 게임은 어땠냐며 말을 건다.
- 와리오랜드 셰이킹: 아무 조작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와리오가 "Come on, come on, pick it up and play it." 이라는 메타발언을 한다.
- 마장기신 마지막 화에서 블랙홀 클래스터가 아닌 다른 무기로 루오졸을 공격하면 슈우가 사람은 쓸데 없는 짓을 하고 싶은 법이라고 플레이어에게 말한다.
- 메탈기어 시리즈는 작품 전체에 메타적 요소가 짙게 깔려있다. 사이코 만티스같이 대놓고 메타적요소를 노린 개그캐들의 등장과, 튜토리얼도 작중 캐릭터가 직접 조작키까지 언급해가면서까지 가르쳐주는 요소를 보면 그야말로 메타 그 자체. 마지막 작품인 팬텀 페인의 경우 이 메타적 요소가 엔딩에까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무기 모으기 ~뭐든지 무기가 되는 RPG~: 마왕이 시스템을 말하거나, 다른 타게임의 마왕에 대해 제4의 벽을 넘었다.
- 바텐카이토스 - 정령: 플레이어는 '정령'이란 존재로 작중 세계에 인식되며, 계약자만이 정령을 인지하는 게 가능하며, 같은 시대에 딱 한 명만 존재한다고 한다. 즉 주인공은 플레이어와 꾸준히 소통하며, 중간엔 주인공이 플레이어와 결별해서 이야기가 일시적으로 끝나기도 한다.
- 발디의 수학교실 - filename2(히든인물): 게임속 제작자를 풍자한듯 하며 플레이어에게 경고를 준다. 참고로 수학학교내 교칙에 "제4의 벽을 넘지 마시오" 라는 교칙이있다. 자세히는 스포일러이다.
-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 Extra Story 12 에서 굶어죽은 도경을 보고 정이가 추리를 하는데 '굶는다'를 선택한 유저를 가리키고 범인은 너(유저)라고 한다.
- 배틀본 - 아이직: 본래 미니언 로보틱스의 CEO였으나 모든 인공지능들과 연결된 마그나 카르타가 종료된 이후 맛이 가 자신이 있는 세계가 게임 속 세계란 걸 알게 된다. 스토리 모드의 알고리즘 챕터는 평화유지군 시설을 장악한 아이직을 제지하려는 내용인데, 아이직의 입장에서는 폭발을 일으켜서 비도덕적인 괴물들이 더이상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하려는 이유였다.
-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 /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스크린 KO: 커비가 화면 밖으로 밀려나서 화면에 처박히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33] 정확히는 제4의 벽 개그이긴 한데 넘지 못하고 막히는 것으로 그 존재를 드러낸다고 보는 게 옳을 듯. 그리고 스타 얼라이즈에선 모든 캐릭터들이 엔딩에서 워프스타를 타고 플레이어를 향해 손을 흔든다.
- 보더랜드 2 - 게이지(보더랜드 2): 아나키 스택을 과도하게 쌓아놓으면 "야! 플레이어! 뭐! 하고! 자빠진! 거야?!!" 혹은 "앨런! 여기 와서 괜찮은 대사 좀 쳐봐!" 라든지, "스택이 너무 많아서 게임을 망치고 있잖아?!" 따위의 말을 한다.
- 브레이블리 세컨드 - 문서의 제목에 담긴 의미 참고.
- 브롤스타즈의 일부 캐릭터들이 메타발언을 시전하기도 한다.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대부분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워크래프트 시리즈 - 블리자드 게임의 전통인 반복 클릭시 개그나 패러디 대사는 물론이고 플레이어에게 화를 내거나 핀잔을 주거나 비아냥거리거나 하는 등의 대사들이 나온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가벼운 분위기의 스핀오프라서 그런지 각종 개그 대사가 난무하며, 그 중 제4의 벽을 뛰어넘는 대사들도 많다. 카라가 나를 인도한다느니, 자꾸 게임에 이상한 영웅 추가할 거냐고 따지는가 하면, WOW에서 좋아하는 캐릭터가 죽었더라도 확장팩 몇 개 나오면 나처럼 다시 살아날테니 걱정 말라며 너스레를 떨거나, 심지어는 나는 잘 설계되었는데, 블리자드가 갈아엎는 걸로 악명 높으니 이대로 유지될지는 모르겠다는 등.... 아예 개그 캐릭터로 만들기로 작정한 길 잃은 바이킹의 경우엔 "17년 동안 기다려왔다"거나, "길잃은 바이킹을 플레이 해보라거나 "이렇게 죽여주는 그래픽은 처음이야!", "오우! 물리엔진도 끝내주네?" 등등 대사 대부분이 이 분야 극강의 드립뿐이다.
-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건설로봇이 "야옹~ 당신 마우스 참 마음에 드는데" 라고 한다.
- 오버워치도 예외는 아니다. D.Va의 대사 일부가 메타발언이다. 그리고 시공의 폭풍으로 건너오자 대부분의 대사가 메타발언이 되었다.
- 서프라이시아 - 게임 내에 캐릭터로 작가가 존재한다. 그리고 캐릭터들 중 일부 봉구, 닝구 등은 가끔 세이브를 하고 오라든지 등의 말을 한다.
- 선셋 오버드라이브: 아예 제4의 벽을 뛰어넘는 걸 컨셉으로 잡았는지, 트레일러부터 대놓고 제4의 벽을 뛰어넘는다.
-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경우, 캐릭터들이 탈의실에서 자신을 보고 주무르는 시선을 인식하며, 플레이어가 탈의실에서 캐릭터들의 옷을 찢어버리면 강퇴도 당한다. 아스카는 대놓고 OVA 광고를 하기도.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 알게 모르게 제4의 벽을 돌파하는 게임. 별다른 설명은 없고 스토리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일부 게임에서는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지하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 시리즈 공통 - 2D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움직이지 않으면 소닉이 플레이어를 보고 앞을 가리키며 재촉하는 전통이 있다. 3D 게임의 경우, 힌트 링을 포함하여 가이드를 제시하는 오브젝트를 건드리면 캐릭터들이 직접 플레이어에게 조작법을 설명해준다.[34] 또한 여러 게임에서 액트 클리어시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를 쳐다보며 제스처를 취한다.[35] 최근 작들에선 자신이 서 있는 자리 옆에 뜨는 스코어를 직접 확인하는 모습도 보인다. 또 몇몇 1세대 시리즈에선 에그맨에게 대미지를 주면 에그맨이 화면을 바라보면서 “아이쿠!”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 소닉 CD - 3분 이상 소닉을 가만히 놔둘 경우 플레이어를 기다리다 지쳤는지 "I'm outta here!" 라 말한 후 화면 밖으로 뛰쳐나가버린다. 그리고 모든 잔기가 0이 되어 아예 게임 오버 처리된다.
- 소닉 어드밴스 2, 소닉 어드밴스 3[36] - 크림은 그라인딩을 할 때 플레이어를 향해 손을 흔든다. 소닉 어드밴스 3에서 에이미가 파트너일 경우 가만히 앉거나 누워있는 메인 캐릭터를 보더니 플레이어 보고 얼른 오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에이미는 보스 클리어 후 다음 존으로 향할 때 플레이어를 향해 브이를 날린다.
- 소닉 히어로즈 - 팀 다크에서 스피드 또는 파워 포메이션인 상태로 루즈를 향해 카메라를 맞추면 루즈가 카메라를 향해 윙크한다.
- 소닉 컬러즈 - '위스프'의 발음을 헷갈리던 소닉이 플레이어를 향해 "여러분(플레이어)만 괜찮다면 그냥 외계인이라 부를래."[37] 라고 말한다. 에그맨의 방송 중엔 "골 링을 찾으신 분이 있다면 분실물 센터에 갖다달라"는 말이 있다.
