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BEASTARS)

 

''''''
ジャック / Jack

[1기 설정화]

'''성별'''
남성
'''종족'''
래브라도 리트리버
'''나이'''
17세
'''생년월일'''
12월 22일(원작)/5월 3일(애니판)
'''담당 성우'''
에노키 쥰야[1]/벤저민 디스킨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수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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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EASTARS의 주인공 레고시의 소꿉친구. 체리튼 학원 고등부 2학년. 성격과 사교성이 좋다. 초식동물하고도 원만하게 지내는 편.

2. 특징



리트리버가 전쟁 후 들개들을 온순하게 만들기 위한 혼종으로 만들어진 종이기 때문에 머리도 좋아 학교 상위권이지만 자신은 그것에 컴플렉스[2]를 조금 가지고 있고, 개의 원종인 늑대 레고시를 조상님으로 동경하고 있다. 어릴 적에 레고시 어머니의 장례식에도 참석한 적이 있으며, 이 때 레고시에게서 그의 비밀을 들어 그의 가족사를 알고 있다. 작중 레고시에 대해 보이는 행동과 말로 봐서는 레고시를 친구이상으로 좋아하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3]
레고시를 챙기는 모습이나 돌보는 모습을 보고 주변인물들이 한입으로 모아 '''엄마 같다.'''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작중 모두가 레고시를 이상하게 바라볼때 잭만은 섬세한 그의 행동의 이상함이나 돌발행동에도 이유가 있을거라며 변호해주기도했다.[4]

3. 작중 행적


종종 레고시의 이상증후와 레고시가 숨기고 싶어했던것을 간파해내는 것을 보여주며 평범한 룸메이트나 친구로는 보이지않던 행보를 보이다가
레고시와 친구가 되는 계기를 그린 49화에서 나왔듯 어려서부터 학년 탑클래스를 유지해 온 수재로, 레고시가 체리튼 학원에 은신하러 잠깐 찾아온 152화에서는 전교 5등까지만 들어가는 특진반에 들어 있다고 언급된다. 그러나 '''지도층 엘리트 양성코스'''에서 뭔가 알아서는 안 될 사회의 비밀을 알게 된 듯, 싫어하던 '''우수하게 만들어진 개량종'''이라는 말을 스스로 자조적으로 내뱉는가 하면[5] 자살 기도를 암시하는 컷[6]이 등장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몰려 있는 상태다.[7]
결국 특진반에서 배우는 역사의 비참한 진실에 대한 스트레스와 자기를 두고 혼자 어른이 돼 버린 레고시에 대한 반발심[8] 때문에 레고시 눈 앞에서 양파를 입에 넣어버린다. 아슬아슬한 지경까지 멘탈이 몰려 있던 시점에 학원으로 돌아온 레고시에게 구원을 받고, 특진반이 배우는 역사의 진실을 레고시에게 탈어놓으려 한다. 위에 언급된 49화에서 이뤄진 둘의 첫만남에서 레고시에게 '''너는 나의 조상님'''이라고 한 부분이나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하게 언급된 무슨 일이 있어도 웃는 개라는 내용이, 100화 넘게 진행된 153화에서 특진반 클래스 개들의 정신적인 부담이나, 레고시를 향한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나의 조상님'''으로 이어지는 연출이 백미다.
그리고 레고시는 보답으로 부끄러워서 잘 하지않던 하울링을 달빛 아래에서 잭을 위해 해준다.

4. 수인관계


....네가 약한게 '''개'''여서 그렇다는거야?[9]

내일 이삿짐 옮기는 것 좀 도와 줘. 10:00까지 마중하러 올게.[10]

소꿉친구이자 서로가 서로를 지탱해주는 깊은 사이. 초반부에 레고시가 하루를 만나 성격이 변하고 성장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바라봐주면서 속으로는 매우 대견해 하는등 친구보단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로 바라보고, 레고시가 처음으로 감정과 본능을 표출한 뒤 그것에 대해 상담할때도 긍정적인 말과 응원을 해주며 남들은 늑대와 토끼의 사랑에 미쳤다고 할때도 잭은 하루때문에 침울해하는 레고시를 다독이며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남들은 연기로 보였을 빌과의 싸움때도 잭만이 진심으로 화낸거라는것을 간파했고, 새하얗게 변해서 돌아온 레고시를 유일하게 알아보기도했다.
이렇게 보면 전적으로 잭이 레고시를 지탱해주는것 같지만 실상은 잭 또한 레고시에게 의지하는 중으로 첫만남때도 같은 유치원생들이 잭을 개량된 종이니 계속해서 웃을수밖에없고 착해빠졌다고 놀릴때 레고시는 그런 잭을 어떠한 시선도 아닌 평범하게 바라봐준 것 덕분에 잭은 이때 처음으로 화를 내며 싸웠고 이를 계기로 레고시와 친구사이로 발전하게된다. 이후 레아노의 자살로 폐인이 되어버린 어린 레고시가 유일하게 마음을 연 인물이 잭이였어서 레고시를 돌봐주면서 서로의 사이는 더욱더 돈독해졌고, 레고시는 잭에게 차마 얻지못한 모성애와 돌봄을 느끼며, 엇나가지 않고 따뜻한 성품과 섬세한 감성을 얻으며 성장했고, 잭은 레고시에게 동등한 시선으로 차별받지 않으며 진실된 우정을 얻으며 무너지지않고 성장할수 있었다.
  • 기숙사 701호 맴버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잭을 이 방의 엄마 포지션이자 모드를 통솔하는 리더로 보고있다.

