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1. 정의
才能
어떤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재주와 능력.
'선천적','유전적','타고난' 등의 단어와 관련되어 '노력'과 대비되는 경우가 많다. 가끔 "노력도 재능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키가 크다든지 팔이 길다든지 하는 명확한 신체적 특징을 제외한다면 상당히 모호하게 쓰인다.
이러한 포괄적인 모호성 때문에, 어떤 분야든 적용 가능하고 그 문장은 근거없이 단정적인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A가 성공한 건 재능 덕분이야" "재능이 없으면 B 할 수 없어"같은 문장은 근거가 없어도 설득력 있으며, 근거가 없기에 반박하기도 어렵다.
IQ, 지능, 유전자등이 언급되기도 하는데 이 또한 근거 없는 주장이 많다.이를테면 "A가 성공한 건 재능 덕분이야" "재능이 없으면 B 할 수 없어"같은 문장은 근거가 없어도 설득력 있으며, 근거가 없기에 반박하기도 어렵다.
2. 어록
'''재능 있는 사람이 이따금 무능하게 되는 것은 성격이 우유부단하기 때문이다. 망설이기보다는 차라리 실패를 선택하라.'''
'''사실, 재능은 재능을 살리는 방법을 발전시키기 전까지는 발견할 수 없는 것이다.'''
'''너의 재능을 따라가면 성공은 뒤따라올 것이다.'''
영화 '세 얼간이'의 란초다스
'''나의 재능을 나를 위해 쓰는 것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쓸 때 그 때 무한대가 발휘된다.'''
3. 관련 항목
• 재능기부
• 재능마켓 - 재능을 다른 사람과 사고팔 수 있다. 즉, 다른 사람의 일거리를 소소하게 도와주거나, 도움을 받고, 용돈 수준의 작은 대가를 지불하는 거래 시장이다.
• 재능낭비
• 악마의 재능
• 재능과 노력
• 게으른 천재
• 노력하는 범재
• 엄친아
• 엄친딸
• 노력
• 영웅은 공부 따윈 안 한다네
• 구제불능
• 평범
• 천재
4. 픽션
그러나 대부분의 소년만화에서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노력에게 패배한다. 안습. [3] 이는 어떤 면에선 당연한 것으로 안그래도 현실에선 대부분이 재능이 승리하는데 픽션에서까지 그러면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4] 독자나 관객들이 엄청난 노력으로 이길 수 없을 것 같았던 재능을 이기는 걸 보는건 일종의 대리만족이라 볼 수 있다. 현실에서 성공한 사람중에 재능보다 노력이 더 부각되는 사람이 찬사를 많이 받는 이유도 이런 것에 있다. 이 경우 노력에 패배하는 주 패턴은 재능으로 인해 오만해져 방심하거나 재능만 믿고 노력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자리 걸음만 하다가 노력에게 따라잡혀 패배하는 클리셰가 많다. 즉 토끼와 거북이 경주에서 거북이가 이기는 것.재능에 가려졌으나 그도 노력을 했다.-렉슬러[2]
또 굳이 현실이 아닌 창작물이라해도 소년 만화 계열을 조금만 벗어나면 노력하면서 발버둥치는 주인공을 재능만있는 천재가 개발살내버리는 묘사도 흔하다. 대표적인 예가 아마데우스.
단간론파라는 게임에는 초고교급의 재능을 가진 학생들과 그 학생들의 재능을 연구하는 학원이 등장한다.
'지옥훈련'으로 유명한 공포의 외인구단의 손병호감독도 재능의 가치를 분명히 인정한다.
- 외인구단 선수들을 처음 만난 서부구단 관계자들이 고개를 저을 때 배도협은 "그래도 한 두 가지 가능성은 가지고 있었던 선수들."이라고 그들을 인정한다.
- "마동탁 같은 천재 선수가 한명 더 유성구단에 있었다면 전승 우승은 꿈도 꾸지 않았을 것이다."
- 애당초 손병호가 서부구단을 택한 것은 꼴찌를 일등으로 만드는 신화를 쓰기 위해서가 아니라 서부구단에 '마동탁 못지 않는 천재 선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짧은 지옥훈련을 마치고 슬럼프를 벗어난 그 천재 선수를 동등한 외인구단원으로 인정한다.
나루토의 초반 주제는 '노력을 통해 타고난 재능을 뛰어넘을 수 있다'였으나… 2부 들어서 주인공이 온갖 휘황찬란한 보정을 다 받으면서 1부의 주제를 개박살냈다(…). 노력형 캐릭터의 전형으로 취급받는 록 리의 작중 대접을 보면 답이 나오는 수준
이런 영웅은 싫어의 주인공 나가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평범하게 살았는데도 타고난 재능빨[5] 만으로 세계관 최강자다. 간단히 말해서 태어나보니 세계최강.
4.1. 우에키의 법칙
재능(우에키의 법칙) 항목으로.
4.2.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재능
마비노기/재능 항목으로.
4.3.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의 재능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재능 항목으로.
[1] 1박 2일 안동편에서 했던 말이지만, 이래놓고 야외 취침에 당첨된 멤버를 구제하지 못하며 야외 취침에 당첨되었고, 바로 재도전했으나 실패하며 야야 취침에 당첨되었다(...).[2] 더 크리체에서 검의 신인 다리우스 재능을 갖고도 주인공 일행에게 밀리는 것을 의아해한 가스터에게 렉슬러 말한 대답.[3] 애초에 소년만화의 원탑이라 할만한 점프는 "노력, 우정, 승리"를 중요시 한다.[4] 하지만 소년만화의 주인공이 100% 노력빨인 경우는 거의 없다. 슬램덩크의 경우 강백호가 진짜로 천재로 묘사되며, 혈통부터 넘사벽인 원피스의 경우나, 아예 환생 드립을 치는 나루토 등. 그나마 드래곤볼의 경우 손오공이 사이어인 하급전사이긴 하지만, 애당초 사이어인이라는 것 자체가 지구인들에 비해서는 큰 메리트다.[5] 바다를 가르고 섬을 띄우는 수준의 염력과 투시능력, 텔레포트 능력을 나면서부터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