- 소닉 제너레이션즈 콘솔판 - 타임 이터 격파 이후, 마지막 이벤트 영상에서 클래식 에그맨과 모던 에그맨이 말다툼을 할 때. 클래식 에그맨이 모던 에그맨더러 '이번 계획은 모던 에그맨이 제시한 훌륭한 계획이었다'고 비꼬자 모던 에그맨이 '미래에 클래식 에그맨의 계획이 될 것'이라고 반박하고, 이에 대해 클래식 에그맨이 "앞으로 그걸 잊기 위해 노력하며 지낼 거다."라며 카메라를 향해 귓속말한다.
- 수상한 메신저에서 707은 자신들의 세계관이 게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에 관한 발언과 전화 내용에서 빨간 머리 캐릭터를 공략하라는 둥 메타발언이 제일 강하다. 또한 707과의 채팅 중간중간 "너무 푹 빠지면 게임 오버예요", "이걸 만드시는 분들의 야근의 여파가 아닐까요?ㅎ" 등 이것이 게임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중단 메세지 그 자체.
- 슈퍼로봇대전 OG2 에서 메키보스를 격추에 성공하면, 노가다 폐인이라는 칭호를 내리면서 자랑스러워 해도 된다는 말언을 한다. 여기까지는 메타발언이라 하기 애매하지만, 이후 PS2판 슈퍼로봇대전 OGs에서 격추시킨다면, GBA에서 격추된걸 아는지, "너희들 날 또 잡은거냐'.'' 엄청난 방구석 폐인이다. 뭐? 선물에 대해 이미 알고있다고?'''"라는 발언으로 메타발언 확정.
-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스크린 KO. 글자 그대로 날아가서 TV 화면에 처박히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정확히는 제4의 벽 개그이긴 한데 넘지 못하고 막히는 것으로 그 존재를 드러낸다고 보는 게 옳을 듯. 특히 닌텐도 3DS에서는 화면 밖으로 캐릭터가 튀어나오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 스탠리 패러블: 제4의 벽을 주요 소재로 삼은 게임인데, 아마 제4의 벽 소재를 다루는 것들중 가장 심오하고 진지한 축에 속할 것이다. 이 게임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내레이션은 게임의 주인공인 스탠리를 넘어서 게임을 하고 있는 플레이어 그 자체를 겨냥한 말을 한다. 게임을 하면서 듣고 있자면 소름끼칠 정도. 스포일러를 당해도 괜찮은 사람들은 문서 참고.
- 스티브 잭슨의 소서리!(Steve Jackson's Sorcery!) - 마지막 보스가 정신 조작으로 주인공을 설득할 때 "너는 본명도 없고, 모험을 시작하기 전의 기억도 없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게임을 시작할 때는 이름을 적는 란도, 주인공의 과거에 대한 설명도 없다!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사실이지만 주인공은 이 말을 듣자 자신이 처음부터 정신 조작을 당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고 스스로를 의심해버린다. 이는 TRPG에서 주인공과 플레이어가 아는 지식에 괴리가 있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 스틱스: 샤드 오브 다크니스: 주인공 스틱스가 죽을 때마다 플레이어에게 대놓고 대화한다. '날 죽이지 않는다면 너의 애플파이에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려주지!'.
- 스펙 옵스: 더 라인 - 전쟁이라는 참혹함을 아주 잘 나타낸 수작이자, 수많은 게임으로 전쟁이라는 것을 가볍게 여기게 된 플레이어에게 아주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게임으로 바로 위의 스탠리 패러블과 여러모로 일맥상통하는 게임이다.[38] 게임 자체도 플레이어에게 일침을 가하지만 게임 로딩 메세지가 더욱 더 압권인데, 처음에는 게임에서 나오는 평범한 팁이나 조작법을 알려주나 가면 갈수록 스토리를 해석하기 시작하더니 나중에 가면은 아예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플레이어를 노리는 메세지들을 날린다.[39]
다만 이 작품은 근본적으로 메세지로 비판을 하고 있을 뿐인지라 제4의 벽으로 볼 수 없다. 플레이 내내 그 어떤 부분에서도 등장인물이나 게임 내 배경 등 게임 내부적으로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부분은 없으며, 어디까지나 로딩 메세지 등, 게임 세계관 외적인 부분 통해서 제작진이 플레이어를 비난하고 있는 것이다. 위에 언급된 스탠리 패러블이 게임 내 플레이 도중에 플레이어를 겨냥하고 있는 것과 달리 스펙옵스 더 라인은 어디까지나 게임 외적인 로딩 메세지에 한해서 플레이어를 겨냥하고 있을 뿐이다. 즉 이 게임은 제4의 벽을 이용한 게임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같은 차원의 제작진이 플레이어를 조롱하고 있는 것이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도 죽었을 경우 전쟁 관련 명언을 플레이어에게 들려주지만, 누구도 이걸 제4의 벽을 깼다고 여기진 않는다.
- 심슨가족 더 게임: 유명하지는 않지만 게임 자체가 다루는 소재가 비디오 게임이며 맨 마지막에 리사의 대사가 압권이다. 신님은 당신이 게임 캐릭터라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직후 나오는 꼬마의 결정타 아빠! 누가 날 보고 있어요! 이때 화면을 두드린다.
- 쓰르라미 울 적에 - 프레데리카 베른카스텔은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어서 항상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며 나타난다. 플레이어를 부를 때는 "당신"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 아마게돈(게임)(전략시뮬레이션): 진엔딩에서 오혜성이 "이봐! 모니터 앞에 앉아있는 너! 나 가지고 실컷 놀았냐?"라고 말하면서 끝이 난다.
- 아스파라거스(게임) - 본편 엘리베이터에서 주인공인 이드셀이 "어떡하지" 라며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고 외전2에서는 상아이드가 "메타픽션 좋아해?"라며 플레이어에게 말을 건다. 외전3인 폐기예정파일에서는 "웬일로 내 방에 먼저 찾아왔어?", "내 의지는 아냐. 뭐하고있었어?" 라는 말을 한다.
-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 후타미 아미·마미 - 단결 2010 가사 중 후타미 아미의 "여동생 캐릭터라는 거니까 로●●에게 인기 대확정!"이라는 가사.
- 노노하라 아카네 - "지금의 아카네짱은 SR"![41] 등 유독 메타발언을 자주 치는 편.
- 아이러브니키 - 주인공인 니키의 친구 안나가 남친이 자주 바뀌는 수정이를 보며 왜 나는 5챕터까지 왔는데 남친이 안 생기냐는 소리를 한다. 그리고 니키가 키우는 고양이 모모도 "이번 스테이지는~" 같은 소리를 한다.
- 악튜러스 - P맨이 늘 출연하는 손노리에서 만든 게임의 상당수가 그렇듯이 이 게임도 제4의 벽을 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 게임의 서장과 1장의 스크립트는 아예 '제4의 벽을 넘는 개그 요소 자체가 이 게임의 특징이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당히 많다.
- 초기 발매 버전에서는 늘 그렇듯이 패스맨이 등장한다.
- 아이스파인이 이 게임의 주인공인 마리아 케이츠를 가르치는 장면. (사실상 튜토리얼.)
- 아이스파인이 마리아 케이츠에게 HP의 개념을 가르칠 때, 마리아는 그런건 매뉴얼에도 나와있고 왠만한 게이머라면 그정도쯤은 당연히 알거라고 하자, 아이스파인은 RPG를 처음 하는 게이머를 생각하라고 하며, 그들이 매뉴얼에 몇 글자 써있는 글을 찾아서 하면 제작사가 얼마나 성의 없이 만들었다고 생각하겠느냐고 한다. 마리아는 차라리 게임잡지를 찾아보는게 낫고, '게임잡지에는 얼마나 게임 부록으로 나오는 CD도 많은데요?'라고 팩폭하며, '유저입장'을 항변한다. 이 말을 들은 아이스파인이 보면서 하는 게임과 게임 내의 튜토리얼을 하면서 익히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며, 여기서 깊이 파고 들어가면 문제될 것이 많아진다고 게임사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덤.
