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님 백마타고 달리신다

 

북한의 노래. 대략 '김정일이 백마를 타고 질풍같이 달리며 천만의 대군을 이끄니 산발이 절로 열리고 강물이 저절로 비껴선다. 이로 인해 뽀그리우스 두리에 뭉친 인민들의 신심이 드높아지고, 이로써 승전고가 울리퍼지면서 새 아침이 도래한다' 라는 내용으로,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보다는 인지도가 낮지만 그것 못지않게 듣는 이의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든다.
조선국립교향악단의 관현악[1] 편곡과 조선인민군군악단의 취주악 편곡이 유튜브에 등재되어 있으며, 만수대예술단 합창 버전도 있다.
김일성 가짜설의 근거로 꼽히던 독립운동가 김경천의 별명 중 하나가 '''백마 탄 김 장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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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김정은이 백두산에서 진짜로 백마를 타는 사진이 포착되었다.#

[1] 드럼 주자가 스네어 드럼으로 백마 타고 달리는 김정일을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