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간

드래곤 퀘스트 열전 로토의 문장의 등장인물.
용사 로토의 장남의 나라, 로랑 왕국의 왕자로 태어났다.
하지만 마왕 이마신이 자신의 적이 될 용사를 타락시키기 위하여 카멘의 왕자인 아루스에게 사악한 이름인 '''쟈간'''을 붙이려 했으나 루나프레아와 탈킨이 아루스를 카멘에서 구출해나오쟈 로랑 왕국의 왕자인 아랑에게 '''쟈간'''의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마신의 힘이 담긴 사악한 이름인 쟈간으로 명명되어 심성이 사악하게 자라났으며, 몬스터들의 손에 키워져 마물의 엘리트 교육을 받았다.
후에 대관식을 통해 '마인왕 쟈간'으로 등극. 명왕 골고나가 로랑왕에게 씌운 가면으로 인해 아버지인 것을 알아보지 못하고 아버지를 죽이게 된다.[1] 당시 로랑왕이 입고 있던 용사 로토의 무구는 피의 저주를 받아 파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물들게 된다.
쟈간은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더욱 삐뚤어지게 되고, 아루스와 뒤바뀌었을지도 모르는 운명에 분노하여 마왕의 수하를 자처하고 아루스를 죽이려 든다.
하지만 이마신에게 완전한 충성을 맹세한 것은 아니며, 힘이 생기면 이마신에게 자신을 이런 운명에 놓이게한 것을 복수하려한다.
뒷 이야기는 아랑항목 참조.

[1] 로랑왕이 쟈간이 아랑임을 알아보지 못한 이유는 가면에 아랑이 몬스터로 비춰지는 저주가 걸려있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