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성술사 솔라리안
1. 개요
소환: 그 오만한 콧대를 꺾어 주마! ''(I will crush your delusions of grandeur!)''
공격: 지긋지긋하구나! ''(Enough of this!)''
사망: 느껴진다... ''(I feel it.)''
소환 시 음악은 폭풍우 요새 음악이다. 점성술사 솔라리안은 7분 52초부터, 솔리리안 프라임은 8분 1초 부분과 4분 5초 부분을 합쳤다.소환: 난 공허와 하나가 되었다! ''(I am become one with the void!)''
공격: 심연으로! ''(Abyss!)''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의 마법사 신규 전설 카드. 폭풍우 요새의 우두머리로 등장하는 '''고위 점성술사 솔라리안'''이다.
마법사의 프라임 하수인으로, 덱에 섞이는 카드의 모습은 체력이 20% 이하로 내려갔을 때의 공허방랑자 모습을 하고있는데 그래서인지 악마 종족값 또한 추가된다[1] . 이 때 시전하는 주문들은 자기 자신의 주문 공격력 효과를 받아 피해량이 증가한다.
2.1. 발매 전
2코 3/2에 주문 공격력 +1이라는 점에서 이교도 마법사가 크툰 덱이 아닌 덱들에도 쓰였다는 선례를 보면 무조건 쓰일 것으로 보인다. 전설이라 한 장밖에 못넣긴 하지만 덱에 섞여 들어가는 솔라리안 프라임의 효과가 적을 우선적으로 지정해서 운빨도 많이 타지 않고 강력한 편이기 때문에 좋은 카드. 다만 공개 시점을 기준으로 정규 마법사 주문들의 파워가 많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솔라리안 프라임의 성능을 의심하는 쪽들도 있다. 현재 창조술사의 부름이라는 꽝도 존재한다.
2.2. 발매 후
2020년 8월 기준으로 대부분의 법사 덱에 필수카드로 들어간다. 본체의 성능은 가벼운 바닐라 하수인보다 살짝 좋은 정도지만, 상대 입장에서는 주문 공격력+1의 변수가 거슬리고 빨리 죽이면 프라임 찾는 걸 도와주는 것 같은 불쾌함을 유발한다. 특히 태고학 탐구와 마력의 샘등 법사의 다양한 생성카드로 점성술사 프라임을 여러장 덱 안에 넣을 수 있어 더더욱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데, 하랜법사, 올주문법사의 경우 발동 조건이 깨질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프라임은 꽤나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아웃랜드 발매 시점에서 상대방을 우선 선택했을 때 역적이 될 수 있는 마법사 주문은 창조술사의 부름 뿐이기 때문. 고마나 광역기나 비밀, 빙결, 드로우, 퀘스트, 주문 생성 등을 써주는데다 솔라리안 본체에 주문 공격력+1이 붙어있어서 저마나 광역기가 선택되어도 의외로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필드가 다 정리된 뒤라면 마지막 남은 상대방 대상인 상대 영웅에게 딜주문이 꽂히는 광경도 자주 볼 수 있다. 물론 주문 5개 중에 요그박스가 섞여서 나오기라도 하면 본인 역시 그 황당함은 배가 된다.[2]
다만, 가능하면 상대의 것을 대상으로 한다지만 꽝인 경우도 존재하지 않는것은 아니다. 모든 캐릭터가 대상이 될수있는 대상지정 주문의 경우 타겟의 수가 적게 남아있다면 자신의 것이 당할수도 있다. 상대 전장에 면역 하수인만 존재할 경우 하수인 대상으로 발동되는 주문 지정[3] 을 못하고 아군 하수인에게 시전한다. 물론 해당 경우라면 솔라리안 본인 역시 지정될 수 있다. 혹은 똑같은 비밀이 여러번 나와서[4] 발동횟수를 날려버리는 트롤링[5] 도 간혹 존재한다. 환기 드로우 주문 콤보나 수수께끼도 존재한다. 또한 창조술사의 부름을 아군 하수인이 아닌 적군 하수인한테 무조건 날리는데 재수없으면 다 죽어가던 적군 하수인을 쪼개 오히려 상대의 필드를 훨씬 유리하게 만드는 트롤링을 해버릴 수 있다. 물론 이런 꽝인 경우를 감안하더라도 요그사론이나 요그박스보다도 안정성이 높아 채용률은 높다.
3. 기타
복장의 모습이 원래보다 살짝 달라졌다.
프라임 시리즈 하수인들 중 칸레타드와 함께 원본 하수인과 프라임 하수인의 종족값이 다르다. 원작에서 공허방랑자로 변신하던 패턴 때문인듯.
두억시니처럼 솔라리안이 주문시전 도중 변이되거나 처치돼도 주문이 멈추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