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의 발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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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가에서 제작한 게임. 캐릭터, 원화, 세계관 설정 등 아트 디렉터는 라이타.
2. 특징
'''BLiTZ'''라 불리는 고유의 전투 시스템과 '''CANVAS'''라는 수채화풍 그래픽 엔진이 특징.
BLiTZ (Battle of Live Tactical Zones) 시스템은 턴제 시뮬레이션 요소에 액션성을 가미한 전투 시스템. 커맨드 모드에서 맵을 보며 적의 시야로부터 은폐, 엄폐하여 공격할수 있고 포인트 검색 혹은 적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전선을 유리하게 하는 것이 전략상 중요한 요소를 좌지우지 한다.
가장 큰 특징은 일반 SRPG와는 달리 '''이동에 제약이 없다는 것이다'''. 헥사나 스퀘어 같은 칸마다 이동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자유로운 전술이 가능하며, 1인칭 공격으로 FPS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과 동시에 조준을 직접 해줘야 하기 때문에 일반 SRPG에서 자칫하면 보는 지루함이 없다.
다른 장점 중 하나는 레벨업을 캐릭터마다 하는 것이 아니라 병과마다 레벨업을 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돌격병 클래스를 훈련소에서 레벨업을 시켜 레벨 8이 된다면 데리고 있는 모든 돌격병 (레벨업 후에 들어오는 돌격병 포함)의 레벨이 8이 된다. 경험치는 전투후의 랭크에 따라서 일정한 양으로 얻고 그것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배분하는 방식. 이것으로 슈퍼로봇대전처럼 애정으로 한 캐릭터만 노가다로 플레이 해야하는 폐단이 사라졌으며 캐릭터가 마음에 들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꺼내서 쓸 수 있게 되었다.[1]
최대한 턴을 사용하지 않고 빨리 깰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얻는 돈과 EXP가 올라가기 때문에 (예: B 랭크 EXP 5000, A 랭크 EXP 12000) 적의 전멸이 목적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커맨드 포인트 (한턴마다 아군이 움직일수 있는 숫자)를 어떻게 잘 활용해서 최대한 스테이지를 빨리 클리어 하냐가 핵심.
다만 공략 랭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정말 심플하게 총 턴수뿐이기 때문에 미션 도중 아군이 사망을 해도 상관없고 적을 얼마나 격파했는지 등은 하등 관계가 없어서 고랭크 공략을 위한 압박이 비교적 심하지 않은 편이다. 덕분에 적을 전멸시키는 것보다 적을 무시하고 지나가는 편이 경험치를 더 얻을 수 있는 괴이한 구조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처음 1회차 플레이를 할 때는 랭크 신경쓰지 말고 차근차근 적군을 전멸시켜가며 플레이하는 걸 추천한다. 어느 게임이 다 그렇듯이 이 게임도 A랭크를 위해 공략을 보면서 플레이하면 재미가 상당히 반감된다. 이 게임의 난이도를 상승시키는 요소 중 하나가 정말 뜬금없는 위치에서 나타나는 적의 증원인데 여기에 대한 대응 전략을 짜는 것도 재미 중 하나이다. 그리고 모든 적을 전멸시키다 보면 당연히 턴을 소모하게 되므로 A랭크를 받기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스피드런을 위해서는 최단 코스를 달리며 최소한의 병력만 잡아가며 진행하게 되는데 이러면 정작 제대로 된 전투의 즐거움은 반감되어 버린다.
설사 C나 D랭크를 받더라도 모자란 경험치와 돈에 대한 구제책으로 유격 전투가 제공되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유격 전투는 반복해서 도전 가능한 프리 배틀맵으로 노가다를 할 각오만 한다면 돈과 경험치는 무한히 벌 수 있다. 결국 A랭크와 D랭크의 차이는 노가다를 얼마나 많이 하느냐 적게 하느냐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초회차는 랭크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미션들의 전투를 즐기고 모든 미션 올A 공략은 2회차때부터 노리는 것을 추천.
몇몇 캐릭터의 포텐셜과 웰킨의 잠재능력각성, 잠재능력'''집단'''각성 같은 '''특정 오더''' 존재여부에 따라 난이도가 폭풍하락하는데, 원인은 포텐셜들이 확률로 발동하는 시스템에 있다. 원래는 적은 확률로 발동해야 하는 강력한 포텐셜들이 오더 하나로 손바닥 뒤집듯이 터져대서 어지간한 미션은 1턴 CP 다 쓰기도 전에 끝나릴 정도. 대표적으로 알리시아가 있는데, 포텐셜이 모두 해금된 상태로 잠재능력 각성만 걸어주면 어지간한 미션은 그냥 '''총알 맞아가며 적진을 돌파해 깃발만 점령해서 승리'''라는 치트급 성능을 자랑한다.
