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의 신
원본[1]
한글자막 버전[2]
1. 개요
'''ガラクタノカミサマ''' (가라쿠타노카미사마)
나이트메어 시티로 유명한 미~야의 오리지널 단편 플래시 애니메이션. 2006년 8월에 공개되었다. 사용된 노래는 onoken의 felys -long mix-#
'쓰레기의 신'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있는데 하지만 가라쿠타는 쓰레기라는 의미보단 고철, 기계장치가 복잡하게 얽혀져있는 잡동사니를 뜻하는 의미가 강하다. 즉 잡동사니 = 기계장치로 이루어진 신이라는 뜻이다.
2020년 9월 17일, felys의 final remix 버전 제작을 기념하여 잡동사니의 신과 공식적으로 콜라보레이션이 이뤄졌다.
2. 스토리
주인공인 아소 케이스케가 피를 흘린채 비오는 밤 쓰러져 있으며, 자신의 여동생인 '에미'를 돌려달라고 독백하는 인트로로 작품이 시작된다.
작품은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있으며, '신'이라 불리는 미래를 예언하는 대규모 인공지능 시스템과 그 인공지능의 목소리를 듣고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무녀'에 의해서 세상은 관리되고 있다. 신의 뜻이라면 사람들은 거스르지 않고 꼭두각시처럼 따른다.
신의 명령 때문에 부모님을 잃은 한 소녀는 총을 든 채 신에게 대항하려 맞서지만, 주인공인 아소 케이스케가 소녀를 막아선다.[3] 소녀는 포기하지 않고 신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하고는 도망간다.
떠나는 소녀를 뒤로한 채, 아소 케이스케는 대신 자기가 신에게 맞서기로 마음먹고 각종 경비 로봇들을 검으로 때려눕히고는 인공지능 컴퓨터가 있는 신전같은 곳에 도달하고 그곳에서 무녀를 만난다. 한편 그 소녀는 신의 명령 때문에 사람들에게 죽음을 맞이할 위험을 맞는다.
인공지능 컴퓨터는 빔을 발사해 케이스케에게 공격을 가하는데, 케이스케는 이미 몸의 상당수를 기계로 교체한 사이보그였다. 몸의 상당수가 공격으로 뜯겨져나가 기계로 몸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4]
무녀는 케이스케에게 아직도 신을 원망하냐고 묻지만, 케이스케는 원망하는게 아닌 단지 여동생이 웃는 모습을 다시 보고싶을 뿐이라고 말하고는, 무녀를 향해 '돌아와줘 에미!'라고 외친다.
3. 등장인물
- 아소 케이스케(麻生ケイスケ)
- 에미(エミ)[5]
- 흰색 옷을 입고있던 소녀
- 신
4. 패러디
- 한국의 오센이라는 플래시 애니메이터가 이걸 나이트메어 시티 캐릭터들로 리메이크한 Nightmare City - garakuta no kamisama 를 만들었는데 이 리메이크작이 일본에서 까지 역수입 되어서 큰 호평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해당 작품이 나이트메어 시티 3편으로 오해하는 사람도 종종 있는데 나이트메어 시티는 2편까지가 전부이고 나이트메어 시티와 잡동사니의 신은 별개의 작품이다.
[1] 원작자 미~야 본인이 2019년 12월 20일에 유튜브에 백업한 HD버전[2] 원본 플래시 파일을 뜯어서 거기에다 한글자막을 입힌것으로 보인다.[3] 신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닌, 그 소녀가 나서봤자 아무것도 못한채 경비로봇들한테 체포될게 뻔하기 때문에 오히려 소녀를 구하려고 막아선 것.[4] 영상 시작부분에서 심한 출혈을 보이며, 여동생이 있다는 점으로 보아 본래는 인간이었음을 알 수 있다.[5] 한글화 된 버전에서는 이름이 에이미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