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의 발큐리아/등장 캐릭터/기타 7소대 대원

 

전장의 발큐리아에 등장하는 이디 분대를 포함한 기타 7소대 대원들.
사실 스토리상으로는 별다른 연관이 없는 캐릭터지만 한명 한명에 설정을 집어넣고 전원생존후의 후일담, 성우진까지 등용한 것을 보면 제작진의 노력이 느껴진다.
뱀발로 설정을 보면 이러한 7소대원들을 이끌고 갈리아를 구한 웰킨 균터의 지휘능력은 실로 놀랍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애니판에서는 이 인원들을 전부 7소대원으로 넣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하였는지 일부는 7소대가 아닌 다른 소대원으로 바꾸었다. 성우진들은 모두 게임판과 동일하다.
참고로 애니판에서 7소대원으로 남은 소대원들은 다음과 같다.
정찰병: 수지 에반스
돌격병: 이디 넬슨, 아이샤 노먼
대전차병: 얀 워커
저격병: 오스카 베이라트, 에밀 베이라트, 마리나 울프스턴
지원병: 칼로스 란자트, 호머 피에르니

1. 정찰병

17세 여성. 바이스와 함께 머나먼 이국에서 온 소녀. 바이스와는 소꿉친구로 자주 그를 돌봐준다. 궁지에 몰릴 수록 강한 힘을 발휘해 일을 해결한다. 대쪽같은 성격이지만 유령과 바퀴벌레에 약하다.
전쟁이 끝난 후 새로운 모험과 새로운 보물을 찾아 갈리아에서 우정을 쌓은 동료들과 함께 신천지로 떠났다.
16세 여성. 유행과 미남에 열중하며 말머리에 '초~'를 붙이는게 버릇이다. 잡지 갈리안 큐티를 애독한다. 도회에 대한 동경이 강해 상경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의용군에 참가했다. 로지의 자유분방한 성격에 도회를 느끼고 선배라 부르며 연모한다.
전쟁이 끝난 후 고향으로 돌아가 17세에 결혼해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되나 직후에 이혼, 지금은 혼자서 아이를 기르는데 힘쓰고 있다.
16세 남성. 사람의 웃는 얼굴을 좋아해 타인을 웃기는 것에 온 힘을 다한다. 중증의 금속 혐오증. 전쟁이 끝나면 광대가 되고 싶다고 바란다. 마리나를 웃기려고 온갖 시도를 해봤지만 성공한 적은 한번도 없다.
전쟁이 끝난 후 마음 맞는 동료들과 함께 사람들에게 웃음을 제공하는 광대 집단 치킨 크레스트를 결성,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다.
15세 여성. 생가가 목장을 경영하며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자랐다. 마굿간 안에서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한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곧잘 넘어져 막 낳은 달걀 100개를 떨어트려 부친에게 혼난 적도 있다.
전쟁이 끝난 후 신종 가축인 긴털 당나귀를 사육하기 시작, 보온성이 뛰어난 털 덕분에 주문이 쇄도하지만 우리 자물쇠 잠그는 걸 까먹어 잃어버렸다.
19세 남성. 브룰의 자경단에 소속되어 알리시아와 마찬가지로 분대장을 맡았다. 작사 작곡이 취미. 알리시아에게 호의를 품고 있기에 웰킨의 존재가 달갑지 않다. 그녀에게 바치는 연가를 지어 그녀를 돌아보게끔 하려 한다.
전쟁이 끝난 후 노래가 완성됨과 동시에 알리시아가 웰킨과 결혼해버리고 말았다. 브룰로 귀향한 뒤엔 자경단장이 되었다.