3.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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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발큐리아의 세계관은 가상. 현실의 역사적 배경과 지역, 지명에서 적절하게 모티브를 얻어 구성하였다. 1930년대 유럽이 중심으로서, 현실의 전간기에 해당되지만 적어도 군사 기술수준은 대체적으로 현실의 1930년대보다 훨씬 앞서있다. 다만 비행기는 아직도 발명되지 않았기에[2] 공군은 없다.
주된 자원으로는 탈 것의 엔진부품으로도, 연료로도, 무기 제작용으로도, 심지어는 의료용으로도 쓸수있는 만능 광물인 라그나이트가 현실의 석유 이상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3]
작중의 유럽은 현실과 거의 비슷한 지형이지만 북부 해안선이 좀 다르며, 핀란드에 해당하는 지역이 없다. 또한 수많은 나라가 상존하는 현실의 유럽과는 달리 대서양 연방기구, 갈리아 공국, 동유럽 연합제국 딱 3개 국가만 존재한다. 갈리아 공국이 워낙에 코딱지만 하므로 실질적으로는 2개의 강대국이 유럽을 양분하고 있는 상황.
자세히 말하자면, 지도를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연합제국"과 "대서양연방"도 여러개의 국가가 연합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다만 작중에서 언급되는 주된 나라가 3국일 뿐. 예거 장군의 피랄드 왕국도 언급되는걸 보면 3국 외에도 많은 나라들이 있기는 하지만 작중 배경이 되는 국가 외에는 자세히 다루고 있지 않는 듯 하다.
현실에서처럼 이미 한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은 이후이며, 작품 시점에서 제2차 세계대전 수행중으로 대서양 연방과 동유럽 연합제국간에 혈전이 벌어지고 있고 갈리아 공국은 중립국으로서 전쟁에 끼어들고 있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갈리아 지방의 풍부한 라그나라이트 매장량에 눈독을 들인 연합제국측은 어느날 갑자기 갈리아 공국을 침공하기 시작했고, 기습을 받은 갈리아는 대혼란에 빠지는 한편 국민개병제를 채용하고 있었기에 일종의 예비군인 '의용군'을 징집하기 시작하는데, 공국 의용군 소대장 웰킨 균터와 알리시아 멜키오트를 중심으로 한 민간인 포함 20명이 소속된 제 7소대를 중심으로 본작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국가들의 모티브가 마냥 한 국가만을 참고한 것은 아니다. 갈리아는 나라 이름과 군복 컬러링, 상층부의 무능(...)이 프랑스를 연상시키지만 정작 나라 위치는 현실의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에 걸쳐있어 지정학상으로는 독일의 편을 들다가 소련에게 침공당한 동유럽 국가에 가깝다. 거기에 생긴 것과 활약상이 그냥 티거 II 복제판인 에델바이스, 그리고 2편 부터 나오는 갈리아 기갑장비들은 대놓고 독일 기갑장비들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와서 대략 프랑스와 독일이 적절히 섞여있는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동유럽 제국은 비록 '제국' 이지만 지정학적 위치를 생각하면 러시아같은 느낌이고, 제국에 대항하는 갈리아의 영웅이 베르생제토릭스의 이름(웰킨 균터)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아 로마 제국의 느낌도 섞여있다. 그리고 대전초기 소련처럼 다포탑 전차를 주력으로 운용하고 장교 군복은 제정 러시아와 일본의 것을 적절히 매치한 듯한 컬러링과 복식을 지니고 있다. 대서양 연방 또한 명칭에서부터 미국, 혹은 영국을 연상시키지만 대사가 프랑스식 이름을 가지고 있는 등 세 나라가 전부 다 현실의 나라들을 혼합한 듯한 설정을 지니고 있다.
4. 등장인물 및 용어 일람
5. PC 이식
2014년 11월 11일 세가 유럽 측을 통해 스팀용 PC 버전으로 발매되었다. # FHD부터 QHD, UHD(4K)의 해상도(단, 이벤트 영상은 720p)와 60fps를 지원하며 최적화도 잘 된 개념 이식. 책 모드의 모드 변환 부분이 콘솔 조작에 특화된 바람에 매우 귀찮기는 하지만 사실 큰 문제는 아니다. 문제점 항목에서 상술한 바와 같이 PC이식판의 큰 문제는 기본 키보드 조작설정으로는 전차를 조작하기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북미판 베이스라 영어 자막이고 영/일어 음성 지원. 일시적이지만 스팀 게임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히트. 처음 발매한 뒤 몇 년 지난 게임이라 정가 20달러로 저렴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게임이 별로였다면 저렴해도 잘 팔리지 않았을 것이다.
