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멜 요새
[image]
1. 소개
이슈가르드의 명문 제멜 가가 드래곤을 상대하기 위해 천연의 동굴을 이용하려 구축 중이던 지하 요새. 그러나 내부에 요마가 창궐한 탓에 공사는 중단 되었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갈레말 제국군이 잠입하는 등 불상사가 잇따랐다.
지금은 제국군은 보이지 않으나, 내부는 요마와 마수의 소굴이 되어버린 상황. 공사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동굴을 제압할 필요가 있다.
2. 관련 퀘스트
3. 공략
- 메인퀘스트가 아닌 일반퀘스트를 받아서 갈 수 있다. 퀘스트를 받는 곳은 커르다스 중앙고지 아도넬 점성대.
- 각 총사령부에서 상사→원사 승급을 하려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다.[3]
- 1넴 보상으로 나오는 투기장 세트의 룩이 쓸만한 편이다. 특히 상의템인 투기장 견갑과 투기장 어깨망토는 사실상 비키니 아머에 가까운 수준이여서 보는 맛도 있고 45레벨 잡퀘를 클리어하면 상의와 허리를 제외한 잡룩을 주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은 50레벨 잡퀘를 클리어해서 얻는 잡룩 장비를 끼기 전까지 투기장 상의와 잡룩을 끼고 다닌다.
- 기본적으로 탱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던전이다. 시작~1네임드 구간의 크리스탈 장막 필드 구간의 버프를 이용한 몰이[4] 는 아직 만렙을 찍지 못한 탱커라면 데미지 경감 버프가 있다는 걸 알아도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 또한 1네임드~2네임드 구간은 보스의 테러같은 건 없지만 통로가 좁고 겹친 구조라서 애드가 나기 쉽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 따라서 힐/딜러로 돌아본 적이 있더라도 탱커로 오게 된다면 1구간을 몰아잡을지, 하나씩 크리스탈 필드로 풀링해서 잡을 지를 사전에 논의하고, 조심스럽게 진행하도록 한다. 처음으로 몰아잡기를 하게 되고, 보스 기믹도 탱커의 리딩이 중요해서 초보 탱커들이 좋아하지 않는 던전.
3.1. 1네임드 전 구간
- 시작점부터 1넴 보스룸까지 중간중간 크리스탈 장막 필드(보라색 땅바닥 부분)가 존재한다. 이 안에서는 데미지 90% 경감버프가 걸리는데, 몰이사냥(제멜런)은 이 장막 버프를 이용하는 것이다.
- 보스룸까지 가는 길에 중간중간 1넴 보스가 나타나 아이즈 온 미를 시전하고 가는데, 장막 밖에 있으면 꽤 아프므로 1넴이 다가오는게 보이면 장막 안에 있도록 하자. 참고로, 이 때 보스는 공격이 안된다.
- 몰아잡기가 정 부담스럽다면 한 그룹씩 몬스터들을 풀링해서 잡자. 1네임드까지 등장하는 크리스탈 장막 필드는 총 3개로,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몰아서 마지막 장막에서 잡는 방법(제멜런), 다음 장막이 나올 때 까지만 몰아잡는 방법 두 가지의 선택지가 있다. 탱커가 비숙련자나 초보라면 중간에 보스의 테러가 있음을 알리고 데미지 경감 버프가 있으니 조금은 몰아도 괜찮다고 이야기 해 주자.
3.2. 1네임드 : 꿰뚫어보는 눈알
- 보스방에 들어서면 크리스탈 장막이 한 곳 펼쳐져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탱/힐/딜은 이 장막 안에서 수행해야 한다. 장막을 벗어나면 보스가 무적이 되어 공격이 안먹히며, 맞으면 받는 데미지도 매우 늘어난다.
- 중간중간 "크리스탈 장막이 희미해집니다"라는 메세지가 나오고 새로운 곳에 크리스탈 장막이 펼쳐진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기존 장막은 사라진다. 메세지가 뜨면 신속하게 새 장막의 위치를 찾아 달려가야한다. 장막이 펼쳐지는 곳은 총 네 곳.
- 보스가 쫄을 소환하면 쫄부터 잡도록 하자. 가뜩이나 장막 안에서만 딜이 들어가 좁은데서 싸워야 하는데, 쫄까지 끼면 귀찮아진다. 그냥 쫄 무시하고 보스만 극딜해서 공략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 방법을 쓰려면 딜량이 높아야 한다.