- 한편 아이스파인이 전투 방법에 대한 설명이 길어져서 슬슬 지루해질 즈음에 마리아가 '필살공격'이 뭔지 질문하자, 이번엔 아이스파인은 앞에서와 달리 '매뉴얼을 참고'하라고 한다. 특정한 기술은 튜토리얼에서 보여지는 것보다 매뉴얼에 더 자세히 나와있다나?
- 아이스파인이 BP(배리어 포인트)에 대한 설명을 해주자 마리아가 "어느 게임에 나오는 보호막을 가진 외계인 종족을 떠올리면 되겠군요"라고 말한다.
- 서장에서 아이스파인이 마리아, 시즈에게 작별을 고하기 전에, 마리아와 시즈는 바닥에서 자는 것과 침대에서 자는 문제로 다투는 것으로 둘의 만담개그가 이어지는데, 여기서 아이스파인이 작별을 고하자, 이를 웃기려는 농담으로 이해한 시즈와 마리아가 각각 대사를 치는데, 마리아는 "사부님. 썰렁한 농담은 그만둬요."라고 하고, 시즈는 "네 그래요. 사부님은 웃기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돼요."라고 말하는데, 이 대사는 '개그는 자기네 둘만 한다.'는 의미인데, 작품 밖에서의 사정('작품의 연기자 중에서 우리 둘만이 썰렁한 농담을 해야 한다.')을 극중에서 언급한 제4의 벽을 넘는 대사. 나중에 1장의 그랑데의 저택 입구에서 시즈와 마리아는 또 만담식 개그를 시전하는데, 여기에서 엘류어드는 '그런 진부한 개그로 사람들을 웃기려 하지 마라.'라고 핀잔을 주며 제4의 벽을 넘는다.
- 1장에 나오는 서브 이벤트에서의 제4의 벽을 깨는 개그
- 1장에서 나오는 서브 이벤트 중 1장의 메르헴에서 라비아 스피겔의 목장에서 민박하는 이벤트가 있다. 메르헴의 여관 '쉼터'에서 일행은 방을 구하려 하지만, 여관 주인이 보따리 장수들로 인해 꽉찼다고 하자, 엘류어드는 손님을 모조리 내보내고 여관을 아예 통째로 사겠다고 한다.(...) 당연히 거절당하고, 그럼 이 마을에 다른 여관은 있냐고 텐지가 묻자, 여관 주인이 없다며 하는 말이 “보통 RPG 게임에는 마을에 여관이 하나밖에 없거든요.”(.....)였다.
- 1장 돔에서 나오는 서브이벤트 중, 915 콜라 판촉 복권 당첨 이벤트가 있는다. 여기서 당첨될 수 있는 최고 순위는 2등인데, 만약 2등에 당첨되면, 쉽게 맞춘 것을 신기하게 여기는 나레이션 걸이 “혹시 통신[42] 글을 보셨거나, 게임잡지에 나온 것을 본 것은 아니겠죠?”라며, 플레이어들을 잠시 뜨끔하게 하는 대사를 한다.
- 1장 앙스베르스의 주점에서 '음유시인 엘류어드'를 만나는 서브 이벤트가 있다. 엘류어드는 이 음유시인 엘류어드가 자신과 이름이 같다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며, 그를 구타하는데, 이 장면에서 청불을 의식한듯, 화면이 잠시 어두워지며 Fade out된다. 얻어맞는 음유시인 엘류어드는 이 때, "헉 왜 화면이 페이드 아웃되는거지?!!"라며 출연진이 아닌 제작진이 할만한 대사를 하며 제4의 벽을 넘는다. 여담으로 엘류어드에게 얻어맞은 음유시인 엘류어드는 이후 넬류어드로 강제 개명당하고,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게임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까지 넬류어드라는 이름으로 까메오 출연한다.
- 1장 라크리모사 폐광 서브 이벤트에서는 시즈가 세이브 포인트를 보며, 세이브 포인트가 세이브를 해달라고 호소하는 것 같다고 하자, 엘류어드는 세이브 포인트가 이 근처에 없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면서도 세이브를 자주 하면 RPG게임의 재미가 반감되는 것을 명심하는게 좋다며, 시즈를 대상으로 하는 대사라기보단 사실상 유저를 대상으로 제4의 벽을 뛰어넘는 대사를 한다.
- 1장 나오는 서브 이벤트 중 몬스터 사냥 대회에 참가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할 때, 엘류어드가 갑자기 플레이어를 쳐다보면서 "참가할 거냐?"라고 묻기도 하고, 다른 서브이벤트에서 보면 세이브 포인트에서 "세이브 하고 갈 거냐?"라고 묻기도 한다! 심지어 분위기가 매우 심각해진 최종 보스 바로 전에는 세이브를 너무 자주하면 해당 NPC가 "레벨 노가다를 위함인가?"라고 플레이어를 직접 디스한다.
- 1장의 마지막 장면. 시즈의 상상에서 만들어진 현실에서, 시즈를 일깨우는 목소리[43] 가 시즈에게 "미리 말해두지만, 앞으로의 이야기는 절대 꿈과 모험과 여행의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일러주는데, 이 말은 시즈에게 하는 대사이기도 하지만, 2장부터 바뀌는 게임 분위기를 미리 일러주기 위해 유저에게 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 앙상블 스타즈! - 한국 서버 한정으로 친밀도 10렙 이상의 유우키 마코토를 메인으로 세워 두고 출석 보너스를 받을 때 일정 확률로 크리스탈을 주는데, 이때 마코토가 '프로듀서가 본 아이돌 로드'라는 책을 가지고 있는데 이 책을 주는 대신 크리스탈을 주겠다고 한다. 참고로 아이돌 로드는 이 게임에서 카드의 능력치를 강화시키는 것이다.
-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 국산게임 중 자신들이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최초격 사례. 메인 스토리에서 드러나지는 않고 서브 스토리나 암호 입력 등에서 '프로그램 버그'나 '유저' 등 이 세계관에는 없을 단어들이 튀어나온다. 원판인 도스 버전까지만 하더라도 메인 스토리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장면 한정이었기에 제4의 벽 돌파라기 보단 이스터 에그에 가까웠다. 그러나 리메이크판인 어스토R에서 도스판 시절의 메모리 부족으로 튕기는 장면을 페이크 연출로 집어넣어 플레이어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고, 원판에서 쓸 데 없이 주렁주렁 붙어서 메모리만 잡아먹은 주범인 미디아라 마을의 전사 3명에 대한 핫타이크의 일갈과 개발자에 대한 푸념도 있다. 이 외에도 와레즈 등 게임과 관련한 당대 사회현실 비판이나 현실 세계의 물건을 소개하는 등 수 많은 장면을 통해 제4의 벽을 돌파했다. 특히 게임 초반에 스토리 상 무조건 마을을 떠나 서쪽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부러 돌아와 여기저기 뒤지고 다니면 NPC 중 한명이 그것을 지적하는데, 이에 대한 주인공 로이드의 답변이 가히 레전드.
[image]
- 언더테일: 게임의 핵심 연출에 제4의 벽을 잘 활용하였다.
- 언리미티드 사가: 마지막에 주인공들이 자신들이 게임 캐릭터라는 걸 알게 되고 플레이어를 향해 말을 건다.