25세 남성. 초원지대 출신이라 좁은 장소가 거북하다. 마른 몸의 미장부로 여성을 보면 말을 걸지 않고는 못 배긴다. 허약체질이라 지구력이 없고 쉽게 지친다. 여성과 함께 외출해도 체력이 버티지를 못해 금방 돌아오기에 잘 되지 않는다.
전쟁이 끝난 후 액션 배우를 목표로 삼았지만 첫 일에서 골절당한 이후 일감이 없다. 지금은 체력증강에 힘쓰고 있다.
18세 여성. 사막지대를 돌아다니는 유랑하는 무희. 제국군의 침공 탓에 일감이 줄어들어 의용군에 지원했다. 어린 시절 양친과 사별한 이후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살아왔다. 때문에 기대받는 일에 익숙치 못하다.
전쟁이 끝난 후 어떤 대부호에게 청혼받으나 누구에게도 얽매이고 싶지 않다며 거절, 다시 무희의 길을 걷는다.
43세 남성. 동향인 웰킨의 활약을 듣고 의용군에 지원했다. 건방진 성격이라 지나치게 자신에 찬 언동이 많다.
19세 남성. 남아도는 체력을 감당할 수 없어 지원했다. 친밀하고 밝은 성격으로 누구든지 친해진다. 좋아하는 건 고기류 전반으로 날개 돼지에 깊은 흥미를 지니고 있다. 테드와 사이가 좋아 광대 연습에 자주 어울려 준다.
전쟁이 끝난 후 동료의 권유로 광대의 길을 걷기 시작, 얼빠진 성격과 별난 머리 모양으로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폭 넓은 인기를 얻는다.
16세 남성. 대초원에서 동물들과 함께 자랐다. 큰뿔사슴에게 쫓기고 나서 뾰족한 것이 거북해 졌다. 시간은 금이다가 입버릇으로 가만히 있질 못한다. 군 시설 내를 달리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움직임이 기민하고 준족의 소유자.
전쟁이 끝난 후 준족을 살려 우편국 배달부로 일하기 시작했으나 샛길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배달 시간을 넘기기도 한다.
22세 여성. 웰킨과 같은 대학 동급생으로 용모수려에 두뇌명석. 그녀를 동경하는 남학생이 다수라고 한다. 웰킨을 연모하는 마음을 억누르지 못해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쓰지만 본인에게 전하질 못하고 있다.
전쟁이 끝난 후 대학에 복학하여 미생물 연구를 계속한다. 그후 인체에 유용해 보이는 세균을 발견해 2차 대전의 영웅의 이름을 붙였다.
18세 여성. 인기 잡지 갈리안 큐티의 모델을 맡고 있다. 패션에 구애되는 면이 있다. 유행에 관해선 남보다 배로 관심이 많아 부모님 눈을 피해 밤의 번화가에 계속 다녔다. 하지만 저혈압이라 아침에 약하다.
전쟁이 끝난 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의 전속 모델이 되어 수많은 패션 쇼에 출연. 최근엔 양복 디자인에도 손대고 있다.
35세 남성. 다르크스인. 예의바르고 사려깊은 성격으로 자신의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직업은 교사. 애처가로 유명하여 아내와 어린 딸을 지키기 위해 지원을 결심했다. 평소엔 온화하지만 지켜야 될 사람을 위해서는 강한 힘을 발휘한다.
전쟁이 끝난 후 처자와 함께 갈리아 변경으로 이주하여 교육시설을 설립,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에게 학문을 가르친다.

