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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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Mort
1. 개요
다크 타워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롤랜드 데스체인이 넘어간 세번째 문 너머 현실속에서 살던 '밀치기꾼'
성공한 공인회계사이자 사이코패스로, 사람들을 '밀어' 심각한 상해를 입히는 것이 취미이다. 처음 롤랜드가 모트의 의식속에 들어왔을 때 제이크 체임버스를 목표로 삼았음을 알자 재빨리 의식을 장악해서 물러나게 만든다.[1] 그러나 잭은 다른 희생양을 찾았으며, 벽돌을 떨어뜨려 한 꼬마의 머리에 평생 남을 흉터를 만들었다.[2] 이게 5살 때 오데타 홈스였는데, 이 벽돌때문에 데타 워커의 인격이 생겨나게 되었고, 나중에는 이놈 때문에 기차에 치여 다리까지 잃었으니 여러모로 그녀의 인생을 망친 원흉이다. 롤랜드는 이러한 잭의 추악한 모습에 충격받는다.
이윽고 롤랜드는 다른 문 너머에 살던 사람들처럼 모트의 의식을 장악하고, 그의 지식을 활용하지만 총에 관한 지식은 없어서 총포상에서 쩔쩔매다가 일부러 지갑을 몰래 떨어뜨린 후 불법 총기를 소지하고 있던 가게 주인이 지갑을 갈취했다는 명분으로 주변에 있던 경찰들을 유인하여 '''기절시켜서 총을 빼앗고''' 가게주인을 협박해서 총알을 얻는다. 그러고 나서 바로 약국으로 간 뒤, 약을 얻는데 성공한다.[3] 그리고 끝내 오데타 홈스가 당했던 것처럼 그의 몸을 전철로 날리게 만들어 응징하고, 총탄과 약을 갖고 원래 세계로 무사히 돌아온다.[4]
[1] 이 행위가 모트에게 밀쳐져 죽은 후 다른 세계로 넘어와야 하는 제이크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기에 3부 초반에서 제이크와 롤랜드가 상당한 혼란을 겪는다.[2] 이 때의 묘사가 벽돌로 사람을 맞출때 '''아랫도리에서 미끌거리는 액체를 발사했다고 한다.'''[3] 경찰들이 썼던 권총 두 자루 역시 가져갔다.[4] 천하의 개쌍놈인 만큼 최후 또한 끔찍한데, 경찰이 쏜 총이 주머니에 있던 라이터에 맞아 '''전신에 불이 붙은 상태'''에서 기차로 뛰어든 것이다. 또한 모트의 의식을 장악하고 있던 롤랜드가 총탄 상자를 모트의 팬티(...)에 쑤셔넣었던 터라 죽기 직전에 고자까지 되었을 확률이 높다. 죗값을 제대로 치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