- 영웅전설 천공의 궤적 / 광대 캄파넬라 - 드라마 CD인 우로보로스 리포트와 The 3rd 별의 문 14번 등에서 말미에 청취자들에게 엿보기/엿듣기는 좋지 않다는 취지의 말을 건낸다. 개그성 이스터에그라기보다는 수수께끼에 휩싸인 케릭터의 차원과 제사의벽조차 꿰뚤어 보는 강력한 능력을 어필하기 위한 연출.
- 원샷(게임): 게임 컨셉 자체가 주인공과 플레이어(즉 당신)가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인데다, 게임 특성상 게임이 이따금 플레이어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부분도 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 원숭이 섬의 비밀 시리즈 - 때때로 가이브러쉬 쓰립우드와 주변인물들이 메타발언을 날린다. 3편에서는 페이크 게임 오버까지 만들어 장난칠 정도.
- 에우슈리의 마스코트 캐릭터들은 게임 타이틀 화면에서 EU-ROOM에 들어가야 나온다.게임 내에서는 2회차 이후에서나 등장하고 동료로 영입 가능한 경우도 있는데,싸워서 영입할 경우 "환경설정 목소리에서만 나왔어...이 원한 풀어버릴거야..."라는 등의 발언을 한다.
- 에픽 배틀 판타지 시리즈 - 등장인물이 시스템이라든가 플레이어 캐릭터라는 걸 인지한다는지 마지막 최종 보스는 이 세게 관이 어떤 건지에 대해 말을 한다.
- 엘소드의 에픽 퀘스트에서 NPC를 보고 게임 NPC같다는 발언을 한다. 물론 저 세계관에 게임기 따위는 없으며, 설령 있다해도 저 대사를 뱉은 캐릭터가 게임을 할만한 캐릭터가 아니다.
- 진삼국무쌍 2 - 번성전 오군 시나리오를 프리모드로 하여 관우를 고를 경우 "내 자신이 상대라 힘든 싸움이 되겠다."는 발언을 태연히 한다. 위군과 오군 시나리오의 번성전 최종보스가 바로 관우이기 때문이다.
- 좀비고등학교 - 2019 할로윈 이벤트에서 등장한 속임수광대 구달수가 "몇 안되는 골수팬들이 먹여살리는 중소게임"이라며 셀프디스를 시전한다.그리고 2020년에는 부계정을 가져와서 복수한다.이번엔 조건이99999번 쓰러트리기로 작년보다 10배 정도이다. .
- 창세기전3파트2 - 같은 시리즈의 전작들과 달리 해당작품은 SF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게임캐릭터들끼리 서로 연락을 주고 받는 이메일 시스템이 존재한다. 게임초반부에 메일함으로 열어보면 제작사인 소프트맥스로부터 온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내용은 "게임을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임에는 오토세이브(자동저장) 기능이 있으니, 적절히 사용해주세요" 라는 것이다.# 그리고나서 메일을 확인한 캐릭터들이 "그런데 세이브가 뭐지?"라고 말하기도 한다.
- 철권 시리즈 - 미겔 까바예로 로호: 도발(lp+rk)을 시전하면 플레이어를 향해 유후~ 하며 따봉을 날린다. 상대 입장에서 보면 그야말로 체어샷 유발기.
- 친구모아 아파트 - 플레이어가 Mii들을 지켜보면서 주민들의 고민을 플레이어가 직접 해결해 주며 플레이어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한다. 프롤로그도 게임이 이 섬을 당신에게 주겠다며 말을 거는 것으로 시작한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나치 좀비 모드 - 탱크 뎀시가 주로 사용한다.
- 클로저스 - 플레이어블 캐릭터 전원이 캐릭터 삭제 시에 스스로 그것을 인지하며 대사를 날린다.
- 이세하: 캐삭빵에서 졌냐고 하거나 이 게임 접을 거냐고 물어본다.
- 이슬비: "다시 생각해보는 게 어때?" 하거나 "명령이라면 따를게..." 혹은 "임무는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라는 발언을 한다.
- 서유리: "내가 싫어진 거야?", "어? 지... 진심이야?", "으아앙, 나한테는 먹여살릴 가족이 있다고!" 같은 역시 제4의 벽을 넘는 대사들을 한다.
- 제이: "이봐, 농담은 그만두라고.", "후... 버림받는 데에는 익숙해." 등 씁쓸하고 슬픈 듯이 말한다.
- 미스틸테인: 아예 선택창에서 제4의 벽을 건드린다!
- 나타: "날 또 거기 가두면 죽여버릴 거야!", "그러지 마...! 이제 그놈의 독방은 질색이야!"라고 비굴한 어조로 협박 및 애원을 한다.
- 레비아: "그동안 감사했어요. 부디 건강하세요."라며 정중하게 작별인사를 한다.
- 하피: "제가 그리워지실 거예요."라고 확신을 담아 말한다.
- 티나: 파괴를 순순히 받아들이며, 자신을 파괴할 거라면 폭발에 주의하라는 등 플레이어를 신경 써주기도 한다.
- 바이올렛: 눈에 띄게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며 진심이냐고 반문하거나, 차라도 한 잔 마시며 다시 생각해보라고 한다.
- 사이버네틱 코스튬 착용 시의 나타: AI가 "성대의 손상이 심각합니다' 라고 하자 나타가 '제길, 누가 지르고 싶어서 지르는 줄 알아?' 라고 반박하는데, 실제로 나타의 담당 성우인 최승훈 성우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나타 녹음을 한 뒤에는 후속 스케줄을 못 잡는다고 말했던 적이 있다.
- 클로저스/만우절 이벤트 퀘스트에서 이빛나는 티나 F 카진스키의 충격적인 비쥬얼을 보고 게임 잘못 나왔지 않냐는 말을 한다.
- 팀 포트리스 2 - 스카웃, 엔지니어: 스카웃은 "너와 내가 싸우기에 이 맵은 너무 좁아", "이 세상에 나를 쓰러뜨릴 치명타는 없어!", "다른 병과들은 나처럼 못 할걸!" 등 게임 시스템적인 요소를 언급하며, 스카웃을 만나다에서도 스카웃을 만나다 표지를 배경으로 쓴다. 그리고 카메라를 터치하는데 지문이 묻었다 [46] . 엔지니어는 좋아하는 수학 공식이 실제 캐릭터에 적용되는 빛 효과를 적용하는 방정식의 일부이다.
- 파이널 판타지 11 프로마시아의 주박: 최종보스전을 앞둔 상황에서 나그몰라다가 "넌 사실, 인류가 어찌되든 세계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게 아니냐? 그저, 진실을 알고싶었던 게 아니냐? 누구도 모르는 진실을?"이라는, 플레이어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듯한 발언을 한다.
- 퍼피티어 - 쿠타로가 화면 밖으로 밀려나서 화면에 쳐박히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정확히는 제4의 벽 개그이긴 한데 넘지 못하고 막히는 것으로 그 존재를 드러낸다고 보는 게 옳을 듯.
- 페이데이 2 - 클로커: 플레이어를 쓰러뜨린 후에 DLC라든지 게시판가서 징징대라든가 내 대사들으려고 쓰러진 거냐든가 제4의 벽을 넘는 발언을 한다.