음성은 일본어와 영어를 선택할 수 있으나 자막 및 인터페이스는 일본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아예 구매가 불가능하다고.# 그래도 유저가 일본어화 패치를 개발하였다.#
한국의 경우 과거에는 세가의 지역 제한 때문에 스팀을 통한 직접 구매가 불가능했다. 그러다가 2015년 10월 23일 세가가 지역 제한을 해제하면서 국내에서도 게임 구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팀 한글화의 궤적에 의해서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가 2015년에 공개되었다.#
한글 패치를 적용하면 인터페이스가 키보드용으로만 표기되나 한글 패치를 적용할 때 "DLC_0002" 폴더의 "DLC_0002_val_in_action.htx" 파일을 덮어씌우지 않으면 XBOX 패드 인터페이스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 파일은 버튼 한글화 관련 파일인데, 이 파일을 적용하면 버튼 설명이 한글화되는 대신 패드 인터페이스가 나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기에 아예 한글화를 하지 않는다는 일종의 꼼수. 이 파일을 적용하지 않으면 일부 버튼에 대한 설명이 영문으로 출력(예: 지도 → MAP, 타겟모드 → TARGET MODE)되지만 이 정도의 영어는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XBOX 패드 유저라면 이 방법을 사용하도록 하자.
스팀 창작마당은 지원하지 않으나, 모드들이 있다. #, "Gallian Crossfire" rebalance mod
MS 스토어에도 출시했으나, MS 스토어 특유의 문제로 한글 패치는 적용되지 않는다.
6. 평가
용과 같이 3 발매 이후 PS3로 발매했던 기화기초가 Wii로 완전판이 발매되는 상황에서 전장의 발큐리아는 발매 전부터 개발비 문제라든가 판매량은 채울 것이냐 초회 판매 예상은 60만장 이상이다 등등의 이야기가 많았다.
실제 상황은 모르겠지만 초회 물량은 10만장 정도 출하하기로 결정하고 그중 6할인 6만장 정도가 팔렸다. 2008년도에 고작 15만장 정도만 판매하였으며, 1년 뒤에 발매된 베스트판은 8만장 정도를 판매했다. 이렇게 반응이 별로 안 좋았던 탓인지 이후 시리즈는 개발비가 적게 드는 PSP로만 발매되었다. 이후 IP만 재활용하여 소셜게임으로 서비스.
미국에서는 당연히 영어 자막에 영어/일본어 음성 지원으로 완전 현지화되어 발매. 다만 더빙이 그렇듯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영어 음성은 성우들의 미칠듯한 국어책 읽기를 구사한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영미권에서도 비판하며 일본어 음성으로 바꿔서 플레이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오히려 영어 더빙이 일본 더빙보다 훨씬 낫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막시밀리안의 영어 더빙 성우의 연기는 정말 일품이다. 오히려 원본보다 낫다는 의견도 다수. 작중 인물들이 모두 서양인인 것도 한 몫 하기 때문에 영어음성이 오히려 더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는 평가도 있다. 음성은 개인차가 있으니 직접 듣고 판단하자. 처음에는 별 반응 없었다가 6개월 뒤에 갑자기 매출이 400% 급상승하여 세가 아메리카 측에서는 감격의 포스팅을 하기도 했다. VG차트에 잡히는 판매량은 약 60만 정도. 전세계 120만 전후.
참고로 북미판의 변경점으로는 저작권 탓인지 오프닝곡이 삭제되어 논 보컬이라는 점과 랭크가 일판에서는 S~C랭크였다면 북미판에서는 A~D랭크가 된 점[4] 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사람이나 병기의 이름이 변경되고 자막이 영어 더빙 기준으로 되어있어 일음으로 설정하면 내용이나 싱크 등에서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정도. 플레이 하는데 있어 큰 지장은 없다.
일본에 발매되고 난후 국내에서는 구매대행으로 먼저 접한 사람들이 선행플레이를 하고 나면서 소감들이 대부분 평가가 좋았고 입소문을 타면서 슈로대 다음갈 정도로 비정발 게임 중에선 국내에 물량이 많았으며 당시 플스3 소프트 가뭄 현상도 있겠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게임 자체도 잘뽑혀져 나왔다. 그결과 국내에서도 비정발 게임 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어모았다. 실제로 유저들의 게임 자체 평가도 굉장히 좋았다. 루리웹 관련 커뮤니티 에서도 지금까지도 활동이 이루어질 정도로 당시에 비정발 게임치고 정발 된 여타 게임들 만큼이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 졌으며 게시판내 커뮤니티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일본풍 캐릭터와 JRPG를 혐오하는 얏지조차도 '전투 여기저기서 살짝 즐거워졌다'며 인정했을 정도. # 물론 그 후 엑스컴을 리뷰하면서 다시 까기는 한다. 얏지는 본래 턴제 자체를 몹시 싫어했는데 이 게임을 하면서 어쩌면 턴제도 괜찮을 수 있겠다는 식으로 말했다.[5]
7. 비판
위에서 보았듯이 신규 게임의 불황기였던 2000년대 중반에 나온 SRPG 중 명작으로 평가받는 발큐리아도 비판이 많다.
