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정령사의 검무)
1. 개요
정령사의 검무에 등장하는 특수한 힘을 가진 존재를 통칭한다.
2. 설정
원소정령계라는 특수한 장소에서 살며 소녀들과 계약을 하며 힘을 빌려준다. 보통은 불, 물, 흙, 바람, 빛, 어둠 이렇게 6개의 속성으로 나눠지지며 정령들의 특징에 따라 용정령, 거인정령, 검정령, 방패정령, 기사정령등으로 또다시 나눠진다. 보통은 동물의 모습형태가 많이 나오지만 일부 고위급 정령들은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는것도 가능하다. 이들과 계약하고 다루는 소녀들을 정령사라 부른다.
같은 정령이라 해도 소환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는데 그냥 평범하게 주문을 외우면 나타나는 정령도 있는 반면 의식을 통해 소환하는 타입의 정령도 있는등 다양한 특징을 가진 정령들이 있다.
3. 종류
3.1. 의식 소환 정령
의식을 통해 소환하는 정령을 통칭하며 일반적인 정령들에 비해 소환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걸 커버할정도로 소환하면 일반 정령보다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타입으로 초반에 카미토 일행도 팀워크가 맞지 않을때는 호되게 당한적이 있었다.
3.2. 용정령
드래곤의 모습을 한 정령들을 통칭한다. 강력한 브레스 공격과 완력, 마술 공격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정령마술인 항마의 용린을 발동하면 6대 속성 정령마술의 저항력이 높아진다. 용정령도 종류에 따라서 다양하며 비행능력이 뛰어난 비룡, 격투전에 강한 폭룡, 날개없는 지룡등 다양한 용정령이 있다.
3.3. 마정령(魔精霊)
정령중에서도 인간과 판이하게 가치관이 달라서 정상적으로는 사역할 수 없는 존재를 통칭하며 이 마정령과 계약해서 다루는 정령사를 마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대표적인 예는 바로 그레이워스
3.4. 군용정령
정령 중에서 가장 위협적이고 강력한 정령병기로 개조를 한 정령들을 통칭하는 정령으로 지능은 거의 없다. 특징으로는 정령계약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정령마장(엘러멘탈 바페) 구현이 불가능하다.[스포일러] 보통은 여러 정령사들이 힘을 합쳐 움직이지만 유일하게 뮤아 아렌스탈은 혼자서 군용정령을 사용이 가능하다.[1] 너무 위험하고 불안정하다고 판단되면 봉인, 폐기되는 경우가 많으며 한번 움직이면 정령기사부대와 군대가 힘을 합쳐 토벌하는 경우가 많다.
3.5. 수호정령
보통의 정령들은 소녀들과 계약하지만 건물과 계약해 해당 건물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는 정령들을 통칭한다.
3.6. 정령병기
18, 19권에서 언급된 정령들을 통칭하며 정령병기들은 정령들의 창조주격인 천사들을 쓰러뜨리는것이 주 목적이다. 테르미누스 에스트, 스칼렛이 정령병기에 속한다. 보통 천사들을 정령공격을 무효화하는지라 정령들은 천사들에게 대미지를 주지 못하지만 정령병기에 속하는 정령들은 정령무효화를 무시하고 천사들에게 대미지를 주는게 가능하다.
4. 정령왕
수(水)/화(火)/토(土)/풍(風)/성(聖)의 다섯 속성의 정령들을 각기 지배하는 정령들의 왕들을 통칭한다. 행적은 그리스 로마의 신들과 비슷한지 은총을 보내줘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도 있지만 공물을 바치지 않거나 기분이 상해도 도시를 없애버리는 일들이 잦지만 사람들은 정령왕의 뜻이라며 미워하지는 않는다.
각각의 정령왕의 이름은
이렇게 되어있다. 과거에는 암의 정령왕 '''렌 애시돌'''이 존재했었던지라 엄연히 6대 정령왕이라 불렀으나 신화시대 이후에 벌어진 정령전쟁이 일어나고 암의 정령왕이 패하면서 암의 정령왕에 대한 기록은 모두 사라진 상태라 현재는 5대 정령왕이라 부른다. 작중에는 용정령, 검정령, 방패정령, 마정령등 여러 부류의 정령이 있지만 어째서 화수풍토성의 정령왕만을 5대 정령왕이라 하는지는 작중에서 나오지 않던중 19권에서 성과 암이 태어났고 이내 수, 화, 토, 풍이 태어났다는 말이 있는걸 보면 이를 기리기위해 그런것으로 보인다.성의 정령왕: '''알렉산드로스'''
수의 정령왕: '''이세리아 시워드'''
화의 정령왕: '''볼캐닉스'''
지의 정령왕: '''로드 기어'''
풍의 정령왕: '''벨파르'''
그렇지만 최종권에서 다른 정령왕들의 본체도 문을 열기위한 도구로 쓰인 여파로 인해 본체도 사라지면서 정령왕은 세상을 지배하는게 아닌 그저 강대한 정령에 지나지 않게 되었고 맹주인 성왕도 카미토와의 싸움에서 소멸, 암의 정령왕도 전생자인 카미토만 남고 정령왕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나머지 4명의 왕만이 4대 정령왕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인간들과 정령들간의 관계도 상당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5. 정령마장(엘레멘탈 바페)
정령의 힘을 잘 정제하여, 계약자에게 걸맞는 형태로 구현되는 무기. 특수 능력이 있는 경우는 머릿속으로 직접 전달되는 듯 하다. 계약정령을 힘으로 누르는것이 아닌 계약정령이 완전히 마음을 열었을때 사용자에게 적합한 무장의 이미지가 구현화되는것
이걸 구현화하는건 상당히 까다로워서 7권에서 피아나가 억지로라도 정령마장을 구현화하려하자 클레어는 하루아침에 훈련으로 되는게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18권에서 정령사를 육성하는 알레이시아 정령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중 정령마장을 전개할 수 있는 학생들은 오직 30%이하 밖에 안된다고 한다. 그만큼 정령마장을 전개하는건 등급이 높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또한 정령마장은 한가지의 형태가 아닌 다른 형태로 변하는것도 가능하다는 사실이 18권과 20권을 통해서 증명되었는데 이것도 상당히 어려운지라 이걸 전개한 정령사는 거의 극소수이며 이런게 있다는것도 작품 후반부가 되어서야 등장했다.[2]
[스포일러] 19권에서 루비아 엘스틴이 군용정령 <카구츠치>를 정령마장으로 사역하며 말하길, 군용정령을 정령마장으로 만드는 연구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전부터 군용정령을 정령마장으로 만드는 연구가 있었던것 같다.[1] 단점은 그 정령을 흉폭하게 만드는 광대의 결박(제스터스 바이스)으로 움직인다.[2] 복선(?)은 있었는데, 카미토가 3권에서 에스트의 모양을 장검에서 단검으로 바꿔 공격하기도 했고, 이후로 계속 계약정령의 형태를 바꿔 다양한 공격을 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