2. 돌격병

12세 소녀. 중학교의 군사 교련 단위를 막 취득했다. 본인의 강한 희망으로 특례로 입대했다. 어린애 특유의 왕성한 호기심과 폭발적인 행동력을 지니고 있다. 뛰어난 신체능력과 지능지수를 가져 고향에선 천재소녀라 불렸다.
전쟁이 끝난 후 전쟁을 통해 바롯에게 동경심을 품게 되어 우수한 군인이 되는 것을 장래의 꿈으로 삼고 병법이나 전술을 독학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17세 남성. 생각하는 것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타입으로 발군의 행동력을 지니고 있다. 버드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전망 좋은 장소를 좋아해 높은 나무를 찾으면 남의 눈도 신경쓰지 않고 올라간다. 바이스와 하늘 이야기로 자주 불타오른다.
전쟁이 끝난 후 예전부터 꿈꾸던 하늘에서의 생활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진짜 새가 되겠다며 선언하고 친한 동료들과 여행에 나섰다.
17세 남성. 아이카와 함께 전세계를 모험했으며 유럽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타국까지 갔다 왔다고 한다. 힘든 상황일수록 불타오르는 성격으로 곤경을 타파하는 강인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하늘에 대한 지식을 말하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전쟁이 끝난 후 미지의 무언가를 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 아침 안개 낀 부두에서의 목격 정보를 마지막으로 갈리아에서 자취를 감췄다.
25세 여성. 자택에 틀어박혀 폭탄을 개발하고 있었으나 화약의 배분을 잘못해 집을 폭파시켰다. 자신이 개발한 폭탄의 위력을 시험하기 위해 최전선에서 싸우는 돌격병에 지원햇다. 모자 안에는 소형 폭탄이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돈다.
전쟁이 끝난 후 갈리아 공국 국영 병기 공사에 취직. 하지만 개발하는 폭탄이 위험성 높은 것 뿐이라 아직도 실용화 되지 못했다.
25세 남성. 내성적인 성격이라 타인과의 교류를 어려워 한다. 자신이 돌격병이 된 것에 당황했다. 지원병이나 저격병이 되려 했으나 망설이는 사이에 멀리하던 돌격병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전쟁이 끝난 후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기 위해 격투기를 시작, 케빈이 분장한 카면 레슬러 아보트맨은 아이들의 인기인이 된다.
65세 남성. 목수의 도편수를 맡고 있었지만 의용군에 지원했다. 1차 대전 때 얻은 요통을 앓고 있다. 1차 대전 때 전사한 딸이 알리시아와 닮아 그녀를 보면 괴로운 기분이 되살아나 알리시아를 피하게 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 목수 양성 시설을 설립, 젊은 목수 육성에 힘을 쏟았다. 그 후 많은 가족과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 생애를 마감했다.
24세 남성. 용모가 수려해 항상 여자들에게 둘러쌓여 있다. 오는 사람 막지 않는 주의로 울린 여자도 많다. 가까이서 전차를 보고 싶어서 입대를 결심한 전차 매니아. 심야에 연구 개발소에서 전차를 어루만지면서 돌아다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전차에 대한 사랑으로 군에 남았다. 전차와 접하는 시간은 늘었으나 여자와 접하는 시간은 줄어버리고 말았다.
27세 여성. 브룰에서 꽃집을 열고 있었지만 제국군의 공격을 받고 무너져 제국을 증오하게 되었다. 전투를 거듭하는 사이 제국 병사를 처치하는 일에 쾌감을 느끼게 된다. 그 이래로 앞장서서 전선에 돌격하게 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군에 남아 훈련장 교관 밑에서 병사 육성을 담당한다. 그 엄격한은 교관을 상회하여 새디스틱 제인이라 불린다.
18세 여성. 집은 파우젠에서 제철공장을 경영한다. 귀금속 장식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 극도의 낯가림이라 사람 앞에 서면 얼굴이 빨개진다. 거기에 더해 허약체질이라 과보호하는 가족들에 의해 소중히 키워졌다.
전쟁이 끝난 후 쥬얼리 브랜드를 설립하나 사람 앞에 나서는 게 서툴기에 오더 메이드 전문점으로 영업하고 있다.
29세 여성. 강인한 몸이 사람들을 구할 거라 믿으며 육체 단련을 멈추지 않는다. 매일 훈련을 거르지 않는 노력가. 몸 하나로 싸우는 걸 자신의 신조로 삼고 있기에 두터운 장갑을 지닌 전차나 대전차병에 대해 강한 혐오감을 품고 있다.
전쟁이 끝난 후 근육 단련을 목적으로 수행의 여행에 나선다. 여행 끝네 운명의 남자와 만나 결혼, 부인이 되어서도 매일 육체 단련은 빠트리지 않는다.
31세 남성. 갈리아 남부의 오지의 자연 속에서 자랐다. 고향에 제국군의 손길이 뻗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지원했다. 자급자족의 생활을 보냈기에 강인한 육체와 정신을 가졌다. 고향의 풍습으로 옷을 많이 껴입는 것을 싫어해 방어구나 군복을 벗으려 한다.
전쟁이 끝난 후 대부호의 외동딸을 불한당에서 구한 것을 계기로 집사가 되었다. 홍차를 잘 타지 못하는 게 고민.
26세 남성. 걱정 많은 성격으로 사소한 일까지 신경쓴다. 기계 수리같은 섬세한 작업이 특기. 너무 정성들인 정비가 원인으로 기계의 오동작을 일으키는 일이 자주 있다. 그 때문에 직장에 취직해도 바로 해고당한다.
전쟁이 끝난 후 자신의 고민은 피력한 자전 소설 비관주의를 자비로 출판, 너무 부정적인 내용이 거꾸로 화제를 불러 발행부수가 늘고 있다.

