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고등학교/진경당

 


1. 개요
2. 선발방식
3. 시설
4. 생활규정
5. 6.5 고성방가 사건
5.1. 사건의 발단
6. 6.20 진경당 연장학습 투쟁
6.1. 사건의 발단


진경이란 공자의 제자인 안자께서 그 스승과의 문답 중 학문과 예술이 지극히 진보된 경지라는 뜻으로 사용한 것이 그 효시이다. 성인들의 뜻을 새겨 진경당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진경의 경지에 이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 진경당의 유래

'''전라고등학교 진경당
Jeolla High School JinGyeong Dormitory
全羅高等學敎 進慶堂
'''
[image]
<color=#373a3c><colbgcolor=#80deea> '''건립연도'''
<colbgcolor=white,#191919> 1997년[1]
<color=#373a3c> '''시공사'''

<color=#373a3c> '''숙소동'''
1층
1학년 수면실 + 사감실
2층
3학년 수면실
3층
2학년 수면실
<color=#373a3c> '''학습동'''
1층
컴퓨터실 + 토론실
2층
학습실
3층
폐쇄
<color=#373a3c> '''이용시간'''
19:10 ~ 08:00
<color=#373a3c> '''전자기기'''
핸드폰
절대 불허
태블릿/PMP
학습동에서만 허용
<color=#373a3c> '''외출규정'''
학원 외 불가 [2]
<color=#373a3c> '''외박규정'''
불가
'''평일 일과'''
19:10 ~ 20:30
야간자율학습1
20:50 ~ 22:00
야간자율학습2
22:00 ~ 22:40
휴식
22:40 ~ 24:00
야간자율학습3
00:00 ~ 00:30
세면 및 취침점호
00:30 ~ 02:00
연장학습[3]
06:50 ~ 08:00
일조점호, 식사 및 세면세족
08:00 ~
등교
<color=#373a3c>'''토요일 일과'''
06:50 ~ 09:00
일조점호, 식사 및 휴식
09:00 ~ 10:30
자율학습 1교시
10:50 ~ 12:00
자율학습 2교시 [4]
12:00 ~
점심식사 및 퇴사
<color=#373a3c>'''일요일 일과'''
~ 20:30
입사
20:30 ~ 21:00
개인정비
21:00 ~ 22:30
야간자율학습1
22: 50 ~ 24:00
야간자율학습2
00:00 ~ 00:30
세면 및 취침점호
00:30 ~ 02:00
연장학습
<color=#373a3c>'''공휴일 일과'''
06:50 ~ 09:00
일조점호, 식사 및 휴식
09:00 ~ 10:30
자율학습 1교시
10:50 ~ 12:00
자율학습 2교시
12:00 ~ 14:00
점심식사 및 휴식
14:00 ~ 15:30
자율학습 3교시
15:50 ~ 17:30
자율학습 4교시
17:30 ~ 19:10
저녁식사 및 휴식
19:10 ~ 20:30
야간자율학습1
20:50 ~ 22:00
야간자율학습2
22:00 ~ 22:40
휴식
22:40 ~ 24:00
야간자율학습3
00:00 ~ 00:30
세면 및 취침점호
00:30 ~ 02:00
연장학습

1. 개요


1997년도에 준공된 전라고등학교의 기숙사이다.
이 기숙사는 다른 기숙사와 비슷하게 원거리 통학자를 위하여 건설되었는데, 최근 들어 청주시의 고등학교 기숙사처럼 성적 우수 학생을 위한 특별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전라고등학교의 명성에 알맞게 타 기숙사와는 차원이 다른 규정과 벌점제도를 가지고 있다.

2. 선발방식


100%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남원 등 전주/완주 외 지역 거주자는 특별전형으로 지원 가능하다. 2018학년도부터 기회균등전형과 원거리전형으로 20%를 뽑는다. 참고하자.
2019학년도 기준으로 1학년 18명, 2학년 17명, 3학년 20명을 선발한다. 2월과 8월에 정기지원을 받으며, 3월, 9월에 입사한다. 중간에 결원이 발생하면 추가모집을 하는데, 이 때 3학년은 추가모집하지 않는다.
1학년 1차 선발은 선발고사 성적과 내신성적, 즉 고입성적을 기준으로 성적순 선발한다. 2018학년도부터는 고입선발고사가 폐지됨에 따라 제도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2, 3학년과 달리 신입생은 지원자격조건이 없다. 한 반에서 5~6명 지원했다가 한두명만 합격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2학기가 되면 모든 기숙사생과 기숙사 입사 희망자가 원서를 다시 쓴다. 이 때 성적은 10% 이내여야만 하며, 모의고사 성적과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선발한다.