왜냐면 인터페이스가 SRPG치고는 굉장히 불편하고 조잡하다. 먼저 전투 중(명령모드) 미션을 처음부터 재시작하는 기능이 없다. 일단 한번 미션을 시작하면 이를 재시작하기 위해선 빠른 패배를 해야한다.[6] SRPG는 리셋 노가다가 빈번한 장르라서 전투 중 미션 재시작 기능이 없는 것이 상당히 불편하다. 그리고 스토리 진행 중(북모드)에는 세이브 파일을 불러올 수 없다. 스토리 진행 중 세이브 파일을 불러오려면 타이틀로 돌아가야 한다.
인게임 전투에서는 확률적 요소가 전투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대전차창의 부조리가 심하다. 대전차창은 명중률이 낮지만 일단 맞추면 병과와 레벨불문 2방 내외로 풀체력 아군을 요단강으로 보낸다. 물론 아군 보병은 적의 영격으로 체력이 줄어든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대전차창이 사실상 준즉사공격으로 작용한다. 게다가 대전차병은 게임내에서 접하는 설명과 달리 총탄계열의 공격에 전혀 약하지 않다.
사실 필살 대전차창은 그 자체만으로는 크게 부조리한 요소가 아니다. 운 나쁘게 대전차창을 맞고 아군이 쓰러져도 즉시 구출할 수 있는 진형을 짜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문제는 발큐리아가 대놓고 스피드 클리어를 요구하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스피드 클리어를 위해서는 아슬아슬하게 원맨아미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이 게임에서는 만렙을 찍고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도 필살 대전차창으로부터 생존을 보장받지 못한다. 플레이어의 노력과 상관없이 운에 의해 고랭크 클리어가 좌우되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확률요소로 인한 부조리는 다른 턴방식 SRPG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 것이지만 전장의 발큐리아는 진군후 거점점령이 주된 미션목표라 그 부조리가 더 크게 체감된다. 슈로대에서는 아무로가 1% 명중률의 공격을 맞고 폭사해도 클리어에 별 지장이 없지만 전장의 발큐리아에서 알리시아가 필살 대전차창에 맞아버리면 미션 전체가 꼬여버린다.
클리어한 턴으로 랭크를 정하고, 그에 따라 보상(돈과 경험치)을 주는 것도 문제다. 지형적 요소나, 엄폐, 매복, 탱크등 다양하게 즐길만한 전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저를 타임어택에 목매게 만든다. 결국 kar-8을 장비한 알리시아를 이용한 솔플, 아니면 아이카와 듀오로 플레이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이 점이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킨다.
이런 시간제한 문제때문에 발이 느린 돌격병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곤 사실상 버림받았으며 CP가성비가 월등한 정찰병이 플레이의 과반수를 차지하며 나머지 병기는 정찰병을 보조하는 수준으로만 쓰이는 밸런스 붕괴 현상이 일어났다.
원래 SRPG장르는 게임이 루즈해지기 쉬워서 제작자가 이를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타임어택 요소를 도입하곤 한다. 사실 전장의 발큐리아도 턴제한이 없었으면 저격병으로 니가와 플레이하는 게임이 되었을 공산이 크다. 하지만 전장의 발큐리아는 SRPG의 장르적 특성을 고려해보아도 타임어택의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 미션 클리어 자체에 타임어택이 적용되고 최고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정찰병 듀오 플레이가 강제되기 때문이다. 비슷한 장르적 특성을 공유하는 SRPG들을 살펴보면 이 단점이 더욱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은 융합물질 획득이라는 부분적인 타임어택 요소를 도입하여 호평받은바 있다. 슈퍼로봇대전이나 SD건담 제네레이션 시리즈도 미션마다 부분적인 타임요소를 도입해 난이도를 조절한다. 전장의 발큐리아도 'X턴 안에 적 전차 격파' 정도로 부분적인 타임어택 요소를 도입하는데 그쳤다면 다양한 병과가 활약할 여지가 생겼을 것이고 훨씬 게임성이 나아졌을 것이다.
그리고 AI 대전차병이 에델바이스의 측면을 공격했는데 후방 방열판 명중 판정이 떠서 에델바이스가 일격에 격파되는 경우도 있다. AI가 일부러 약점을 노리지는 않았지만 빗나간 대전차창의 판정이 방열판 히트박스에 닿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디분대 DLC미션 중 지원병 유격훈련에서 종종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
또한 PC이식판에만 해당되는 비판사항으로, 기본 키보드 조작설정으로는 전차를 조작하기 매우 어렵다. 이 게임의 전차조작이 콘솔패드로만 가능한 복잡한 조작을 포함한 것도 아니다. 전장의 발큐리아에서의 전차조작은 이동과 포탑회전, 사격이 전부다. 탱크 바탈리언에 포탑회전만 추가된 꼴인데 PC이식판 플레이어들은 고장난 트랙터처럼 비틀대는 에델바이스 호 때문에 미션실패를 보게 된다. PC이식판에서의 전차조작은 별도의 설명없이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힘드므로 에델바이스 호 문서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8. 미디어 믹스
코믹스판이 3종 나왔는데 각각 본편과 외전, 엔솔로지 코믹스로 본편의 경우 4권까지 나와 현재까지 나온 전장의 발큐리아 관련 코믹스 가운데 가장 권수가 많지만 마지막을 얼렁뚱땅 마무리지어 아쉬움을 낳았다.[7] 다만 대원씨아이가 정발해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국내정발된 전장의 발큐리아 관련 코믹스이기도 하다.
