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조합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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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racle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의 평판세력 중 하나다.
2. 상세
노스렌드의 숄라자르 분지에서 살고 있으며, 골록들의 집단이다. 자칭 '티탄 기술의 수호자'지만 티탄 기술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숄라자르 분지에는 이들과 광란심장 일족 평판중에 한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퀘스트가 있다. 호전적인 광란심장 일족과 늘상 털리는 점쟁이 조합을 보면 영락없는 노스렌드판 호드와 얼라이언스다.
초반에 플레이어가 광란심장 일족의 노예로 붙잡혔다가 우연히 죽어가는 골록을 돕고, 그때문에 광란심장 일족의 오해를 사 일시적으로 점쟁이 조합에 들게 된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냉혹의 알트루이스와의 결전에서 점쟁이 조합의 잘루트를 구하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점쟁이 조합 평판을 올릴 수 있게 된다.
광란심장 일족은 날름이들을 몰아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점쟁이 조합은 나름대로 광란심장 일족과 우호적인 관계를 원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모두 무산되긴 하지만. 퀘스트를 할 때 스컬지의 숄라자르 분지 침략에 휘말려 아무 잘못 없이 죽어가는 골록이 "내가 뭐 잘못한 거야? 미안해..."라거나 "이거 가져가. 언데드 같은 거 못 오게 해줘.."라고 말한 후 가지고 있던 반짝이 자루를 유저들에게 주고 죽는 것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이쪽을 선택하게 된다.[1]
종족의 성향이 매우 '''순박'''하며 반짝이는 물건을 매우 좋아한다. 반짝이는 물건을 좋아하는 이유 또한 '''사리사욕 때문이 아니라, 날씨를 좋게 하기 위해, 스컬지의 침략을 막아달라 등등을 이유로 제단에 바칠 물건'''이기 때문이다. 바치는 대상이 누구인지도 골록들은 잘모르고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도 모르지만(효과가 없다면 정성이 부족하다 여기고 더 많은 반짝이들을 바치기 위해 더 열심히 모은다.) 언제나 제단에 바칠 반짝이들을 모으느라 바쁘다.[2]
광란심장 일족과 반대로 평판 아이템은 캐스터 계열이 많다.
매우 우호 평판에서 구입 7일 후 바뀌는 아이템인 '이상한 알'을 구입할 수 있는데 펫이나 음식, 매우 낮은 확률로 비행 탈것(녹색 원시비룡)이 된다. 이때문에 이걸 노리고 점쟁이 조합을 하는 사람이 많다.
4.03a 패치부터는 이상한 알의 부화 주기가 3일로 빨라지며 녹색 원시비룡이 나올 확률도 약간 올라간다.
플레이어를 '''뽀송피부'''라고 부르며 광란심장 일족은 '하룻강아지'라고 부른다.
대점쟁이가 되면 이름 앞에 '수'를 붙이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세이'라는 골록이 대점쟁이가 되면 대점쟁이 '''수'''세이라고 부르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