3. 대전차병

17세 여성. 귀족에게 검술을 지도하는 부친 밑에서 자랐다. 아버지의 정신 단련을 위해서라는 권유로 지원했다. 느긋한 성격으로 실력을 발휘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지속력이 있어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한가지에 극의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전쟁이 끝난 후 대전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코델리아 대공녀 직속 근위병이 되어 란드그리즈 성에서 경비를 맡고 있다.
33세 남성. 무서워 보이지만 취미는 원예와 요리. 휴일에는 알리시아와 함께 빵을 만들기도 한다. 감정의 기복이 심해 나약함과 자신감 과잉 시의 차이가 심하다. 요리를 하면 마음이 안정되어 장래엔 레스토랑을 열고 싶다고 생각한다.
전쟁이 끝난 후 고향에서 염원하던 레스토랑을 여나 험악한 외견 탓에 손님이 없다. 그 마음고생 탓에 제대로 잠도 못 잔다.
17세 여성. 고향에서 웰킨의 활약을 듣고는 동경을 품어 지원했다. 유행에 휩쓸리기 쉬운 성격. 천성적으로 요령이 좋아 누구든 허물없이 사귀고 물자를 조달해 온다. 화사한 외견과 달리 한손으로 수박을 부수는 괴력의 소유자.
전쟁이 끝난 후 그 완력으로 어느 인기 배우의 호위가 되었다가 그의 목숨을 구한 것이 계기가 되어 부인의 자리를 손에 넣었다.
18세 남성. 유소년기의 가난한 생활이 원인으로 야심 많은 성격으로 자랐다. 군공을 쌓아 성공할 생각이다. 폐쇄적인 마을에서 자랐기에 이단자에 대한 편견이 강하다.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다. 케빈을 보면 놀려댄다.
전쟁이 끝난 후 고결한 정신을 가진 한 여성과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된다. 그 이후 사람이 변한 것 처럼 온화한 성격이 되었다.
29세 남성. 거리의 뒷세계를 홀로 살아왔다. 많은 세력다툼에 휘말렸으나 무적을 자랑한다. 무쇠팔에 강경한 성격과 사나운 생김새 때문에 사모하는 여성은 다수 있으나 그 모든 걸 상대도 않고 독신을 관철한다.
전쟁이 끝난 후 다수의 항쟁을 이기고 뒷세계를 통치하는 조직의 정점에 군림, 정부와 우호협정을 체결하는 등 질서를 지키면서 통치한다.
25세 남성. 변방 마을의 자경단장을 맡고 있었다. 남을 잘 보살피며 아랫사람에게 존경받는 인품의 소유자. 적은 단원을 통솔해 제국병을 격퇴한 일화가 있다. 전쟁이 끝나면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과 택배사업을 일으키고 싶다고 생각한다.
전쟁이 끝난 후 갈리아 최초의 본격적인 택배사업을 일으킨다. 사업의 광고탑으로서 세간에 노출되고 그 성실함으로 주부의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다.
37세 여성. 수도에서 식당을 연 여장부. 난민에게 모든 식량을 나눠주고 의용군에 지원했다. 라르고의 외견이 사별한 남편과 너무 닮아 그를 피한다. 외동아들을 위해 새로운 남편이 될 남자를 찾고 있다.
전쟁이 끝난 후 식당을 재개, 10세 연하의 단골손님과 재혼, 쌍둥이를 낳고 가족 전원이서 가게를 부흥시키고 있다.
24세 여성. 남을 잘 돌봐서 대원들에게서 누님이라 불리며 존경 받는다. 몸을 단련하는게 취미. 근육이 없는 인간은 용서할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진 근육 신봉자. 근육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다르크스인을 싫어한다.
전쟁이 끝난 후 고향에 돌아가 체육관을 개설, 근육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독자적인 체조를 고안하여 근육계의 프린세스라 불리게 된다.

