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 요새
1. 개요
Tempest Keep.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지역으로 아웃랜드의 황천의 폭풍 동쪽에 위치해 있다.
2. 상세
본디 나루들이 아웃랜드를 정복하려 드는 불타는 군단을 저지하기 위해 타고 온 초차원 기동요새로, 나루의 군대가 출격한 사이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와 휘하 블러드 엘프들이 점거해 그 기술력을 이용해 황천의 폭풍에서 마나를 빨아들이고 있다. 중앙의 거대한 함선과 그 주위에 4개의 위성 신록의 정원, 알카트라즈, 메카나르, 엑소다르로 이루어져 있는데, 엑소다르는 드레나이들이 훔쳐 도망치는 데 사용하며, 나머지 세 개의 위성은 각각 5인 인스턴스 던전으로 등장한다.
3. 공격대 던전: 폭풍우 눈
The Ey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의 25인 공격대 던전. 불뱀 제단과 함께 카라잔의 뒤를 잇는 공격대 던전으로, 티어5세트 방어구 중 어깨와 가슴 부분을 드랍한다.
NPC 대사 중 '''"목숨 걸고 눈을 수호하겠다"'''의 눈은 바로 이 폭풍우 눈을 뜻한다.
빡센 입장 퀘스트로 악명이 높았다. 당시 입장퀘만 클리어해도 개념가이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검은 사원에 입장하려면 이곳의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와 불뱀 제단의 여군주 바쉬를 처치하는 퀘스트를 완료해야 하는데, 두 네임드의 난이도가 당시에는 넘사벽급이었던 것이다. 이는 검사 막공이 늦게 생기게 된 원인 중 하나이기도 했다.
정규 공격대 중에 신입 공격대원들을 위해 일부러 입장 퀘스트를 도와주기도 했는데, 정작 다 완료해주니 공탈하고 상위공대로 가버리는 경우도 많았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서 결국 블리자드는 더 많은 유저들이 상위 레이드를 즐기게 하기 위해 불뱀 제단 · 하이잘 산의 전투 · 폭풍우 요새 · 검은 사원의 입장퀘를 모조리 없애버렸고 불타는 성전 말기에 나온 태양샘 고원과 확장팩 리치 왕의 분노에서도 레이드 선행 입장퀘는 존재하지 않는다.
마지막 우두머리 캘타스 선스트라이더는 '알라르의 재'라는 탈것을 매우 낮은 확률(1~2%)로 드롭하는데, 룩이 대단히 멋있기 때문에 확장팩이 넘어가서도 종종 이걸 노린 유저들의 캘타스 직팟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대격변 들어선 템렙이 깡패라고, 25인 레이드 보스면서 매주 5인 정석파티에 썰려나갔다. 대격변 4.3 패치부터는 대부분의 클래스가 솔플도 가능하다.
5.3 들불 패치에서 애완동물 대전에도 쓸 수 있는 3종류의 애완동물을 캘타스를 제외한 보스들에게서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캘타스는 알라르, 다른 네임드는 애완동물을 획득할 때까지 매주 폭풍우 요새 우두머리들을 올킬하면 된다.
3.1. 지도
3.2. 우두머리
3.3. 퍼스트 킬
2007년 1월15일 레이드가 개방(정확하게는 확장팩 출시이다. 미국, 유럽 기준, 국내에는 2월에 출시되었다)되었으며, 유럽의 NIHILUM 공격대가 2007년 5월 25일 개방 후 130일 만에 세계 최초로 모든 네임드를 처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