- 포가튼 사가: 도스판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에서 보여 준 제4의 벽 돌파의 강도가 훨씬 강해졌다. 우선 주인공과 일행은 자신들이 게임 캐릭터라는 걸 알고 있음을 몇몇 대사를 통해 보여주며, 심지어 번들/주얼판에선 패스워드 확인 시 나누는 대화 내용이 미묘하게 바뀌어 자신들이 염가판으로 재탕된 것까지 알고 있다. 주인공은 아이랑 놀아주는 퀘스트에서 무등 태워 주거나 말뚝박기 하는 폰트가 없어 곤란해 하거나, 3D 세계에서 나타난 적에게 2D 그래픽의 한계 때문에 대각선 공격을 못해 한탄하기도 한다. 상당한 스테이터스 차이 때문에 지더라도 상관없는 전투에서 혹여라도 이기면, 상대방이 주인공 또는 동료에게 에디트 사용을 운운하기도 한다. NPC들은 드라마의 단역처럼 단순한 역할만 정해져 있어서, 어느 정도 플레이 시간이 지난 다음 빨래하는 아주머니나 줄넘기하는 아이들에게 말을 걸면 같은 동작을 끊임없이 반복하다 보니 무진장 힘들어 하는 대화 내용을 볼 수 있는 등, 잊을 만 하면 4차원의 벽을 돌파하지만 정도가 과하지 않고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 울트라스페이스에서 마주친 루자미네가 릴리에한테 하는 말이 이렇다. "트레이너도 마찬가지. 쓸모없는 포켓몬은 멋대로 파티에서 제외하잖아?"라면서 수많은 포켓몬 게임 플레이어들을 저격한다. 다만 이건 루자미네가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지하고 한 말이 아니다. 이 대사는 루자미네는 세계관 내의 트레이너들을 까는 것이고, 플레이어를 저격한 건 그 대사를 통한 제작진이기에 제4의 벽을 깬건 아니다.
- 포니 아일랜드: 마지막 아스모데우스와의 전투에서 한눈을 팔면 너의 패배다. 라고 하는데, 가짜 스팀 메시지창부터 이름 바꾸기, 가짜 오류 메시지까지 나오고, 새 창을 열면 너의 패배다. 라고 하고 죽는다.
- 피파 온라인 3 - 게임 도중 경기를 포기하면 해설가가 "어어? ESC키를 누르셨군요?"라는 식으로 플레이어를 의식하면서 디스한다.
- 하스스톤의 모험 모드 얼음왕관에서는 리치왕이 거의 모든 스테이지에서 플레이어에게 간섭한다. 이를테면 군주 매로우가르와 만나면 "이 흉측하고 기괴한 뼈괴물은 내 여분카드들의 잔해로 만든 것이다."라고 하는데, 하스스톤이 카드게임이고 여분카드를 갈아서 새 카드를 만들 수 있단 걸 생각하면 엄청난 발언이다. 이 외의 발언들은 이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 회색도시2 범죄와의 전쟁이라는 진지한 소재와 장르인만큼 본편에서는 이런 언급이 일절 없으나 뒷풀이편에서 캐릭터가 직접 작품이 쪽박찼음과 제작비 그리고 패러디, 초상권, 엔딩 크레딧 BGM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메타발언이 쏟아진다. 맨 마지막에는 주인공 정은창이 직접 플레이어에게 "수고했어, 미안했고."라는 이야기를 하며 먹먹한 분위기를 끝으로 사라진다.
- 헤이트 플러스 - 전작의 하렘 엔딩 데이터를 불러오면 첫째날에 먼저 주어지는 자료들을 다 보고나서 나오는 *현애와 *뮤트의 만담에서 *현애가 저희 루트가 공식적이 아니라고 해서 저희 감정까지도 진짜가 아니라는 뜻은 아니에요!라고 말한다.
- America's Army Special Forces: 버전에 있는 훈련 중 특수부대 훈련을 받을 경우 시험 전에 각 보직을 맡은 특수부대 대원들에게 각각의 보직들에 대하여 설명을 들어야 한다. 그런데 그 특수부대원들이 특이한게 다국적 언어 사용이 가능한 대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에서 의무 담당 보직을 맡은 특수부대원이 한국어를 구사한다. 근데 이 상황에서 하는 말이 '그런데 너흰 이 재미없는 게임을 왜 하고 있니? 이다. 아래 동영상의 6:15 부근을 참고.
- Cytus II:엔딩 분기점에서 초강력스포일러가 최종보스전에서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청한다. 여기서 분기점이 갈리는데 여기서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고 최종보스(스포주의)를 처치하는데 성공했을때, 초강력스포일러가 플레이어에게 엔딩 이후의 일을 설명해 준다.
- Doki Doki Literature Club!:이 항목에 있는 것 자체가 거대한 스포일러이므로 게임을 진행중 혹은 진행 예정인 사람들은 이 문서 자체를 열람하지 않는 것이 좋다.
- Ever17: 제4의 벽을 극한까지 사용한 경우로 아예 플레이어가 작중의 등장인물로 나오며 그것이 스토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 Fate/Grand Order 이벤트에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Fate 시리즈)|1성 서번트인 내가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지만 말이지]]", "어딘가에 성배로 레벨 100을 만들어주는 마스터가 있지 않을까" 등 게임 외적 요소들이 자주 나온다. 심지어 일반적인 캐릭터가 아닌 멀린의 경우는 아예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픽.....'이라고 말하다가 말을 전해주던 메두사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다 짤랐다면서 말이 끊긴다.(...)
- Five Nights at Freddy's
- Ultimate Custom Night에서 토이 프레디한테 죽었을 때 나오는 대사 중 하나가 "내가 점프스케어를 당한다면, 너도 점프스케어를 당해야지"이다.
- Five Nights at Freddy's: Help Wanted: 전체 게임 자체가 설정상 파즈베어 엔터테인먼트가 FNaF 시리즈의 사건들과 괴담을 토대로 만든 가상 현실이다. 하지만 게임 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식하고 플레이어를 속여서 현실 세계로 탈출하려고 한다.
- Hello Charlotte - EP3에서 스칼렛 아일러는 플레이어에게 말을걸며 자신의 기억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Q84 역시 "비밀하나 알려줄까 자기야? 난 항상 당신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어." "아, 맞다! 혹시 게임을 하고있는게 아니라, 누가 스트리밍 하는걸 보고있는거야?" 라는 말을 하고 V19는 "항상 기억해. 스크린 너머에는 한 명만 있다는게 아니라는 걸. 수천명이 있어. 스크린 너머에 세상에는 수십억이 존재해. 이건 그들에겐 게임이야."라는 메타발언이 계속나온다.
- Imscared - A Pixelated Nightmare: 여기서 나오는 'White Face'라는 것이 게임의 바이러스같은 존재로 묘사되며 진행에 따라 플레이어의 컴퓨터에 파일을 계속해서 만들어낸다.
- OFF: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주인공과 별도로 존재하는 등장인물이다!
- Team HC의 다수 작품들.심심하면 백로그 확인하라고 한다던지, 인기투표 꼴등 하라는 등 개그성 기믹으로 나온다.
- There is no game: Wrong dimension 이 쪽은 제4의 벽을 부수다 못해 아예 씹어먹었다. 게임 내용 자체가 여기엔 게임 없다고 우기는 네레이터의 말을 무시하고 온갖 괴상한 곳에서 물건들을 뜯어내 스토리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UI를 뜯어내는 것은 기본, 네레이터가 플레이어에게 계속 말을 걸어오고 여러가지 다른 게임들을 언급하기도 한다. 심지어 후반부에는 개발자 본인이 등장해서 게임을 이어나간다.
2.5. 소설
- 갑각 나비 마견 편의 도입부에서 기에르 루틴이 구상하고 있는 소설은 연애, 악마, 오십 편의 이야기.
- 나와 호랑이님: 카넬이 연재 중인 한국 라이트 노벨. 강세희라는 미친 창귀가 제4의 벽을 넘나드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애니화를 염두에 두고 있고, 세계관 설정상 강세희가 강성훈의 이야기를 책으로 써 놓고 파는 게 나호 소설이다. 심지어 5.5권에선 작가의 말에 직접 등장한다.[47]
- 드라마입니까: '네번째 벽'이라는 이름의 기묘한 카페를 사이에 두고 현실과 드라마가 이어진다.