4. 지원병

23세 남성. 파우젠 부근의 제철소에서 일했지만 다르크스인 사냥을 피해 수도로 도망쳐 왔다. 공포를 느끼면 몸이 움직이지 않는 나약한 성격. 하지만 연인과의 평온한 삶을 손에 넣기 위해 의용군에 지원했다.
전쟁이 끝난 후 다르크스인인 연인 린과 결혼, 아이에게도 행복한 원만한 가정생활을 보내지만 아내에겐 거역할 수 없다.
19세 여성. 입대 전에는 집에 틀어 박혀 있었지만 유탄으로 집이 무너졌다. 평온한 생활을 되찾기 위해 지원했다. 운에 버림받아 외출하면 불행이 찾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 틀어 박혔지만 그 집마저 무너졌다.
전쟁이 끝난 후 사람을 구하는 것에 사명을 느끼고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하나 사고나 천재지변에 휘말려 자격시험에 5회 연속으로 낙제했다.
15세 소녀. 양가집 규수가 다니는 여학교에 다녔기 때문에 뜨거운 남성을 싫어한다. 꽃에 둘러쌓여 사는 것이 꿈. 여성에게 연심을 품고 마는 성격 탓에 알리시아를 언니라며 연모하면서 쫓아다닌다.
전쟁이 끝난 후 알리시아의 결혼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이번엔 로지에게서 야생적인 매력을 느끼고 쫓아다닌다.
38세 남성. 돈이 전부라 믿어 의심치 않는 물질주의자. 웰킨에게서 돈 냄새를 맡고 접근했다. 천성적인 감과 운으로 돈을 손에 넣어 인생을 걸어왔다. 입대 후에는 보급물자를 관리하는 지원병에 눈독 들였다.
전쟁이 끝난 후 국내 최초의 카지노를 란드그리즈에 개점한다. 가게를 궤도에 올린 후 새로운 자금 획득을 위해 연방으로 여행을 떠났다.
25세 여성. 다르크스 인. 책임감이 강하고 임무를 정확히 해낸다. 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재능있는 여성. 동족뿐 아니라 동료라고 인정한 상대를 위해선 강한 힘을 발휘한다. 동료를 지키기 위해선 위험한 임무도 자진해서 맡는 기개를 가지고 있다.
전쟁이 끝난 후 옛날부터 꿈이었던 소설가를 목표로 집필을 계속하고 있다. 장르는 여성에게 로망을 주는 대중 연애 소설.
18세 남성. 날씨에 생활이 크게 좌우되는 사막지대에서 자랐다. 필요 이상의 힘은 내지 않는 주의. 기분에 따라 행동하며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에는 까딱도 안한다. 이동이 귀찮다는 이유로 승마를 시작해 특기가 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 우연히도 대량의 라그나이트 광석을 발굴하여 부호가 되지만 돈 쓰는게 귀찮아져 동생에게 전부 넘겼다.
21세 여성. 어린 시절부터 기계 정비가 좋아서 공학계 학교로 진학했다. 대학에서는 새로운 총기를 개발하고 있었다. 대충대충인 성격이라 손 댄 기계가 정비불량을 일으키기 쉽다. 정비가 필요없는 총기를 개발해보려 했으나 도중에 그만뒀다.
전쟁이 끝난 후 정비공장에 취직하지만 정비불량이 다발해서 해고당한다. 지금은 정비가 필요없는 총기 개발에 다시 착수했다.

5. 저격병

15세 소년. 요양소에서 요양중이었으나 형 오스카의 위기를 듣고 허약한 몸을 채찍질 해 지원했다. 형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지니고 있지만 보호받기만 하는 약한 자신을 바꿔 형의 도움이 되고 싶어 한다.
전쟁이 끝난 후 의사를 목표로 하는 형에게서 공부를 배우며 시골에서 요양 생활을 보낸다. 농작업 사이사이에 그린 수채화가 수도의 전시회에서 상을 받았다.
15세 소년. 병약한 동생을 지키기 위해 의용군에 지원했다 이마의 상처는 어릴 적에 동생을 지키고 생긴 것이다. 동생을 위해 강한 형을 연기하고 있지만 사실은 소심하다. 천둥과 쥐를 싫어해 부엌에는 되도록 다가가지 않는다.
전쟁이 끝난 후 동생 에밀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맹공부를 시작했다. 수술 실습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불안해진다.
35세 여성. 1차 대전 참가자로 이번 전쟁에서도 의용군에 지원했다. 동료와의 인연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긴다. 총알이 떨어져 동료를 잃은 과거가 있다. 그 이후 무기나 탄약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불안해서 안심할 수 없게 되엇다.
전쟁이 끝난 후 전쟁이 계속되는 세상을 비관하여 산속으로 들어가 은거생활을 시작, 세계에 평화로운 나날이 오기를 바라며 지내고 잇다.
23세 남성. 자신의 보신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안전권에서 싸울 수 있다는 이유로 저격병의 길을 택했다. 바리어스 사막 부근의 작은 마을 출신. 시간 때우기로 올랐던 바리어스 유적에서 떨어진 이래 고소공포증이 되엇다.
전쟁이 끝난 후 비싸게 거래되는 희귀한 새를 잡으려고 무리해서 산에 올랐다가 또다시 추락, 기억을 잃고 순진한 성격이 되었다.

6. 위생병

17세 여성. 제 7소대의 부상병을 간호, 치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헌신적인 태도로 병사의 심신을 치료해 준다. 실은 세 쌍둥이 자매. 모두 위생병에 종사하고 있다. 이름은 마이나, 샤이나, 파이나, 바이스, 아이카와 함께 있는 일이 많다.
전쟁이 끝난 후 많은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라는 이유로 동료들과 함게 세자매 전원이 갈리아를 떠나 여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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