3. 시설


이전에 4인실로 쓰던 방을 2인실로 변경해서 사용하다 보니 타 기숙사보다 훨씬 넓은 방에서 생활하게 된다. 개인당 개인 수납장이 2개씩 제공<한개씩 제공되는 방도있고 추가를 안해준다고 함(원래 4명방이였다고)>되며, 학습실에도 개인 사물함이 주어진다. 방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고, 잠잘 때 밤새도록 틀고 자도 괜찮다. 학습실에는 4대의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고, 컴퓨터실에도 에어컨이 있다. 때문에 냉난방은 큰 불만이 없는 편이다.
대부분의 방에는 2층 침대가 2개씩 배치되어 있다. 때문에 2층을 빨랫대로, 1층을 침대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방에는 침대가 하나만 있는데, 여름에 2층에서 자기는 더워서 매트리스를 바닥에 깔고 자는 사람들도 있다.
층마다 화장실이 있고, 샤워실이 양쪽 2개씩 설치되어 있다. 온수는 잘나오는 편이지만 가끔씩 사감선생님이 온수버튼을 안 눌러놓는날에는 그냥 찬물로 씻어야 한다. 화장지가 없어서 개인이 꼭 챙겨와야 한다! 화장지 떨어지면 화장지 빌리러 뛰어다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학습실은 개인 독서실 책상이 주어지며, 책상마다 전기 코드가 2개씩 설치되어 있다. 컴퓨터실에는 광대역 wifi 공유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9대의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다. 인터넷 속도는 기대하지 말자... 공유기의 비번은 wjsfkrheldemf(전라고딩들)이다.

4. 생활규정


벌점규정이 있으며, 이 벌점규정이라는 것이 상당히 빡세다.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벌점 11점이 영구퇴사인데, 휴대폰 적발시 벌점 10점이다!! 원래 5점이었는데, 아랑곳않고 소지하고 있는 기생들 덕분에 최근에 10점으로 올라가버렸다...
이로 인해 기숙사를 퇴사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5. 6.5 고성방가 사건



5.1. 사건의 발단


6월 5일 자정이 막 지났을 때 쯤 완주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한 명과 1학년 여학생 두 명이 진경당 앞을 지나가고 있었다. 개인점검 시간이라 창밖을 보면서 쉬고 있던 당시 2학년들이 그 완주고 학생들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완주고 애들이 우리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 여자에 굶주려 있었던 학생들은 아담한 담소를 나눴다. 그런데 문제는 2학년들이 3층에 있었다는 것. 3층에서 1층으로 대화하려니 온 동네방네가 시끄러울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갑자기 외부사감 선생님의 휴대폰이 계속 울리기 시작하더니, 스팸 전화 급으로 울리기 시작했다. 전화를 받았더니 어떤 술취한 아저씨가 고성방가에 대해 기숙사 아이들에 대해 엄청난 험담을 하기 시작했다. 전화로는 분이 안찼던건지 굳이 오시겠다고 씩씩대다가 정말로 진경당 앞으로 와버렸다!

6. 6.20 진경당 연장학습 투쟁



6.1. 사건의 발단


2019년 새롭게 진경당에 부임하신 모 사감선생님께서 원래 2시까지였던 연장학습을 1시까지로 변경하셨다. 이에 대한 불만이 넘쳐났지만 진행되었다. 그러나 공부를 하겠다는 의지만으로 일부 진경인들은 1시 이후 사감선생님께서 주무시러 내려가시면 몰래 연장학습을 더 하려고 내려가던 나날이 계속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6월19일에 몰래 연장학습을 진행하던 진경인들이 적발되었고 벌점 5점씩을 부과받게 되었다(6.19 참사). 그 다음날인 6.20일 점심시간, 일부 진경인들은 "우리가 공부하겠다는데 왜 그걸 막냐!" 라고 외치며 단체로 교장선생님께 연장학습을 다시 2시까지로 해달라고 건의를 하기 위해 교장실을 향했다. 그러나 교장선생님께서는 먼저 사감선생님께 건의를 하여 자신까지 올라오도록 절차를 지키라는 말씀을 하셨고(팩트라서 아무도 반박하지 못했다.) (1차전) 이렇게 사건이 일단락되는가 싶었으나 의지의 진경인들은 그대로 사감선생님께 찾아갔다. 사감선생님께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언쟁과 애로사항이 있었고 이로인해 서로의 감정이 과열되어 결국 말다툼이 벌어졌다. 사감선생님께서는 분노를 온몸으로 표출하셨고, 학생들도 물러서지 않았다. 언쟁이 길어지며 지나가던 학생들에게 관심을 끌게되고 사건이 커졌다.(2차전) 분노하신 사감선생님께서는 교장실로 가자며 호통치셨고 주동자 중 한명이 대표로 끌려갔다.(추후에 들어보니 교장실은 안가고 따로 얘기했다고 한다.) (3차전) 끌려간 학생은 5교시 중간까지 잡혀있었고 6교시 끝나고 한번 더 갔다.(4차전)
다음날 아침, 과열된 감정을 정리하신 사감선생님이 시험기간에 2시까지 연장하는 것을 며칠 앞당겨 주시겠다고 하며 사건은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작은 승리, 혹은 비겼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1] 숙소동은 2005년 준공[2] 학원은 평일에는 주 1회, 시험기간에는 주 2회, 방학에는 주 3회까지 허용한다.[3] 시험기간에는 3시까지 가능[4] 사감 재량하에 실질적으로 11:30에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