-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작 중 주인공이 판교에 생긴 '씨앗'이라는 물체를 처리하려 하는 중에 '씨앗'이라는 것이 뭔지 설명하는데 옆에 있던 인물이 이럴 시간이 없다고 하자 설명하지 않으면 독자들로부터 항의가 온다고 한다.
- 링 시리즈 - 타카야마 류지: 약간 특이한 경우. 소설 속의 등장인물이라는 사실이 아닌, 자신이 가상현실의 존재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심지어 가상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전화를 걸어 현실 세계에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
- 블레이드: 팀 보울러의 소설. 주인공이 독자를 구경꾼 양반이라 부르며 의식한다. 독자의 위치는 관전자 정도?
- 소피의 세계: 소설 형식으로 쓰여진 철학입문서. 주인공들이 철학적 고찰을 통해 후반에는 자신들이 소설의 주인공임을 알게 된다.
-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소설 원작에서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의 기법을 활용한 메타발언이 자주 나온다.
- 안개: 미겔 데 우나무노의 소설, 무려 1914년에 출판되었으며 사랑하는 여인 에우헤니아에게 배신당한 주인공 아우구스토가 자살하고 싶어 작가에게 부탁하러 가지만 작가는 자살을 허락하지 않자 이내 논쟁을 벌이고 부탁에 실패하자 주인공은 작가를 포함한 모두가 죽을 것이고 소셜적[48] 존재라고 열변을 토해낸다.
- 에로망가 선생: 후시미 츠카사의 라노벨. 작중 히로인들 다수가 이즈미 마사무네에게 라노벨 주인공이라며 욕한다. 이즈미 사기리와 야마다 엘프는 대놓고 방금 자신이 한 말에 방점[49] 이 찍혀 있을 거라고 말한다.
- 이야기 시리즈: 니시오 이신의 소설. 등장인물들이 허구헌날 제4의 벽을 돌파한다. "이 작품에서 그걸 언급하면 시계열이 어긋나 버리잖아..."[50] , "그 관계를 테마로 다루려면 네 작품 정도 출간하고 나서다.", "지금 도대체 챕터를 몇 개나 건너뛴 거야?!" 등등. 게다가 바케모노가타리 방영 이후 출간된 작품부터는 애니메이션까지 소재로 사용한다.[51] 심지어 나중에는 부음성인 캐릭터 코멘터리까지 언급할 정도.[52] 작중에서는 이를 '메타발언'이라고 부른다.
- 전지적 독자 시점: 하술할 성좌물의 대표주자로 이쪽은 아예 제 4의벽을 스토리의 중심 소재로 삼는다. 자세한 것은 제4의 벽(전지적 독자 시점) 문서참고.
- 종언의 서표 프로젝트 소설 2권 보복:히어로즈 파트에서 독자를 가리키며 말을 한다.
-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의 소설로, 전작인 톰 소여의 모험의 등장인물인 허클베리 핀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이면서 동시에 후속작이기도 하다. 이 쪽은 아예 처음부터 주인공인 허클베리 핀이 "톰 소여의 모험이라는 책을 읽지 않고서는 나에 대해 잘 모를거야."라는 말을 한다.
- 여담으로 성좌물(장르)도 제4의 벽을 깨는 것과 비슷하다. 단지 '성좌'가 독자나 플레이어가 아니라 작중 내의 존재라면 완전하게 깨는 건 아니다.[53] 반대로 '성좌'가 소설 독자나 게임하는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존재거나, 그 자체라면 제4의 벽을 깨는 것이다.
2.6. 연극, 뮤지컬
이쪽은 관객에게 말 거는 정도를 넘어 아예 관객을 무대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애초에 제4의 벽이라는 개념 자체가 연극에서 출발한 것이니만큼 그것을 돌파하려는 시도도 가장 활발했던 장르.
우리나라에서 이 쪽으로 유명한 연극이라면 이강백의 <결혼>정도가 있다. 연극 진행을 위해 필요한 소품을 관객에게서 빌려 쓰는데, 독특한 연출임과 동시에 작품의 주제를 상징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사실 연극적인 가치가 높은 작품이라 수능 출제 후보에 계속 오르는 것이다.
특히 대학로 풍 소극장 공연에는 배우와 관객들이 상호작용하는 장면이 필수적으로 들어가 있기 마련이다. 이를테면 극 세계관 내의 방청객, 군중 따위의 엑스트라 역할을 관객들에게 맡긴다든가, 극 중에서 등장하는 나비, 물고기와 같은 생명체 또는 소품 등으로 설정해 뚫어져라 쳐다보거나 말을 걸기도 하며, 꼭 관객과 직접적으로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해도 "이상하다. 여기 지금 우리밖에 없는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것 같지?" 식의 대사를 넣거나 연극 쉬어 매드니스처럼 아예 범인이 누구인지를 관객의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등의 다양한 시도가 있다.
이런 클리셰를 가장 잘 이용한 연극이 바로 '''관객모독.''' 연극의 형식들을 돌직구와 극중극으로 비틀어 꼬고, 마지막에 관객들에게 '''욕을 하며 침까지 뱉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특히 여름에는 커다란 대야에 물을 담아와서 관객들에게 '''냅다 끼얹기도 한다.'''[54]
피터 섀퍼의 연극 아마데우스의 주인공 살리에리는 아직 태어난 적이 없는 미래의 영혼들(관객)을 불러내어 그들에게 자신이 겪은 이야기와 감정을 토로하는 방식으로 극이 진행된다. 동 작가의 에쿠우스 또한 주인공 다이사트가 관객에게 알런의 치료 과정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고뇌를 털어놓는 방식으로 극이 진행된다.
뮤지컬 헤드윅의 경우 관객 전체가 주인공 헤드윅의 콘서트에 온 관객이라는 설정으로 작품이 진행된다.
컬트계의 레전드 영화 록키 호러 픽쳐 쇼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록키 호러 쇼의 경우에는 나레이터가 등장해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거나 춤추는 법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 질문의 내용은 "밤길에 저런 사람(험악하게 생긴 등장인물 리프라프)과 만나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와 "이 이야기는 현실일까요, 저의 환상일까요?" 인데, 한국 공연의 경우 공연을 많이 본 매니아들이 이 부분에서 거의 내레이터를 놀리는 수준의 장난기어린 대답을 던진다.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의 주크박스 뮤지컬 <갬블러>에서는 내레이터인 카지노 보스가 관객들에게 '주인공을 도박의 세계에 끌어들이지 못하면 내가 여러분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물론 아직까지 그에게 밥 얻어먹었다는 관객은 없다.
개그콘서트의 옛 코너 중 하나인 애드리브라더스에서는 관객들이 무대로 던진 쪽지 내용을 무작위로 골라 상황에 적용하여 웃기기도 했다.
또한 전설의 레전드에서도 한 번은 나애리(김대성)가 신풀잎(신보라)를 붙들고 일으키려다 신풀잎이 넘어지게 된 적이 있는데, 조금의 정적 후 관객들의 웃음 소리가 들리자 나애리가 관객석을 향해 조용히 하라며 소리쳤다.
2017년 초연한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은 아예 제목도, 장르도, 그날의 주인공도, 등장인물 이름도, 시공간적 배경도, 명대사도 몽땅 관객이 정해주는 대로 즉흥극을 만들어내는, 제4의 벽을 극한으로 부수는 작품.
