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우에키의 법칙)

 

우에키의 법칙에 등장하는 개념.
여기에서 재능은 '재'라 줄여 부르는 경우가 많으며[1], 일단 정의 자체는 원래의 재능과 거의 같지만, 작중에서 묘사되는 재는 거의 달인의 경지라서 능력자들 중에는 자신의 재를 활용하는 사례도 있다.[2] 이 재는 작중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능력자를 한 번 기절시키면 승자는 재를 하나 얻게 되지만(패자는 재를 잃지 않는다.), 능력자 배틀에 참가하지 않는 사람을 능력으로 공격해서 피해를 입힐 경우 그 공격자는 재를 하나 잃게 되고 그 방면에서는 매우 무기력해진다(예 : 달리기의 재를 잃어버리면 달리기에서는 여러 방면으로 뒤쳐진다.). 그리고 모든 재를 잃어버릴 경우, '''그 인간은 존재 자체가 소멸하게 된다.'''

다른 능력자들은 재를 잃는 것을 두려워하여 능력자가 아닌 상대를 공격하는 것을 매우 꺼리는데, 우에키 코우스케는 자신의 정의에 어긋나는 자들은 재를 잃는 유무에 상관없이 가차없이 공격해서 재를 없애는 일이 흔했다. 이를 계속하다 보면 죽는 것은 시간 문제였기에 모리 아이는 한동안 우에키를 뜯어말렸다. 코바야시 또한 '재를 모두 잃어도 과연 자신의 정의를 관철할 수 있을까'하는 목적에서 우에키에게 능력을 준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우에키의 태도는 최종전에서도 승리의 열쇠가 되었다.
능력자 배틀에서 우승한 사람은 공백의 재를 손에 넣는다.


[1] 정발판에서는 일본어 발음인 '자이'로 오역되었다.[2] 가령 '보로 T'는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는 동안만 능력을 발동할 수 었어서 우에키가 바지 주머니를 찢어버리자 '재봉의 재능'으로 순식간에 바지 주머니를 원상태로 복구시켜서 다시 싸움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