- 전반적으로 크리스탈 장막때문에 탱커가 입는 데미지가 적어 힐에 여유가 많이 생긴다. 힐러도 타이밍 봐가면서 딜에 참여해서 빠른 진행을 돕는 걸 추천. 특히 백마도사가 45레벨에 여기를 왔다면 홀리가 나오므로 광역 극딜이 가능해진다.
3.3. 2네임드 전 구간
- 인스턴스 던전 치고는 드물게도 필드와 같은 고저차가 있어서 파티원이 아래로 떨어져 이산가족이 된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으며, 편속성 크리스탈이 장판을 내뿜으며 터지는 등 아주 개판이다. 탱커의 위치 선정이 중요한 이유.
3.4. 2네임드 : 타울러드
- 보스 자체의 공격 패턴은 일반 몹과 크게 다를 건 없다. 문제는 전투 개시 후 등장하는 쫄들.
- 전투가 시작되고 타울러드가 데미지를 입기 시작하면 보이드의 하수인들이 우르르 달려나와 바닥에 범위공격을 퍼붓는다. 생각보다 아프니 주의. 게다가 이 쫄들은 공격이 불가능하므로 모두 보스에게만 딜을 집중시켜야 한다.
- 탱/딜은 최대한 하수인의 폭격과 보스의 공격을 잘 피해다니면서 탱/딜을 하고, 힐러는 광역힐을 사용하여 파티의 체력을 채워주도록 하자. 범위공격만 잘 피해주면 그리 어렵지 않은 보스.
3.5. 보스 전 구간
- 보스방으로 가는 길에 마도 터미널이 있는데, 여기에 플레이어가 들어가 서있으면 초읽기를 시작한다. 초읽기가 완료될 때 까지 서있어야 하며, 여러 사람이 모일수록 빨리 완료된다. 이걸 해줘야 보스방을 열 수 있다. 크리스탈 폭발의 범위 안에 있는 것도 있는데, 맞으면 꽤 아프니 초읽기 하다 죽지 않게 힐을 적절하게 넣어줘야 한다. 보통 4명이 전부 안에 있는 전제하에 한번은 무조건 폭발에 맞게 되니 눈치껏 힐을 넣어주자.
3.6. 보스 : 바트라알
- 전투가 시작되면 보스는 칼부림과 360도 휘두르는 공격을 시전한다. 당연히 맞으면 아프니 원딜과 힐은 보스와 거리를 두며, 근딜과 탱은 공격 범위를 잘 보고 적절하게 피해주자.
- 어느정도 HP를 깎으면 무적이 되면서 보스방 안의 세 개의 크리스탈 중 하나와 보라색 선으로 연결된다. 이 때에는 탱킹이 필요 없으므로 탱커와 딜러 모두 연결된 크리스탈을 빠르게 딜하여 파괴해야 한다. 힐러는 파티가 안정적이라면 딜에 참여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힐링할 마나 아껴두는 차원에서 대기하는 것이 좋다. 특히 힐러가 백마도사[5] 에 타인의 마나를 회복해주는 스킬을 가진 클래스가 없는 조합이면 무조건 빠지는 것이 좋다. 그리고 탱커는 크리스탈의 HP가 바닥에 가까워지면 원래 위치로 돌아와서 탱킹할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크리스탈은 총 세 개이며, 연결되는 순서는 항상 좌측 구석 → 문 앞 → 우측 구석 순이다.
- 보스가 크리스탈과 연결되었을 때 원딜이나 힐러를 타겟으로 잡고 전방 직선 광역기인 황폐화를 사용한다. 즉사뎀급 데미지가 뜨는 공격이니, 타겟으로 지정된 사람은 다른 파티원들로부터 떨어져서 공격을 피해준다. 참고로 황폐화는 크리스탈이 파괴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사용한다.
- 크리스털 세 개가 모두 파괴되면 보이드의 오염된 흙을 여기저기 깐다. 밟으면 HP가 깎이므로 피해야 하며, 당연히 칼부림 등의 기본 공격과 황폐화를 함께 사용하므로 잘 보고 피해야 한다.
4. 제멜런
제멜런을 하고자하는 탱커를 위한 영상.
던전 시작점에서 1넴 바로 앞까지 나오는 모든 쫄을 탱커가 몰이한 다음 광역기로 다 때려잡고 던전을 나오는 것을 '제멜런'이라고 한다. 주로 광역 딜러들이 빠른 렙업을 위해 찾는다.