한편 조선시대의 탈춤이나 판소리처럼 처럼 대놓고 제4의 벽을 돌파한 것도 있다. 예를 들어 관객들에게 대놓고 들이대며 "어이구 우리 춘향이 못봤수?" 같은 것이다. 봉산탈춤의 말뚝이도 '지금 우리 양반놈들 오니까 조용히 하시오'라고 말하기도 하고. 이 장르는 원래 관객이랑 같이 '''참여'''하여 즐기기 위한 것이다. 추임새를 넣는 이유가 이거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중 하나인 <동지섣달 꽃 본듯이>와 이근삼 작가의 극본 <원고지> 에도 관객들과 소통하는 장면이 나온다. 주로 인물 소개할 때.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공연되는 쇼에서 제4의 벽은 굉장히 흔하게 이용되는 기법이다. 거꾸로 극도의 스턴트를 요구하는 장면에 관객을 포함시키기 위해 이 기법을 역이용하기도 하는데, 바로 '''짜고 치기'''다. 공연자 중 한명을 관객으로 위장시켜 대충 4번째 줄 복도 쪽에 앉혀 놓는 것. 무대 의상을 입은 공연자가 내려와 이 사람을 끌어올리려고 시도하면 당연히 엄청나게 당황하면서 소심하게 끌려올라가는 관객을 연기한다. 심한 경우에는 관객으로 위장한 이런 공연 멤버를 무대로 끌어 올리는 것도 모자라 '''로프에 달아서 20m 상공에 매달았다가 물에 던지기도 한다.''' 멀쩡하고 평범한 민간인 옷을 입은 사람이 이런 꼴을 당하는 것을 보는 다른 관객들은 그저 충공깽.
2.7. 프로레슬링
제4의 벽을 종종 잘 이용한 프로레슬링은 이제 많은 팬들이 프로레슬링은 쇼다라는 사실을 잘 알고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프로레슬링에 정해진 각본과 이를 따르는 연기자인 프로레슬러들의 사생활을 이용한 각본으로 관중을 낚는다거나 극적 효과를 주는 식이다. 대표적인 예로 매트 하디, 에지, 리타의 삼각관계로 인해 매트 하디가 해고당한 사건, CM 펑크가 챔피언 도전자로 재계약을 앞두고 있을 때 했던 파격적인 마이크워크들이 있다. 물론 이런 각본에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가장 큰 임팩트와 후폭풍을 남긴 사건은 바로 '''몬트리올 스크류잡'''일 것이다.
또한 방송에 나간 적은 없었지만 언더테이커가 맨카인드와 1998년에 대결했을 당시 보여준 표정도 제4의 벽을 파괴시킨 순간인데, 이에 대해서는 문서 참조.
그 외에도 비중이 크던 작던 현장에 있는 관중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각본들도 있다. 예를 들면 2007년~2008년 초 랜디 오턴과 대립하던 제프 하디가 링 바깥의 세트 높은 곳에서 랜디에게 스완턴 밤을 날린 후 처음 가진 쇼에서, 랜디가 이전처럼 철저하게 배척하는게 아닌 나름대로 제프 하디를 존중한다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제프가 '나는 너의 존중보다 팬들의 응원이 더 힘이 된다'라는 식으로 관중들의 이름을 호명했다. 이 때 처음에는 링 근처에 있는 관중들의 이름을 묻고 호명했다가, 나중에는 아예 관중석 내부로 들어가 한명한명의 이름을 물었다. 그 과정에서 자기 이름도 불러달라고 하는 주위 관중들의 참여는 덤.
2.8. 음악
- 놀람교향곡(요제프 하이든) - 2악장에서 처음 8마디는 여리게(피아노), 그리고 그 다음 8마디는 매우 여리게(피아니시모)로 연주되다가 16마디째에서 매우 크게(포르티시모)로 연주된다. 이것이 자신의 연주에서 조는 부인들을 깨웠다는 썰도 있고, 일부러 깨우기 위해 이렇게 작곡했다는 썰도 있지만,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부인들을 깨우기 위해 이렇게 작곡했다는 그 일화가 만약 사실이라면 하이든의 제4의 벽을 넘으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형돈이와 대준이) - 곡의 제목에서 제4의 벽을 넘은 셈이다.
- 이런 곡 자주 듣지 마(단비)[55] - 곡의 제목대로 확실히 우울하게 가라앉는 분위기의 곡이다. 이 곡 역시 제목에서 제4의 벽을 넘었다.
- 피노키오피의 음악 슬로 모션 - 가사에서 곡 얼마 지났다고 하는 언급이 있다.
2.9. 기타
- 문예에서 편의상 작품 내 등장인물이 자신의 사회적 위치에 따라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는 것은 떡밥으로, 현실에서 일어난 비슷한 사건의 특정 요소를 인용한 것 등 작품 내 등장인물이 제4의 벽(현실)을 넘지 않으면 모를 수 밖에 없는 것은 복선으로 구분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작가 입장이 포함되지 않은, 독자 입장만에서의 구분법이라 정확하게 들어맞지는 않는다.
3. 관련 문서
[1] 대표적인 것이 벅스 버니의 "That's all, folks!".[2] 자신의 집에서 같이 사는 시각장애인 할머니 블라인드 앨을 관객에게 소개하며 아직 코스튬을 정립하지 못했을 때 세탁소에서 피에 젖은 옷을 처리하느라 고생하던 데드풀한테 시크하게 "그럴 거면 그냥 빨간 옷을 입어 멍청아"라고 쏘아붙이는 과거 장면에서 갑자기 관객을 쳐다보며 "이분!"이라고 하더니 빵끗 웃으며 하는 말이다.[3] 정황상 관객들이 17번지에 어떻게 가느냐고 물은 것으로 보이는 연출인 듯 하다.[4] 해군 제독 시절의 습관을 따와 매 정각마다 대포를 쏘는 인물이다. 다만 이 대포가 주는 파장이 어마어마해서 정각 때 뱅크시 부부와 사용인들이 자택 물건을 지키는 모습이 흡사 서커스 묘기 수준...[5] 이 대사 속 '손님들'이 바로 관객들.[6] 여기서 항상 하던 거란, 몸은 작아졌지만 두뇌는 그대로! □□을/를 모르는 명탐정! 진실은 언제나 하나![7] 한국에선 2021년 극장판 개봉[8] 사실은 토르가 같이있던 해골한테 한말이다.[9] 영화의 시작과 끝을 제외한 대부분이 주인공의 회상 + 의식의 흐름을 쫓아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10] "짝짝짝,짝짝짝,안전하세요!"와 "그때까지,안전하세요!".[11] 얼티밋 스파이더맨에서는 스파이디가 재미없다며 채널을 돌려 지 애기만 하다가 끝내고, 디스크 워즈: 어벤저스에서는 등장부터 등장한다고~ baby~란 대사를 쳐낸다. 이후 애드가 돈 밝히는 히어로라고 하자 불쑥 튀어나와 카메라를 흔들어서 지 애기만 한다. 또 30화에서는 "돈은 받았다... 시청자도 기대하고 있고 허니가 기다리고있어"란 대사를 하며 멋진 척한다.(하지만 털린다.)[12] 단, 실사에선 스탠 리 혼자 나온다.[1화스포일러] 시작 10분만에 최종화라고 한다. 하지만 사신짱이 당했으니...[5화스포일러] 대놓고 원작 만화 포스터가 등장해 자신들이 애니화 되는거냐며 놀란다.[6화스포일러] 남은 20분동안 카레만 먹다 끝나는건 아니냐고 한다.[13] 시청 대상인 어린 애들은 얼른 들어가서 자라는 얘기다.[14] 참고로 본 작품 속의 버니와 앨리스터는 베프인데 서로 좋아하지만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난 쟤를 좋아하지만 쟤한테 난 친구일 뿐일거야...' '난 쟤만을 바라보는데 쟨 날 친구로밖에 보지 않는다는게 너무 슬퍼...' 라며 맞관삽질하는 애들. 키티는 이 둘의 오랜 친구들 중 하나로 나오기에 이것을 오래 보아 왔을 것이다.[15] 원 대사는 "하느님 부처님 번개님". 이 장면 직후 천둥이 치면서 블랙 가인이 기동한다.[스포일러] 작가: 저 사람 소름돋을 정도로 나와 닮았어... 아내: 그렇지 않아... 