외전인 '''전장의 발큐리아 ~wish your smile~'''은 7소대에 소속된 다르크스인 위생병 민츠와 과묵한 저격병 율리우스 클로제를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진행. 게임 본편에서보다 본격적으로 소대원들의 훈련 장면, 일상 장면, 특히 개개인의 전투 장면을 세심하고 긴장감 넘치면서도 원작을 완벽하게 재현한 그림체로 그려내어 대호평을 받았다. 특히 캐릭터 한 명 한 명의 원작 포텐셜 대사와 그에 따른 개성적인 성격을 시나리오와 조화를 이루어내며 그려낸 것은 작가의 뛰어난 실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민츠와 율리우스는 전장의 발큐리아2에 게스트 캐릭터로 등장하였다.
카오스 온라인에 셀베리아, 알리시아가 영웅으로 추가되었다.
2016년 9월 월드 오브 탱크와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한다.
8.1. 애니메이션
2009년 4월부터 동년 9월까지 총26화로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었다.
원작 게임의 뛰어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애니판에 대한 평판은 영 좋지 않다. 이를테면,
애니메이션 판은 원작과는 판이하게 다른 설정으로 나가고 전혀 다른 결말로 끝내서 대부분의 게임 팬들은 애니의 전개에 크나큰 반감을 표하고 있으며 심지어 게임을 접하지 않은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도 '이도 저도 아닌 작품'으로 외면 받았다.'''군대경험 없는 애들이 전쟁애니를 만들면 딱 그렇게 나오지.'''
그저 세계관만 빌려왔을 뿐 CANVAS로 대표되는 독특한 색감도, 매력 넘치는 캐릭터의 개연성도, 왕도라 평가받은 감동적인 시나리오도 완전히 달라졌고 완성도도 떨어지는 편이다. 전장의 발큐리아가 발매되었을 때 '명작 극장을 보았을 때의 정감'을 느꼈다는 평론가와 유저들의 감상을 완전히 뒤엎어서 '''무의미한 츤데레, 3각 관계, 학원물 요소'''만 집어넣어 발큐리아만의 개성도 사라지고 애니메이션 작품으로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것.
더군다나 애니메이션 제작진들 상당수가 이 게임에 대해 똑바로 이해 하지 못하고 제작했다라는 물증이 많아, 비난 여론이 더욱 커졌다. 실제로 이터널 알카디아의 제작진 중 한명이 원작 게임에서 게스트 캐릭터로 나온 바이스 잉글하트가 애니메이션에서 허무하게 전사 처리되는 것을 보고 불만을 토로하자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죽은 거 아닙니다. 눈 뒤집힌 채 기절한 것 뿐입니다."'''라는 희대의 개그 답변을 선사했다. 작품에 대해 숙지하지도 못한 채 애니를 제작했다가 직격으로 비판을 받자 오히려 거짓말로 두리뭉실 넘어가려 했다는 점은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다.[9]
심지어 미디어믹스는 나름 별개의 제작 환경으로 보기 때문에 아무리 흑역사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어도 원작자가 유감을 표하는 일은 거의 없는데, SEGA 스탭들은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본편에 그 어떤 장면도 아닌 '2기 오프닝'이라 대답한다든가 전장의 발큐리아2에서 원작의 알리시아와 애니메이션의 알리시아를 별개 인물로 등장시킨다든가 하는 식으로 최대한 간접적으로 애니판을 흑역사로 인정하였다.
밀덕들 사이에서 이 애니메이션 최대의 논란거리는 '''대체 왜 아무도 철모를 안쓰고 나오는가'''이다. 원작 게임에서는 최소한 정규군은 철모라도 쓰고 나오는데 애니메이션에서 갈리아측 전투병력은 아무도 철모를 쓰고 나오지 않는다(...) 철모 하나가 전장에서 병사들의 심리안정 및 생존률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군대지식이 전무한 제작진이 멋을 위한답시고 철모 빼고 그린 것이라는게 중론. 연합제국군은 멀쩡히 철모 다 쓰고 나온다는 걸 보면 더욱 그렇다.(...)
특히 주인공 웰킨 균터는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 남성 게이머들에게도 1위를 찍을 만큼 상냥하지만 결단력 있고, 연상의 소대원들도 충분히 휘어잡는 리더십 있는 지휘관으로 작품 내에서도 밖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지만, 애니메이션의 웰킨은 우유부단에 도대체 왜 이런 녀석한테 제국군이 패전을 찍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로 부족한 인망이다. 애니 본편에서도 소대원들에게 신망을 못 얻고 있으니, 시청자들은 이런 주인공을 보고 당연히 채널을 돌릴 수 밖에. 게임 관련 게시판에서도 애니 웰킨은 별개 인물로 취급하고 있다.
