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라자르 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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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lazar Basi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지형.
리치 왕의 분노의 주 이야기에서 가장 동떨어진 곳으로 북풍의 땅의 북쪽에 위치한 지역. 적정 레벨 75~78. 울창한 삼림지대와 늪지대로 이루어진 곳이며 티탄의 생태 실험장소다. 그들이 남긴 5개의 봉우리 덕에 스컬지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야생 동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헤멧 네싱워리와 동료 사냥꾼들이 야영하며 동물을 사냥하고 있다. 즉, '''헤멧 네싱워리 시즌 3'''. 다섯빛깔 수정의 수정이나 정글 컨셉이라는 면에서 티탄의 생태 실험장소인 운고로 분화구와 비슷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며, 실제 내용도 운고로 분화구와 이어진다.
죽은 자의 침입을 막는 기능이 있는 5개의 봉우리 덕에 얼음왕관과 바로 붙어있음에도 언데드가 침입하지 못한 곳이었다. 그러나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에 의해 5개 봉우리 중 하나인 생명의 피 봉우리가 파괴당한 이후, 얼음왕관을 접하고 있는 동쪽부터 스컬지가 몰려들었으며 다른 봉우리들도 파괴의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자연의 수호자인 프레이야의 화신이 이에 대항하여 스컬지의 침략을 방어하는 중이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프레이야의 본체는 울두아르의 네임드로 나온다. 요그사론에게 정신지배를 받고 있다는 설정.
울바르의 광란심장 일족과 골록의 점쟁이 조합이 분쟁을 벌이고 있다. 광란심장 일족이 이곳으로 온 이유도 리치 왕의 스컬지 부하들을 피해 내려온 것.
야수가 많기에 무두질하기에 좋고, 자연이 보존되어 있어서 그런지 약초와 광맥도 굉장히 많다. 특히 광맥의 경우 맵의 외곽을 원형으로 그리며 포진해 있기 때문에 수없는 오토들이 분지를 뺑뺑이 돌며 엄청난 양의 사로나이트를 채집한다. 그리고 프레이야 옆에는 언데드 몬스터들이 몇초 간격으로 자꾸 생성돼서 옷감 노가다 하기에도 좋은, 노가다의 천국이라 할 수 있겠다. 한 때는 이곳에 수십명의 오토들이 몹을 사냥해서, 오토 잡이로 명점 벌러 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후 패치로 몹들의 리젠주기가 굉장히 늘어 그런 광경은 볼 수 없게 되었다.
솔라자르 분지에서 볼 수있는 희귀 정예 네임드 (은테)
  • 왕 크루쉬 : 데빌사우르스, 네싱워리 원정대 근처
  • 아오토나 : 앵무새, 강의 수원지 근처
  • 로크나하크 : 표범형태의 정령(야수), 솔라자르 분지 가장자리
모두 다 독특하거나 멋진 외양, 나름의 희소성을 가지고 있어 고렙 냥꾼들이 꾸준히 테이밍 하기 위해 뺀질나게 드나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