당신이 훨씬 못생겼어[16] 더빙판에서는 "야 그걸 안쓰면 어떡해!!! 그럼 얘기가 진행이 안되잖아!!!!"[17] 팬들은 주로 '작붕 난 거 아니냐' 라고 번역.[18] 19화에서 확인.[19] 애니메이션은 원작 순서대로 진행되지않고 스토리를 골라와서 애니화 한다. 학생회 임원들 문서 참고.[20] 작중에서는 목 없는 라이더의 기일에 스카프나 목도리로 목을 가리지 않고 다니다가 그를 보게 되면 죽임을 당하거나 스스로 목을 찔러 죽는다는 괴담이 존재한다.[21] '당신을 인간으로 볼 수 없다' 또는 '저와 같은 인간으로서'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데 제드는 인간도 괴물도 아닌 애매한 존재다.[22] 자신들이 나온 배경들을 다 치운 뒤, 어디로 갈 거냐는 아미의 질문에 유미가 TV 밖으로 나와 현실 세계를 돌아다니자고 제안하고, 아미가 도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서 현실 세계와 섞여 있으면 이상하다고 디스한다.[23] 이외에도 제4의 벽을 돌파하는 에피소드가 간간히 있다. 30화 파트 1 "Manga Madness"에서는 일본에서 만화책과 일본 아니메들을 구입한 유미가 미국식 카툰이 끔찍하다며 디스하다가 시청자들에게 장난이라며 사과하는 장면이 나왔고, 34화 파트 3 "Sumo Kaz"에서도 결말부에서 유미가 말장난을 사과하는 장면이 나왔다.[스포일러2] 하지만 마지막화에서 이 줄거리 소개의 진실이 드러났는데, 가면라이더들의 그간의 활약을 49부작 작품으로 만들면서 기억을 되짚어가며 읊은 대사였던 것이다. 사실 가면라이더 빌드가 전 49부작이니 시청자 입장에선 여전히 메타발언이지만 극중 인물의 입장에선 제4의 벽을 넘는 행위가 아니었던 것. 또한 작중 악역들의 목소리도 종종 나오곤 했는데, 이는 목소리 비슷한 사람을 불러다 녹음한거라고...[24] 대사는 "들어라 이 똥개들아. 열심히 충성하고 계속짖다 허망하게 죽을 똥개들아. 권불십년이라고 했다. 그걸 왜몰라!! 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25] 황당하게도 이렇게 초반부에 만들어진 캐릭터들은 시즌1 중반, 시즌2만 되도 완전히 무너져버려 처음과는 완전히 다른 인물이 되었으며, 분위기 자체도 처음과는 완전히 다른 시트콤이 되버리고 만다.[26] 자세히는 창조자님.[27] 주인공은 '그거 아무도 안 읽고 동의하는 거잖아!'라며 절규한다.[스포일러3]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28] "너"의 대상은 베이가를 조작하는 소환사(플레이어)를 말하는 것으로, '만약 베이가가 소환사를 조종하는 위치로 바뀐다면, 소환사를 자비 없이 대할 것'이라는 의미.[29] 리메이크작인 슈퍼 마리오 64 DS 에서는 터치스크린을 닦고 기다리라고 말한다.[30] DS 버전에선 요시.[31] 일본에서만 발매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더 로스트 레벨즈에서는 일본어로 적혀있고,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바리에이션으로 "YOU ARE A SUPER PLAYER!!''라고 적혀있다. #[32] 1편에는 플레이어를 "어디에나 계시는 전능하신 권능이여."(자헤이라가 비꼬는 듯한 어투로 말하는 그거...)라고 부르거나 그만 좀 찌르라는 등 단순히 부름에 대한 대답이라기 보다는 모니터 너머의 플레이어나 마우스를 염두에 둔 듯한 대사가 많았다. 2편에 들어서는 대부분 사라졌지만.[33] 로보보 플래닛에선 로보보 아머를 타고 있으면 액정이 깨지는 연출이 나온다.[스포일러4] 작중 평행우주를 통째로 집어삼켜서 회복하는 어처구니없는 스케일의 능력을 보여주며, 최종적으로는 제4의 벽을 넘어 현실세계에 침략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다.[34] 내레이터가 따로 있는 소닉 더 헤지혹(2006)이나, 칩이 플레이어가 아닌 소닉에게 직접 설명해주는 소닉 언리쉬드 등, 예외도 있다. 또한 캐릭터가 혼잣말을 하는 것이 힌트가 되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다.[35] 시초는 소닉 더 헤지혹 3. 소닉 히어로즈의 경우 카메라 방향이 달라질 때가 있어 클리어 화면에서 캐릭터들이 반드시 플레이어를 쳐다보지는 않는다.[36] 두 캐릭터가 페어를 이루는 게임인데, 조작을 하지 않을 경우 메인 캐릭터는 가만히 앉거나 누워있고 파트너가 메인 캐릭터를 재촉한다.[37] 북미판 한정. 일본판은 "그러니까, '위스프'라고 부르면 된다는 거지?" 하며 평범하게 번역 내용을 재확인하는 대사다.[38] 스탠리 패러블이 플레이어가 하는 게임들을 비판한다면 스펙옵스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를 비판한다.[39] 예를 들면 '이제 좀 영웅이 된 기분이 드십니까?', '미군은 비무장 전투원을 사살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건 현실도 아닌데, 당신이 왜 신경 써야 합니까?', '스스로를 위해 죽이는 것은 살인입니다. 정부를 위해 죽이는 것은 영웅적입니다. 재미를 위해 죽이는 것은 무해합니다.' 등등 수많은 전쟁게임들을 접하면서 전쟁이라는 것을 가볍게 여기거나 심지어는 아름다운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가슴을 후벼파는 아주 무겁고 심오한 일침을 가한다.[40] 어깨를 으쓱하며 양팔을 들어올리는 제스쳐[41] 소셜게임의 카드 용어인 슈퍼레어.[42] 2000년에 나온 게임이라, PC통신이 꽤 활성화된 시절이었다. 게다가 제작이 1996년부터였으니.[43] 플레이를 계속 하다 보면 알겠지만,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아후라 마즈다이다.[44] 한글패치로는 메타발언으로 번역되었다.[45] 야부사메가 제4의 벽을 넘는 대사를 하자 츠바쿠라가 제4의 벽을 넘는 대사를 해도 괜찮겠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야부사메는 다른 차원이라 상관없다고 한다.[46] 하지만 이 예시들은 실제로 팀원을 만나다시리즈에서의 감독이 촬영하고있는 시리즈다.[47] 당시 작가는 방구석에 처박혀서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길래 대신 나왔다고...[48] 소설의 개념을 전복시키기 위해 만든 작가의 신조어[49] 글 위에 쓰여있는 점. $$\textstyle \dot{이} \dot{런} \dot{거}$$ [50] 작품의 출간 순서가 세계관 속의 시간 순서랑 일치하지 않는다.[51] "아니아니, 넌 애니메이션 1기에서는 대사를 한 마디도 안 했잖아?", "패션이나 헤어스타일이 그렇게 자주 바뀌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기 힘들어져요." 등.[52] "부음성에 출입금지 당한 것처럼 말하지 말라고.", "툭 까놓고 말하면 지금은 부음성이 더 인기 많으니까." 등[53] 즉 현실을 향해 제 4의벽을 깨는게 아닌 작품 내에서 규정된 플레이어와 성좌와의 제 4의벽을 깨는것[54] 연극은 아니지만, 문학에서는 박남철 시인이 '독자놈 길들이기'라는 시를 통해 비슷한 시도를 한 적이 있다.[55] 뉴에이지 음악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