광역기가 좋아야한다는 특성상 이런 곳에선 어느정도 직업별 차별이 있기 마련인데 우선 몽크랑 닌자[6] 는 참여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런 경우에는 레벨업을 위해서 금빛 골짜기를 찾는 것이 좋다.
보통 파티 구성은,
- 몰이를 위한 탱커 하나. 전사든 나이트든 몰아서 탱킹하는게 중요하므로 직업은 관계 없다. 전사면 아주 조금 빨라지긴 한다.
- 힐러 하나는 필수. 파티에 백마도사와 학자가 둘 다 있다면 학자가 힐러쪽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다. 학자도 광역 성능이 쓸만한 편이긴 하지만 백마도사보다는 아니다.
- 이후 딜러를 둘 데려가는데 45레벨 이상이고 홀리를 배운 백마도사면 딜러 자리도 낄 수 있다. 제멜 요새 입장시 제한이 걸리는 레벨인 46레벨에서 가장 강한 광역딜러가 백마도사이다. 백마도사 외에는 광역으로 유명한 흑마도사와 소환사가 최고고 음유시인도 좋다. 46레벨 이상 용기사도 되기는 하지만 광역기가 워낙에 구려서(...) 딜량은 부족한 편.
- 베스트 조합은 탱백백백이지만 이 조합이 지켜지긴 매우 어렵다. 너무 고집하지는 말길 바라고, 몽크와 닌자만 빼면 무슨 직업이든 갈 수 있다.
- 힐러가 탱커에게 프로테스와 스톤스킨을 걸어준다. 탱커라면 충의의 방패 또는 수비 태세를 켜준다. 입장할 때마다 풀린다. 계속 하다보면 은근히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편(...).
- 입구부터 1넴 바로 앞 방에 있는 모든 몹들을 탱커가 어그로를 먹어서 1넴 바로 앞 방까지 운전한다. 딜러든 힐러든 딜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도중에 나오는 배신당한 영혼은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몬스터로, 탱커가 최대한 신경써서 어그로를 먹고 운전을 해주어야 광역기에 이쁘게 몹들이 잡힌다.
- 이후 탱커가 정리장에 딱 붙어있으면[7] 모든 몬스터들이 탱커를 물어뜯으려고 달려드는데, 최대한 신경을 써주면서 나이트는 플래시를[8] 전사는 압도를[9] 암기라면 촉발을[10] 난사해 지속적으로 어그로를 키핑해주고 딜러들은 광역기를 이용해 전부 쓸어담아준다.
- 전부 잡았다면 U키를 누르고 퇴장한 뒤 위의 과정을 반복한다.
5. 둘러보기
[1] 퀘스트 자체는 41레벨때 받을 수 있지만, 던전은 44레벨부터 입장이 가능하다.[2] 위의 퀘스트로 이 던전을 개방하지 않았더라도 본 퀘스트로 던전이 개방된다. 또한 다른 총사령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였더라도 이적하면 다시 해야 한다.[3] 각 총사령부 본부에서 '북방으로부터의 협력요청' 퀘스트를 받아야 하며, 한 쪽 총사령부에서 수행했다 하더라도 이적 시 해당 총사령부에서 다시 수행해야 한다. [4] 통칭 제멜런[5] 백마도사는 마나 회복기가 너무 미약한 클래스라 마나 떨어지면 끝이다.[6] 광역기가 있긴 한데 위력이 60이라 용기사보다 화력이 더 안나온다.[7] 별 거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것으로 하지 않으면 모든 몬스터가 예쁘게 모이지를 않는다.[8] 위의 영상에서 볼 수 있지만, 마나가 부족하면 재빠른 검격 - 폭도의 검격의 MP 회복 효과를 이용해서 난사하도록 하자.[9] TP가 부족하면 플래시를 쓰자. 보통 그럴 일은 없지만, 둘 다 딸리면 격노 스택을 쌓아서 강철 회오리를 쓰면 된다. 칠흑에서는 TP가 사라져서 쓸 수 없다.[10] MP소모가 엄청나므로 피의 대가를 켜고 써야 한다. MP나 컨트롤에 여유가 있다면 피의 칼날이나 어둠의 여행자를 쓸 수도 있지만 추천은 하지 않는다.