큰 문제점을 종합해서 표현하자면, 원작은 전쟁의 비극적인 측면을 충실하게 반영한 반면 애니는 그런 거 없다. 사실 위에서 나온 비난들도 상당수는 이에 수렴한다. 가령 갈리아군의 다른 병사는 몰라도 사실 7소대는 원작에서도 철모를 안쓰고 나오고, 원작에서도 플레이어는 다른 소대의 병력들은 거의 못보고 7소대원만 가장 많이 접하게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부분도 전쟁의 무거움을 못살리게 했다는 점만 빼면 큰 문제가 아니다. 그림체야 애니화되면서 어느정도 바뀌는 건 다른 작품도 마찬가지니 그러려니 할만한 수준 같지만, 색감은 이게 과연 2009년에 방영된 애니가 맞는지 싶을 정도로 유치하다.
전쟁의 무거움을 밥말아먹었다는 면에서 보면, 에델바이스호가 마치 오토바이 달리듯이 지형을 마구잡이로 달려서 탱크전이 마치 오토바이 경주하는 듯한 식으로 돌변한다는 점이나, 알리시아에게 츤데레 속성이 더해져서 상관이 되는 웰킨을 상관 취급 제대로 안해주면서 학원 연애물을 찍는 식이라 분위기가 가벼워진다는 면에서 문제가 충만하다. 철모는 원작도 애매한게 사실 7소대의 멤버들이 지나치게 여성이 많다는 점과 얼굴 다 드러내고 다닌다. 이 부분과 소대내의 여성 비율이 일반군대 답지 않게 높다는 점은 캐릭터성을 추구한 결과이다.[10] 하지만, 최소한 원작에선 그러한 캐릭터들을 이용해서 전쟁의 암울함을 살리기 위해서 모든 캐릭터들마다 성우가 인물 고유의 대사를 하면서 만든 캐릭터들이 전투불능에 빠진 아군을 몇 턴내에 못 구하거나 적군이 먼저 건드리면 사망할때 슬픈 BGM이 뜨면서 마지막으로 남기는 유언씬[11] 덕분에 얼굴 드러내고 성우들의 목소리 들어가면서 감정이입을 해가면서 쓰던 캐릭터들이 죽을땐 분위기가 무거워지게 하므로서 단점을 어느정도 장점으로 승화시킨 경향이 있다. 반면, 애니는 7소대원 사망씬은 거의 부각되지 않고, 시청자들의 별 호응도 못 얻었던 오리지널 캐릭터의 사망씬만 장엄하게 표현했다. 엄폐 밥말아먹은 것 역시 같은 맥락의 문제. 원작을 한다음에 애니를 보게 될 경우엔 전쟁이 전혀 같은 작품의 전쟁답지가 않고, 원작의 분위기를 가벼운 요소로 죄다 잡아먹었다는게 가장 큰 비판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민주주의적인 화목한 모습을 보인다고 등장 캐릭터들이 전장군기 위반+하극상+정당한 명령거부+지휘관의 소재파악 불명등의 각종 전시였으면 중형으로 군사재판이나 즉결처분을 당해도 할말이 없는 일들이 너무나 화목하게(?) 풀어져간다. 특히 3화에서부터 나온 다르크스인이라는 이유로 전투명령 거부라는 초유의 집단항명사태는 명백하게 반란으로 규정하여 군사재판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즉결처분감이다. 부당한 문제에 대한 거부도 아니고 단순한 근거가 불명확한 주장을 기반으로 전시에 그것도 전투현장 한복판에서 지휘관의 명령거부와 집단항명은 용납되지 않는 일이고 이는 인류의 전쟁사에서 고대부터 지금까지 절대 묵과하거나 그냥 설득으로 넘어가지 않는 부분이다. 게다가 지휘관이라는 애들이 뻑하며 소재파악이 불명이다. 전시에 지휘관뿐만 아니라 개개인 병사의 소재파악이 제대로 주둔지에서 안된다는건 탈영으로 간주되는 중대사항이다. 거의 기본적인 전장군기하나 못지키는 군대가 전쟁에서 일본군스러운 제국군을 이긴다는것 자체가 허무맹랑한 일이다. 자발적 복종을 포함한 군대의 타율적인 규율은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주는 수준으로 막장으로 가지 않는다. 괜히 계급체제에 의거하여 움직이는 조직이 아니라는 소리다. 흔히 군기빠진 예비군들을 상대로 평시에조차도 기본틀에서 용인하는 것이고 전시가 되어서도 마찬가지인 것이지 기본틀을 넘는 행위들이 화목하게 해결되는 곳이 군대가 아니며 전투상황에서 치룰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또한 위 주장, 원작게임이 전쟁의 비극적인 측면을 잘 반영했다는 것은 '밀리터리 서브컬쳐물'의 관점에서 받아들여야 한다. 본격적인 '전쟁물'의 관점에서는 원작도 7소대가 웃으면서 사람 쏴죽이는 괴작이기는 마찬가지였다. 