[1] 딱 비스타즈 이전에 맡았던 역이 한 갱단의 간헐적 분노폭발 장애를 가진 캐릭터다 보니 완전 정반대의 캐릭터성으로 인해 동서양 불문없이 하나의 밈으로 자리잡았다.[2] 그 온순한 잭이 '역시 우수하구나 !'라는 말을 들으면 자신이 우수하게 개량되어서 그런식으로 말하는거냐는 피해의식을 느낄정도로 매우 싫어한다. 입에 담기도 싫어할 정도.[3] 12권 자투리 만화에서, 학교를 떠나게 된 레고시가 기숙사 룸메이트들에게 작별 편지를 돌렸는데 다른 친구들에게는 각자 있었던 에피소드를 남긴 반면 잭에게는 '''내일 이삿짐 옮기는 것 좀 도와 줘. 10:00까지 마중하러 올게'''라고만 달랑 써 놨는데도 말로는 섭섭하다고 하면서 좋아서 얼굴은 빨개지고 꼬리는 떨어져나가라 흔들어대고 있었다. '''작별인사를 할 이유가 없는 사이'''라는 뜻이라 좋아한 것. 그걸 본 다른 친구들 반응은 ‘다루는 법에 통달했구만’[4] 딱 한 번, 로쿠메의 기척에 레고시가 701호실 벽을 박살내자 다른 친구들과 뒤엉켜서 무서워한 적이 있다. 다만 이때는 레고시가 진심으로 일명 '무서운 레고시 모드'를 내보였는데 이전부터 사자파와 빌과의 갈등을 겪으며 폭발적인 전투 본능이 슬금슬금 나오던때라 그 순한 레고시가 과격하게 힘을쓰며 전투모드에 들어서는건 잭에겐 처음보는거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5] 어릴적 레고시를 만나기 이전까지는 개, 그것도 순한 리트리버 종이다 보니, 동급생들이 만들어진 녀석이라 좋겠다 ~ 라는 말에도 웃어넘기고 너는 왜그러냐? 라는 말에 '''난 그렇게 만들어 졌으니까'''라고 말할 만큼 호구내기 괴롭힘받는 느낌이였지만, 레고시를 만나고 정체성을 잡아간 이후로 자신의 입으로도 말하지 않는건 물론 타인이 직접적으로 '개' '만들어진'이라는 말을 내밷으면 화를 내거나 정색했었다.[6] 개과 동물은 죽음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절대 입에 넣어서는 안된다는 양파를 망째 들고 멍하니 보고 있는 장면. 위험 마크가 딱봐도 강조되게 보여줘서 잭이 위험한 생각을 하고있음을 부각시키고있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자살기도용이 아니라 양파를 썰면서라도 울어서 특진반 수업으로 점점 메말라 가는 감정을 잃지 않으려는, 자살보다도 처절한 발버둥이었다.[7] 이는 레고시의 부재도 영향이 있어보인다. 자신의 종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나 특성덕분에 한없이 친절한 성격을 평펌하게 봐준 레고시와 있음으로 서로를 지탱해주면서 잭 자신도 어느정도 정신적으로 기대면서 버텼으나, 레고시가 이제 잭이 없어도 단독으로 행동도 가능해졌고 단기간에 어른으로써 성장했으며, 독립성이 생겼다. 이에 '''자신은 필요없다'''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했을 가능성이있다. 엘리트들만 알게된 사회의 어두운면을 알게됨과 동시에 기댈곳이 사라졌으니 잭 입장에서는 낭떠러지에 아슬아슬하게 서있는 상태와 다를바 없다. 레고시가 두고 간 옷을 잠옷으로 입고 다니면서 둘 사이는 연결돼 있다고 생각하던 잭이, 정작 진짜 레고시가 돌아왔는데도 본능으로 움직이는 꼬리 외에는 멍한 반응인 걸 보면 정말 심각한 상태다.[8] 12살에 복잡한 가족사 때문에 자폐 직전까지 떨어져 있던 레고시를 이끌고 체리튼 학원에 입학해서 701호 친구들과 소개시키고 지금의 건실한 청년으로 만드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레고시도 잭을 엄마 대신으로 느끼고 있을 정도.[9] 유치원생 시절 처음으로 제대로 된 '분노'라는 감정을 들게만든 레고시의 말. 이를 계기로 서로 가까워지고 잭도 독립적인 정체성을 지니게 된다. [10] 레고시가 자퇴하면서 편지로 쓴 말. 701호 룸메이트 들에겐 작별의 인사를 건네줬지만 잭에겐 유일하게 이렇게 써줬는데 '''작별 인사를 할 이유가 없는 사이'''라는 의미다. 이 둘이 어떤 사이인지 알수 있는 말로 덕분에 잭은 겉으로는 서운한척해서 기뻐하며 꼬리를 세차게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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