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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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Francis Buck'''
미국의 스포츠 캐스터. (1924.08.21 ~ 2002.06.18) 매사추세츠 주 홀리오크 출신이다.
군에 입대 하기 전 녹색과 갈색 색맹 증상을 가졌기 때문에, 실제로 2차대전에 참전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이후, 방송 마이크를 잡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전담 캐스터로 맹활약 했으며, 루 브록의 3,000안타 달성, 아지 스미스의 1985년 NLCS 역전 끝내기 홈런콜로 유명세를 탔고, 포스트시즌 같은 전국 방송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1988년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커크 깁슨데니스 에커슬리를 상대로 때려낸 끝내기 홈런도 있지만, 가장 유명한 멘트는 1991년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나왔다. '''"in the deep left center, for mitchell, and we will see you tomorrow night!"''' '''(좌중간 쪽으로 공을 보냈습니다, 미첼이 따라가 보지만, 그리고 저희는 내일 밤에 다시 뵙겠습니다!)'''
이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지역 방송으로 복귀했으며, 마크 맥과이어새미 소사의 피튀기는 홈런 레이스에서도 직접 샤우팅을 하시며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리고 2001년 9월 11일, 그 유명한 911 테러일에 자신이 직접 쓴 시를 낭송했는데, 이게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제목은 "미국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하지만 이후에 지병인 파킨슨병과 폐암으로 인해 7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최고의 캐스터 및 해설자에게 주는 상인 포드 C. 프릭 상을 수상하며, 전설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