스펙 옵스: 더 라인과 같이 전쟁의 참혹함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을 플레이하고 온다면 원작도 어디까지나 전쟁물은 못된다는걸 알 수 있고, 따라서 '군대경험 없는 애들이 전쟁물 만들면 딱 그렇게 나오지'라는 식의 비판은 원작 게임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특히 처절하게 의무병을 부르던 알리시아가 적군을 웃으면서 쏴죽이는 것을 볼 때 느끼는 위화감은 거의 모든 원작게임 리뷰에서 언급되는 사항이다. 지금까지 웃으면서 사람 죽여놓고선 컷씬에선 오글거리는 대사와 함께 목숨의 무게를 말하려 하니 작중 캐릭터가 위선적이라는 느낌을 받은 이도 적지 않다. 스토리모드 회화 중에서는 시종일관 전쟁의 참상을 이야기하지만 인게임 전투에서는 수지의 박애주의자 포텐셜[12] , 코비의 알리시아 싫어 포텐셜[13] 말고는 그런거 없다. 스팀의 유저평가 중 anime soldier simulator라는 말이 원작의 본질을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발큐리아 원작은 일반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수준으로 전쟁을 표현한 작품이다. 발큐리아 애니메이션 버전은 그 수준조차 충족시키지 못할 정도로 빈약했을 뿐이다.
8.1.1. 주제가
- 1쿨 OP: 「明日へのキズナ」 - HIMEKA
- 2쿨 OP: 「カナシミレンサ」 - MARIA
- 1쿨 ED: 「アノ風ニノッテ」 - pe'zmoku
- 2쿨 ED: 「ひとつの願い」 - 이노우에 히카리(井上ひかり)
8.1.2. 회차 목록
9. 기타
이터널 아르카디아의 캐릭터 상당수가 참전했는데, 주인공 바이스 잉글하트는 돌격병, 여주인공이었던 아이카는 정찰병으로 참전, 또 다른 히로인이었던 파이나의 동생 마이나는 위생병으로 참전했다. 둘 다 다른 병사들보다 강력하다 라고는 하지만(...) 사실 바이스는 린이나 로지가 너무 강력한 돌격병이라 나중가면 애정 아니면 거의 쓸 일이 없다. 또한 대인공격의 최강 포텐셜도 없기 때문에 EX-HARD에선 쓰기 좀 애매하다. 아이카의 경우는 요격내성, 연속이동 등 요긴한 포텐셜을 가지고 있고, 단점이 없어서 정찰병내에서는 알리시아 다음 2인자로 최종전까지 쓰게 된다.
보기 드물게 캐릭터 사망에 무게를 두었다는 점이 특징. 일반 캐릭터들도 HP가 0이 되어서 빈사 상태에 빠졌을 때 3턴안에 구해주지 못하거나, 적군이 먼저 건드리면 캐릭터가 진짜로 유언을 말한뒤 죽는다. 그 이후 그 캐릭터는 '''사망 처리'''가 되어 다시는 함께 할 수 없는 것. 그런데 이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훈장 중 한가지는 캐릭터 하나를 사망시켜야 얻을 수 있는 게 있다.[14]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감정 이입된 지휘관들이 웹상에서 누굴 죽여야 하는가에 대해 진지한 토론이 이뤄지기도 한다. 이 시리즈에 한해서 거유의 여성은 예외도 있지만 높은 확률로 사망 플래그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본작에 대한 칼럼에서 이러한 사망 시스템이 소대를 지휘하는 플레이어에게 책임감과 사실감을 부여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하였다. 게임 리뷰 등에서도 역시 장점으로 부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시리즈에서는 유언을 말하고 죽는 것까지는 같은데, 전투가 끝나면 '''어째선지 부대로 복귀해 있다'''. 시스템이 좋은 평을 받았음에도 사라지고 만 것.
그러나 이러한 위와 같은 요소나 작중에서 회자되는 전쟁의 폐해 등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전투에 돌입하면 게임플레이 내 캐릭터들의 태도가 딱 서바이벌 게임 수준으로 퇴보하고 마는 어처구니 없는 연출로 비판을 받는다. 5분 전까지만 해도 전쟁이 어쩌고 슬픔이 어쩌고 하다가 전투가 시작되기만 하면 캐릭터 전원이 헤드샷 빵빵 갈겨놓고 활짝 웃으며 귀여운 척을 하거나 승리의 포효를 내지르는 식이라 스팀 리뷰 등에서도 황당함을 토로하는 의견이 적지 않다. 농담 좀 섞어 본격 사이코패스 워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지경. 그래놓고 또 아군이 쓰러지면 처절한 비명과 함께 위생병을 찾는데 이쯤 되면 대체 뭘 하고 싶은 건지... 불철저한 주제의식과 게임감각, 모에코드가 얽히다 보니 일어난 참사인 듯하다.
