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성(좀비고등학교)
1. 개요
전우성의 광장 대사.'''"똑같이 화내면 싸움이 날 뿐이야."'''
모바일 게임 좀비고등학교의 등장인물로, 게임상에서는 농구부장 전우성이다.
1.1. 캐릭터 특징
상당히 선한 캐릭터. 광장의 대사를 보면 마용규가 야구가 아니라 농구를 했으면 좋았을거라고 혼잣말하는데, 이유를 물으면 김태풍이 항상 부원들한테 집적대지 말라고 화낸다고 한다. 똑같이 화내라고 할 경우 싸움이 날 뿐이고, 그 정도는 상관 없다며 거절하고, 농구부로 영입하라고 하면 용규는 야구를 좋아해서, 사람은 좋아하는걸 할 때 가장 빛나는거라며 거절한다.이와 같이 학교생활 내에서도 전우성을 만날때는 농구를 좋아하든,좋아하지 않든 간에 호감도가 오르고 플레이어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농구가 아닌 다른것을 상담해도 좋다고 초면인 사람에게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어떻게보면 남동진의 상위호환격 인물.
프로필에는 축구부장, 야구부장과 사이가 좋지 않다고 적혀 있는데, 어썸한 간담회에서 밝혀지기를 같이 점심을 먹다가 어느 스포츠 동아리가 좀비고를 대표하는 동아리인가 대화하다가 셋이서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싸움이 난것.평소 이둘의 다툼에도 중립적이었던 전우성도 이 부분은 양보하지 못했는지 이후 완전히 틀어져버렸다고.
전형적인 모범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인 캐릭터이다. 스스로의 신념과 가치관을 확고하게 지니고있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강요하거나 집착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가치관 역시 존중하며 그 사람의 가장 빛나는 모습 역시 오래동안 보고 싶은지 스스로의 욕심이나 집념이 있어도 그것을 뿌리지 않고 거두는 캐릭터. 때문에 작중 좀비 사태가 일어나도 이성을 잃지않고 선후배들을 챙겨 선두주자로 빠져나가기도 한다.
1.2.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주로 지승준과 김태풍의 싸움에 끼어 곤경을 보고있다. 앞서 서술한대로 스스로의 스포츠 정신에 각자 다른 신념과 스포츠를 가지고 있었고, 농구,축구,야구 동아리 간에서도 크게 격이 벌어지곤 했었다. 때문에 지승준과 김태풍 역시 나름 중립적이던 전우성을 고깝게 보는듯. 다만 전우성 본인은 지승준과 김태풍을 그리 나쁘게 보거나 싫어하지는 않는지 그둘의 실수나 불똥이 튄 하린을 보듬어주고, 김태풍과 지승준을 너무 싫어하진 말라며 분위기를 풀어주는 모습도 보인다. 또 사람은 자신이 가장 하고싶은것을 할때 빛나는 것이라며 그둘의 열정적인 모습을 좋게 보기도 한다.
마용규가 옆에있으면 항상 힘이 나서 마용규를 좋아하는데, 야구부장과 말다툼이 있었을 뿐 야구부 자체를 싫어하는건 아니라 마용규가 야구를 좋아하는것에 오히려 더욱 열광하고 응원한다고. 마용규를 '친구'라고 부르는것을 보아서 김태풍보다 더욱 돈독한 사이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2. 학교생활
[image]
전우성의 테마곡'''"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아"'''
농구장에 가면 농구장에서 연습을 하다가 누군가 온 걸 보고 다가가서 대화한다. 농구에 관심있는지 묻는데, 관심있다하면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하고, 관심없다 하면 사람이 모두 농구를 좋아할 수는 없는거라며, 굳이 농구가 아니더라도 무언가에 열심히 임하는 태도는 좋은거라며 어느쪽이나 호감도는 오른다.
하린의 베프 시나리오중 등장, 지승준에게 위협을 받고 마음이 상한 하린에게 대신 사과하겠다는 등 상냥하게 대해주면서 하린도 선배라고 해서 다 무서운게 아니라 생각하면서 마음을 열게된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하린과 베프가 될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역할군
전우성의 역할군은 슈터.
