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병실을 조사한 요원인데 길게 말하면 불편하니까 줄여서 전병요는 너무 기니까 그냥 짧게 전병요로 불렀지만 1년 후에 이런저런 일도 있고 해서 앞으로 이름이 더 길어질 예정인 전병요
1. 개요
첩보의 별의 등장인물. CIA의 요원으로 본작의 유일한 그나마 정상인이자 최고의 인기 캐릭터.'''아줌마 거짓말하면 3대가 멸하고 하는 일마다 재수가 없을거요!'''
2. 작중 행적
물망초의 사망 현장을 구경하고 국장에게 "사망 현장을 철저히 조사했지만 아무 것도 찾을 수 없었다"고 증언한 요원. 국장이 못찾았냐고 게속 되묻자 짜증을 부리고 전화를 끊어버린다. 이후 물망초가 죽은 병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동아시아 민족주의자편에선 테러조직의 몸통이 페드로 자칼임을 밝혀낸다. 국장을 비롯한 요원들이 X신이라 자신이라도 유능해야 한다고.
그 이후로도 여기저기 활약을 한다. 귀신 들리는 산에서 자칼의 부하에게 몰려 위기에 처한 설전설을 구하고 자칼의 부하를 제압한 사람도 바로 이 사람. 사실 제대로 된 일을 하는 사람은 얘 하나밖에 없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시즌 2 1화에서 자칼의 부하에게 첫 키스를 언제 했냐고 물어보는 등 CIA다운 짓을 가끔 하기도 한다.
시즌 2부터는 줄여서 '전병요'라고 부른다. 하지만 늘 "전에 병실을 조사했던 요원, 줄여서 전병요"라고 늘 같이 말하기 때문에 전혀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늘어났다. 그리고 시즌 2 39화에서 "전에 병실을 조사한 요원인데 길게 말하면 불편하니까 줄여서 전병요는 너무 기니까 그냥 짧게 전병요"로 17글자에서 41글자로 늘었다.
이후 시즌 2 53화, Mr. 물망초의 회상에서 등장. 과거 시점이라 "나중에 병실을 조사할 요원, 줄여서 나병요"라고 불린다. 그리고 과거의 모습이 드러나면서 전에 병실을 조사한 요원인데 길게 말하면 불편하니까 줄여서 전병요는 너무 기니까 그냥 짧게 전병요 역시 과연 이 만화에 어울리는 캐릭터란 것도 함께 드러나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서슴없이 중심 인물들을 X신이나 떨거지 취급하는 사이다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독자들의 전병요에 대한 호감은 나날이 상승 중. 82화에서 설전설의 허언증을 엿먹이며 다시금 이 만화의 유일한 정상인 역을 맡는다.
덤으로 선글라스를 벗으면 갑자기 미모 봉인구가 해재되면서 엄청나게 잘생긴 얼굴로 변한다. 그 전에 얼굴형과 등신대까지 바뀐다. 전병요가 주인공 해라(...)는 의견까지 나온다.
89화에서야 국장이 "편의상 전병요로 하겠네" 라면서 작중에서 처음으로 '전병요'라고만 부르는 대사가 생겼다.
156화에서 이름이 76자로 더 길어졌다...
160화에서는 물망초의 테러로 현실주의자가 되어 CIA를 나갔으며, 미나리와 사귀는 중이다. 거기에 미모 봉인구인 선글라스를 써도 미모가 유지된다! 그리고 이때 본명이 병호인 것으로 밝혀진다.
그러나 최종화에서는 다시 CIA로 복귀한다.
3. 여담
- 팬카페도 있다. 그러나 사람은 얼마 없는듯. 2021년 2월 18일 기준으로 39명.
- 2021년 2월 18일 기준 제목이 긴 문서 9위에 등재되어 있다.
4.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