'''PS3로 발매된 가장 훌륭한 시뮬레이션 RPG'''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엄밀히 말하면 2008년도까지 출시된 PS3 시뮬레이션 중에서는 게임리뷰(메타크리틱, Game ranking)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GOTY를 수상했기 때문이다. 비슷한 경우로 버추어 파이터와 슈퍼 몽키볼도 이걸 받았다. 셋 다 세가에서 만든 게임. 사실 기네스 협회는 이런 게임 리뷰사이트의 평점만 좋으면 잘 주는 편으로 다른 게임회사들은 기네스북에 신청을 하지 않아서 받지 않은 것 뿐이다.
VGL에서 179페이지 분량의 완전 공략본을 발매했다. 공략을 바라는 사람이 제법 많았던 모양.
10. 바깥고리
전장의 발큐리아 공략 위키(일본어)
[1] 다만 이 폐단이 전장의 발큐리아2에서는 부활했다는 것. 상위병과 전직을 하려면 임무 완료시 주어지는 '이수단위'를 모아야 하는데,이는 '''특정 종류의 임무를 특정 캐릭터로 여러 번''' 깨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자신이 진정 노가다꾼이나 박애주의자가 아니라면 키운 캐릭터, 포텐셜이 좋은 캐릭터만 쓰기 마련이었다. 다행히도 전장의 발큐리아3에서는 병과 포텐셜 설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물론 3에도 슈퍼 포텐셜 노가다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선택사항이며, 병과를 바꿔 가며 참전시켜 엽병 만들면 그만이라 훨씬 쉽고 덜 지루하다.[2] 정확히는 1편 시점에서 발명에 성공한다.[3] 쉽게 말해 화석연료(석유, 석탄, 천연가스), 전기, 항생제, 티타늄(발큐리아의 창과 방패)이 하나로 통한다.[4] 물론 돈과 EXP는 각각 변동된 랭크에 대응하여 동일하게 주어진다.[5] 다만 장점은 5초 가량 상기한 내용을 언급하는 것이 전부. 전반적으로는 시스템, 스토리, 캐릭터적 측면에서 모두 혹평을 내렸고, 이후 비슷한 턴제 슈팅인 엑스컴을 리뷰할 때 다시 언급하며 깠다. 다만 zero punctuation은 까는 리뷰를 지향하는 관계로 잘 나온 게임도 어떻게든 깐다. 즉, 얏지한테 까였다고 반드시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둠 같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이 정도 혹평은 보통 수준.[6] 그나마 다행인건 미션을 시작하고 나서도 시스템 탭에 들어가서 세이브/로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여 미션을 시작하기 직전의 북모드 상태나 첫번째 턴일 때를 저장한 세이브 데이터를 로드하여 미션을 재시작할 수 있다.[7] 4권 중반부터 갑자기 스토리가 급전개된 것으로 보아 조기종결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아무래도 발매된지 한참 지난 게임을 소재로 한 코믹스라 판매량이 시원치 않았던 모양.[8]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 단행본 2권 '히틀러를 폭살하라!' 편에서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이 부관에게 발키리 작전에 대해 설명했을 때 부관이 전장의 발큐리아로 개드립을 치자 이렇게 대답했다.[9] 이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받은 이터널 알카디아의 개발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그럼 다음에 내가 프로듀스하는 작품에서 한스를 등장시켜서 돼지 불ㄱ....같은 짓은 안할겁니다! 아마도?!"'''라는 살벌한 글을 남겼다.[10] 다만 설정상 갈리아는 '무장중립'을 국호로 내걸고 교육과정에서 군사교련의 의무화 및 유사시 남녀불문 국민개병제를 실시하고 있어 아예 현실성을 아예 무시했다고 볼 수는 없다.[11] 유언 역시 소대원마다 다 다르다. 웰킨을 좋아하는 경우엔 웰킨 이름을 부르면서 죽는데 그것도 플레이어 입장에선 숙연해지고, 웰킨을 싫어하는 캐릭터는 그 캐릭터 나름대로 웰킨 때문에 죽는다면서 웰킨 욕을 하고 죽는데 못된 판단으로 소대원 한명을 죽게 만든 뒤 욕을 먹으면 그것은 그것 나름대로 감정이 이입되는 것.[12] 공격명령을 내렸을 때 일정확률로 공격하지 못하고 턴을 날리는 패널티.[13] 딸을 닮은 알리시아가 전장에 서는 것을 보기 괴롭다는 이유로 능력치가 떨어지는 패널티.[액션] [이펙트] [14] 정확히는 히든 포텐셜을 개방한 캐릭터를 사망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