농구부장답게 뱅크 슛을 날려 적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준다.
3.2. 아포칼립스
오전 10시경에, 케빈, 유루미를 비롯한 몇몇 학생들과 함께 지하감옥에 갇혀 있다. 이때 전우성 NPC에게 말을 걸어 보면 축제인줄 알고 여기까지 따라왔던 자신이 바보같았다며, 자신이 어떻게든 틈을 만들어보겠다고 한다. 그리고 전우성은 연구원이 학생들을 잡아가기 위해 문을 여는 순간 공을 날려 연구원을 강타하여 기절시킨 뒤 단체로 감옥을 빠져나와 탈출한다.
그러나 탈출하던 도중 구달수에게 가로막히고, 체력테스트라도 해보겠다며 꺼낸 레이저 메탈 피스트와 강제로 전투하게 된다. 일행은 레이저 메탈 피스트를 박살내놓는 데는 성공하지만, 그와 거의 동시에 '''모든 제어장치의 전원이 나가버리고''', 좀비들은 연구원을 습격하기 시작한다.
아수라장이 된 지하감옥을 탈출하기 위해 계속 앞으로 나아간 모양이다. 직접적으로 전원이 꺼지는 연출이 나오는 불새언덕이나 본관의 시간대가 12시 경이었던 걸로 보아, 지하감옥 일행은 첫 탈출 이후 레이저 메탈 피스트와 전투하기까지 2시간 가량이 걸린 셈이다.
계속 탈출하던 일행은 지하감옥의 어떤 방에 도착하는데, 그곳에서 '''좀비고등학교의 모든 학생들의 정보가 담긴 컴퓨터'''를 발견한다. 전우성은 학교 자체가 자신들을 실험하고있던 장소임을 깨닫는다. 그런데 갑자기 뒤쪽에 불이 켜지고, 잠깐 나와봤다가 셔터가 내려오더니, 일행은 영문도 모른 채 갑작스럽게 배틀 스트로윙과 전투하게 된다.
배틀 스트로윙까지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지만 바닥에서 초록색 가스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고, 결국 그 자리에 쓰러져버린다. 그리고 뒤에서 방독면을 쓴 어떤 연구원이 걸어나온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누군가가 모니터로 지켜보고 있었다.'''
지하감옥 시나리오의 주인공이라 봐도 될 정도로 활약이 많은 캐릭터. 일행을 탈출하게 한것도 있고, 자신의 일행을 챙기는 면모도 보인다. 큰 활약을 할 수도 있었으나 불운하게도 닥터퀸에게 잡혀버렸다.
결국 방독면을 쓴 연구원에게 붙잡혀 케빈과 유루미와 함께 실험 유리관에 갇히게 된다.
4. AU 및 번외작
4.1. 엘프고등학교
[image]
판타지 AU 엘프고에서 전우성은 늪지대 슬라임 농장에서 생활하고있는 몬스터 보호협회 회원이다. 인간 및 엘프의 이익을 위해 손해를 보는 몬스터의 권리를 주장하는데, 대부분 자신이 오해하거나, 단순하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던것들이다. 퀘스트를 진행하면 몬스터의 공격을 방어하는 마법석을 선물로 준다."몬스터를 무조건 적대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우리는 그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 그들의 습성이 뭔지, 기호는 어떤지. 화합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적대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아!"
5. 동인 및 2차창작
BL로 지승준과 제일 많이 엮인다. 사이가 좋은편은 아니라 혐오하는 사이로 엮이는데, AU에서는 아예 몬스터 보호협회와 몬스터를 사냥하는 사냥꾼으로 정반대 포지션으로 나오기도 했다.
또 마용규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던 것에 따라 둘이서 엮이기도 한다.
6. 기타
지금은 외전 처리된 학교의 비밀이나 퍼스트 블러드의 엔딩 크레딧을 보면 전우성이라는 이름이 있다. 박찬영과 더불어 이름을 어썸피스 회사 직원의 실명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6.1. 인게임 스킨
전우성의 스킨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